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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청덕초 방문…학생 안전 위한 시설 직접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현황 등을 직접 살폈다. 이 시장은 배경희 청덕초등학교 교장과 함께 지난 1월 설치가 완료된 승하차구역과 오는 4월 설치가 완료될 그늘막 설치 장소 등을 점검하고, 학교 및 학부모 관계자들과 교육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덕초등학교 주변에는 공동주택단지가 밀집해 출‧퇴근 시간대에 통행차량과 아이들의 등하교 차량이 학교 정문 앞에 몰려 교통사고 발생을 우려하는 민원이 시에 접수됐다. 이상일 시장으로부터 개선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은 시 관계자들은 등하교 차량 정차를 돕기 위해 학교 인근 도로변에 설치됐던 6m 길이의 보차도휀스를 철거해 승하차구역을 조성하고, 지난 1월까지 어린이 승하차 표지판과 보조표지판 설치를 마무리했다. 오는 6월까지는 승하차구역이 운전자 시야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특정 문양을 적용한 싸인블럭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학기부터 청덕초등학교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는 승하차구역으로 차량을 유도하고, 안전을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배경희 교장과 학교 관계자들은 승하차구역 설치 후 통행차량과 정차차량 분산 효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3차례에 걸쳐 지역 내 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회장과 간담회를 열어 학교별 사정을 파악하고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계속 학교별로 소통하면서 시가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안전 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하차구역 설치와 함께 청덕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는 학생과 교통봉사자를 위한 그늘막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통봉사에 나선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늘막 설치를 결정했다. 시는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를 끝내고, 오는 4월 물푸레마을 2단지 이마트편의점 앞과 구성3로 횡단보도 등 2곳에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청덕초등학교 늘봄교실 등 학교 내부 시설도 둘러봤다. 배경희 교장은 “지난해 학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이상일 시장의 모습에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요청한 승하차구역과 그늘막 설치를 신속하게 진행해 준 용인특례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았던 이상일 시장의 활동은 올해 더욱 확대된다. 이 시장은 지난해 학교장과 학부모회장과 가졌던 간담회 대상을 평교사와 지역 내 대학교 총학생회로 넓혀 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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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학생 안전 위한 현장 목소리 반영한 통학로 개선 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시설물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한다고 29일 전했다. 시는 지난해 이상일 시장이 13회에 걸쳐 지역 내 187개 초‧중‧고교 학교장‧학부모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과 28차례 걸친 학교 방문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반영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우선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에 있는 횡단보도의 돌발상황을 감지하고, 사고 위험을 미리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AI 안심 통학로 시범 조성 사업’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구별로 3곳, 총 9개의 우회전 안내전광판을 오는 6월까지 설치한다. 통학로 안전을 위한 도로시설물 개선사업은 3개 구청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의무화됐고, 이상일 시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설치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교육 현장 간담회에서 약속했다. 처인구는 지난해 이 시장과 학부모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인 용인초등학교 승하차 베이를 29일 준공한다. 이와 함께 용마초등학교 인도 설치, 둔전제일초‧포곡고등학교 도로 확장과 재포장, 태성중‧고등학교 보도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3월부터 착공한다. 기흥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시설물 설치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나산초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와 적색 잔여 시간표시기 설치, 기흥구 초등학교 20곳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마성초와 보라초, 나곡중학교 주변 인도 정비사업을 상반기에 시작한다. 또, 흥덕초, 공세초, 보라초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재포장, 교동초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설치 및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사업도 상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성복고 통학로에 보도를 신설하고, 대일초 부근에는 보도블록 교체 사업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암초 등 2개소에 대한 방호울타리 교체와 신촌초 등 2개소 보도와 중앙분리대 정비사업을 3월 중 마무리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관리 인력도 배치된다. 시는 ‘2024년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사가 등‧하교 중인 어린이들과 동행하면서 교통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행 안전지도사 1인이 약 5~7명의 학생을 책임지며, 학교 주변을 순찰하면서 지역 내 치안과 위해요소 차단의 역할도 수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55명의 보행 안전지도사를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상일 시장과 학교장, 학부모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 환경개선 사항을 접수해 각 부서에서 교육환경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상일 시장은 교사와 학부모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용인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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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환경교육 교사연구회서 맞춤형 수업방안 연구 등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환경교육 교사연구회가 맞춤형 환경교육 연구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용인환경교육 교사연구회는 초·중학교 프로그램 개발단 교사를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발족했다. 초등 18명, 중등 22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맞춤형 환경교육 수업방안 연구,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과 지속가능 발전 교육 등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환경교육 수업 사례 나눔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부시장은 지난 16일 시청에서 용인환경교육 교사연구회 이영기 교장(서원중 교장) 외 5명의 연구회 임원진과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교사들은 시가 지난 2022년 10월에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황 부시장은 “교사들의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선도하는 환경교육도시로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이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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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6일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제1차 용인특례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심의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위원들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해 발전 방안을 시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한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이상일 시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장애인 단체와 학계 등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학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포함해 총 16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임명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올해 진행하는 시의 장애인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임기 동안 장애인과 학생, 어르신 등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 방안 모색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 지난해 장애인평생학습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3년으로 제한됐던 부조리한 규정을 교육부 차관을 만나 철폐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용인다움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소규모 생활 밀착 시설에 휠체어와 유모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경사로 설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장애인복지위원회가 문제점과 의견을 제시하면 시는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시가 준비 중인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눴으며, 투표를 통해 안수연 용인강남학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수연 용인강남학교장은 “장애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학교의 교장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시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2년 동안 장애인의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심의하는 등 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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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교육·보육 현안 주제로 ‘시민과 대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 북그라운드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시의 교육‧보육 정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과 손정민 수지구 신봉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목영희 기흥구 백현초등학교 학부모회장, 김미자 11호 다함께돌봄센터장, 보정동 거주 시민 윤여란씨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1시간 30분여에 걸친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장 취임 후 187개 초·중·고(2개 특수학교 포함)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대표 등과 13차례에 걸쳐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통학 안전이나 노후시설 개선 등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그 성과 등을 소개하고,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등 시민들이 주목하는 현안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손정민 회장은 ”취임 후 교육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학교별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줘 감사하다“며 ”지난해 신봉고등학교 후문의 도로와 인도 사이에 설치된 철제 안전펜스 일부 구간을 제거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는 물론 정문 차량 정체도 해결해줬다. 현장을 일일이 찾으면서까지 현안을 살필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해 용인의 교육 환경을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 185개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6차례, 학부모회장단과도 6차례, 2개 특수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들과도 1차례 등 모두 13차례 간담회를 열어 각 학교가 처한 어려운 사정을 듣고 시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것이었다. 간담회 후에 현장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28개 학교를 찾아가 사정을 파악하고 도와드릴 수 있는 일들을 했다“며 ”용인고등학교 앞 승하차베이가 일례다. 학생들이 통학할 때 도로에서 위험하게 주정차하는 아슬한 상황을 막기 위해 시 소유의 공원 부지를 안으로 들이고 안전하게 차량에서 오르내릴 수 있는 승하차베이를 만든 것이다. 용인초와 상현초는 학교 인근 부지를 활용하도록 용인교육지원청이 적극 협조해 줘 올해 승하차베이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교육지원청의 몫이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환경 개선을 돕는 것은 시의 일“이라며 ”학교의 낡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 교육부와 경기교육청의 지원을 끌어내 18개 학교에 총 509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백봉초등학교(8억1300만원)와 역북초등학교(25억600만원)에 체육관 건립, 원삼중학교 급식실 증축(7억9500만원), 백암초등학교 백암복합문화센터 조성(총 290억원 중 국비 87억원 확보), 용천초등학교 학교수영장 증축(125억원) 등이다. 이처럼 개선이 시급한 것들은 장상윤 교육부 차관, 임태희 경기교육감 등을 직접 만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심 학교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백암면의 장평초, 백봉초 등 존폐 위기에 놓인 소규모 학교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평초는 용인세브란스 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아토피 전문 치유학교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목영희 회장은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가 부족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중학교 설립을 요구해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 시장은 ”취임 보름 뒤인 2022년 7월 15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은 저와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이자 주민들의 간절한 숙원사업이라며 도와달라고 했다“며 ”이를 위해선 전국 각 지역의 현실에 맞는 유연한 지침이 마련돼야 해 법률 개정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끝에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을 관철시켰다“고 밝혔다.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에는 300억원 미만의 비용으로 소규모 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의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 시장은 ”지침 마련으로 6000가구 규모의 기흥역세권에 소규모 학교를 세우기 위한 당위성이 커졌다“며 ”지난해 학부모 간담회와 설명회 등으로 현안을 공유했고, 앞으로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등과 학교 부지 선정, 학교 신설 또는 이전 재배치 등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학생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전국을 동일한 기준으로 진단한다면 학교 증설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어느 도시는 인구가 소멸하고 어느 도시는 과밀한 현상이 나타나며 양극화가 이뤄지는 경기도만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시와 교육청이 면밀히 검토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논의하겠다“고 했다. 윤여란씨는 ”민선8기 공약 중 아동보육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은 무엇인지, 특히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시가 특별히 선보이는 정책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출산율이 낮아지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아이를 잘 키우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지난해 5곳을 신규 개원한 데 이어 올해도 7곳을 추가로 개원할 방침이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3곳을 추가해 총 21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 3월 남사읍에 아동 맞춤형 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 식당’이 시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며 ”이곳에선 학기 중엔 저녁 식사를, 방학 중엔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단을 제공하게 되는 데 특히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아이들의 끼니 걱정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선 꾸준히 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보조교사를 지원받지 못해 영아반, 장애반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40곳 어린이집에 지난해 보조교사 60명을 지원했고 올해도 8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65명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목 회장이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상황도 궁금하다“라고 묻자 이 시장은 ”2026년 봄 개교를 목표로 경기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우선 경기도형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후 교육부의 제19차 마이스터고 지정 공고를 받게 되면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하는 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고교 신설과 관련한 총사업비를 44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학과 개설 규모도 늘릴 방침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하면 이제는 반도체“라고 강조하며 ”작년 3월 정부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26만평)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곳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6개의 반도체 팹을 만드는데 150여개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하고 발전시설도 설치된다. 이동읍에는 3만 8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1만6000세대)도 들어서는 만큼 국가산단으로 발생하는 직간접 고용유발효과가 200만명 정도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도 2027년 봄 첫 팹 가동을 목표로 4개 팹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삼성전자가 41년 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 산업을 시작한 기흥캠퍼스에는 20조원이 투자되는 반도체 미래연구단지가 조성된다“며 ”플랫폼시티 83만평 중 10만여 평에도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입주하는 등 단일 도시가 갖는 반도체 생태계는 용인이 세계 최대가 될 것이므로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근거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반도체특성화대학원인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가 용인시청사 안에 산학교육연구허브를 설치한다“며 ”이곳에선 졸업 후 삼성전자에 취업하는 유니스트 계약학과 학생들이 실습과 인턴십 과정을 밟도록 하고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학습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용인의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어머니가 선생님이셨다. 개인적으로 부모님께서 잘 교육해주신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으로서 용인의 반도체 산업을 세계 최강 대열에 올려놓는 기틀을 마련한 만큼 이 일을 잘 추진하면서 우리 학생들을 위한 용인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일들을 계속할 것이고 어르신이나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 약자를 돌보는 일에도 주력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작년에 기업이 지원하던 통학버스가 갑자기 중단돼 학생들의 등하교가 막막했던 삼계고에 시가 긴급 통학버스를 지원한 일, 20년 동안 집중호우 때마다 흘러내린 토사로 학교가 진흙탕이 됐던 동백고 건물 뒤에 집수정 등을 만들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일 등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면 해결할 수 없었던 일“이라며 ”올해도 185개 초중고등학교와 2개 특수학교 관계자들과 또 만나 고충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겠다. 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의 도움도 적극적으로 요청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의 모든 곳이 학교, 모든 시민이 선생님이라는 지론으로 모두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교마다 빛깔을 살려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학교의 힘이 닿지 않는 곳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이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준 덕분에 양질의 지원을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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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2024년 교육생 입소식 및 출정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도 신입 교육생 입소식’과 전국대회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새롭게 입소한 용인시축구센터 24기 합격자는 U18에 24명, U15에 22명으로,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친 공개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신규 교육생들은 축구선수로서의 기량과 발전 가능성 등을 가늠할 수 있는 16개 항목의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이 가운데에는 연령별 대표선수를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입단했다. 이날 열린 입소식에는 용인시축구협회 이한규 회장과 덕영고 이상명 교장,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안병석 원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출신인 전북현대 김진수 선수와 강원FC 이승원‧신민하 선수는 영상 인사를 통해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입소생을 대표해 선서한 용인시축구센터U18 장현준 선수는 “감독님과 코치님을 따라 열심히 훈련에 임해 선배들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겠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입소식에 이어 열린 ‘2024년도 전국대회 출정식’에서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은 “전지훈련 기간에 충실히 훈련에 임했다”며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용인시축구센터가 최고의 기관인 것을 입증하겠다”고 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용인특례시가 자본금을 출연한 축구 인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이다. 지난 2001년 창단 후 국가대표 13명과 프로선수 135명을 배출한 축구클럽이다. 네덜란드 ‘아약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헤타페’, 잉글랜드 ‘볼튼’, 일본 ‘빗셀 고베’ 구단과 선수 육성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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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을 만든 ‘선한 영향력’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용인특례시 지역 내 작은 도움의 손길들이 모여 큰 사랑의 온기를 만들어냈다. 지난 2일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스위첸튼튼어린이집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과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8만 2580원, 지난 4일에는 국술원 합기도 맹호관 원생과 사범들이 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매동경로당 어르신들이 폐지를 수거해 얻은 소중한 수익금 8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어린이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이 전달됐다. 지난 2일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시립롯데레이시티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들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35만 7000원을 기탁했고, 지난 3일에는 기흥구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온태권도 원생과 사범들이 라면 600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3일 한빛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186만원을 전달했고, 지난 4일 성복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성복중학교 학생들이 45만원 상당의 라면과 햇반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모여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온도를 높였다. <처인구> ▲ 스위첸튼튼어린이집 성금 18만 2580원 (모현읍) ▲ 국술원 합기도 맹호관 50만원 상당 쌀, 라면 기탁 (모현읍) ▲ 로뎀파크(회장 김운배) 성금 1000만원 (양지면) ▲ 산매동경로당(회장 이종만) 성금 80만원 (양지면) ▲ 해동검도학원 라면 100개 (남사읍) ▲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성금 100만원(역북동) ▲ 법무법인 동천 성금 300만원 (역북동) (문의)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 031-324-5600 010-2768-3295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010-3383-6893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최금랑 031-324-5650 010-4012-2661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010-2257-9629 <기흥구> ▲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 컵밥 70세트 (영덕1동) ▲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 성금 50만원 (영덕2동) ▲ 영덕2동 통장협의회 성금 50만원 (영덕2동) ▲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100만원 (영덕2동) ▲ ㈜피제이피테크 임직원 성금 609만 7609원 (영덕2동) ▲ 가온태권도 라면 600개 (영덕2동) ▲ 시립롯데레이시티어린이집(원장 김은희) 성금 35만 7000원 (신갈동) ▲ 법관사(주지 윤성스님) 쌀 10㎏ 50포 (마북동) ▲ 교통마을 동양파라곤 아파트 성금 20만원 (마북동) ▲ 정광아파트 성금 20만원 (마북동) ▲ 구성 자이 3차 아파트 성금 30만원 (마북동) ▲ 보정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건식) 성금 100만원 (보정동) ▲ 보정동사랑회(회장 최광연) 성금 30만원 (보정동) ▲ 최광연 보정동사랑회장 성금 50만원 (보정동) ▲ 보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 성금 100만원 (보정동) ▲ 권오성 보정동발전회장 성금 50만원 (보정동) ▲ 린데코리아(대표 성백석) 백미 30포 (서농동) ▲ 용인시민 이승연 멸균우유 100팩 (서농동) (문의)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남정미 031-324-6819 010-5719-6228 영덕2동 맞춤형복지팀장 최부엄 031-324-6112 010-6209-5379 신갈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유진 031-324-6611 010-8668-7820 마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윤정 031-324-6722 010-9197-5302 보정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주형 031-324-6775 010-2480-5690 서농동 맞춤형복지팀장 신미화 031-324-6692 010-2881-9094 <수지구> ▲ 산돌교회 성금 130만원 (상현3동) ▲ 동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찬순) 성금 50만원(동천동) ▲ 시민 김동준씨 성금 100만원(동천동) ▲ 한빛초등학교(교장 정혜정) 성금 186만원(동천동) ▲ 목양교회(목사 김완중) 라면 160봉지(동천동) ▲ 성복중학교(교장 김기군) 45만원 상당 식료품(성복동) (문의) 상현3동 맞춤형복지팀장 석우용 031-324-8336 010-9856-1173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장 모성수 031-324-8711 010-9733-1176 성복동 맞춤형복지팀장 정태욱 031-324-8771 010-8644-6698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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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초‧중‧고 학부모회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개월 만에 55% 해결 또는 진행 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3년 9월부터 10월 사이 이상일 시장이 지역 내 185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6차례에 걸쳐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92건 중 약 55%를 2023년 말까지 모두 완료했거나 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4일 전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와 진행 과정, 향후 추진 계획을 얼마 전 각 학교와 학부모회장에게 공문과 전화로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185개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하반기에는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장과 역시 6차례 간담회를 열었다. 학부모회장과의 간담회에는 137개 학교 명의 대표들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학교별로 학부모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학교별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매회 2시간 30분에서 3시간가량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시설 개선과 통학로 안전 대책, 대중교통 확충 문제, 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 등 다양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지역 내 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은 총 392건이었다. 이 중 간담회 현장에서 즉시 답변한 52건을 제외하고, 시가 접수한 건의 사항은 340건이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은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154건을 처리 완료했고, 35건은 해결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둘을 합친 처리율은 55.6%다.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모두 마친 뒤 문제 해결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학교 현장 여러 곳을 찾아 학교장, 학부모들과 또 대화하고 논의했다. 이 시장이 2023년 한 해 동안 방문한 초‧중‧고는 28곳에 이른다. 이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로 오랜 시간 풀리지 않았던 학교 현장의 숙제들이 해결되기 시작했다. 학부모회장의 방문 요청을 이 시장이 받아들여서 찾은 소현초‧중학교 인근 소실봉 계단 보수와 폐쇄회로(CC)TV, 비상벨 설치는 학부모와 학교 측 희망대로 곧바로 완료됐고, 신월초등학교 후문과 수지고교 앞 횡단보도에는 불법 주차 방지와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선유도봉 등의 교통 시설물이 추가로 설치됐다. 정문 앞 차량 통행으로 안전 문제가 우려된 용인고등학교 인근 도로에는 시가 예산 1억 8000만원을 들여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 구역’을 만들었고, 공사차량 통행이 많은 원삼초등학교 앞에는 스쿨존 표시물을 새롭게 설치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관곡초등학교 인근 어린이공원에는 시설 교체와 신설이 이뤄졌고, 조명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던 신갈초등학교 주변에는 보안등이 추가로 설치됐다. 이 시장과 시의 노력은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회장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생색내기나 보여주기식에 그쳐 큰 기대를 갖지 않았지만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도움을 주려는 태도를 보였으며, 간담회 이후에도 학교를 찾아 현장의 문제를 점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시장이 교육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학교와 관련된 민원들이 오랜 시간 해결되지 않았지만 이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한 학교 교감은 “학교‧학부모 건의 사항에 대해 용인특례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서로 협력하며 개선하려고 하는 모습에 용인 교육 발전이 기대된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들과 학부모회장님들을 만나 학교별로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또 열 것”이라며 “교육 발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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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민과 함께하는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내 30개교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지역 내 초·중·고교 학교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각 학교는 시민들이 학교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학교 측은 주중 3일 이상, 주말 중 1일을 단, 학생 교육활동 및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교시설 개방에 대해 많은 부담을 안고 있다는 의견을 듣고 그 마음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학교시설 개방을 결정한 학교 측에 감사하고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시민들이 매우 좋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개방하는 시설은 교육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시설을 품격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고 내년에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이 체육과 문화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교육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이 시설과 교육프로그램, 예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그동안 미래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협력사업 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해왔다. 이 중 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 올해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백봉초등학교와 장평초등학교, 처인구 역북동의 역북초등학교에 대해 이 시장은 장상윤 전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직접 만나 특별교부금을 요청해 배정받았다. 아울러 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과 교내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에 더해 시가 조성한 공원과 체육시설 이외에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수렴해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방위원들과 학교시설을 활용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학교장, 학부모들과 총 12차례 간담회를 통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시는 용인시체육회를 통해 학교시설을 활용한 동호회 활동을 파악하고, 주민자치센터를 통해서는 학교시설 개방 시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가능 여부를 사전에 파악했다. 앞서 지난 10월과 11월에는 학교가 부담 없이 개방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학교 측 기초의향조사를 진행하고,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개방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학교 현수막과 용인소식지, 용인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며 “내년 시설을 개방하는 30개 학교의 효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2025년에는 더욱 많은 학교가 시설 개방에 참여해 시민과 학교가 서로 상생 발전하는 교육르네상스 용인의 모습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협약식에 앞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석성초등학교 천병희 교장, 이현중학교 윤병찬 교장, 포곡고등학교 임우현 교장에게 교육문화 발전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표창이 학교장에게 전수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이번 표창 수여는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사이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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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때 움직이는 것”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난방유 기부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5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난방유 1000L를 기부했다.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난방유를 직접 이웃에게 전달했다. 연탄과 난방유를 이웃에게 나눠주는 선행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성품 나눔 이외에도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조정체험교실, 볼링교실 등 종목별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소외된 이웃을 향한 특별한 선물 지난 20일 오후 3시 처인구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된 A씨가 상담을 요청했다. 장애인인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지원 여부를 물었다. 이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이웃 주민은 곧장 집에서 김치 한 포기를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아까 김치 필요하신 할아버지 계셨죠? 집에서 가져왔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요”라며 전달했다.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이 담긴 김치와 함께 이웃돕기 물품 박스를 더해 21일 A씨의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 기흥구 마북동에서도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모아졌다. 마북동은 산타 모자 모양의 수세미 60개와 과자 60개를 ‘성심원’과 ‘생명의 집’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세미는 마북동에 거주 중인 홀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직접 쓴 편지도 함께 포장됐다. 이와 함께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던 ‘시들지 않는 꽃’ 작품 제작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품 38개를 지난 21일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에 후원했다. ■ 어려운 가정 아이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 전달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처인구 원삼면 주민장학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2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장학금 전달식은 원삼면 주민장학회의 1구좌 갖기 운동으로 장학기금을 모았다. 장학회원들은 매년 1만원 이상을 적립하고, 이 장학금은 연말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지금까지 누적 장학금 전달 액수는 약 2억원에 달한다. 박한국 원삼면 주민장학회 이사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한 행사가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용인특례시> ▲ ㈜휴네시온‧㈜핌 성금 500만원 ▲ 알티앤씨(주) 성금 400만원 ▲ 원삼친환경쌀작목회 친환경쌀 10㎏ 100포 ▲ 라마다 용인 호텔 성금 500만원 ▲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성금 100만원 용인특례시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장 김인자 031-324-3814 용인특례시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장 김향숙 031-324-3622 <처인구> ▲ 아름빛교회(담임목사 김영윤) 연탄 3500장, 백미 20㎏ 7포 (처인구 사회복지과) ▲ 한림제약(주) 봉사동호회 식료품 키트 100상자 (처인구 사회복지과) ▲ 용인아산내과 백미 10㎏ 232포 (처인구 사회복지과) ▲ 하나교회(담임목사 반석원) 연탄 3000장(처인구 사회복지과) ▲ 가수 김희재 팬덤 ‘김희재와 희랑별’ 220만원 상당 빵‧주스 (처인구 사회복지과) ▲ 한화시스템 성금 500만원 (남사읍) ▲ 남사읍 쌀전업농연구회 백미 10㎏ 80포 (남사읍) ▲ 문나이트 동호회(회장 이재학) 김장김치 10㎏ 15박스 (모현읍) ▲ ㈜공간스튜디오(대표 맹세균) 성금 200만원 (모현읍) ▲ ㈜네오테크(대표 고경삼‧오진자) 성금 500만원 (모현읍) ▲ 모현읍 주민 이왕승 140만원 상당 컵라면 53박스, 즉석밥 40박스 (모현읍) ▲ 이순희 삼가1통 노인회장 성금 10만원 (삼가동) ▲ 김정곤 삼가9통장 성금 10만원 (삼가동) ▲ 대한노인회 삼가동분회(대표 김준식 분회장) 성금 30만원 (삼가동) ▲ 양지면 주민 구교덕 성금 50만원 (양지면) ▲ 온숲어린이집(원장 조은제) 바자회 수익금 56만 9000원 기탁 (양지면) ▲ 루소의숲어린이집(원장 이창헌) 바자회 수익금 53만원 기탁 (양지면) ▲ ㈜윈팩 봉사동호회 나누미 370만원 상당 생필품 기탁 (백암면) ▲ 대한한돈협회 서정용 이사 성금 100만원 (원삼면) ▲ 김량장5통 성금 100만원 (중앙동) (문의) 처인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 031-324-5260 010-8594-1381)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최금랑 031-324-5650 010-4012-2661)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 031-324-5600 010-2768-3295) 삼가동 맞춤형복지팀장 오여경 031-324-5860 010-9419-5091)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010-3383-6893)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지애 031-324-5800 010-5195-9442)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원삼면 총무팀장 박경민 031-324-5740 010-7300-4202)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강민경 031-324-5891 010-7178-3785)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010-2257-9629) <기흥구> ▲ 구갈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대성) 성금 100만원(구갈동) ▲ 열린문교회(담임목사 최기서) 120만원 상당 희망상자 30박스(구갈동) ▲ 명선교회(담임목사 배성태) 성금 300만원(서농동) ▲ 서천365약국(약사 권하림) 성금 365만원(서농동) ▲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미란) 성금 100만원 (서농동) ▲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영지) 성금 100만원(서농동) ▲ 서농동 센트럴파크원아파트 경로당 성금 10만원 (서농동) ▲ 서농동 힐스테이트서천아파트 경로당 성금 10만원(서농동) ▲ 익명 기탁자 300만원 상당 라면 100박스(서농동) ▲ 신갈동 노인회분회(회장 육명숙) 성금 50만원(신갈동) ▲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류성택) 성금 100만원 (신갈동) ▲ 신갈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성례) 성금 100만원 (신갈동) ▲ 신갈동 신세계교회(담임목사 유성암) 성금 100만원‧운동화 10켤레 (신갈동) ▲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근배) 저소득 20가구에 맞춤형 푸드 지원 (동백3동) ▲ 구성동 체육회(회장 김지구) 성금 200만원 (구성동) ▲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탁지은) 취약계층 10가구에 위생용품 꾸러미 지원 (동백1동) ▲ (주)사이로직(대표 이태휘) 성금 500만원 (영덕1동) ▲ 영덕1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옥규) 성금 100만원 (영덕1동) ▲ 시립새솔어린이집(원장 박영해 성금 70만 8000원(영덕1동) ▲ 영덕동 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자) 케잌 97개 (영덕1동) ▲ 영덕1동 노인분회(분회장 박창범) 성금 36만원(영덕1동) ▲ 영덕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종) 성금 50만원(영덕1동) ▲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 성금 50만원(영덕1동) ▲ 대지고등학교 2학년 6반 햇반 100개(보정동) ▲ 상갈동 이재혁 통장협의회장 성금 100만원(상갈동) ▲ 상갈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재혁) 성금 100만원(상갈동) (문의) 서농동 맞춤형복지팀장 신미화 031-324-6692, 010-2881-9094) 신갈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유진 031-324-6611, 010-8668-7820) 구성동 맞춤형복지팀장 전현정 031-324-6710, 010-8620-9271)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숙자 031-324-7682, 010-8835-3813) 동백1동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 031-324-7622, 010-9117-4837)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남정미 031-3 24-6819, 010-5719-6228) 보정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주형 031-324-6775, 010-2480-5690) 상갈동 맞춤형복지팀장 차민호 031-324-6655 010-9311-2642) 마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윤정 031-324-6722 010-9197-5302) <수지구> ▲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 150만원 상당 케이크‧성금 60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 대안학교 좋은나무기독학교(교장 김희종) 식료품 30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시립어린이집(푸른숲‧파크나인‧심곡‧별다올‧광교‧골드타운어린이집) 라면 54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숲속이레어린이집(원장 박정임) 성금 50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 필레오국제학교 봉사동아리 생필품 29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서보시스(대표 이종훈) 성금 12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 말씀의 교회 식료품‧생필품 30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헌정) 성금 100만원 (상현1동) ▲ 상현1동 노인회(회장 박신일) 성금 50만원 (상현1동) ▲ 금호키즈스쿨어린이집 성금 25만 3160원 (상현1동) ▲ 수지수정교회 생필품 박스 80개 (풍덕천 1‧2동) ▲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한용품 20가구 지원 (풍덕천1동) ▲ 이필자 풍덕천2동 통장 성금 100만원 (풍덕천 2동) ▲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가구에 이불 지원 (죽전1동) ▲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주) 성금 100만원 (죽전1동) ▲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화심) 성금 60만원 (동천동) ▲ 대장동교회 백미20㎏ 30포 (동천동) ▲ 익명 기부자 성금 121만원 (동천동) (문의)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 031-324-8260 010-2764-6881) 상현1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안 031-324-8731 010-4641-2219) 풍덕천1동 맞춤형복지팀장 임지영 031-324-8611 010-4604-4962) 풍덕천2동 맞춤형복지팀장 임인희 031-324-8631 010-5113-1760) 죽전1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희 031-324-8671 010-8523-3145)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장 모성수 031-324-8711 010-9733-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