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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여름철 장마 대비 ‘하천 준설·석축보수 완료’▲ 하천 준설·석축보수 [광교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장마를 비롯해 태풍 등에 의한 하천범람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자체점검 등으로 정비가 요구되는 덕풍천 등 11개 하천에 대해 준설과 석축보수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덕풍천 등 지방하천 4개소와 샘재천 등 소하천 7개소 준설을 완료했으며, 덕풍천과 산곡천의 잡목들도 정비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덕풍천 등 지방하천 2개소와 대사골천 등 소하천 8개소에서 석축·전석 쌓기 등 유지보수공사를 실시해 여름 장마와 가을 태풍에 의한 수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하천변 불필요한 나무들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하천정비 사업으로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하천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장마철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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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신청하세요”▲ 모범업소 지정 현지조사 평가 [광교저널] 하남시는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로 오는 26일까지 하남시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031-790-5285)으로 내방·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단급식소 지원 자격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로 지정받고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 없으며, 조리사·영양사가 근무하는 곳으로 한정된다. 모범업소 지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평가, 3차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특히 2차 현지조사 평가는 ▲주방 객실 화장실 식자재 창고 등 위생상태 ▲종업원 개인위생(위생복 위생장갑 위생모 위생마스크 착용 등) 및 친절수준 ▲남은 음식 포장용기 비치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을 개별 점수화해 평가점수 85점 이상 경우에만 심의대상이 된다. 모범음식점에 지정되면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경기도 식품진흥기금)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제작교부 ▲2년간 지도점검 유예 ▲하남시모범음식점 홈페이지를 활용한 업소 홍보 ▲ 업소환경 위생개선을 위한 위생물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지정 사업은 좋은 식단 실천 및 위생적인 시설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건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며 해당 업주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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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6800만원 확보▲ 광남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개설공사 [광교저널] 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5억 6,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확보예산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로 교통난이 예상되는 광남동 지역(광남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도로확장 사업비 10억 원 △공장 및 기업체 증가로 차량 통행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곤지암읍 봉현리 지역 도로확장 사업비로 10억 원 △수해피해 예방을 위한 소하천(유사세천 등) 비법정 구거 정비 사업비 5억 원 △남한산성 도립공원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CCTV 설치사업비 6,000만원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비 800만원이다.이번 사업비 확보로 광남동 행정복지센터 도로개설공사 및 곤지암읍 봉현리 마을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사업비 전액이 확보됨에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아울러 집중호우 시 법면유실 등 범람이 우려되는 소하천에 대한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조억동 광주시장을 중심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각종 사업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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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방학 전 아동급식 위원회 개최▲ 서산시 [광교저널] 서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급식사업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위해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서는 여름방학기간 중 결식아동 발생을 막기 위해 본인신청, 읍면동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급식 대상자 1,227명 중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이·통·반장 등이 추천한 아동 162명에 대한 급식지원을 결정했다.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위생상태 등을 점검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당제공으로 여름철 식중독에서 아동건강을 보호하는데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김건회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아동학대 등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이 증가하는 추세” 라며 “결식아동 급식지원, 방과후 돌봄서비스,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보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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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무훈련 연계 항만피해복구 실제훈련 실시▲ 충무훈련 연계 항만피해복구 실제훈련 장면 [광교저널] 보령시는 지난 21일 오후 오천항 일원에서 2017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항만 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 제59기동건설전대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항만시설 피해 발생 시, 동원자원 등을 활용한 복구절차 및 능력 배양, 실제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훈련에는 국민안전처 최계명 비상대비정책국장과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배 보령시의회의장, 윤석한 해군 제59기동건설전대장, 해군, 유관기관 및 주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 공격에 따른 오천항 접안시설의 일부 파괴 장면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으며, 특히 실전을 방불케 하는 종합 훈련으로 ▲해군건설전대 동원선박을 활용한 장비 육상 인도 및 항만피해복구 능력 점검 ▲전시 양륙항만을 가정한 항만 피해복구 절차 숙달 ▲민간 항만에 대한 피해복구 및 수중 안전점검으로 이뤄졌다. 보령시는 훈련구역 통제 및 유실사면 옹벽 설치, 해군은 항만 피해복구 및 수중 안전점검, 대민 봉사, 동원선박은 건설장비 육상 인도 작업을 수행했고, 3000톤 규모 광양함은 물론, 지게차, 스쿠버 등 11종 13대의 장비와 지휘소 및 숙영텐트, 이동식 방호벽 등의 물자가 대대적으로 투입됐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훈련이 조선시대 초부터 충청수군절도사영이 설치된 군항이자, 백제 시대부터 화이포라는 항구로 이용할 만큼 역사·군사적 의미가 깊은 오천항에서 진행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중앙 및 지방정부, 해군, 주민 등이 훈련에 직접 참여해 전시 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 배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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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여름에도 쾌적한 버스승강장 만들어▲ 시내버스 승강장 일제 환경 정비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대중교통이용 편의시설인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 및 승강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름철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정비는 여름철 버스승강장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특히 중앙로, 권율대로, 삼송로 중앙버스차선 승강장에 대해 승강장 지붕, 바람막이, 벤치에 대해 전문청소업체를 통해 세척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영현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소뿐만 아니라 버스승강장 편의시설 정비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승강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승강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덕양구는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 점검을 통해 곳곳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제거 및 파손된 승강장의 신속한 보수와 시설물의 청결상태 등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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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발표▲ 교육부 [광교저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9월 6일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2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한다.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중증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에 더해,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이번 모의평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되, 8월 5일에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학원 시험장의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당일 아침에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시험장의 문제지 보안 및 시험관리 제반 사항을 점검한다.지난해 6월 모의평가 출제 내용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돼 문제 공개 전 유출, 유포 시 처벌(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되는 등 보안 관리를 엄정하게 실시한다.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계획 및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시·도별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 게시할 예정이다.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에 대해서 12,000원을 징수한다.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을 기재하되,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은 등급(9등급)만을 기재한다. 아울러,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 한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처리되며 성적 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 27일에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시계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시험실 휴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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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부모모니터링단 어린이집 방문 점검▲ 부모모니터링단 어린이집 방문 점검 [광교저널]함양군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고자 2017년 상반기 부모모니터링단 방문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육전문가 2명과 학부모 5명 등 7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등 총 13개소의 어린이집을 점검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전문가와 학부모 등 2인 1조를 이뤄 4일간 건강·급식·위생·안전 등 4개 영역의 11개 항목을 점검하며 함양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육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특히 오전 방문단은 때이른 폭염으로 인해 유아의 건강권이 중요하다고 보고 아이들의 급식 메뉴, 조리실태, 주방 위생점검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모모니터링 관계자는 “대부분의 보육종사자들이 자신의 아이를 교육하는 심정으로 훌륭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리라 믿지만 사소한 실수가 안전위협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부모가 자식을 보살피는 심정으로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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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 ‘한창’▲ 장령산자연휴양림 금천계곡 물놀이장 [광교저널]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서면 금천리 금천계곡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이 휴양림에는 지난해 19만 여 명이 다녀갔다.그중 4만6000여명이 7∼8월 휴가철에 다녀가 가족, 친구, 각종 친목계원 등의 여름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올해 5만 명 이상이 이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군은 각종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 이용객들이 최상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갖추는 중이다. 우선 군은 휴양림에 있는 콘도형과 펜션형 등 30여 개의 객실을 살폈다고 밝혔다.2인실에서 최대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각각의 객실에 있는 냉장고를 비롯한 전기(가스)렌지, TV 등 숙박에 필요한 모든 전자제품 등을 점검하고 특히 쾌적한 수면환경 제공을 위해 전 객실 에어컨 청소도 완료했다.콘도 형태인 산림문화휴양관 전 객실에는 도배도 새로 하고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창문과 테라스 등도 보수했다. 그 어느 해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숙박 서비스를 기대해도 될 듯하다.여름철 이곳 최고의 인기 장소인 ‘야영장’과 ‘물놀이장’도 예년보다 여러모로 개선됐다. 야영장에 쇄석을 추가로 깔아 바닥을 평평하게 정비하고 위험지역에는 울타리를 설치해 이용객 안전을 도모했다.따가운 햇볕을 막아주는 파라솔도 정비됐다. 그늘 막(천)을 모두 새것으로 갈아 말끔해 졌고 지지대, 방향조절기 등도 손을 봐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으며 그 옆 물놀이장에는 출입 계단을 설치해 편의를 도모했다.야영장 한 구석에는 간이형 사워시설이 들어섰다. 물놀이 후나 무더위에 온 몸이 흠뻑 땀에 젖은 이용객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LED등도 추가 설치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또 노후 된 평상과 정자도 반듯하게 바로잡는 등 군은 올해 야영장과 물놀이장 정비에 1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였다. 이 휴양림은 야영장과 물놀이장 외에도 야외 공연장, 농구·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장령산자연휴양림 또 하나의 자랑거리 ‘치유의 숲’도 많은 방문객들이 둘러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15년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천계곡을 따라 3㎞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했다.이 길을 따라 오르면 멋들어지게 계곡을 가로 지르는 목교 2개와 치유의 정원, 소원바위 등을 만날 수 있다. 산책로 중간쯤에 오르면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의 전망은 그야말로 절경(絶景)을 이룬다.아래로는 조약돌까지 보이는 맑은 물! 옆으로는 녹음이 가득한 푸른 산! 날씨가 맑은 날 두 팔을 위로 뻗으면 파란 하늘을 잡아 품으로 안을 듯하다. 사진 찍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치유의 숲을 포함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확인 된 바 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자연 항균물질이다.심폐기능 강화, 살균작용 등의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고 공기를 정화시켜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피톤치드는 여름, 봄, 가을 순으로 많이 배출되며 오전 10시 경 농도가 가장 높다.강종문 휴양림관리팀장은 “이달 안으로 모든 시설 보수를 완료해 7∼8월 최상의 조건 속에 최고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장령산자연휴양림 시설현황, 이용시간, 사용료, 숙박시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af.cbhuyang.go.kr) 또는 관리사무소(☎043-733-96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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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호 함양군수, 가뭄 현장점검 피해 최소화 당부▲ 가뭄 현장 점검 [광교저널]함양군은 가뭄장기화로 농작물 피해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임창호 군수가 피해대책 수립이 시급한 현장을 점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함양군 누적강수량(5월 기준)은 161㎜로 평년대비 54% 수준이고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54%로 평년대비 78%에 머물러 가뭄 피해를 줄이고 대응체제를 적극 확립하기 위해 가뭄대응종합대책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20,21일 이틀에 걸쳐 안의면 신당지구에서부터 유림면 화촌마을까지 총 8개 읍면 9개 지역을 점검했다. 먼저 지난 20일 오전 10시 이앙논의 물마름 현상으로 벼작물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안의면 신당지구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정개발사업비 1억원 지원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안의면 신당지구 16.5ha에는 소류지 2곳과 중형 관정 2개소만이 있어 가뭄이 지속될 경우 논밭건조지역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자재인 우렁이 폐사우려가 매우 높아 농업용 관정개발을 요구해 왔다. 임 군수는 이어 물 부족으로 아직 모내기조차 하지 못한 곳이 1.1ha에 달하는 등 총 20ha의 피해가 예상되는 서하면 황산마을 동문들지구를 찾아 물공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은 계곡수 물부족으로 소류지 저수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황산양수장 배수밸브와 관로 누수로 물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군은 취수펌프장 수리와 황산취수펌프장 노후관로를 교체 등 긴급수리비 1000만원을 지원하고 양수기 5대 구입 지원 등으로 피해 최소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마지막 일정으로 벼와 오미자 등을 재배하는 서상면 중남리 복동 뒷들(7.5ha)을 찾은 임창호 군수는 계곡수에 의존하던 뒷들의 가뭄상황을 전면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상류기역 지하 대형암반관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복동 뒷들은 뒷골 계곡수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해결해왔는데 올해 가뭄이 계속되면서 뒷골 계곡수 완전고갈로 농업용수공급 방법이 전무해 애로를 겪어 왔다. 지난 21일에도 함양읍 거면·원구지역, 병곡면 대광지역, 지곡면 덕암지역, 수동면 가성지역, 유림면 화촌지역 등 6곳을 잇달아 점검하며 가뭄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최소화를 약속했다. 임창호 군수는 “올들어 심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농작물 생산 전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지지만 오늘 현장점검 3곳의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며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등을 통해 가뭄대책을 수립 추진하는 만큼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상황을 수시로 체크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