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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안혜영, '2019 수원 창업오디션'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9일(목)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수원 창업오디션”에 참석해 축하했다. 안 부의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기업들의 기술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창업오디션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처럼 보육, 교육, 서비스업, 반려동물, 환경 및 차세대 에너지 등의 참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경제침략을 넘어서고 강한 미래한국의 성장을 위해서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기업설립을 위한 행정절차, 창업준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즉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도민 모두가 새로운 생각과 용기만 있다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민‧관‧산‧학‧연의 유기적인 거버넌스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대한민국 미래 주역들의 꿈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하고, 참가자 모두가 혁신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안상욱 이사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기호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교수를 비롯해 오디션 참가자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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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국민이 주인인 나라! 바로 대한민국!”[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에 자리를 함께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 부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 헌법에도 명시했듯이 대한민국의 법통이며 뿌리이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주권재민의 정신을 담아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했고 이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성과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정당성과 투명성이 부여되어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되었다.”며 아울러 “현재 경기도에는 오희옥 애국지사님을 비롯해 8분의 생존해 계시다. 지난 날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조국의 독립과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헌신하셨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100년의 역사로,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로 오늘 이 자리에서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닌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함께 손잡고 내딛는 희망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자”며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의회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구국민단’을 주제로 한 박환 수원대(사학과) 교수 강연과 미디어파사드 영상 상영으로 시작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선포문 낭독, 어린이 합창, 뮤지컬 ‘영웅’ 갈라쇼 등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고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백혜련, 김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필근, 양철민, 김직란, 이애형 의원,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등과 수많은 수원 시민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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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 사업 해결 물꼬 트고, 일자리 창출에 진력▲ 수원컨벤션센터 조감도 [광교저널] “앞으로 제게 주어진 4년, 1460일의 여정, 우리 시 발전과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4년 7월 1일, 민선 6기 수원시장 취임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 품격을 더 높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6기 수원시는 3년 동안 얼마나 달라지고 발전했을까? 수원신느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3주(20·27일, 7월 4일)에 걸쳐 연재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수원시의 선도적 정책’, ‘민생’ 분야 성과를 살펴본다. 수원시 숙원사업 해결의 물꼬가 잇따라 트였다. 먼저 최대 현안인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은 지난 2월 국방부가 군 공항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발표 직후 염 시장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전 절차에 임하겠다”며 “이전 예비후보지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해당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밑그림을 그렸던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9월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 5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2019년 3월까지 부대·지원시설(호텔, 백화점 등)을 건립하고, 2020년 9월 컨벤션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2015년 4월에는 대법원, 기획재정부, 경기도가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고등법원 설치 관련 법률안’이 2014년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 이어 6번째로 고등법원이 설립되는 도시가 됐다. 고등법원은 2019년 문을 연다. 지난해 2월에는 취업난 등으로 힘겨워하는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청년정책관’을 신설했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청년들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들어가는 ‘수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 생태교통 축제인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회 축제가 열렸고, ‘제3회 생태교통 세계축제’는 오는 10월 대만 가오슝 시에서 개최된다. 염 시장은 민선 6기 취임사에서 “일자리 창출은 모든 시민의 가장 큰 바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염 시장은 ‘미스터 일자리 시장’으로 불릴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수원시는 2014∼16년 지역 일자리 11만 6291개를 창출해 애초 목표치(9만 8000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수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 노인복지과 등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형 일자리아젠다는 ▲청년 친화적 일자리(청년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촉진(여성 일자리) ▲취업을 통한 사회활동 활성화(중장년 일자리) ▲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사회통합 일자리)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공공 일자리) ▲성공 창업 지원서비스(생산적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고용서비스(고용 서비스) ▲미래일자리 전략산업 육성(일자리 산업) 등이다. 수원시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염 시장은 지난달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일자리창출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일자리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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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11월 분양[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총 876실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총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 ■ 광교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위치 … 생활 인프라 원스톱 이용 가능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판교역 20분 이내(6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광교중앙역의 경우 전국 최초로 지하 복합환승센터로 운영되고 있어, 지하철 이용객들은 역사 밖으로 나가지 않고 이곳을 통과하는 시내외 및 광역버스 등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타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쇼핑몰,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걸어서 이용 가능해 생활 편의성 증대된다.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도 도보권에 있어 주거 쾌적성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 경기도청신청사(예정)·컨벤션센터(예정)·광교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배후수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현재 단지 인근으로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풍부한 개발 호재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 북측 맞은 편에는 연면적 8만 6,770㎡ 규모의 경기도청신청사가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고,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 원룸부터 소형아파트 대체 가능한 2~3룸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2~3룸형태의 다양한 평면으로 제공하고, 일부 타입에 테라스․침실 반침장․파우더․ 드레스룸․팬트리 등을 조성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 이상(일부 타입 제외)은 팬트리 또는 냉장고장을 선택할 수 있는 주방가구 선택제가 적용된다. 특히 인근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세대 전용률이 50% 이상(일부타입 제외)으로 높아 공간효율성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19~21㎡은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원룸형태로 주방빌트인 시스템(세탁기, 콤비냉장고, 2구 전기쿡탑 등), 복도수납공간, 욕실 사워부스 등이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37~41㎡의 경우 별도의 침실과 함께 드레스룸 및 파우더 공간(일부타입 제외)을 갖추고 있어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전용면적 45~59㎡과 전용면적 83㎡에는 별도의 방이 각각 2,3개가 제공되고, 드레스룸, 파우더공간, 팬트리 등(일부타입 제외)도 있어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주방상판을 둥글게 처리한 것은 물론 욕실바닥도 미끄럼 방지타일로 시공해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페인트와 친환경 자재 ‘E0등급’의 가구를 사용했다. ※ 친환경 자재등급 : 가공된 목재나 부품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으로 구분된 친환경 자재등급 E2, E1, E0, SE0의 등급으로 나뉘며 우리나라는 E1등급 이상 친환경 자재로 구분 ■ 힐스테이트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 도입 … 편의 및 안전한 주거생활 가능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에는 현대건설의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들이 적용된다. 세대 내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차단 시스템과 방마다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을 갖춰 에너지 절감에 신경을 썼다. 지하 주차장에 LED기반의 IT기술을 적용해 차량 및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LED 조명이 엘리베이터 및 출입구로 안전하게 인도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S-IT LED 조명시스템’이 적용되고,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특히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100% 지하주차장 설치로 입주고객들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며, 공개공지, 옥상정원, 선큰정원 등도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남·여탈의실, GX룸 등도 있어 단지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광교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 편의, 문화, 업무, 공원 등 모든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며, “1인 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흡수가 가능한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단지이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222-6600> ■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단지 개요 - 위 치 :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 - 규 모 : 지하 7층, 지상 20층 1개동 규모 - 실 수: 총 876실 △19~21㎡ 153실 △37~41㎡ 81실 △45~59㎡ 634실 △83㎡ 8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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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관광특구 지정···민간투자자 접수 '받아'▲ [광교저널 경기.수원/김수정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컨벤션센터 일대를 국제회의복합지구 및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오는 4월 1일 민간투자자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광교저널 경기.수원/김수정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컨벤션센터 일대를 국제회의복합지구 및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오는 4월 1일 민간투자자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으로 심벌마크, 로고타입, 슬로건 등을 개발해 수원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미지를 제작, 글로벌 컨벤션센터 이미지를 확립하기로 하고 최종 C․I는 오는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은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도시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 3월 완공 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는 광장을 포함해 부지면적 5만5㎡, 건축연면적 9만5천460㎡,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 건립, 1천대 이상의 주차장을 갖추고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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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사람은 더 가까이, 기쁨은 더 커지는 수원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조상은 선하고(善), 의롭고(義), 아름다움(美)을 상징하는 동물로 양을 섬겼습니다. 청양의 해를 맞아 수원시민 모두 ‘양의 지혜’가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14년은 수원 발전의 전환점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이행했던 한해였습니다. 수원고등법원과 가정법원을 유치함으로써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프로야구 10구단 kt-wiz의 출범으로 올해부터는 수원에서 프로야구 개막경기가 열릴 것입니다. 또한 수원비행장 이전과 농어업문화체험전시관 그리고 R&D 사이언스파크 등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시민’이 함께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 ! 몇해 전 방영된 다큐멘터리로 ‘남극의 눈물-얼음 대륙의 황제’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펭귄의 ‘허들링(Huddling)’을 기억하십니까? 강한 눈보라와 강풍이 불어오는 상황에서 펭귄들은 서로 몸을 맞대고 원을 만들어 서로의 체온을 주고받으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허들링’으로 생존을 유지합니다. 그렇게 펭귄은 서로를 품어 주면서 함께 겨울을 이겨낸다고 합니다. 새해를 맞았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우리 서민의 삶이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펭귄의 ‘허들링’처럼 협력과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 이 어려움을 함께 넘어서야 하겠습니다. 우리시도 따뜻한 아랫목처럼 시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갑’과 ‘을’이라는 선입관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 가기 위해 다시 ‘소통’과 ‘참여’에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도시계획 시민계획단과 300인 원탁토론,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 등 정책의 설계부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참여정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밀착형 현장토론회, 민원서비스 품질평가제 실시 등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는 열린 시정을 강화하여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의 권리를 키워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래세대가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수원 특례시 추진과 진정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자치분권 선도도시 구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헌재 결정에 따라 기존의 선거구 획정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우리시의 선거구 증설과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분구도 시민의 뜻에 따라 추진하겠습니다. 2015년 시정 역점 추진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도시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재해와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범죄 취약지역에 특별순찰대 운영을 강화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안심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로드매니저를 운영하고 고화질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율 1등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과 R&D 사이언스파크 그리고 수원산업 3단지 2단계 조성 등으로 수원경제의 파이를 키우고 동시에 민선6기 동안 지속가능한 일자리 16만개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공공분야부터 민간영역까지 정규직 고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활임금제를 정착시켜 삶의 가치가 존중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차별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사회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사회안전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과 유형별 맞춤서비스를 확대하며 외국인과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 그리고 장애아 보육 특수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시민의 복지 기본권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그물망 복지체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균형있고 조화로운 친환경 녹색 미래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 추진과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신․구도심과 4개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수원청개구리 서식지를 보존하고 생물다양성 증진과 에너지 제로형 수원 생태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원시내 어디서든 6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시민의 숲을 시내 곳곳에 조성해 생활 속 녹색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교통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 환경 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과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수원화성과 연계한 노면전차의 도입 추진과 수원중심의 광역철도 노선의 조기 완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2015년은 우리에게 특별한 해입니다. 우리는 120년 전 구한말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을미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년전 광복의 기쁨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을사늑약의 국치에서 광복의 그날까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던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고 우리지역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새해, 우리시 신년화두를 논어의 근열원래(近說遠來)로 정하였습니다. 「가까이 있는 이들이 기뻐하면 멀리 있는 이들이 찾아 온다」는 뜻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사람중심 도시로서 ‘사람은 더 가까이, 기쁨은 더 커지는 수원시’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의 미래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수원의 중심에 시민이 있고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을미년 새해, 120만 수원시민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2일 수원시장 염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