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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 묘역 조성 나서▲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업무협약식 [광교저널] 화성시가 서남부권 4개 시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가칭)함백산메모리얼파크’에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한다.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추억을 선사한 문화예술체육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한체육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체육 단체들로부터 특화묘역 안장대상자를 추천받고 상호 협력해 홍보 및 전시회와 공연 등 추모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비엔나에는 음악인 묘역이 있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추모도 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서 역할을 한다”며 “전국 최초로 화성시에 조성될 특화묘역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문호성 대한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은 “손기정 옹이 서거한 후 국립현충원에 모셨다. 체육인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체육회에서 체육영웅을 위한 많은 콘텐츠들이 있는 바 화성시와 공유해 좋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의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예술인과 관련된 많은 콘텐츠들이 행사 후 많은 국민들에게 보여줄 만한 기회가 없었는데 특화묘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면 문화 전승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채인석 화성시장은 “외국처럼 문화예술체육인을 지속적으로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이 국내에는 전무했다”며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이 ‘내가 행복했을 때’를 기억하고 공유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특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실무협의와 안장 대상자 신청 접수 및 홍보활동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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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딸 바보 넘은 딸 스토커 이광기▲ SBS [광교저널 유현희 기자] 21일 SBS 영재발굴단에 배우 이광기가 출연한다. ‘내 다리 내놔∼’ 라는 유행어를 만든 33년 내공의 중견 배우이자, 최근 사진작가 활동도 하고 있는 원조 사극 전문 배우 이광기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그는 자신의 예술적 끼를 물려받은 큰 딸 연지 양과 늦둥이 아들 준서 군 이야기를 꺼냈다. 올해 고3이 된 이광기의 큰 딸, 연지 양은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유명하다. ‘딸 바보’를 넘어서 ‘딸 스토커’라 불릴 정도로 연지 양을 사랑하는 이광기는 최근 딸에게 청천병력 같은 통보를 받았다. 바로 딸이 긴 시간 준비해 온 미대 입시를 그만 두고 음악인의 길을 가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선생님들에게 서울대 미대 입학도 가능하다 평가받을 만큼 뛰어난 미술 실력을 보여줬던 연지 양의 충격 선언에, 이광기 부부는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고민 끝에 이광기는 딸의 뜻을 존중해주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내친김에, 가깝게 지내는 가수 현진영에게 조언까지 받았다. 딸 연지 양을 본 가수 현진영은 “가능성이 있다. 한번 가르쳐 보겠다”고 대답해 이광기를 기쁘게 했다. 아빠 이광기는 이제 딸의 새로운 꿈을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 6살인 늦둥이 아들 준서 군의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이광기는 아들의 습득력과 기억력이 좋아, 공룡에 관련된 지식은 거의 고고학자 수준이라 밝혔다. 게다가 이광기는 자신이 대사 연습을 할 때면, 준서 군이 옆에서 대사를 맞춰줄 정도의 연기력도 갖췄다고 평했다. 이광기는 두 아이가 밝게 자란 비결을 묻자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가르치기보단 부모가 행복해하는 모습,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인 것 같다’ 라며 자신만의 교육관을 밝혀 영재발굴단 MC들의 공감을 샀다. 끼 많은 아들, 딸 때문에 행복한 아빠 이광기의 이야기는 21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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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휴식 제안 < 낮잠 콘서트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광교저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여름철, 지친 현대인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사할 국악공연을 준비했다. 2017년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수, 목, 금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전 국민 휴식 제안 는 지친 마음을 정화하고 활력을 되찾게 할 선별된 한국음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52년 전통의 국악관현악의 종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영혼 세탁소”, 현재의 민요를 만들어 내는 명실상부 국악대표 국악그룹 고래야의 “우주공상 낮잠대회”, 이 시대 국악하는 청년들의 대표주자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눈의 거처”, 한국노래의 품격을 담은 정가를 현대로 이끌어 낸 정가앙상블 소울지기의 “사각사각 꿈길에서”, 국악과 연극이 만나 두 배의 감동을 주는 동화의 음악극 “시인의 나라” 5개 단체의 공연은 불타는 한여름 한낮의 더위에 휴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피로사회 대한민국에 바치는 작은 오아시스, 씨에스타OECD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연간 노동시간 1위(2016년 기준, 2113시간), 아동·청소년 하루평균 학습시간 1위(7시간 50분)를 차지했다. 단순 판단일 수 있으나 물리적 시간의 양으로 봤을 때 대한민국의 아동·청소년·장년은 피로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는 이런 국민에게 작은 오아시스가 되고자하는 제안이다. 유럽의 지중해를 둘러싼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와 같은 나라에는 전통적으로 한여름 피로를 회복하며 활력 있는 삶을 위한 낮잠 시간- ‘씨에스타’를 운영한다. 한낮 2∼4시 사이 관공서와 가게들이 잠시 문을 닫아걸고 낮잠을 잔다. 낮잠은 하루의 중간에서 오후를 더욱 즐겁고 값지게 지내게 하는 보약과 같은 것이다. 역사적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나폴레옹, 살바도르 달리 등 세계적 예술가와 정치가들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낮잠을 즐겼다고 한다. 한여름의 피로 국악으로 날려보자. 는 휴식과 활력을 전할 수 있는 전통음악, 창작음악, 음악극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됐다.7.11∼7.14에 공연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영혼 세탁소”는 전통음악인 대금독주 ‘청성곡’, 피리독주 ‘상령산’, 현악합주 ‘황화청’, 관현악합주 ‘천년만세’, ‘산조’ 등 전통국악의 깊이 있는 울림으로 피곤한 일상으로 혼탁해진 영혼을 맑게 씻어내는 경험을 선사한다. 7.18∼7.21 공연되는 고래야의 “우주공상 낮잠대회”는 고래야의 다양한 음악 중 서정적이고 몽환적 음악 위주로 선별됐다. 위로를 마음을 전하는 ‘내일 아침에’, 믿음을 이야기하는 ‘믿어요’와 같은 서정적 음악과 지구선비와 우주소녀의 사랑이야기를 몽환적 사운드로 노래하는 ‘우주소녀’, 무속적인 엇모리 장단이 돋보이는 “물속으로” 등 밤하늘 반짝이는 은하수 같은 우주적 감성을 전달한다. 7.25∼7.28 공연되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hima(히말:눈의) alaya(라야:거처)에서는 진리를 전하는 전설의 새의 이야기를 담은 ‘강릉빈가’, 봄철 아름다운 산천을 노래한 ‘경기 12잡가 중 유산가’, 전통국악 ‘타령’을 맑은 음색의 소금 곡으로 편곡 한 ‘소금을 위한 타령’, 다양한 창법의 팔도의 아리랑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어울아리랑’ 등 쾌청하고 시원한 음색의 곡들로 구성돼 한여름 눈 덮인 고산 지대의 바람과 같은 쾌청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8.1∼8.4에 공여되는 정가앙상블 소울지기의 는 한 여름 홑이블을 덮고 잠든 듯한 아련한 감흥을 선사한다. 황진이의 상사몽을 노래한 ‘꿈길에서’, 안타까움과 그리움의 감정이 묻어나는 ‘모죽지랑가’, 한효주, 유연석 주연의 영화 ‘해어화’의 앤딩곡 ‘사랑거즛말이’ 등 서정적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들을 정가의 절제되고 긴 호흡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 8.8∼8.11에 공연되는 국악그룹 동화의 음악극는 2016년 12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초연된 공연으로 돈화문국악당에 최적화한 음악극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는 동화의 3집 앨법 “시인의 나라”에 수록 된 윤동주의 ‘새로운길’, ‘흰 그림자’, 김소월의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등 서정시를 노래곡으로 한 음악을 기반으로 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극으로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다고 ! 잘 하고 있다고!”라는 독백을 남기며 한국 현대사회의 어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서정시와 음악이 만나고 음악과 극이 합쳐져 다채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서울시 한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복착용자 90%할인(1천원), 청소년(24세이하), 경로할인(65세이상) 5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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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 개최▲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가 오는 23일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창단 26주년을 맞는 ‘서울오라토리오’와 강원도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강원 솔리스트 앙상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테너 성영규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출연한다.김동진의 ‘신 아리랑’, 오페라 아리아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클래식 기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마술피리 서곡, 팝송 ‘A love until the end’ 등 다양하면서도 대중에게 익숙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또한,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등을 함께 초청해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올림픽의 정신과 음악이 주는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한편,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는 평창문화올림픽 공모사업으로 선정·지원된 공연으로 ‘서울오라토리오’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강릉시 관계자는 “문화소외지역 강릉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200여일 앞두고 열리는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로 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확산 및 올림픽 붐업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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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아이디어 뱅크, 솔리스트챔버앙상블 이지혜 단장▲ 이지혜 [광교저널]충주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소년과 소통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청년 여성예술인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젊은 예술단체 솔리스트챔버앙상블(이하 ‘솔챔’)의 단장을 맡고 있는 이지혜 씨(32세).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그녀는 건국 60주년 기념 김자경 오페라단 카르멘의 조연출과 CTS 충주소년소녀합창단 및 하쉬나 청년합창단 지휘자를 함께 맡고 있다.그녀는 진난 2012년 창단된 솔챔의 씽크탱크(Think-Tank) 역할을 하면서 창단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솔챔과 함께 떠나는 해설이 있는 음악여행’, ‘동물 사육제’, ‘트윙클, 트?클’과 지난해 많은 인기를 얻은 ‘교과서를 뛰쳐나온 음악가들’의 기획을 도맡아 추진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인으로 인정받았다.특히, 올해부터 솔챔 단장을 맡으면서 지난달 30일 진행한 전국체전 성공기원 충주 소년·소녀 중창·합창 페스티벌은 충주의 문화예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장소를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 공연은 저예산 고효율로 많은 예술인들의 공감을 얻어냈다.한편, 그녀가 몸담고 있는 솔챔은 충주에서 나고 자란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한 향토예술단체로 충주지역에서 솔리스트와 음악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돼 있다.솔챔은 그동안 학교와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세계무술축제, 우륵문화제, 한마음 음악회 등과 같은 충주시의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특히 충주시민이 편하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한 기획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지혜 단장은 “솔챔이 청소년들의 음악적 친구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는 더욱 참신한 아이템으로 준비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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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치된 유휴공간 탈바꿈 돼···시민의 품으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시청 광장옆 유휴공간에 조성된 태교음악당이 지난 11일 성대히 문을 열었다. 시는 시청광장 노인복지관 옆에 조성한 ‘태교음악당’에서 지난 11일 오후 시민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시청 광장에 방치된 공간이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엄마 사랑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33명의 여성에게 ‘자랑스런 용인엄마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가졌다. 수상자는 장애 자녀를 건강하게 키운 한부모가정의 엄마를 비롯해, 일과 양육을 병행하며 많은 자녀를 밝게 키운 엄마, 치매 어르신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엄마 등 생활력 강하고 헌신적인 여성들이 선정됐다. ▲ 태교음악당은 지난 11일 오후 시민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이어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레미제라블 등 귀에 익은 뮤지컬‧영화 OST 등을 들려주고 대중가수 에릭남이 천국의 문, 러브송 등 자신의 대표적인 히트곡을 선보였다. ▲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레미제라블 등 귀에 익은 뮤지컬‧영화 OST 등을 들려주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시청 광장에 방치된 공간이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며 “이는 시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다는 차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태교음악당은 지역 동호회, 학생 동아리, 전문 음악인 등 공연이나 행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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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시, 유휴공간 활용···‘태교음악당’ 개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11일 오후 5시에 시청 광장 노인복지관옆 2,800㎡에 지난해 6월 착수한 태교음악당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태교음악당이 들어선 곳은 기존 청사내 방치된 유휴지로 야외무대와 관람석, 잔디 피크닉장 등을 갖췄다. 관람석 수는 1,004석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범시민 기부운동인 개미천사(1004)운동의 의미도 담았다. 태교도시를 추진하는 시정방침에 맞춰 ‘태교음악당’이라고 정하고 개관기념 행사 주제도 ‘엄마 사랑해’로 잡았다. 태교음악당은 지역 동호회, 학생 동아리, 전문 음악인 등 공연이나 행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태교음악당 사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용인시 태교음악당 담당부서(031-324-2178)에 예약하면 된다. 정찬민 시장은 “시청사를 시민품으로 돌려드린다는 차원에서 청사내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며 “태교음악당 조성 예산 5억원도 전액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아 시에서는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 용인시청 광장옆 유휴공간에 시민들이 각종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는 ‘태교음악당’이 문을 연다. 개관 기념행사에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대중가수 에릭남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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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립예술단···해외문화교류연주차 미국'방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시립예술단원은 자질함양 및 전문적인 예비음악인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해외문화교류연주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하 오케스트라단)은 시립예술단원의 자질함양 및 전문적인 예비음악인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해외문화교류연주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오케스트라단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에서 KYCC(Koreatown Youth Community Center) 주최로 열린 제15회 Benefit Concert에서 한미청소년교향악단(Korean American Youth Symphony)과 합동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제15회 Benefit Concert에서 오케스트라단은 상임지휘자 이중엽과 한미청소년교향악단 김승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와 까미유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등을 연주했으며 싱어송라이터 메건 리, 바이올리니스트 로렌스 감마, 첼리스트 전준성, 대중가수 알리 등이 협연자로 나서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매력적인 무대에 선보였다. 오케스트라단 관계자는 “연주한 월트디즈니홀은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명성이 높은 공연장으로 공연 자체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번 무대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용인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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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국내유명가수·평양민속예술단··'한자리에'▲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 오색시장은 지난 30일 토요일 유명가수와 연예인들을 초빙해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 오색시장은 지난 30일 토요일 유명가수와 연예인들을 초빙해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 공연은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인협회가 함께 참여한 전통시장내 상권 살리기 위한 문화공연 사업이다. 시는 송대관, 현미, 이자연 등 유명 대중가수와 평양민속예술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시민 장기자랑 등 참여형 공연을 진행해 오색시장 방문 고객에게 커다란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하며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메뉴와 오색시장만의 수제맥주인 오로라를 출시 무료 시음 이벤트를 실시해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오색시장은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오색시장만의 특색화를 살리기 위해 오산시와 오색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단이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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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원음악인의 밤···대성황리 '마쳐'[광교저널 경기.수원/김수정 기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수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것은 수원출신 음악인들 작품였다. 지난 10일 수원시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 주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6 수원음악인의 밤’이 수원SK아트리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쳤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소프라노 김태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 피아니스트 김명신, 이민선, 심선혜 등 수원의 걸출한 음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립교향악단 김대진 예술감독의 지휘로 김동진 곡 신 아리랑을 연주됐다.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수원 출신 연주가들의 섬세한 감성과 품격 높은 연주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수원시향 관계자는 “수원음악인의 밤은 수원의 음악인을 소개하고 수원 클래식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 연주회”며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힐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향은 수원음악인의 밤 이외에도 청소년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청소년 협주곡의 밤’, 음악회를 관람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찾아가는 음악회’ 등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