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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단체장과 축산업 발전 방향 모색▲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라남도는 18일 영산재에서 전남 축산단체장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축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축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도정에 반영할 일자리 창출 등 시책과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도정업무 공감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김갑섭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와 고병원성 AI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준 축산단체장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을 보전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축산인 모두가 가축 사육환경 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축산단체장들은 양질의 조사료 활용 방안, 한우 소규모농가 진료 서비스 제공, 계란 유통구조 개선, 오리 사육시설 개선, 흑염소 도축장 추가 설치, 구제역·AI 방역 개선대책, 수입시장 개방 등에 대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김 권한대행은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해 조치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업은 농업 생산액의 40.9%를 차지하는 농업의 주요 소득원으로서, 앞으로 지속가능하도록 생산비 절감과 가축분뇨 냄새 저감대책 등 현안 해결에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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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전문가 참여 야생동물 질병 국제워크숍 개최▲ 환경부 [광교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같은 야생동물 매개질병의 국제적인 대응과 공조를 위해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신·변종 야생동물 매개질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미국, 일본 등 각 국가의 야생동물 인수공통감염병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미국 6명, 일본 1명 등 해외 전문가 7명을 비롯해 국내 전문가 9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국의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현황을 비롯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연구 결과와 관리 방안을 공유하며, 국가 간 공조와 협력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NWHC)의 조나단 슬리만(Jonathan Sleeman) 센터장은 ‘야생조류의 곰팡이병’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일본 국립환경연구원(NIES)의 마나부 오누마(Manabu Onuma) 박사는 ‘2008년부터 2015년 사이에 일본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우리나라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고려대학교, 국립생태원 소속 박사들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각국 전문가들과의 토론도 펼쳐질 예정이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동물·환경이 모두 연결돼 있는 ‘하나의 건강(One Health)’이라는 관점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외적인 야생동물 매개질병 대응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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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화인코리아 복지지설에 삼계탕 전달▲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사조화인코리아가 기부한 삼계탕 1천 명분을 사회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2개소의 이웃들에게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조화인코리아의 삼계탕 기부는 오는 12일 초복에 맞춰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삼계탕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창주 대표의 사랑 나눔 정신에서 비롯됐다. 또한 최근 6월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아내기 위해 애써 준 닭·오리 사육농가들과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의 뜻도 담겨 있다.㈜사조화인코리아는 나주 금천면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닭과 오리고기 훈제요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8월 말복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나눔 사랑의 삼계탕 대축제 행사에 삼계탕을 제공했고, 연말에도 사회복지시설에 닭고기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전라남도는 10일 기부된 삼계탕을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펼치는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 시설 이용자들이 초복에 맞춰 시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AI 등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면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뿐만 아니라 제조업 등 관련 산업의 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도 소비촉진을 위해 기부에 앞장선 이창주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중에 유통되는 고기는 위생과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가축만이 유통되므로 언제든지 안심하고 소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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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무더위엔 삼계탕이 최고▲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사)대한양계협회 전라남도지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닭고기 소비에 가장 피해가 크게 나타나 전라남도와 함께 10일 목포의 한 식당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김양길 (사)대한양계협회 전남도지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AI 차단방역을 위해 노고가 큰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식당에서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품인 삼계탕을 시식하면서 국민들과 친숙한 닭고기의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AI 때문에 모든 사육농가들이 소비 위축으로 타격을 받았다”며 “AI에 걸린 닭이나 오리는 절대 시중에 유통될 수 없을뿐더러, 75℃에서 5분만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돼 익히거나 튀긴 닭고기는 안전하므로 소비자들이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AI로 산란계 등 닭 3천173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이 때문에 6월까지 닭 도축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줄었다.초복을 앞둔 시점부터 두 달 동안은 평소에 비해 40% 이상 거래량이 늘어나는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거래량도 줄어든데다가 육계 1㎏당 산지 가격이 6월 21일 현재 1천291원을 기록해 지난해 6월 29일(1천703원)보다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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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가금류 도축검사 강화 및 도축시간 연장▲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성수기 가금류 도축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도축장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원활한 식육공급을 위해 도내 가금류 도축장의 도축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가금류 검사관들이 7월부터 9월까지 휴일은 물론 주·야간 2교대 24시간 도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가금류 도축장은 ㈜하림, ㈜동우, ㈜참프레, ㈜하림정읍 등 국내 도계업을 대표하는 업체를 비롯해 총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 조치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질병 검색과 도축 전·중·후 작업장 위생점검 및 축산물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미생물 검사를 강화해 신선하고 안전한 육류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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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구기관, 생명의 나무‘모링가’산업화▲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신기후체제 대응 생명의 나무로 알려진 모링가나무의 재배 기술 확립과 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해 도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8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해양수산과학원, 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5개 기관이 농림축수산 분야 도정 현안을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16일에는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도 연구기관 실무협의회를 갖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황사, 가뭄 등 현안을 논의하고, 신기후체제 대응 모링가나무의 지역 적응성 검증과 산업화 가능성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모링가나무는 십자화목 모링가과(Moringaceae)에 속하며 열대 및 아열대 기후 지역에서 5∼12m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칼슘은 우유의 4배, 비타민은 오렌지의 7배, 철분은 시금치의 25배를 함유하는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연합(UN)이 아프리카 난민 구호식품으로 권장하고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할 정도로 모링가나무가 빈곤 해결의 대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해까지 모링가나무의 지역 적응성 검증을 위해 원산지인 인도와 필리핀의 종자를 확보해 재배기술 확립에 노력하는 한편 지역 실정에 맞는 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오송귀 소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산림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ABS, Access & Benefit-sharing)에 대한 절차 이행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모링가나무를 새 소득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연구 활성화를 위해 도내 연구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3월 전남지역 모링가 생산자협회(회장 신춘호)를 발족한데 이어 23개 농가로 구성된 전남 아열대 작목 연구회에 재배기술 지도와 상품 개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친환경 모링가나무 등의 상품화를 위해 결성된 전남아열대작목연구회는 함평의 박현철 ㈜유기코리아 대표가 원산지인 인도에서 직접 확보한 종자용 씨앗을 식물검역본부 검사를 완료한 후 7ha 규모로 친환경인증 재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생잎 100t 이상을 생산, 분말·환·차 등으로 상품화해 7억 원 이상 소득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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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AI 전파 차단 위해 긴급 수매, 도태▲ 가금 수매·도태 [광교저널] 안동시는 열흘 동안 조용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대구 동구 가금거래상인 보유 토종닭에서 또다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가금거래상인이 보유하고 있는 가금 1,125수에 대해 긴급하게 수매, 도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이번 발생 건이 가금거래상인 보유 계류장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하던 중 밝혀낸 것임에 따라, 안동시에 등록된 가금거래상인이 보유하고 있는 가금 또한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차단방역 차원으로 긴급하게 실시한 것이다. 안동시는 또한 당초 이번 달 25일까지로 예정했던 가금거래상인을 통한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금지 조치를 다음 달 5일까지로 연장하고, 살아있는 가금에 대한 타 시·도 반출금지 조치가 대구·경북까지 확대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가금이동중지를 명령했다. 단, 도축을 위해 이동하는 경우 정밀검사와 임상검사를 거쳐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을 때에는 이동이 가능하다. 안동시 가금거래상인은 최근까지 5명이었으나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여건이 맞지 않는 3명이 말소하고 2명이 영업 중이었으며, 보유하고 있는 계류장은 총 4곳으로 토종닭, 오골계, 칠면조 등을 키워가면서 전통시장에서 직접 판매하거나 가든형 식당에 공급하고 있었다. 안동시 김동룡 부시장은 “농가에서는 키우는 가금에 대해서 하루 한번 이상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최근 전통시장에서 가금을 구입했을 경우에는 더욱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이상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시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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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건환경연구원, 고병원성 AI 소독 등 방역현장에 나서다▲ 고병원성 AI 소독 [광교저널] 대구시는 23일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과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이 고병원성 AI 발생 살처분 현장 및 주변농장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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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원, AI 방역 강화▲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달성공원은 관내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공원내 소독을 강화하고 서문 및 후문을 폐쇄해 방역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달성공원은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돼 지난 9일 조류전시장을 잠정 폐쇄했다.달성공원에는 57종 333수의 조류가 있으며 7개 조류사의 조류 간이진단킷트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현재까지 AI와 관련된 특이 증상은 없는 상태다.달성공원은 23일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됨에 따라 예찰을 강화하고 달성토성 서문 및 후문을 폐쇄했다.아울러 AI 발생 방지를 위해 발판소독조(10개소)를 운용하고 있으며, 공원내 매일 소독하며 조류사는 1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AI확산을 막기위해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시동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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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른 고강도 방역대책 추진▲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지난 21일 동구 지역 가금거래 상인 소유 토종닭에서 발생한 AI의 의심축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서 방역대내 가금류 이통통제 및 거점소독장 운영 등 고강도 방역대책 추진으로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 소재 가금거래상인이 소유중이던 토종닭에 대한 농림축산 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23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관내 사육중인 가금류 및 축산관련 시설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발생농가 및 인근 3km 이내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살처분 및 수매(6.21. 7농가 725수)조치가 완료됐으며,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통제초소를 현재 1개소(발생농가)에서 3개소 (동구, 북구, 수성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와는 별개로 관내 사육중인 100수 미만 가금농가에 대해 수매, 도태를 추진 중에 있으며, 살아있는 가금류(닭, 오리)에 대해 100수 이상의 농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매·도태를 강화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께서는 고병원성 AI의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방역과 예찰활동 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AI로부터 안전하며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조리한 경우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