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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충정노인대학 어르신 대상 그림·문학 관련 특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1일 기흥구 구성동 구성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부설 충정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10명을 대상으로 그림과 문학 관련 특강을 했다. 호우특보가 해제되고 수해 복구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특강을 진행한 것이다. 특강에 앞서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이 여러 곳이 있어서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대민 지원을 지시했다”며 “구성 지역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평소 문학, 그림, 음악 등을 좋아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련 공부를 해 왔는지만 부족한 게 많다”면서 “그러나 충정노인대학에서 특강을 요청해 직접 강의자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토리가 있는 그림’이란 주제로 유명한 미술 작품들을 소개하며 작가와 관련된 일화, 작품과 연관이 있는 영화, 건축, 문학 등을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소개하면서 <모나리자>가 왜 외국에선 전시될 수 없는지, 모나리자의 가치는 얼마나 큰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모나리자>를 작가적 관점에서 독창적으로 해석하고 자신만의 작품으로 재창조한 콜롬비아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 마르셀 뒤샹 이야기를 하며 그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비싼 값(약 5400억원)에 팔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구세주란 뜻)> 스토리도 자세히 이야기 했다. 이 시장은 <키스>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를 주제로 한 영화 <클림트>와 <우먼인골드>를 함께 소개하고,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합창>에서 영감을 얻어 그렸다는 벽화 <베토벤프리즈>를 설명하면서 <합창>의 주제곡 격인 ‘환희의 송가’의 한 구절을 부르기도 했다. 이 시장은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햄릿>의 줄거리를 상세히 등 창의적인 강의로 어르신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조영재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장은 “시, 음악, 그림은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장르인 만큼 오늘 이 시장님의 특강이 우리 대학 수강생들의 마음을 살찌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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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민과의 소통 재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호우특보가 해제되고 수해 복구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만남을 위한 소통행보를 11일 재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중앙동과 역북동을 차례로 방문하고 노인회, 주민자치회 등 동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앙동을 방문한 이 시장은 "마평동 종합운동장 공원화 계획은 선거 때 약속한 대로 백지화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용인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거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어떤 방식으로 개발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중지를 모아 청사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용인터미널은 현 위치에 그대로 지어진다"며 “기흥구의 플랫폼시티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것인만큼 중앙동의 용인터미널은 처인구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중앙동이 구도심인 만큼 낡은 주택들이 많다. 불필요한 행정규제는 혁파해 재건축·재개발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역북동을 방문한 이 시장은 시청 앞 역삼지구와 관련 "20년 동안 흉물로 방치된 채 개발이 미뤄지고 있다. 20년간 민간의 다툼과 소송이 이어져서 매우 복잡한 사정이 있기 때문에 쾌도난마처럼 해결할 수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는 "용인시가 역삼지구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을 조정하고 타협을 유도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했다. 역삼지구는 처인구 역북동 363 일대 약 70만㎡(21만평)로 2003년에 지구단위결정 고시됐다. 이 시장은 "처인구는 자연환경도 좋고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체계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면서 “처인에 발전 노력이 집중될 수밖에 없어 10년 후에는 크게 달라진 처인구를 보실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에 앞서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용문빌라 반지하를 살폈다. 용문빌라 반지하 가구에는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역류해 침수 피해를 입었다. 2년 전에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 이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같은 피해가 반복된다면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 비가 오더라도 하수 역류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역북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앞서서도 우수관 역류로 보도블록이 파손된 복지센터 앞 도로를 살피고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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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주민단체서 수해 아픔 보듬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승용차에 갇힌 한 시민을 구하기 위해 거센 물줄기로 뛰어들었던 이강만 씨 등 4명의 '고기동 어벤져스'에 이어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이동읍 수지구 동천동 등에서 주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모현읍에선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이장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서 30명이 침수주택 복구작업, 경로당 복구, 도로에 쏟아진 흙을 정리하는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지난 10일 왕산4리 침수 주택과 상가 청소를 돕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모현읍에선 일부 주택이나 상가가 10~20cm 침수돼 토사가 유입되는 피해를 입었다. 처인구 이동읍에선 지난 9일과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명이 홀로어르신이 거주하는 침수주택을 찾아 장판을 걷어내고 흙탕물을 퍼내는 등 복구에 나섰다. 이동읍 일부 지역은 주택·비닐하우스·공장·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수지구 동천동에선 11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고기교 인근부터 고기근린공원까지 수해지역 대청소에 힘을 보탰다. 동천동에선 주택, 상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수해 복구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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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수해복구 지원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위탁사업팀은 지난 11일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 68, 69호 개설공사'가 진행중인 수지구 고기리의 수해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공사에 따르면 위탁사업팀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가재도구와 물품 등을 세척하고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와 잔해를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힘썼다. 또한, 고인 물과 진흙을 퍼내며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도왔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직원은 "집중 호우로 인해 관내 식당과 카페들이 수해를 입어 상당히 마음이 아프다. 직원들의 도움이 빠른 수해 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 68, 69호 개설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이 수해로부터 안전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도로 및 하천을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 위탁사업팀은 장평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 68, 69호 개설공사, 남이도시계획도로 소1-4호 개설공사 등 관내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교통환경 향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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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누수 저감책 적극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적극적인 누수 저감책을 시행해 유수율 94.5%를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1월~7월) 유수율 90.4%보다 4.1%가 향상된 수치로 약 500만톤의 수돗물 누수를 절감한 셈이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총 송수량 중에서 수도 요금 수입으로 환산한 수량의 비율을 말하는데 수도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누수율 저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배수지 12곳, 가압장 8곳, 관로로 유입된 이물질 등을 밖으로 배출하는 밸브(퇴수 장치)가 설치된 맨홀 등 수도 시설물 1913개를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누수가 발생한 시설물 822개를 신속히 복구하고 자연 누수가 의심되는 구간은 청음 조사 등 누수탐사를 진행해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또 사전에 누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후 상수관로 4.2km를 교체하고, 급수 공사 시 미리 보온재와 동파 방지팩을 넣을 수 있도록 해 겨울철 동파로 인한 누수 차단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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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 신청 노선’ 국토부 반영 총력 주문▲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용인시가 신청한 노선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토교통부가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용인시가 신청한 노선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백 시장은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이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가적 사업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해당 노선에 입지해 있는 만큼 가능한 많은 반영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6개 노선을 신청했으며, 이중 ▲국도 45호선 대체 우회도로 마평~모현 구간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남동~양지 구간 ▲국지도 84호선 서리~운학 구간 등 총 3개 노선이 예비타당성 대상 노선으로 선정돼 현재 경제성 및 정책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평가가 끝나는대로 다음달께 확정 고시를 발표할 계획이며, 시는 노선이 반영되면 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반도체클러스터의 물류망 구축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백 시장은 광주시 삼동역에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를 지나 이동을 거쳐 안성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노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을 열고 경강선 연장 노선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 시장은 "신수로는 공사가 시작되고도 18년 만에 개통됐다. 도로와 철도를 유치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지만, 시민의 편의와 시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도전해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9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는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최일선에서 시민과 만나는 곳이다. 센터의 업무가 마비되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며 “민간시설에 임대해 있는 동은 이런 상황들을 염두에 두고 대처방안 등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화재는 지난 9일 오후 10시45분께 보라동 행정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는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발생,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식당 내부가 불에 탔다. 2층에 위치한 동 행정복지센터는 유리창 일부가 파손되고 스프링클러 작동 등으로 집기류 등이 물에 젖는 피해를 입었다. 동은 화재가 진압되자마자 조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했고, 민원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는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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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모현읍, 5개 단체 회원 백암면 농원서 수해복구에 '구슬땀'▲모현읍은 지난 21일 이장협의회 등 5개 민간단체 회원들이 백암면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21일 이장협의회 등 5개 민간단체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백암면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를 했다. 읍에 따르면 이날 민간단체 회원 11명과 모현읍 직원 2명 등 13명은 백암면 근창리의 한 침수피해 농원을 찾아 화분 씻기와 쓰레기 수거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봉사에 나선 한 회원은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수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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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백암면 수해지역 피해복구···2차 지원서 구슬땀'훈훈'▲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은 지난 7일에 이어 19일에도 백암면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이하 축구센터)는 지난 7일에 이어 19일에도 관내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백암면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 20여명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정토사 복구작업에 투입돼 사면이 붕괴된 곳에 마대쌓기 작업과 토사가 밀려들어온 바닥을 청소하고 가재 정리에 일조하면서 피해복구에 힘썼다. 이번 수해지역 복구지원은 지난 7일 백암면 일대 상가건물에서 토사제거 등 피해복구작업을 실시한 이후 두 번째이다. 노석종 상임이사는 “유래 없는 집중호우와 이로 인한 피해로 실의에 빠진 백암면 피해 주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차 수해복구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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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 낙우회서 수재민에 우유 300박스 기탁 '훈훈'▲19일 용인낙우회에서 수재민들의 호우피해 극복을 위해 물품기부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용인 낙우회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나 수재민에 전해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멸균우유 300박스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 낙우회 박제춘회장은“이번 장마로 피해를 본 농가 및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유를 기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민을 위해 낙우회 회원들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복구작업에 애쓰고 있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우유를 수해가 큰 처인구 백암면 등 4개 읍·면 농가와 수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 낙우회는 젖소를 사육하는 28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 우유를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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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산사태 피해 가구 복구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해곡동의 산사태 피해 가구를 찾아가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가구에서 법면에 마대를 쌓고 배수로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를 도왔다. 안명수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이웃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며 “수해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불세탁이나 소형 가전제품 지원,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