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사읍·원삼면에 한우·전기장판 각각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과 원삼면에 기탁이 이어졌다. 원삼면에는 지난 20일 백암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전기장판 19개(1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면은 이날 기탁받은 전기장판을 지역 저소득층 19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조 백암신협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면 관계자는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원들의 따뜻한 온정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남사읍에는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50인분(1인분 300g, 불고기용 100인분·국거리용 50인분)의 한우를 기탁했다. 읍은 기탁품을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동읍·영덕1동·기흥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기흥구 영덕1동, 기흥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DS아트라움(대표 김다솜)은 지난 16일 영덕1동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입장료로 받은 라면 10박스, 즉석밥 280개 등 총 57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DS앙상블은 용인문화재단 민간문화공간 활성화사업인 ‘문화머뭄’ 시민참여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14일과 지난달 23일 연주회를 열었다. DS앙상블은 40석 규모 공연장인 DS아트라움의 상주 연주단체다. DS아트라움은 연주회 입장료로 라면 묶음을 받아 이를 모아 기부했다. 즉석밥은 두 번의 연주회에서 DS앙상블이 받은 연주료로 구입했다. DS앙상블은 용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모여 해설과 함께하는 연주회, 편곡 스터디 등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연주 활동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하고 있다. 김다솜 DS아트라움 대표는 “두 번의 연주회가 연주자들이 재능기부로 연주하고 관객들은 라면을 기부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연주회를 꾸준하게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DS아트라움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한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립 한누리 어린이집(원장 김화정)은 같은 날 기흥동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나바다 알뜰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8만원을 전달했다. 바자회는 지난달 21일 어린이집 원아들이 장난감, 의류, 동화책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내놓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화정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어린이집과 바자회를 지원한 관리사무소, 주민 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일 이동읍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읍은 성금을 1인 중장년 가구인 A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A씨는 평소 갑상선 항진증과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 난소낭 진단을 받아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중앙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읍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따뜻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시는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명절 앞두고 소외된 이웃 돌봄과 나눔의 온기가 확산 중인 용인특례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지역 내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지원비’ 총 2억원을 특별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가정으로 가구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며 22일 대상 가구의 계좌로 일괄 입금했다. 기흥구와 수지구에는 이웃돕기 예치금으로 기초수급대상자 등 193가구에 10만원씩 지원했고, 30개 읍·면·동에서는 한 부모 가정,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1688가구에 7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가정위탁, 시설보호 아동 등 185명에게는 특별위로금 740만원을 지원했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704명에게는 명절 연휴 기간 총 82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처인구 지역의 읍·면·동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청소 활동을 펼치는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 내 단체들의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남사읍에서는 지난 20일 이장협의회와 민간 단체들이 참여해 진위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이 100만원의 성금을 남사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남사읍 새마을부녀회는 22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식자재로 구성된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모현읍에서는 지난 20일 새마을부녀회가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식자재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직접 전달했고, 모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인당 농촌사랑상품권 15만원을 지원해 추석 차례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모현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지면에서는 용인처인로타리클럽이 지난 19일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역북동은 지난 20일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기탁받은 성금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 추석보양식품 꾸러미 15박스(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유림동은 지난 19일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림동행복마을관리소, 유림동자원봉사단과 함께 직접 조리한 명절 음식을 지역 내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했고, 지난 20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 40가구를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는 ‘마음 넉넉 냉장고 빵빵’ 사업을 진행했다. 이동읍사랑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을 위해 50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고,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23일 송전천 일대 산책로를 청소했다. 포곡읍에서는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용인시환경주민센터 지원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한부모·다자녀 가정 125가구에 오리고기세트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위치한 에버사우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10㎏ 백미 100포를 기탁, 이 쌀은 지역아동센터 3곳과 장애인보호센터에 전달됐다. 또, 포곡읍 이장협의회아 지역 9개 단체들은 지난 21일 경안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기흥구 지역 시민과 단체, 그리고 기업들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구성동에서는 지난 18일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과 한 부모, 장애인 가구 20곳에 이불세트를 전달했고, 21일 한마음교회는 취약계층에 햄과 참치통조림 세트 25박스를 전달했다. 22일에는 구성라이온스클럽이 구성동과 보정동, 마북동에 각각 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 동백1동에서는 지난 19일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식료품 21종으로 구성된 ‘온정 꾸러미’를 전달했고, 동백2동에서는 지난 18일 새마을부녀회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 동백2동 새마을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준비한 음식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이어 20일에는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물 세트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지원했다. 마북동에서는 지난 20일 지역 소재 현대자동차(주) 마북연구소와 현대모비수(주) 용인마북기술연구소가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450만원 상당을 마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보라동에서는 ㈜피제이피테크가 지난 19일 500만원 상당의 어르신 보행 보조기 20대를 보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보정동에서는 22일 구성라이온스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보정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0박스를 기탁했고, 서농동에서는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참기름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상갈동에서는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20일에는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추석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갈동에서는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했고, 신갈로타리클럽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저소득 가구 30곳에 1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수지구에서도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온기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형범 수지구청장은 지역 내 ‘해오름의 집’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과 과일을 전달했다.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풍성한 고기세트와 함께! 웃음 가득한 한가위’ 사업을 진행해 20가구에 소고기 세트를 전달했다.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복지취약계층 20가구에 참치소금세트를 선물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과일과 고기 곰탕, 유과로 구성된 추석 꾸러미, 한 부모 가정 16곳에는 식품을 교환할 수 있는 10만원권 쿠폰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홀로 어르신 14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 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하고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3개 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단체들을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명절 선물이나 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공공기관, 종교 시설, 민간 단체 등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온정이 이어졌다.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명수)는 위원들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한과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명철)도 위원들이 취약계층 10가구 찾아가 한가위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덕담을 나눴다.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상희)도 관내 한부모가정 27가구에 생필품과 부식 거리로 구성된 ‘한가득 희망 상자’를 전달했다. 기흥구 상갈동은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명절 음식과 식품 등을 전달했다. 명절 음식과 식품 등은 주민자치위원회, 하나님의 교회, 기흥장례식장, 카페 마냐나 등이 지원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희택)는 위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잡채, 오색전 등의 명절 음식 100세트를 지원했고,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20박스, 기흥장례식장(대표 정경숙)은 김치 10kg과 음료 100개를 지원했다. 카페 마냐나(대표 김미정)도 단팥빵 100개를 지원했다. 수지구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희)는 홀로 어르신 등 취약 계층 10가구에 건강식품과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성복동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가정 5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말선)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정육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상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13~14일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를 열고 미역, 김 등을 판매했다.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용인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동읍에 45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 50팩을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즉석밥, 국, 김 등의 간편식으로 구성된 생필품 25박스를 보정동에 기탁 했고, 수지예본교회(담임목사 전광진)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백미 151포를 풍덕천2동에 기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민병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는 역북동에 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짜리 15포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분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 2주년 기념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상필)의 창립 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창립 2주년을 맞아 회원사들의 화합을 다지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선순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상필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과 34개 회원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는 지난 2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또 용인라이온스클럽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헌신적으로 활동해줘 감사하다”며 “’인간의 아름다운 마음‘은 사회적경제협의회 활동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따뜻한 생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응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불평등이나 빈부격차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 차원의 가치를 추가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용인시에는 사회적기업(75개사), 협동조합(256개사), 마을기업(9개사), 자활기업(5개사) 등 총 331개사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이 가운데 37개사가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에 등록돼있다.
-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 노옥숙 신임 회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가 지난 7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미영 여사, 이정문 전 용인시장,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남홍숙·김상수·박은선·기주옥 용인시의회 의원,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과 회원,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2년 동안 여성단체후원회를 이끌어 온 윤영희 회장이 이임하고 노옥숙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노옥숙 회장은 용인사랑라이온스 초대 회장을 역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와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한 분 한 분이 용인시 복지 향상과 여성 평등 실현에 큰 역할을 하신 분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후원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고 마음의 부담도 크지만 회원님들의 도움과 제가 가능 열정과 능력을 보태 후원회가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는 그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후원금 300만원을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의 용인특례시가 있기까지 여기 계신 분들의 공은 말로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컸다”며 “지난 2년간 윤영희 회장님과 임원진들 어려운 환경에서 너무 고생하셨고, 노옥숙 신임 회장님과 새로운 임원진이 뒤를 이어 후원회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여성단체들이 훌륭한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응원해주시는 후원회에 감사하고, 시와 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가 서로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면 민선 8기 용인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이름을 떨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는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거나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 리더 40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
처인구 중앙동, 넘치는 이웃사랑으로 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의 넘치는 이웃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29일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체육회, 사랑회가 활동하는 중앙동 6개 단체협의회에서 저소득가정을 위해 2500㎏상당의 김장김치 250박스를 기탁했다. 또 같은 날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에서 백미 4㎏ 20포, 용인농협협동조합에서 김치 10㎏ 15박스, 용인라이온스클럽에서 김장김치 10㎏ 40박스 및 백미 10kg 30포를 기부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힘쓰겠다”며 “기탁받은 물품들은 중앙동의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마북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열어 1680kg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KCC중앙연구소 임직원과 구성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10명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김치 1680kg을 담가 12kg 짜리 140박스에 나눠 담았다. 동은 관내 경로당, 중증장애인, 홀로어르신 가구 등 100곳에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임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비싼 물가로 인해 김장 김치를 준비하지 못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를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김장 행사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북동, 탄천 삼거교 아래 통행로 40m 벽화로 환해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18일 탄천 삼거교 하부 통행로 40m 구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동에 따르면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벽화 그리기 행사에는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구성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용인특례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냈다. 벽화 그리기에 필요한 페인트는 KCC에서 지원했다.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민관이 힘을 합해 삭막한 느낌이 있던 삼거교 하부 공간을 바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북동 지역 특성을 살리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서 부족한 점을 찾아내 하나씩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 가을은 ‘김치’ 사랑…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팔 걷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은 7일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남사농원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에 따르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구성라이온스클럽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손수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럽게 김장 김치 600포기(1200kg)를 담갔다. 동은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각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동 지정기탁금 200만원을 사용하고, ㈜기장(100만원), 구성토건중기(100만원),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100만원), 구성라이온스클럽(50만원) 등에서 후원을 받았다. 김용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로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김장 나눔 행사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단체, 기업들에 감사 인사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