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평택시, LG이노텍과 상생협력 협약 체결▲ 평택시청 [광교저널] 평택시는 19일 평택시청에서 진위2 산업단지내에 입주해 공장 건축 중인 LG이노텍과 9개 분야의 세부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자동차용 모터 등을 생산하는 LG이노텍이 평택시 진위2 산업단지에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앞으로 기업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것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신수종사업의 주역으로 도약하고 있는 LG이노텍의 평택공장 입주를 48만 평택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전기로 삼아 LG이노텍과 평택시민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LG이노텍은 진위2 산업단지내 41천㎡의 부지를 확보해 연면적 56천㎡의 규모로 지난 6월 공장 건축을 착공해, 2018년 2분기 공장 가동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자동차용 모터/센서 등을 생산할 예정으로, 향후 자동차 전장사업의 확대 투자 기대와 함께 2018년 공장 가동시 고용창출과 세수증대도 기대된다.평택시 진위면을 포함한 북부지역은 LG전자 칠러공장 등이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차량용 모터/센서 등 전장 분야에 기술력을 가진 LG이노텍이 입주하는 등 LG 계열사, 협력사 등이 본격 입주함에 따라 기존 전자, 기계·장비제조 외에 자동차전장 분야라는 4차 산업의 새로운 동력산업이 입주하게 됨에 따라 시의 행정 목표인 신성장 경제신도시실현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한편, LG 계열사 등이 입주하는 평택 진위2 산업단지는 현재 부지조성공사 진행 중으로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산업단지 준공 전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 등을 100% 분양 완료함으로서 용지분양 완판이라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오는 12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평택시에서는 적기 준공 절차 이행 지원을 위해 매주 실무회의를 실시함은 물론 부시장을 단장으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입주지원 TF회의 운영을 통해 산업단지조성 및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 중에 있다.
-
2023세계잼버리 득표·교류협력 ‘확대’▲ 전라북도 [광교저널]송하진 도지사가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한달여 앞두고 막판 득표활동을 위해 아르메니아로 출국한다.특히 이번 해외활동은 잼버리 유치를 위한 표심 공략 뿐만 아니라 국토부와 농업, 교육부 장관 등 아르메니아 국가 수뇌부를 만나 양국·양지역간 자매우호지역 확대 교류협력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송 지사 등 전북도 방문단은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아르메니아를 방문, 2023세계잼버리 유치 지지 요청 및 홍보 등 공식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송 지사 등 일행은 우선 도착 다음날인 20일 아르메니아 국립농업대학교와 TUMO기술센터 등 농업과 교육, 관광분야 등 양 지역 전문가들이 농업 전문인력 양성, IT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각각 교류방안에 대한 실무회의를 갖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한다. 송 지사는 이날 아르메니아 다빗 료칸(Davit Loqyan) 국토개발부 장관을 만나 공식 초청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농업과 농생명으로 특화된 양 국·지역의 특성을 살려 단순한 해외 자매우호결연을 넘어 상호 발전과 실질적인 교류 추진을 요청할 계획이다. 송 지사는 또 이그낫 아라켈얀(Ignat Araqelyan) 농업부 장관과도 만나 농업관련 기관이 집중된 전북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농업기술 전수와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방문단은 또, 21일에는 교육과학부 장관과도 만나 지난 4월 콘텐츠산업진흥원 방문을 통해 얘기된 교류 희망의사를 재확인하고 IT콘텐츠 개발 등 기술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송 지사는 아르메니아 카렌 카라페트얀(Karen Karapetyan) 총리면담도 추진, 협력 관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송 지사 등 전북도 방문단은 22일에는 아르메니아 수도 공화국 광장에서 열리는 스카우트 행사에 참가해 이번 아르메니아와의 교류협력 체결을 계기로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득표활동을 집중적으로전개한다.
-
한-중 전자 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성과 커.. 수출 활용률 7.9%P 쑥↑▲ 원산지 자료교환 프로세스 [광교저널]관세청은 지난해 12월 한-중 전자 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전면시행 이후 중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의 FTA 수출입 활용률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한-중 FTA 수출활용률은 전년대비 7.9%P 상승한 41.8%로 나타났으며, 수입활용률도 전년대비 6.5%P 상승한 64.4%로 한-중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시행으로 원산지증명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FTA 활용이 더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원산지증명 간소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중 FTA 물품뿐만 아니라 한-중 APTA 물품에 대해서도 원산지증명서 서류제출 없이 특혜관세를 받을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확대·적용했다. 아울러, 관세청은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고도화 사업 추진을 통해 교환된 원산지 정보에 대한 관리·지원 업무를 올해 말까지 개선할 계획이다.그동안 원산지증명서(C/O)와 수입신고 내용의 동일여부를 수작업으로 확인했으나 앞으로는 자동으로 확인하고 오류 발생시 세관 심사직원 및 신고인에게 자동으로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원산지증명서 처리 상황에 대한 모바일 확인기능을 도입해 수출입신고의 통관여부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게 된다. 한-중 FTA 수출입 활용률 상승과 함께 원산지증명서 발급실적의 증가 또한 눈에 띄게 늘어났다.금년 5월까지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는 60,410건 77억불이 발급돼 전년동기대비 건수기준 44.8%, 금액기준으로 58.4%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관세청은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FTA 활용을 할 때 가장 걸림돌인 원산지 증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에 이어 아세안·인도 등으로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원산지증명서 형식적 요건 등의 통관애로가 많이 발생하는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과 과장급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전자원산지증명서(e-C/O) 자료교환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평택시, 서울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평택시 [광교저널] 평택시가 신성장 경제신도시 실현을 위해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2017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공재광 시장, 김윤태 시의장을 비롯한 국ㆍ도ㆍ시의원 등과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ㆍ외 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중국 실크로드국제문화경제무역합작교류조직 리선호 대표, 탕코민(TANG KOK MIN) 싱가포르 국제기업청장, 숀블레이클리(SEAN BLAKELEY)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대표, 에샤노프바흐티아르 러시아 (주)우즈오토코리아 대표 등 많은 외국의 기관ㆍ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대변했다.이번 설명회는 삼성전자가 평택시에 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반도체라인 가동, LG전자도 기존 산업단지를 30만평 규모로 확장 신수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협력사 등 관련기업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항배후단지, 드림테크산업단지, 브레인시티개발사업 등 7개 산업단지 현황 및 입주여건, 평택시의 행정지원 방안 등이 소개됐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 ‘평택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 할 만큼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0개의 산업단지 운영과 평택항, 고속도로, 고속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그리고 대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성사시킨 풍부한 경험 등 평택시의 우수한 투자여건을 소개하며, 무한한 기회의 땅 평택에 투자해줄 것”을 강조했다.특히, 평택 진위2산단에 30만평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LG전자 관계자는 성공사례 발표에서 “TF팀 구성해 주1회 실무회의를 개최해 애로사항 해결, 각종 인ㆍ허가 기간 단축 등 평택시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행정지원으로 적기에 투자가 이루어져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평택에 LG전자, LG계열사, 협력사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오늘 설명회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공장 가동 등 평택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봤다”며, “향후 평택으로 공장 확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상당수의 기업들이 투자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평택시는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유진초저온(주) 등 3개 기업과 총 7억 32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민선6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세일즈 결과 ㈜셀맥인터내셔날, ㈜다코넷 등 32개 업체에서 총 2조 3,17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평택시는 투자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60여차례 기업체 방문과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평택시, 수질오염사고 대응 우수사례 발표평택시가 지난 3월 27일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대규모 수질오염 매뉴얼 숙달훈련 관련 안전정책조정 실무회의에서 환경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평택시 등 40여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 발생한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배수로 기름유출 사고 대응 우수사례를 자원환경위생과장이 발표했다. 평택시는 배수로 기름유출 사고시 환경부 대규모 수질오염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및 평택시 행동매뉴얼에 따른 현장 지휘소 운영(현장소장 부시장)으로 신속하게 유관기관에 상황 전파해 긴급 방제, 인력투입 및 배수갑문의 신속한 차단으로 사고지점으로부터 600m 하류인 서해바다로의 기름이 유출되지 않았다는 점과 유출량에 비해 피해오염 면적을 최소화 하였다는 점 등 사고시 대응조치 및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질오염 사고를 겪으면서 평소 사고 대응에 경험이 많은 평택해양경찰서 등의 수차례 방제훈련, 교육 및 회의 등 정보공유로 방제관련 인력 및 장비지원 등 공조 체계 구축이 중요함을 깨달았으며, 이번 기회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준 유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정부 제110차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는 대규모 수질오염 표준·실무 행동 매뉴얼에 대한 개선방안 모색, 중앙부처 및 지자체간의 업무협의를 통한 단계별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