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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자체감사사례 최우수상’, 감사원이 엄지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2년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선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의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자체감사기구의 우수 감사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00여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부터 예비심사, 전문가심사,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관광농원’ 제도가 본래 취지와 달리 악용할 경우 난개발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관광농원 승인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에 대해 감사한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해당 부서와 함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합동현장조사’를 실시한 점과 감사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세무, 농지, 산지 분야 직원 등을 포함해 TF를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감사 결과 처분 내용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부서와 합동 회의를 열고 청렴시민감사관과 실무검토위원회 등을 개최하며 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선 인구 30만명 이상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상위 10%)을 달성해 자체감사 역량을 인정 받았다. 감사원은 자체 감사를 활성화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중앙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자체감사 기구 운영실태와 활동을 평가해 A~D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직원들이 모두 공정한 자세로 감사 업무에 임해줘 이 같은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감사 역량을 높이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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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의 ‘용인 르네상스’가 시작됐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용인특례시는 28일 민선8기 시정 비전을 저 13자에 담았다. 14세기 유럽의 문화융성 운동인 ‘르네상스’란 말을 시정에 채택한 까닭은, 전염병을 극복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일궈내고자 하는 용인의 시대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시정 비전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구절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혁신을 선언하고 있다. 그 미래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모습이 ‘용인 르네상스’이다. 용인 르네상스는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도시형의 산업경쟁력을 갖추는 것과 더불어 시민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주거-교통-일자리-교육-보육 ‘행복생태계’를 마련하는 일과, 소통과 복지와 문화가 도시 전체의 활력을 돋우는 정책의 근본 목표를 압축한 말이다. 첨단과 문화의 핵심 양축으로 도시를 꽃피우겠다는 전략이기도 하다. ‘미래’와 ‘르네상스’의 앞글자를 따면, 용인을 상징하는 ‘미르’가 탄생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특례시 용인 전성기의 용틀임이 시작되었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용인 르네상스는 어떻게 전개될까. 우선 ‘반도체 르네상스’다. 반도체 중심의 글로벌 도시 전략 수립, 반도체 및 첨단 소·부·장 기업 집적화, 기업 유치에 따른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업그레이드된 용인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반도체로 첨단화된 도시와 시민들의 삶을 바탕으로 용인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기흥 용인플랫폼시티에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와 서플러스글로벌, 소부장 특화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지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ㄴ자형 반도체 밸리를 만들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한다. 사통팔달의 교통도 갖춰진다. 용인(기흥~남사~이동~원삼~백암~일죽)을 지나 충주까지 73Km를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국지도 75호선 확장, 경강선 연장을 추진한다. 또 기반 산업도 탄탄하게 갖춰진다. 반도체 고속도로를 따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성능 및 효과 검증을 위해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AI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관내 대학에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 개설을 추진한다.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가칭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도 준비 중이다. 반도체 등 첨단 기업들의 용인시 입주와 연계, 각종 생활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용인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미래의 용인시를 구현한다. 반도체 르네상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도시문화 르네상스’다. 민선 8기가 주력하는 또하나의 핵심 비전이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숨쉬는 첨단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용인의 강점이기도 한 관광-문화-예술 영역을 현대적인 니즈에 걸맞게 성숙시켜 ‘품격과 아름다움’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이같은 ‘용인 르네상스’ 시정비전을 실현하고 뒷받침할 7대 시정목표와 21대 발전전략을 갖췄다. 7대 시정목표는 ▲역동적 혁신성장 ▲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이다.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발전 전략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재도약,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확대,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맞춤 도시공간구조 개선, 미래지향 인간중심 도시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내놓았다.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 달성을 위해서 미래에 투자하는 창조교육,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평생교육,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돌봄을 꼽았다.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 구현을 위해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예술기반 확충, 활력이 넘치는 시민체육 활성화, 여가와 머묾이 있는 관광 육성을 제시했다.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생애 맞춤형 사회보장체계 구축,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빈틈없는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꼽았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맑고 푸른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 살고 싶은 농촌·선도하는 6차산업 구축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위한 전략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행정, 효율적 재정건전성 확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의 목표가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라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용인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를 조합시켜 문화·예술·체육·교육 등 삶의 여러 요소들이 골고루 갖춰진 도시를 만드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 르네상스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도시를 구현하려는 특례시 시장의 도전적인 비전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다른 도시 사람들이 용인에 와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시장으로서 해야 할 과업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식하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시장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비전이 지금 미르처럼 숨을 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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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ㄴ자형 반도체 벨트로 실리콘밸리 능가하는 반도체 도시 건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조성될 용인 플랫폼시티에서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로 연결되는 ‘ㄴ자형’ 반도체 벨트가 조성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취임 5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전략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에서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ㄴ자형 반도체 벨트’로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벨트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인 램리서치와 서플러스글로벌, 소·부·장 특화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등으로 이뤄진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반도체 벨트는 반도체 고속도로(민자)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 경강선 연장 등을 통해 용인 서부의 남북과 용인의 동서를 반도체 관련 기업들로 채우는 것이 핵심이다. 화성시 봉담읍부터 용인(기흥~남사~이동~원삼~백암~일죽)을 지나 충주까지 73㎞를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 시장의 공약과 관련된 중요 사업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필수”라며 “용인을 동서로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고속도로 주변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입주로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플랫폼시티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연구 허브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에는 10만㎡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이용해 연구·개발과 일부 제조까지 가능한 반도체 소·부·장 전용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라면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에도 반영돼 있는 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원삼면에 조성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해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관내 대학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추진할 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칭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라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밸리가 순조롭게 조성되면 용인에선 1300여 기업이 자리를 잡을 것이며 7만3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5000만원으로 75% 증가하고, 수출 규모에서는 경기도 1위,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현재 전국 7위에서 5위까지 상승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확대에 주력할 것이며, 특히 ▲경강선 연장 ▲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국지도 28호선 조기 착공 ▲고기교 확장에 공을 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23개 노선과 함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돼 있지만, 추가검토사업이란 말 자체가 과거에는 희망고문이었다”며 “2~3년 안에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심의가 열려 경강선 연장이 채택될 수 있도록 해 희망고문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기교 확장에 대해서는 “고기교는 오랜 시간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으로, 최근 성남시와 고기교 확장 및 주변 교통 개선을 위한 상호 합의도 이뤘다”면서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을 통해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수해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는 공원화 계획을 백지화하고 복합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철거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개발방안은 시민들의 중지를 모아 청사진을 마련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갈오거리는 스마트 도시재생으로 옛 명성을 되찾고 생동감 넘치는 곳으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스마트 상점, 순환자원회수로봇, AI 주차시스템 등 스마트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이자,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 작업을 모두 완료했고, 현재는 개회식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총 5개 대회에 4만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회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브랜드 및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변하지 않는 절대 원칙은 시민과의 소통”이라면서 “문제를 쌓아 놓고 방치하는 것이 아닌, 하나씩 해결하고 매듭짓는 적극행정을 하는 과정에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다. 희망이 움트고 꿈이 싹트는 곳”이라며 “거대한 변화의 바람, 발전과 도약의 바람을 일으키겠다. 시민 여러분과 그 길을 함께 걷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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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용인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칭)’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 전했다. 조례가 제정되면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집적화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조례에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기술개발·인력양성·집적화단지조성 등을 위한 지원 방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조례에 따라 4년 주기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반도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도체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는 관련 분야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육성계획 수립 및 자문을 맡는다.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통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관련 행정절차와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용인시의회에 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취임 초부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강조해 온 이상일 용인시장의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며 “용인시가 추진할 반도체산업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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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5분 자유발언서 특례시 재정권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 대처 촉구▲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20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20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례시 재정권 확보 등 시의 적극적인 행정 대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내년 1월 13일 용인시에 부여되는 특례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으로 대규모 재정투자사업 유치에 수월하고, 도시 인프라 확충 등 특례시라는 도시 브랜드로 도시 경쟁력 상승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례시가 되면 정부의 공모사업과 대규모 재정투자사업을 정부와 직접교섭을 통해 유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용인시에서 현재까지 특례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지,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된 이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기본재산 공제액 상승으로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한부모가족지원, 긴급지원, 차상위 장애수당 등 총 7종의 수급자와 수급액이 확대되는 것 이외 용인시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물었다. 또한, 특례시의 핵심이 재정권 확보임에도 재정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용인시가 특례시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재정권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하며, 아직까지 시민들은 특례시가 되면 무엇이 바뀌는지 알지도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1월 13일이 되었을 때 특례시 기념식으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특례시 위상에 맞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력을 보여달라며, 특례시로 바뀌는 것에만 중점을 두지 말고 시민들의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중점을 두고 중앙정부가 특례시의 권한에 대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행정 대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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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삼척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지난 14일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0년 처음 평가가 실시됐다. 올해는 기초지방자치단체 61곳이 재지정 평가대상으로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20개 세부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도모를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연간 운영계획 및 세부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평생학습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계·원덕평생학습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공간이 마을 단위로 확장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지난 2006년 강원도 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평생학습도시를 유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갖춰 온 평생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시 특색이 반영된 시민 참여형 신규 콘텐츠를 지속 발굴, 적용해 ‘시민중심! 배움·나눔 평생학습도시 삼척’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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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인터넷 ‧ 소셜 소통지수 등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시는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평가 등 전반적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시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소셜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점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도록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신속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버리기’,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단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우수한 평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SNS의 영향력이 커진데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NS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화요일마다 페이스북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40회에 걸쳐 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신속하게 공유해왔다. 이 자리에선 댓글로 올라오는 시민들의 질문에 즉시 응답하면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페이스북 메시지와 카카오플러스 친구 1:1 대화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척척 SNS 민원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들의 민원 5927건에 대응했으며 백 시장은 직접 현장에 나가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개선 여부까지 세심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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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2020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백군기 용인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하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다. 시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코로나19 대응 방안, 확진자 발생 및 현황정보를 블로그와 SNS에 신속하게 게시해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과 ‘온택트 문화생활’ 등 기획 시리즈를 제작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용인시 중요한 소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용인시 손바닥 소식’을 월 2~3회 발송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시의 유용한 소통수단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백 시장은 “비대면 시대에 SNS채널의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면서 “SNS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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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효석문화제·송어축제 문체부지정축제 '쾌거'[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35개)에 평창효석문화제와 평창송어축제가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19년 4월)에 따라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등급 구분 없이 직접 재정지원 대상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했다.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평창효석문화제와 평창송어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평창효석문화제는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축제다. 1999년 주민들이 솔선해 메밀꽃을 심고 축제를 시작해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했고 2014년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개최 20회를 맞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 지난 9월 효석문화제가 열린 봉평면 축제장 일원에 마을 주민들이 심은 메밀꽃밭에서 관광객 한 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2006년 수해로 황폐화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주민들이 오천원, 만원 등 소액을 자발적으로 출자해 시작한 평창송어축제는 2018년 신설된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최초로 선정됐고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이번에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대한민국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평창 송어의 우수성과 겨울철 주민들의 얼음낚시 전통을 주제로 성장한 평창송어축제는 송어 1번지 브랜드 선점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냈으며 이번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따른 국·도비 지원을 토대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축제 관계자 및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8일 시작하는 평창송어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효석문화제와 평창송어축제가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동시에 지정됨에 따라 군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두 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보유하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임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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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용인시' 최우수상 수상▲용인시 공보관실 sns홍보팀 최용범 팀장(中), 좌보경 실무관(右)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다. 용인시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절에 맞는 시내 관광정보를 ‘용인의 봄날은 지금부터!’와 ‘어린이날, 용인에서 어디까지 가봤니’ 등의 트랜디한 기획시리즈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주 용인은?’이라는 주간 시리즈물은 시정 소식을 빠뜨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정 관련 주요소식을 핵심만 요약해 제공하는 ‘이번주 용인은?’은 행정뉴스를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시의 유용한 소통수단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 공보관실 SNS 홍보팀 최용범 팀장은“팀원들이 하나가 돼 이룬 결과”라며“더욱 더 시정홍보에 매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SNS가 전국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홍보를 확대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