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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포토] 봄을 알리는 진달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야산에 핀 진달래 군락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야산에 핀 진달래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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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주)제이원 먹는샘물 크리스탈 2L제품···폐기명령 하달▲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환경부의 먹는샘물 일제조사결과 발표 관련,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주)제이원에서 제조한 먹는 샘물 ‘크리스탈 2L'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비소가 검출돼 영업정지 1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환경부의 먹는샘물 일제조사결과 발표 관련,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주)제이원에서 제조한 먹는 샘물 ‘크리스탈 2L'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비소가 검출돼 영업정지 1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6일 이런 내용의 검사결과를 서울시로부터 전달 받은 후 27일 행정처분 사전통지와 회수·폐기 명령을 제조사에 통보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는 제품은 지난 9월 13일 서울 강동보건소 보건위생과가 강동홈마트에서 수거한 것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기준치 0.010mg/L를 초과한 0.020mg/L의 비소가 검출됐다. 도는 제조사인 (주)제이원에 오는 20일까지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폐기 조치하도록 했다. 또한 도는 오는 13일까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제조사 의견을 수렴해 최종 행정처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해당 제품을 27일 환경부에 위해상품으로 보고했으며, 환경부는 현재 이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했다. 이 시스템은 매장에서 해당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위해상품 알림이 뜨면서 상품 판매를 차단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제품을 소지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유통업체나 해당 제조업체에 반품 조치를 당부했다. 반품조치 대상 제품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생산된 크리스탈 2L다. 한편, (주)제이원은 지난 8월 4일 이후 제품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이와 관련 남경필 지사는 “먹는물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관련기관과 관계 공무원들은 재발방지와 개선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최근 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먹는 샘물 조사결과 크리스탈 외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그린라이프에 대해서도 경고 및 개선조치 명령을 한 바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먹는 샘물에 대한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정기점검을 매년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수시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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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근삼7리 주민들 가평 축분처리시설 견학▲ 근삼7리 가평 축분처리시설 견학 [광교저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18일 축분처리시설 설치가 예정된 백암면 근삼7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평군 축분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가평 축분처리시설이 근삼리에 들어설 시설과 동일한 공정을 채택해 처리 과정에서 악취가 나는지 여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은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악취가 나는지 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백암면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근삼7리에 들어설 축분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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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북면, 증산동 복지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합동 워크숍▲ 천원의행복 발대식 [광교저널]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증산동 주민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자매결연지 가평군 북면과 합동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워크숍 일정으로 먼저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관중 외 11명과 증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강찬선 외 15명이 오찬 상견례를 통해 교감을 나누며 증산동의 복지사업을 프레젠테이션 한다. 증산동 주요 복지사업은 ▲‘시루뫼 마을 나눔 뒤주 사업’- *타인 능해(他人能解) 정신을 이어받아 주민 누구나 뒤주 안의 생필품을 퍼가고 채워서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사업. ▲‘천 원의 행복 이웃 돕기 프로젝트’- 증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기부 희망자의 매월 천 원 이상의 기부로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 가구를 돕는 사업 ▲ '추억의 짜장면 day' -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짜장면과 수박 등을 대접하고, 색소폰과 가야금 등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릴 공연이 있는 행사.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모금과 지원 사업/ 도농 간(間) 시너지(Synergy)를 낼 수 있는 복지정책/ 나눔 복지 사업 공동 추진 등의 논의에서 결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의 촉진’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며. (이에 앞선 5월 17일 증산동과 북면의 주민자치위원회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특산품을 증산동 ‘나눔 뒤주’에 직접 기부하게 된다. 북면의 풍부한 농산품을 증산동의 창의적인 복지사업에 접목(粘目) 시키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도농 간의 복지정책 연구와 교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증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7월 24일 템플스테이 워크숍을 위해 북면을 방문한다. 북면의 사찰에서 자연과 농촌을 배우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 계획서에 따르면 ‘나를 깨우는 108 참회’나 ‘단주 만들기’ 등이 계획돼있다. 워크숍을 앞둔 박재홍 북면 장은 “발달된 복지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적합한 장소로 증산동을 택했다”며 “지역 특산품을 증산동 복지사업에 기부해 직접 체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규동 증산 동장은 “북면과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약을 통해 증산동의 복지정책을 널리 전파하고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도시는 농촌의 정을 그리워하고, 농촌은 선진 정책이 부족한데, 이런 불균형을 활발한 복지와 문화 교류로 풀어나갈 예정이다.”라며 포부를 밝히고,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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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청평호의 도전···‘까사32’리조트▲ '까사32' 리조트에서 이번에 가평군 청평호 최초로 카약과 요트를 접목 및 추가 시켰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청평호가 변하고 있다. 지금껏 청평호에서는 무동력 수상레포츠는 즐길 수 없었지만, 청평호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청평호 최초로 카약과 요트를 도입해 선입견을 깨기 시작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근교에서 '수상레저의 메카'라고 하면 '가평'을 이야기한다. 가평 청평호에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요트, 제트스키, 플라이피쉬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다. 그중 수상레저 리조트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까사32' 리조트에서 가평군 청평호 최초로 카약과 요트를 도입하며, 명실상부한 가평의 수상레저 대명사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보통 청평호는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가 주종목이었다.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인 '카약'이라든가 '패들보드' 등이 없었지만, '까사32' 수상레저 리조트에서 카약과 요트를 청평호 내 최초로 접목시켜 서비스에 들어갔다. ▲ '까사32' 리조트에서 즐기는 카약. 수상레저의 모든 체험은 좋으나, 수상스키같은 동력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수상레저는 본인이 움직여서 이동하는 것이 아닌, 동력선에 의해서 이동된다. 잠깐의 짜릿함과 즐거움은 있으나 짧은 시간에 실증을 낼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카약이나 패들보드 등은 본인이 목표 지점까지 직접 패들링(노를 저어)하기 때문에, 동력 수상레저보다 무동력 수상레저가 훨씬 성취감이 높다. 청평호에서 무동력 수상레저 카약과 요트를 접목시킨다고 하지만, 주변의 우려는 이렇다.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가 주력인 청평호 수상레저 지역에서, 무동력인 카약이 스피드 보트의 파도가 일면서 전복될 수 있는 우려 때문에 카약을 접목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청평호의 랜드마크 답게, '까사32' 수상레저 리조트에서 요트와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가평을 찾아 수상레저를 즐기는 분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까사32' 리조트는 진정한 가평의 수상레저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요트피아 관계자는 “럭셔리 요트인 31FT요트를 도입해 청평호 요트 크루징과 프로포즈, 요트에서의 파티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까사32' 수상레저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까사32 수상레저 리조트는 큰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고 럭셔리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요트 도입과 카약 런칭으로 특별 이벤트 등이 준비될 예정”이라며“올 여름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료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까사32' 수상레저 리조트(http://www.casa32.c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청평호의 도전이 가평을 찾는 사람들에게 수상레저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가평 경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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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라이스 랩 공모사업에 선정▲ 가평군 [광교저널]가평군이 식자재로서 쌀의 가치를 확산하고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라이스 랩'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라이스 랩'은 쌀을 활용한 참신한 레시피와 시제품이 개발된 이후 상품화 및 판매 확대까지 연계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농식품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금년도에 처음 선정하는 사업으로 국비 50%가 지원된다.군이 추진하게 될 이 사업은 인근의 유명산 국립휴양림과 캠핑장 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쌀가공제품 체험공간인‘농부들의 카페장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사업전반에 대한 총괄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노하우가 있는 영농조합법인이 하며, 인테리어 시공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감으로서 쌀가공식품 유통망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다양한 쌀제품 및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요구가 적극 반영된 제품의 상품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소비 접점의 전국적 확산을 통해 직접적 쌀소비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라이스 랩 공모에는 전국 17개팀이 참여했으며, 가평, 서울, 익산, 의성 등 4개소에 쌀의 변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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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 본고향 맛집 사랑나눔에 동참▲ ‘소외계층에게 매월 30인분 식사제공’ [광교저널]가평군 설악면사무소가 민·관 협력을 통한‘맞춤형 복지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복지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설악면은 공공자원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복지수요를 지역사회 민간자원들을 지속 발굴해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음식점인 ‘본고향 맛집’의 도움을 얻어 이웃사랑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본고향 맛집에서는 한우곰탕 30인분을 매월 후원키로 하고 설악면은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추천해 제공함으로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순애 음식점 대표는“평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일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면사무소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대원 설악면장은“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 동참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나눔실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을 활용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해 설악면이 더욱 따뜻한 지역복지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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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동물愛·인성愛 캠프, 대성황‥1,500여명 참여▲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 [광교저널] 경기북부 유아들의 동물사랑과 인성예절 함양을 위해 실시한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가 당초 예상인원인 1천여 명을 웃도는 1천 5백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경기도와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중 경기북부 4개 시군을 순회하며 ‘동물사랑, 예절사랑’을 테마로 찾아가는 가족지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부모와 유아의 행복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시군인 포천(6월 3일), 가평(6월 9일), 연천(6월 16일), 동두천(6월 24일)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포유류(캥거루쥐, 친칠라, 난쟁이토끼 등), 파충류(비단구렁이, 가시거북, 뿔개구리 등), 조류(왕관앵무, 태양앵무 등) 등 20여종의 동물체험 공간과 동물관련 만들기 ZONE, 포토 ZONE으로 구성됐다.행사에 참가한 유아들은 전문 동물체험 강사들과 함께 평소 보기 힘든 신기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교감하는 법을 배웠다.동시에 다식 만들기와 전통혼례 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질서와 약속을 지키는 예절을 체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가평군에서 온 한 아이는 “비단구렁이를 몸에 둘러보니 딱딱한 매트를 만지는 느낌이었어요. 뱀이 이제는 무섭지 않아요”, 포천군에서 온 한 아이는 “앵무새가 제 말을 그대로 따라 하니 신기 했어요”, “한복을 입고 떡을 만드는 것이 신나고 좋았어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함께 참여했던 부모들도 “아이들이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 “이런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 “동물체험과 예절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무엇보다 평소 유아 양육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만족했다는 반응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과 가족의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고 궁극적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 도모 및 질서의식을 통한 사회성 배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족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오는 9월 중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5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가족지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육아사랑방 홈페이지(www.ilovechild.co.kr)에서 확인가능하며,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031-876-18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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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반장과의 간담회 반응 좋아▲ 설악면 반장과의 간담회 [광교저널] 가평군이 그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반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역할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6개 읍면 반장과의 간담회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6월 한달간 각 읍면을 순회하며 묵묵히 군정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595명의 반장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장학사업, 인구늘리기 정책, 문화·예술·체육·관광도시건설,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 군정 주요시책 및 당면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건의 및 불편사항 등을 청취함으로서 소통행정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지난 15일 북면을 시작으로 19일 청평면, 21일 가평읍, 22일 설악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성기 군수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있는 반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반장역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반장과 더불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실천, 주민이 행복한 군정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김 군수는 “우리군이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마을의 반장님들이 주민에 대한 봉사자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고민하고 한걸음 더 뛰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희망과 행복이 있는 가평의 새로운 비전을 군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당부했다.이와 함께 김 군수는 “간담회에서 건의된 소중한 의견은 최대한 법이 허용하고 예산에 큰 부담이 없는 사항들을 우선적으로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생업을 우선으로 해 마을일을 돕는 반장들은 그동안 이러한 자리가 없었던 부분을 아쉬워하듯 마을별 고충 및 공익목적의 다양한 의견을 발표, 지역현안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반장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군정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반장과의 간담회는 오는 28일 조종면에 이어 29일 상면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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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 벤치마킹 명소로 부상▲ 2017 양주시 주민자치 아카데미 다다커뮤니티센터 현장학습 [광교저널]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공유 공간 활용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우수한 성과로 전국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제8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최우수상’, ‘제15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 수상 등 주민 스스로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의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타 지역 관련부서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들이 다다커뮤니티센터 운영 형태를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년 초에 소규모로 방문하던 기관과 단체들이 최근에는 경기도 양주시에서 주민자치아카데미 일환으로 80여 명이 방문했고, 지난 20일에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방문했다. 또한 양주시 내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대야동 주민자치회 및 다다커뮤니티센터를 모델로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방문했다.전국의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벤치마킹 소재로 각광받는 것은 주민 주도로 설계·운영되고 있는 다다커뮤니티센터와 다다마을관리기업이다. 다다커뮤니티센터는 기존 동 주민센터가 이전함에 따라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수개월 간 회의와 리모델링을 통해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다다마을관리기업은 기존 시에서 운영하는 대야동 가로청소를 위탁받아 주민 스스로 마을 골목길을 관리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대야동 주민자치위원 및 대야동 주민들이 시민주주가 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다다마을관리기업은 다다커뮤니티센터 뒤편 공구 대여 및 취약계층 집수리를 진행하는 동네관리소와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양주시와 가평군 주민자치위원들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의 모습과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하나하나 이루어 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토의를 거쳐 우리도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전했다.올해 다다커뮤니티센터는 민원실이 다시 이전해 와서 건물의 증축을 앞두고 있다. 마을 공유 공간이 확대되는 만큼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대야동 주민자치 활동이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