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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IL센터, 화재 약자들에 소화기 341개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 이하 용인IL센터)는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가정 등 화재 취약가구에 소화기 341개를 전달했다. 13일 용인IL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장애인 250여 가구에는 용인IL센터에서 비대면방식으로 소하기를 전달했으며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장애인 외 취약계층에는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용인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센터 측은 이번에 전달한 소화기는 기존의 분말 소화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과 노약자 등 화재 취약계층이 화재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소화기로서 초기진압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태 용인IL 센터장은 올봄 여러 곳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장애인들이 바로 피난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접하고 ”장애인들도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소화기를 보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동기를 전했다. 이어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화재 약자들이 단 한 사림이라도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보람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화기를 전달받은 중증장애인 최모씨는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배려해 주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노력해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 전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서부지사와 용인중앙시장, ’코코리타아동복‘ 박영배 대표 외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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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부자율방범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활동[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 중부자율방범대(대장 김상천) 25명은 지난 17일 20:00부터 옥천동 동부시장 주변을 비롯해 옥천동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순회 하며 불법투기 단속은 물론 쓰레기 배출요령 전단지 배포등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근절 홍보 캠페인』활동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중부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및 지역사회를 위한 방범활동외에도 옥천동 관내 상가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매주 수요일 야간시간대에 코로나19 감염예방 방역활동도 전개해왔다. 김상천 중부자율방범대장은“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홍보 캠페인은 물론 시민의 안전한 생활 및 청정한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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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 확산 방지 유흥시설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월23일부터 4월5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271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다. 이들 시설이 밀폐된 공간에 있고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높고 코로나19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환경위생사업소와 3개 구청 산업환경과 직원 등 31개조 6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했다. 수지구는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오는 4월5일까지 매일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감염예방수칙과 방역 준수사항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이용자 대상 명부작성 서식, 소독약품 등도 함께 배부했다. 이들 시설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발열,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 이용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이용자간 최대 간격 유지, 주기적 환기 영업 전·후 소독 등의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업소에 대해선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등 행정처분 등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유흥시설 등에 대해선 철저히 점검하고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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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페북 LIVE 1420억원 규모 코로나19 피해 지원대책 내놔[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초·중·고생 1인당 20만원씩 292억원의 돌봄쿠폰을 지원하는 등 14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내놔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19는 확진환자는 물론이고 전 시민과 사회를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14만6285명의 초‧중‧고생 전원에게 돌봄쿠폰을 지원하는 등 8개 부문으로 된 국도비 418억원, 시비 1002억원의 긴급지원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시는 국도비로 7세 미만 아동 6만4382명에 대해 양육수당으로 1인당 40만원씩 259억원을 용인와이페이 지급할 방침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지원에 68억원, 일용직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다 실직한 생계곤란자 등에 16억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 피해업소에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코로나19 극복과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확충 등에 76억원 규모의 긴급지원 계획도 밝혔다. 시비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10만9292가구에 가구당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총 437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3만3026개 소상공인 업소에는 공공요금으로 업소당 60만원씩 198억원을 지원하고, 실직자 증가를 감안해 74억원 규모의 공공일자리 확충 계획도 밝혔다. 시는 3월 중 TF팀을 구성해 이 같은 자체 계획을 경기도와 중앙정부 등의 지원대책 등과 종합해 중복지급을 조정하는 등으로 정교하게 보완한 뒤 4월 시의회에서 확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를 조기 퇴치하려면 지금 수준에서 추가 감염을 막아 확진환자 숫자를 신속히 끌어내려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하는 백군기 시장의 코로나19 확산 억제 및 피해계층지원대책 전문이다. 코로나19 확산 억제 및 피해계층 지원 대책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언론인 여러분! 지난 한 주도 코로나19 때문에 걱정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를 비롯한 용인시의 3천여 공직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하루 24시간이 짧을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은 코로나19를 확실히 틀어쥐었다고 말씀드릴 수가 없어서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지난주에 용인시민 확진환자가 28명이라고 보고 드렸는데, 오늘 12시 현재 확진한자는 관내 등록 40명, 관외 등록 11명 등 총 51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감염경로 분석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께 그래프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관내‧외를 합한 용인시민 전체 확진환자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인데,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17일부터 다소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시 확진환자 감염경로를 분석해보면 해외 감염 11건, 타 시‧도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이 13건, 가족간 감염이 14건 등으로 해외 감염과 가족간 감염이 절반에 육박합니다. 해외 감염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이나 가족 내 감염이 확산될 경우 코로나19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조기 퇴치하려면 지금 수준에서 추가 감염을 막아 확진환자 숫자를 신속히 끌어내려야 하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이러스 잠복기 동안 확진환자와의 접촉을 막는 것입니다. 정부가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에서 모든 국민에게 15일간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입니다.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우리시는 전국 2위의 인구를 가진 기초자치단체일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또 요양시설이 집중돼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큰 노력이 요구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부 발표가 나오기 훨씬 전부터 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듭 강조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도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종교계 지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금전적 손실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감내하면서까지 휴원과 예방적 코호트 격리 등에 참여해주신 여러 학원 원장님과 노인복지시설 원장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께 앞으로 2주 동안 이제까지 해주신 것보다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이것이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이기 때문입니다. 출근하지 않는 분들은 앞으로 2주 동안 생필품 구입이나 의료기관 방문 등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침이나 발열 등 감기 증세가 있는 분들은 아예 출근하지 마시고, 가족이라도 거리두기를 꼭 지켜 주십시오. 직장인들은 퇴근 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시고, 사업주 여러분은 재택근무와 출퇴근 시차제 등 모든 방법을 활용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교시설이나 학원, 체육시설,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은 앞으로 2주 동안 운영을 중단해 주십시오. 시는 이번 주에도 전체 교회와 체육시설, PC방, 노래방의 예배 여부나 운영 실태를 조사할 것입니다. 또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곳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입니다. 이는 우리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안전한 사회를 회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란 점을 이해해 주시고, 예배와 모든 집단모임을 일시 중단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 우리시 사회복지시설에서 단 한 명의 확진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방역을 이행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진행하는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많은 애를 써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전국 곳곳의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아직은 고삐를 더 틀어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사회복지시설들은 당분간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수준의 감염병 차단책을 유지해 주십시오. 입소자 모두가 우리의 부모요, 형제자매라고 생각하고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피해계층 지원 종합대책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금 코로나19는 확진환자는 물론이고 전 시민과 사회를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세계경제가 위축되며 국내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중소기업이나 골목상권 상인들은 존립의 위협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지난주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서민과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개 부문에 걸쳐 시비 1002억원, 국도비 418억원 등 1420억원의 긴급지원을 계획했습니다. 먼저 시비로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10만9292가구에 가구당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총 437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이 큰 관내 3만3026개 소상공인 업소엔 3개월간 공공요금으로 업소당 60만원씩 198억원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학생을 둔 모든 가구도 지원합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14만6285명 초‧중‧고교생 전원에게 1인당 20만원씩, 292억원을 돌봄쿠폰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실직자 증가를 감안해 별도로 74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공공일자리 확충에 나설 것입니다. 이 외에 국도비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엔 68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7세 미만 아동 6만4382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259억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일용직이나 프리랜서 등 당장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 등 생계곤란자에겐 16억원의 긴급복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코로나19 극복 긴급지원과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확진자 동선 피해업소 지원, 코로나19 극복 청년 일자리 확충 등으로 76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 같은 방침과 경기도나 중앙정부의 지원대책 등을 종합검토해 최종 지원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3월 중 계획을 구체화할 TF팀을 만들어 정교한 계획을 수립한 뒤 4월 시의회에서 확정해 시행할 방침입니다. 이처럼 긴급대책을 마련했지만,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입은 피해를 보전하기엔 턱없이 부족할 것입니다. 시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해 정부에 더욱 강력하고 광범위한 지원책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위기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만으로 극복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부탁드렸습니다만, 건물주, 점포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통 분담 차원에서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시를 아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지금 밖에는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피었습니다. 곧이어 벚꽃 소식도 들려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한 봄을 맞으려면, 코로나19를 지금 수준에서 억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여러분 모두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2주일 동안 특별한 사유가 없는 분들은 외출을 자제해 주십시오. 감기가 의심되는 분들은 출근하지 마시고, 가정 내에서도 거리두기를 지켜 주십시오.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저력이 있는 민족입니다. 2주 후 여러분께 밝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3월 24일 용인시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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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종교·다중이용·집합 시설 철통 관리 나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0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종교·다중이용·집합시설 등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철통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양상이 주로 종교·다중이용·집합 시설 등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나타나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우선 종교시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부서별 책임관제’를 도입해 78개 부서 699명으로 구성된 35개반의 책임관을 동원, 공무원 한 명당 교회 한 곳씩을 전담 관리키로 했다. 이들은 매주 관내 699곳 교회를 사전에 찾아가 집합 예배 여부를 조사해 온라인·가정 예배로 전환토록 권고하고, 일요일 집합 예배를 하는 교회에 대해선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한다. 집합 예배를 하는 곳에선 마스크 착용, 발열 등 증상 체크, 손소독제 사용, 예배 전·후 내·외부 방역, 예배참석자 간 일정 거리 유지, 식사제공 금지, 참석자 명단 작성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시는 또 PC방, 노래방 등의 다중이용 시설 관리를 위해 3개 구청 30개 반 145개팀을 책임관으로 편성해 2인 1조로 관내 노래연습장과 PC방 등 722곳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시는 계도기간인 3월23일까지 각 업소를 방문해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점검 기간인 3월24일~4월6일 현장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18일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밀접이용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소는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시한 18개 주요 체크리스크를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영업금지,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방역비나 치료비 등의 구상권 청구 등을 한다. 앞서 시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자체 방역 여부 등을 체크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장애인거주시설과 노인요양시설은 준 코흐트 수준에 준하는 조치가 이뤄진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거주시설,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 46개 시설은 유형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시설 이용 장애인은 병원 진료 외의 외출을 금지하고 하루 2번씩 발열 여부를 체크, 각자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종사자의 경우에는 출퇴근 시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외부 이동 동선을 기록하도록 해 이상이 있으면 업무에서 제외시키도록 했다. 시설은 매일 1회 방역 소독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부득이한 경우엔 방문 대장 등을 작성하도록 했다. 이들 시설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3가지 경우로 나눠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도 별도 배포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 다수 입소해 있는 노인요양시설 112곳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1월30일부터 보호자 면회를 금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용인노인요양원, 용인노인전문요양원 2곳은 자체적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나머지 110곳 시설도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제한하고 종사자 및 시설 입소자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매일 시설을 방역소독한다. 출퇴근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해서도 외부 활동 기록 중 이상한 점이 있으면 근무 배제토록 했다. 식자재는 일주일에 1회 반입하고, 택배 등의 모든 물품을 소독한 후 시설로 반입하고 있다. 주·야간보호센터 62곳 중 59곳은 휴원했고, 불가피하게 도움이 필요한 660명 어르신에 대해선 긴급돌봄을 하고 있다. 시는 이들 시설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을 모집해 배치할 방침이다. 이들 시설엔 마스크,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한편, 용인시장(시장 백군기)은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집단감염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실사구시하는 자세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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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코로나 확산예방위해 일부행정업무 잠정중단[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상황 안정 시까지 목요야간민원 및 토요여권창구(매월 첫 주)를 잠정 중단한다. 시에 따르면 목요야간민원 및 토요여권창구는 직장인, 맞벌이부부 등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9시부터 1시까지 운영돼 왔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예방차원에서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 대한 안내와 민원실에 안내문을 붙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소 민원실 주출입구와 민원인 밀집 창구 중심으로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종합민원실 근무 직원 전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관내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9개소 내·외부 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 감염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즉시 목요야간민원 및 매월 첫주 토요여권창구 운영을 신속 재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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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관 단결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총력![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단결로 긴급 방역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동면(면장 차주일)은 자율방역대인 의용소방대(대장 윤석진) 5개반/23명을 통해 심곡 및 정동진내 공공화장실 및 버스정류장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시행했다. ▲ 강동면이 의용소방대와 심곡-정동진 간 버스정유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옥계면(면장:유제춘)은 이장협의회(회장:이덕수), 새마을부녀회(회장 배명자)와 더불어 자체방역단을 구성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에 나섰다. 강남동주민센터(동장 최남희)는 4일 신화아파트 등 공동주택 11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7일까지 강남동발전협의회(회장 전승원)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을 가동해 22개소 공동주택 및 취약계층 세대로 방역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옥계면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자율 방제단을 구성하고 관내 노인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교1동 주민센터(동장 최강석)는 관내 취약지역인 경로당, 공중화장실, 주민 체육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포남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병목)는 아파트 및 공동시설 자율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중국 방문력 및 발열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병목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자율 방역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대상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지난 3일 오후 포남1동 통장협의회가 긴급 통장회의를 소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불안감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다중집합시설 및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 및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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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백신접종 등 홍역예방수칙 준수 당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보건소(소장 이기영)는 관내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면역력이 없는 백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하도록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 지난 21일 총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당국에 신고됨에 따른 것이다. 집단 유행으로는 대구・경북 경산시 등에서 17명, 경기도 10명, 산발 사례는 서울에 1명, 경기도에 1명, 전남 1명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유럽, 중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 국가에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출국 4~6주 전 예방접종토록 권고했다. 홍역은 올바른 기침 예절, 손 씻기 등의 기본적인 감염예방법을 지킴과 동시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며 예방접종 1회만으로도 93% 이상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어 반드시 예방접종 진행이 필요하다. 현재 시는 홍역 비유행지역으로써 영유아는 일반적인 MMR 접종 일정(생후 12~15개월, 만 4~6세로 총 2차)에 맞추어 접종완료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그 외의 경우 12개월 이상 출생아 ~ 67년생 이후 출생자에겐 MMR 백신을 2회까지 맞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기영 소장은 “홍역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예방접종 완료가 중요하며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신고해 안내를 받은 후 강릉의료원,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관내 선별 진료소에 내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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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플루엔자(독감)증가추세 예방수칙강화해야▲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해 12월 1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발생이 증가되고 있고, 특히 7~18세에서 많이 발생하며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모두 유행하고 있는 만큼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 고위험군: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 씻기와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사용한 휴지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기침 후 반드시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한다”며,“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 받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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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관리 및 개인위생 실천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광교저널] 남원시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발생은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나, 올해는 6월 현재까지 예년 동 기간에 비해 지속 발생하고, 학교, 직장, 시설 등의 집단급식소, 수학여행 등 단체 활동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전파경로는 분변-구강 감염이며, 잠복기는 10∼50시간(평균잠복기 12∼48시간)이며, 설사, 구토증상을 주로 일으킨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하지 않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등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