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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운영▲ 2015~2016년 청주시 주요 건강지표 현황 [광교저널]최근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부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병으로, 특별한 증세는 없지만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위험성을 높인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으며,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은 10배 이상 증가한다. 이 같은 이유로 대사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서둘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6년 청주시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2015년도보다 고위험 음주율 1.6%p, 비만율 2.3%p가 높게 나타나고 걷기 실천율 5.4%p, 고혈압관리 교육 이수율 7.1%p, 당뇨병관리 교육이수율 9.1%p로 낮게 나타나 시민 모두가 건강관리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청주시는 상당보건소에 건강 체크, 운동처방, 영양상담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보건소는 1억5179만 원을 들여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를 펼치고 신체체형분석 기초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구입했다.이 외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으뜸청주 만들기’를 목표로 365 건강마을 육성,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중풍사전예방 기초검사, 경동맥 초음파지원사업, 만성질환예방건강강좌, 내 혈압, 내 혈당 찾기사업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각 단계별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상당보건소는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가 공모한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주민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펼친다.건강위험요인(고혈압·당뇨질환자 제외)이 높은 시민이 웨어러블(활동량계) 무상 제공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정보와 활동량 등을 전송하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이 모니터링으로 건강 상담, 식생활, 운동지도 등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펼치는 형식이다.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할 수 있고, 또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시민과 보건소가 함께 개인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대사증후군 환자조기발견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4개 보건소로 확대 실시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으뜸 청주 만들기’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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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2구간) 설계용역 연계추진▲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가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 2구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2구간 실시설계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한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 1구간 실시설계용역과 연계해 농공단지 일원 통행 개선과 주변지역 농경지 진출입로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 개설을 위해 추진된다.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는 총 90억 원이 투입돼 도로연장 1.63km, 폭 12m로 개설된다.먼저 서울강판인쇄에서 행성화학 일원까지 0.83km 1구간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행성화학에서 우창진주아파트 일원까지 2구간 0.8km에 대한 설계용역이 추진되며, 전 구간 용역이 마무리된 뒤 연차적 보상을 통해 2021년까지 전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시는 당초 동일 노선상 구간별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구간별 추진시 보상시기가 서로 달라 이에 따른 보상금 책정의 어려움과 도로의 연계성 결여로 인한 도로사용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점이 부각될 소지가 있어 1·2구간 실시설계용역을 병행해 우선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기능 개선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확포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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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평가 ‘청주시 민선6기 3년차 공약사업’ 성적표 공개▲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가 2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의 민선 6기 3년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시민평가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평가위원회 평가결과 경제농산, 복지문화, 도시행정, 건설교통 등 4개 분과 124개 사업 중 116개 사업이 완료 또는 정상이행 중이며, 사업 여건 변화, 국책 및 민자사업 추진 지연 등으로 임기 후에도 추진해야 할 중장기 추진 사업은 8개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완료 종결 처리되거나 완료됐으나 완료 후 지속 추진해야 할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운영,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광역상수도 보급 조기마무리, 도심 공영주차장 10∼15분 무료 주차개방, 가경동 주민센터 주차공간 확충 등 51개 사업이다.민선 6기 핵심 공약인 옛 연초제조창 활용 창조경제중심지구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활성화계획 승인을 거쳐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문화예술특화거리 기본계획 수립, 민간투자 확보를 위한 사업자 공모 및 주변도로 등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평가 위원회에 보고했다.전통시장 시설의 현대화와 이벤트 지원사업,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축산물 집하장 설치사업 등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위원회는 평가했다.또한 상당구·흥덕구 신청사 건립, 청주역∼옥산간 도로 확장 공사,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오창과학단지 악취 대책 추진, 공공부분의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정규직 전환 추진 등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금천동주민센터 신축, 서청주IC 조기 이설 추진, 강서1·2·봉명2송정동 도서관 건립, 척산17번 국도변 2종 지구단위계획 단계추진 등의 사업은 중앙부처 협의 진행 중, 민간투자 사업 지연 등 외부 요인으로 민선6기 이후에도 일관성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시민평가위원회 박호표(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위원장은 “그간 공약사업에 대한 서면점검, 현장점검 등 꼼꼼히 확인한 결과 대부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업무를 이끌어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남은 1년 동안 더 많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매 분기별 주요사업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공약사업 추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시민평가 결과와 공약별 세부추진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민선6기 1년 이상 남은 사업기간 동안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공약평가위원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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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장마철 대비 저수지 안전관리실태 점검▲ 단양군 [광교저널]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장마철 대비 관내 14개소 저수지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설 안전관리체계 및 운영실태 ▲정밀안전진단 실태 ▲노후시설 보수·보강 해당여부 ▲저수지 사석 유실 및 이완 여부 등에 대해 이뤄진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를 분석하고 수시로 점검해 제방 변형ㆍ누수 발생 등 중대한 재해위험 우려가 있는 저수지는 보수ㆍ정비를 통해 주민 안전에 철저히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저수지 붕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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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캐릭터 “고야가족” UHD 탈 인형극으로 탄생한다▲ 고양시 캐릭터 고야가족 [광교저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은 지역의 전통적, 역사적 자산, 지역 상징 등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선정된 과제는 으로 국비 등 총 2억9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고야가족’은 고양시에서 개발한 공공 캐릭터로, 고양시 브랜드 상품과 시정 행사 홍보자료, 관공서 건물 디자인 등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진흥원은 본 과제를 통해 ‘고야가족’을 주인공으로 생동감 있는 어린이 탈 인형극 UHD 영상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탈 인형극은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끈 “텔레토비”, “후토스”와 같은 장르이다. 또한 ‘고야가족’의 생활환경을 구현한 오픈 스튜디오를 고양시 내 조성해 촬영지로 사용하고, 대중에 공개해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상공간이 아닌 고양시 야외에 실제로 설치된 오픈 스튜디오는 ‘고야가족’ 콘텐츠를 접한 가족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제 참여기업은 ‘㈜붕우’와 고양시 기업인 ‘㈜디케’ 2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KBS 3D 다큐멘터리 의궤 8일간의 축제’, ‘평창 국제음악제 UHD 생중계’, ‘SBS VR 콘텐츠 아스트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프로젝트 완료 후 ‘고야가족’ 콘텐츠를 활용해 3D 입체영상, 360 VR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진흥원 양유길 원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와 오픈스튜디오로 지자체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UHD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고양시 기업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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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안전하게 물놀이 하세요!▲ 안전캠페인 모습 [광교저널]단양군은 지난 23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담삼봉 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이태훈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공무원과 충북도청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원,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이들은 또 물놀이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을 당부하는 리플릿과 홍보물도 함께 나눠줬다.한편 캠페인 후 충북도와 군 관계자는 가뭄취약지역인 가곡면 말금마을을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상황을 살펴보고 영춘배수펌프장과 무더위쉼터 경로당도 점검했다.이태훈 부군수는 “때 이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물놀이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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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터널형 멀티미디어 공간’ 단양 수양개빛터널 새달 1일 개장▲ 수양개 터널모습 [광교저널]중부내륙 대표 관광도시 단양에 조성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터널형 멀티미디어 공간인 ‘수양개빛터널’이 새달 1일 개장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 터널은 ㈜천호와의 민간유치 사업협약을 통해 총 25여억 원 투자돼 지난 4월 착공해 대부분의 공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점등식을 앞두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이 터널은 길이 200m, 폭 5m의 지하시설물로 적성면 애곡리 산 24-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주)천호는 수십 년간 방치된 이 터널에 최신 영상과 음향시설을 설치해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조성했다. 여기에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증강현실, 3D 홀로그램 등 최신의 음향·영상 기술이 활용된다. 이중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의 벽을 스크린처럼 꾸며주는 기술로 경복궁과 덕수궁, 전주 풍남문 등 전국 명승지에서 화려한 밤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프로젝션 맵핑은 건물의 외벽이나 투사체에 프로젝터를 이용해 2D, 3D 영상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로 전시와 홍보 행사, 마술 등에 선보이고 있는 문화 기술의 한 분야다. 이 터널은 교육과 문화·예술, 자연 친화, 복합휴게 등 5개의 각기 다른 공간으로 꾸며졌다. 터널 내부가 화려한 빛의 공연장으로 꾸며지는데 반해 외부 공간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과 연계된 발굴현장체험관, 휴게 공간 등이 들어선다.발굴현장체험관은 선사유물을 직접 발굴할 수 있도록 재현해 학생들이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교육을 겸한 여행지로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의 야외 공원에는 일류미네이션(전등 장식)이 조성돼 야간에 이곳을 찾아 온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은 터널 인근에 조성 중인 만천하 스카이워크, ‘남한강 잔도’ 수양개 역사문화길 등이 새달 개장할 것으로 보여 이끼터널과 함께 이 일대가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철근 단양군 전략정책팀장은 “개장 일자에 맞춰 공사를 잘 마무리해 여름 성수기 관광객들이 관람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 터널이 관광 단양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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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119구급대원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광교저널] 충북소방본부는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청주 호텔락희에서 도내 11개소방서 구급대원 등 83명을 대상으로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한‘2017년 충북소방본부 119구급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구급지도의사 박정수의 ‘병원 전 응급처치가 생존율에 미치는 효과’, 충북대 심장내과 배정환의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할과 권역 중심의 심·뇌혈관질환 처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중증응급환자 병원 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통해 현장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정책 공유 및 이해를 돕는 ‘적극적 정책참여를 유도하는 시간과 구급대원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유사 구급사례에 대한 대응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충청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충북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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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만에 재현된 나제 문화동맹▲ 충청남도 [광교저널]백제문화와 신라문화가 1600년 만에 축제를 통해 새로운 나제 문화동맹을 형성하고, 우리 문화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오시덕·이용우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이사장과 이동우 (재)문화재단 사무총장은 26일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문화단지 정양문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제문화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협력과 상생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는 초석을 다지게 됐으며, 충청권과 영남권의 교류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재단은 백제문화와 신라문화의 상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함과 더불어 각각 주최하는 공식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상호 콘텐츠 발굴 및 개발, 공식 행사 초청 및 참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두 재단은 올해 ‘제63회 백제문화제’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프로그램의 상호 운영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실시키로 했다. 오시덕 이사장(공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가장 오랜 연륜을 지닌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와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새로운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열게 됐다”며 “새로운 공동 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용우 이사장(부여군수)은 “433년 맺어진 나제동맹이후 축제를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새로운 나제동맹이 백제의 왕경인 사비(부여)에서 체결돼 감개가 새롭다”며 “오늘날 한류의 뿌리인 백제문화와 신라문화가 축제를 통해 전 세계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우 사무총장도 “백제와 신라 양국은 대립하면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나갔으며, 백제 멸망 후에는 그 문화가 신라 문화 속에 이어졌다”며 “백제권과 신라권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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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참여해요▲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회서비스 발굴을 위해 ‘2017년 충청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주제의 신규서비스를 발굴해 향후 도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개발에 활용된다. 공모 주제는 ‘충남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로, 1인 가구, 베이비부머 세대, 농어촌 및 도서지역, 기타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내용이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서비스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기관 모두 7월 28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오는 8월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http://cnss.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1-881-9845)로도 문의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가 발굴돼 온 만큼, 올해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18억 원을 투입해 29개의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기획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