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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용, 관내 업체서 방역용품 45세트 기탁▲지난 12일 보라동 방역용품 기탁 기념촬영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2일 관내 디자인 업체 빌로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에 전해달라며 방역용품 45세트(3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 세트는 감염병 예방 필수품인 손 소독제와 천 마스크, 마스크 필터로 구성됐다. 이정나 빌로프 대표는"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용 보라동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빌로프가 방역용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감염병 취약계층 이웃에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기탁받은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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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동, 위원회서 5월 한 달간 독거노인들에 도시락 꾸러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동장 이주현)은 1일 주민자치위원회가 독거노인 100명에게 5월 한 달간 도시락과 손소독제 ‧ 면마스크 등 방역용품이 든 꾸러미 500세트를 전달키로 했다. 상하동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위원회가 750만원의 도비를 확보해 지원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이날부터 관내 70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100개씩의 도시락 꾸러미를 5회에 걸쳐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위원들은 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며 직접 음식을 요리해 도시락을 만들고 마스크도 손수 제작했다. 이날 도시락을 받은 한 노인은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적적함에 입맛이 없었는데 도시락과 마스크까지 챙겨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안회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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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서 코로나19 방역용품 기탁 이어져▲지난 3일 보라동 주민 마스크 기탁 ▲7일 코로나19 이웃돕기 후원금(품)전달식(디엔디전자) ▲7일 중앙동 기탁 ▲6일 엠씨테크 마스크 기탁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방역용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안양시 소재 살균수 제조장치 개발업체인 디엔디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살균수(20리터) 500통을 기탁했다. 임성록 디엔디전자 부사장은 “어르신 등 감염병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성품을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처인구 중앙동에선 임채만 통장협의회장과 봉사단체 사랑회 김현우 회장이 감염병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해달라며 손세정제 500개를 기탁했다. 앞서 6일엔 성남시 제조업체 엠씨테크가 55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만장을, 3일엔 기흥구 보라동 한 주민이 2주동안 정성껏 만든 성인용 ‧ 청소년 ‧ 아동용 마스크 71장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서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배려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기탁한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탁된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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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 공직자 3천여명···성금 2744만원 모아 '기탁'▲백군기 용인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시 공직자 3천여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744만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17일 백군기 시장이 지난 17일 한달 치 봉급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내놓겠다고 한 데 이어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한 것이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 피해 복구와 위생 방역용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마음을 나눠줘 고맙다”며 “과중한 업무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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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5사단 코로나19 방역소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일 육군 보병 제55사단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매일 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역소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용인중앙시장,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보정동 카페거리 등 다수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5구역으로 나눠 매일 1곳씩 순회하며 방역소독을 한다. 또 확진환자의 주거지역을 포함해 환자나 가족의 동선으로 밝혀져 매출에 타격을 입은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점포 내부와 관내 선별진료소 등도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5사단은 제독차량 2대와 차량 운행‧방역 등 7명의 병력을 투입하고, 시는 보호구와 장갑, 신발이 든 보호복 60세트와 방진복, 소독약, 등짐펌프 등 방역용품을 지원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군에서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과도하다고 할 만큼 철저히 방역소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