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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공동주택 수돗물 품질확인을 통해 믿고 드세요▲ 수돗물품질확인 [광교저널] 오산시가 오래된 공동주택 17개소(수청주공, 삼익, 대우 1,2,3차, 신현대, 원동주공, 신양, 동부삼환, 한주, 신동아1,2,차, 가수주공, 화남, 우림, 운암주공 2, 5단지, 우방힐)에 매월 수돗물의 품질을 확인하고, 수돗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수돗물 안심확인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수돗물안심확인제 사업은 오래된 공동주택에 동별로 가정집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해 5개 항목(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탁도, 구리, 철)을 수질 검사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수돗물안심확인제 사업은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역 외에도 추가로 수돗물안심확인제를 신청하실 분들은 전화(031-8036-6392) 또는 물 사랑 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수돗물안심확인제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수질정보를 제공해 수돗물을 직접 음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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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광교저널] 청정 1급수로 만든 전주시 수돗물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것으로 재확인됐다.전주시맑은물사업본부는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공동으로 용담댐 원수와 고산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정수, 노후관 수도꼭지수, 수돗물 병입수(전주얼수), 좁은목 지정약수터 등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건강하고 안전한 물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 검증에 참여한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은 전북대학교 물환경연구센터, 전주대학교 농생명EM환경연구센터, 전남지역 이산친환경연구원 등이다. 이는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이하 전주수평위)가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를 비롯한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료채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들이 직접 용담댐과 고산정수장,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급수과정별 공급되는 먹는물을 직접 채수해 검사기관에 의뢰한 수질검사의 결과물이다. 특히, 전주수평위는 수돗물 수질검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미생물 3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6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2종 △심미적 영향물질 17종 등 총 59개 항목 중, 미생물과 휘발성 유기물질,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및 무기물질 페놀 등 43개 항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또, 질산성질소 등 16개 항목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전주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 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4개 검사 기관 분석 데이터도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맑은물사업본부는 전주시민의 생명수인 용담댐 상수원수에 대해 가뭄과 녹조 현상 관련 주요 수질항목인 클로로필a 등 3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용담댐은 낮은 저수율에도 불구하고 청정 1급수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돗물도 조류가 배출하는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과 2-MIB 등 법적규정 보다 강화된 먹는물 자체감시 38개 항목도 모두 불검출되거나 기준치 이내로 조사됐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7월부터는 장마철 대비 24시간 수질관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수돗물 소독처리 강화와 흙냄새 등 냄새유발물질 항목에 중점 분석 및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욱 전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전주시 수돗물에 대해 용담댐 원수 및 정수장부터 최종 수도꼭지수까지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해 겹겹의 검증프로그램을 강화해 전주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전주시 수돗물은 각 가정에 ?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드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월중 원·정수 수질성적서와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수질 검증결과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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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시의원, 수돗물 걱정 없이 드세요!▲ 김광수 시의원 아리수 홍보위해 주민 [광교저널]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은 지난 28일 오후 2시에 김광수(노원 · 국민의당 대표)의원은 아리수(서울 수돗물) 홍보를 위해 상계동 중앙시장에서 상인들과 상계동 주민들을 찾아 동분서주했다.그동안 김 의원은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중심으로 아리수 홍보를 했으나 이 날은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중앙시장을 찾았다. 김 의원은 손수 패트병 아리수와 홍보물을 갖고 상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홍보에 나섰다. 상인들은 김 의원을 반갑게 맞아 주며 느닷없이 패트병 아리수를 갖고 다니니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김 의원의 말을 흔쾌히 받아 주며 "그러지 않아도 수돗물을 그냥 마시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질문이 좀 있었다. "수돗물을 받아서 먹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먹어도 되는지?"하고, 이에 김 의원은 "받아서 얼마 후에 먹을 수도 있겠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서울 수돗물은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가정에 공급이 되고 있으니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고 자랑을 하며 답을 했다" 이 날 홍보에는 북수수도사업소 박철규 소장을 비롯한 수질검사요원, 상계2동 이대수 동장과 통장이 참석해 함께 홍보에 앞장섰으며, 직접 그 자리에서 민원을 접수해 해결의 방법을 찾았다. 한편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아리수를 확인하기 위해 시음회를 통해 블라인트 테스트를 실행했으며 아리수의 물맛을 테스트를 통해 확실히 보여 줬다. 우리나라 최초로 1908년 뚝도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한 후 양과 질에서 서울의 상수도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수돗물의 냄새 없는 맛을 내기 위해 고도정수처리 기술을 도입해 2015년 하반기부터 서울 전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상수도관을 정비해 건강한 수돗물을 각 가정과 사업장에 보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주택 내 노후 된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간편한 서류로 80%까지 지원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2020년까지 노후 수도관 전부를 교체해 녹물 없는 수돗물 공급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김 의원은 행사를 마치면서 "서울의 수돗물은 매우 건강하고 안전한 물이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냄새 없는 수돗물을 만들어 각 가정과 사업장에 공급하고 있으니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직접 음용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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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기도,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 위해 T/F팀'운영'▲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가축 폭염대책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년보다 빠른 고온현상에 따라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취하기 위해 시행된다. 실제로 기상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7~9월 기온은 평년보다 0.4~0.5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축은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수 증가 등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도에서는 분야별·축종별 예방대책과 폭염단계별(주의보·경보) 조치방안을 마련해, 축가시설 관리, 가축사양 관리, 초지·사료작물 관리, 가축 방역·위생 관리에 나선다. 또한 농가별 적정사육 두수 유지, 급수조 청결유지 및 깨끗한 음용수 공급, 축사지붕 살수조치, 공기흐름을 고려한 환기팬 가동, 차광막 설치 등 폭서기 사양관리 요령을 지도한다. 도 관계자는 “예년보다 폭염증상이 이른 만큼 기관 및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각 농가에서는 깨끗한 용수 공급과 환기시설을 이용한 공기순환, 충분한 사료섭취, 비타민C 및 전해질 공급, 살수조치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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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부들, 수돗물 음용에 ‘앞장’▲ 전주시 주부들, 수돗물 음용에 ‘앞장’ [광교저널] 수돗물의 최종 소비자인 전주시 주부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음용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3일 송천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돗물의 최종 소비자인 가정주부 5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전주얼수 사랑 주부 양성캠프’를 운영했다. 전주얼수는 청정 1급수인 용담댐 광역상수도 원수를 사용해 정수처리한 믿고 마실 수 있는 전주시 수돗물 브랜드이다.이번 전주얼수 사랑 주부 양성 캠프는 수돗물 사용에 민감하고 가장 많이 접하는 주부들이 직접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확인한 후, 가정과 이웃에 소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맑은물사업본부는 가정주부들이 평소 가지고 있었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통해 그간 잘못 알고 있었던 수돗물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해소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수돗물, 정수기, 먹는샘물과의 맛 테스트(블라인드 테스트) △수돗물 병입수 전주얼수 시음회 △전주시 상수도 현황 및 철저한 수질관리 상황 소개 △수돗물에 대한 궁금한 점 알아보기 등이다.특히, 맑은물사업본부는 참석한 주부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전주시 수돗물에는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균형있게 포함돼 있어, 먹는샘물 등을 마실때보다 건강에도 좋고 경제적이며, CO2 배출을 저감시키는 등 친환경생활도 실천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이와 함께, 맑은물사업본부는 이번 캠프에서 수돗물 음용과 신뢰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가정방문 무료 수질 검사 신청방법 및 홍보 활동도 펼쳤다. 또, 참석한 주부들에게 수돗물 전용 전주얼수 에코 물병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시는 올해 전주얼수 사랑 주부 양성 캠프를 송천2동과 효자4동, 인후1동, 금암1동 등 4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분석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모든 주민센터로 확대할 방침이다.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주부는 “수돗물은 지금까지 바로 먹을 수 없다고 알았고 있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수돗물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몇 가지 편견들이 말끔히 해소했다”라며 “수돗물 마시기를 실천해봐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부는 “1일 물 섭취 권장량 2리터를 기준으로 수돗물 대비 먹는샘물은 768배, 정수기는 1,500배정도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 배출사실과 어떤 물을 선택 하느냐에 따라 지구온난화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라며 “이해가 쉽도록 진행된 이번 캠프가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가정주부들이 청정 1급수인 용담호를 수원으로 한 전주시 수돗물은 공급과정과 수질상태에 대한 철저한 관리상황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전주시 수돗물 고유 브랜드 전주얼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방문 캠프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수돗물의 음용율 향상과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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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 씻기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 감염병예방캠페인 [광교저널] 논산시는 최근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식품매개 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지난 21일 논산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홍보물품배부와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절기 개인 위생관리 소홀 및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기 쉬운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식품매개 전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로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안전한 물 음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여름철 야외 활동 시 감염되기 쉬운 비브리오 패혈증,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의 예방요령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 주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최근 성문화 개방에 따라 에이즈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에이즈 바로 알기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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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물 나오는 급수관 교체비 60만∼150만원 지원▲ 급수관 노후와 부식으로 녹물이 섞여 나오고 있다 [광교저널] 성남시는 집 건물 안 급수관의 노후와 부식으로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에 수도용 자재 교체 공사비 60만∼1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억600만원(도비 1억5300만원 포함)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금 소진 때까지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을 편다. 아연도강관으로 만들어진 급수관을 사용해 지은 지 20년 이상의 주택이면서 시청 정수과(☎031-729-4148)의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에서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낡은 급수관을 위생안전기준에 적합한 수도용 자재로 바꿀 때 드는 비용 지원액은 주택 연면적에 따라 다르다. 60㎡ 이하 노후 주택은 최대 100만원(공사비의 80%), 85㎡ 이하는 최대 80만원(공사비의 50%), 130㎡ 이하는 최대 60만원(공사비의 30%)을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연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공사비 전액을 지원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자는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수도), 수질검사 성적서, 공사 견적서, 통장 사본을 성남시청 수도시설과로 팩스(031-729-4089)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성남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8년간 모두 1904가구에 8억5500만원의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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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자체 최초 자체 수처리기술 국내외 사업수주 잇달아▲ 전국 최초 이동식 급속처리차량 [광교저널]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하수급속수처리기술이 잇따라 사업화에 성공하면서 지자체 수익창출의 모범 모델이 되고 있다.시는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이 경기도 남양주시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에 적용돼 2억원 정도의 특허료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은 3년에 걸친 자체 연구기술로 개발한 하수급속처리기술 모델로써 고속응집장치와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해 수중오염물질의 급속분리를 통해 하수처리시간을 기존 12시간에서 약 15분 정도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시는 국내 최신 IT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S&C와 국내 환경분야 1위 기업인 ㈜티에스케이워터 등과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수처리급속기술의 현장적용 및 사업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 기술이 적용되는 특허장치의 6% 정도를 특허료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이번 체결된 남양주시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의 사업비는 80억원으로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이 적용된 수주금액은 35억원 정도로 약 2억원 수익을 창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특허료에 따른 수익은 3억원 정도이며, 진행중인 사업을 포함하면 올해 5억원 정도의 수익이 기대된다. 한편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은 산내면 대현 시범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시작으로 경산 임당역 중수도시설,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오수처리시설에 적용되는 등 국내 수처리 분야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시 에코물센터는 지난 3월에 이 기술을 적용해 전국 최초로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을 제작해 오릉 유원지의 연못의 녹조 제거를 위해 2개월간 테스트 한 결과, 녹조성분인 클로로필-a를 350ug/L에서 3ug/L로 제거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상수도사업본부에 이동형 음용수공급장치 시범시설을 설치해 그 우수성을 입증함으로써 9월 준공식을 앞두고 설치문의가 빗발치는 등 현지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그 외 콜롬비아, 페루 등에서 해외사업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사업에도 활발한 사업수주가 기대된다.이러한 경주시의 물 산업시장의 진출 성공사례는 올 9월 경주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에서 모범 사례로 발표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6년의 기간 동안 자체 수처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수익 창출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의 대형사업 수주는 지자체 자체개발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로써 경주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수익사업 뿐만 아니라 물산업 선도도시의 이미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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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살균시설 국내 첫 도입‘茶 수출 새 전기’▲ 하동군 [광교저널]하동군이 세계 최대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스(Starbucks)에 하동녹차 100t을 납품키로 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녹차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살균시설을 도입해 가루녹차 수출에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하동군은 22일 오후 2시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국내 식품업체 관계자, 박성연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 차 생산농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차 살균시설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녹차 살균시설은 105∼150℃의 고온에서 녹차를 단시간에 살균하는 증기살균시설로, 원료의 색·향·미 등 품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간당 600ℓ의 처리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 시설이다.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살균시설은 고압증기살균기, 조분쇄기, 원료저장탱크, 건조냉각기, 제품회수장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서 살균된 녹차는 최근 도입한 16조의 분쇄용 맷돌을 거쳐 가루녹차로 만들어진다. 군이 이번에 녹차 살균시설을 도입한 것은 최근 세계적인 차 소비행태가 음용차 중심에서 식품첨가용으로 변화하면서 일반세균·대장균·진균 등 미생물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군은 지난 2월 스타벅스에 납품하는 국내 무역업체와 친환경 가루녹차 100t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가루녹차 수출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어서 녹차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살균시설이 준공됨으로써 수출 확대는 물론 차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실제 군은 스타벅스의 가루녹차 수출 계약으로 연간 25억원의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 외에 녹차 생산·가공·유통 등에 따른 고용창출과 관광수요 확대 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번 녹차 살균시설 도입을 계기로 향후 가루녹차 수출물량을 더욱 확대해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야생차의 본고장 하동을 수출용 가루녹차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윤상기 군수는 “녹차 살균시설 준공은 국내 녹차산업 구조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그 중심에 하동이 있을 것”이라며 “국내 유통은 물론 녹차 수출시장 확대로 이어져 대한민국 차산업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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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액을 발효식초로 ‘뚝딱’▲ 발효 식초 [광교저널]인천 강화군이 발효액을 간단하게 식초로 바꿀 수 있는 레시피를 보급하고 있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가의 부엌‘을 찾아오는 농업인들의 가장 관심있는 가공 농산물은 농촌체험과 연계할 수 있는 발효식초 분야다. 농가의 부엌의 식초는 과실식초, 채소식초 등 다양한 소재로 술 발효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가정에서도 쉽게 응용해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전통적인 식초가 대부분 쌀을 이용한 곡류 식초로 만들어졌던 것과 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발효액은 당도가 높아 음료로 음용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몇 년 동안 집안에서 보관만 하는 농가들도 많다. 하지만 이를 천연발효식초로 바꾸게 되면 발효액일 때보다 저장성이 높아져 음료 및 천연조미료로서 제값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이러한 발효식초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가 농촌체험마을 및 농장에서도 활용하기 좋다는 펑가를 받고 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효식초를 농촌체험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석모도 해미지마을 등 관내 농촌휴양마을과 농촌관광연구회 등에도 레시피를 보급할 것”이라며 “앞으로 발효식초 레시피를 매뉴얼화 해 차별화된 농촌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효식초 레시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농가의 부엌‘(☎032-930-4121, 이메일 hyview@korea.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