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경기도 도움으로 ‘기술독립’ 실현 성큼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의 도움으로 기술독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첫 번째 주인공은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 ㈜써브. 이 회사는 5년 이상의 연구를 거듭하며 ‘항공용 알루미늄 팔레트’를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다. 팔레트는 일종의 ‘받침대’로, 고객들의 수하물을 항공기까지 운반하는 데 쓰이는 제품이다. 특히 ㈜써브의 제품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 탑재장비 기술 표준품 형식승인(KTSO)’을 획득, ‘항공분야 소재부품 국산화 1호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성공에는 경기도의 도움이 컸다는 것이 ㈜써브 측의 설명이다. 경기도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특례 지원사업’에 선정, 4억 원을 지원 받아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비용, 원부자재 구입을 위한 운전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주인공은 화성시 소재 포토레지스트 생산 업체 ‘㈜동진쎄미켐’.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기판 제작에 쓰이는 감광액 재료로,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핵심소재 중 하나다. ㈜동진쎄미켐은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의 국내 최초 생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현재 조성을 추진 중인 총 18만㎡ 규모의 ‘동진일반산업단지’에 해당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도는 소재 국산화 기업의 원활한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9월 산단 심의위원회를 개최, 동진일반산단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화성시와 실무협의 및 사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이후 지난 11월 화성시에서 산단계획을 승인, 이르면 내년 중 생산시설을 준공해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의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도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연구개발 225억 원, 자금지원 100억 원, 전략수립 1억 원 총 32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 수입시장 다변화와 첨단기술 국산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특례보증으로 119건 352억 원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했으며, ‘글로벌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센서 제조업체 ㈜멤스팩 등 11개 유망 기업을 선정, 부품개발 및 시제품제작 등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연구지원사업, 소재부품 국산화 펀드 등 다양한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같은 직접적인 지원사업 외에도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소재부품 연구사업단 구성·운영,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경기도 경제현안 진단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소재·부품산업 육성 조례 등 근본적인 산업체질 개선을 위한 시책들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도는 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도 및 도 산하기관, 전문가, 기업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대응 4차 TF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차원을 넘어, 경제·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해 기술독립 강국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때”라며 “관계 부서·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용인 지역언론 배제된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축구대회'▲용인시 체육진흥과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국 최고팀이 승부를 겨루는 만큼 개최지 경쟁이 치열했으나 용인시의 적극적인 의지로 국제대회를 유치했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한 바 있다. 정작 이번 대회 홍보와 관련 용인시 지역언론이 소외되는 등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성화란 이번 대회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에서 치뤄지고 있는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개최됐으나 지역언론 참여가 배제되는 등 이번 대회 홍보와 관련 시의 무사안일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가뜩이나 지역민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지난 26일 열린 일본과 중국, 한국과 호주 경기 취재와 관련 지역 취재진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사전 등록이 미비 돼 취재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지역 취재진은 용인시로부터 이번 대회 취재에 관련 어떠한 내용도 통보받지 못했고 이에 따른 용인시 체육진흥과와 공보관실이 지역 매체 참여에 대해 '사전 계획'이 없었음도 확인했다.용인시 체육진흥과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국 최고팀이 승부를 겨루는 만큼 개최지 경쟁이 치열했으나 용인시의 적극적인 의지로 국제대회를 유치했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한 바 있다.정작 이번 대회 홍보와 관련 용인시 지역언론이 소외되는 등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성화란 이번 대회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오히려 체육진흥과와 공보관실이 책임 소재를 놓고 혼선을 빚는 촌극을 빚었다.용인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대회 취재에 관련된 것은 주최측인 대한축구협회에 일임했다”면서 “지역 언론사에 대한 등록은 체육진흥과보다 공보관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도 모두 일임했다”고 밝혔다.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용인시에서 지역 언론 취재와 관련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고 일축하고 나섰다.국제대회나 전국체전 같은 경우 취재를 위해서는 사전등록이 필수며 보통은 주최측 출입 언론사에 통보해 사전등록을 받는다.개최지역도 지역홍보를 위해 주최측과 상의해 지역 언론사 취재인원을 배정받아 사전 공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다만 도민체전 등 지역적으로 펼쳐지는 대회는 현장등록도 가능하다.화성시의 경우 지난 10월 10일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전 남자축구 국가대표팀과 스리랑카 경기와 다음날 열린 U-22 올림픽대표 축구경기에 화성시 홍보를 위해 각각 15명의 취재기자(지역 언론사별 1명)를 배정받아 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용인시는 이번 대회는 물론 지난 4월에 열린 여자축구 국가대표팀과 아이슬란드 평가전은 취재기자 배정은 물론 취재에 대한 공지도 없어 지역 언론은 취재가 불가능했다.‘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축구대회’를 통해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성화를 꾀한다는 용인시의 방침이 무색해지고 있다. [광교신문 인팩트신문 광교저널 공동취재단]
-
용인시, 마을버스 요금 4년5개월 만에 인상···23일부터 적용[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마을버스 요금을 4년5개월 만에 인상 조정해 이달 23일 첫차부터 적용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수종사자 근로시간이 주52시간으로 단축되는데 따른 비용증가 요인을 반영하고 마을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 적용되는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기준 일반인 1350원, 청소년 950원, 어린이 680원이다. 용인시는 물가 안정과 시민부담 경감을 위해 2015년 6월 이후 마을버스 요금 을 동결해 이제까지는 인근 수원시나 화성시 등에 비해 100원 정도 싼 요금체계를 적용해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 300인 이하 사업장에도 주52시간 법정 근로시간이 적용되면 마을버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렵게 돼 부득이 요금을 조정한 것이다. 시는 344대에 이르는 관내 마을버스를 주52시간제 시행 후 정상적으로 운행하기 위해선 2021년까지 237명 늘어난 860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먼저 주52시간제를 시행한 뒤 숙달된 인력이 지속적으로 대형사로 유출되고 있는 만큼 관내 마을버스를 정상적으로 운행하려면 근무시간 조정과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시는 다만 요금인상에 따른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청소년이나 청년층 등 교통취약계층에 교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내년부터 청소년(만13~18세)에게 연 8만원, 청년(만19~23세)에게는 연 12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 동안 축소해 운영하던 운행횟수나 차량대수를 단계별로 원상회복하고, 2020년부터 마을버스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버스 요금 조정은 법정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추가로 소요되는 인력을 충원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운행횟수를 늘리는 등 마을버스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취약계층엔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성공 추진 위한 비전 선포식 개최▲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예시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정부의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의 대표 과제인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21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사업예정부지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등 관련 기관 수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차담회를 통해 기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비전선포식에서 수자원공사의 시화지구 개발사업 현황 및 신세계의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이후 야외 전망대로 이동해 실제 사업부지를 시찰하고 테마파크 역사를 비롯한 주요 예정지를 점검하며, 아시아 최고수준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홍 부총리는 “두 차례 실패했던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재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기관과 신세계그룹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하다”며, “정부는 국제테마파크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해 애로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어렵게 재추진되는 테마파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관광단지 지정 등 경기도가 협력해야 하는 행정절차들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사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시가 장기간 추진해오던 역점사업을 중앙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국제테마파크를 대한민국 전체의 자랑이 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지조성 및 인프라 공급뿐 아니라 기관과 사업자의 중간 위치에서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고 자처했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은 대규모 투자의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하며, “세계적 석학들과 협력해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스마트시티의 대표적 모델로 만들겠다”고 중장기 사업비전을 소개했다. 총사업비 4조 5,70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오는 2021년 착공, 2026년 1차 테마파크, 2031년 전체 시설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간 방문객은 오픈 초기 1,900만명, 안정화 시 3,000만명으로 예상되며, 건설기간 10년과 운영 25년간 고용유발효과는 약 1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2023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의 정차역으로 국제테마파크역이 조기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에 건의하고, 적극적인 사업 지원에 나섰다.
-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 시민 공청회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장기발전계획 주요내용의 공론화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 연구진, 외부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경과보고 및 주요 내용 설명 ▲전문가 강평・자문 및 토론회 ▲시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은 급격한 도시변화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지속성장 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7월 착수해 15개월 간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 공무원, 26개 읍면동 621명의 시민이 참여해 지역 잠재력과 특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시민과 함께, 에코 스마트 시티(Eco-Smart City), 화성시’를 도시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 중심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동반성장 도시를 3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5대 실천 목표로는 ▲시민주권,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지속성장, 자연과 상생하는 문화․관광도시 ▲기술혁신, 지역핵심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맞춤, 동서간 맞춤형 도시발전 ▲모두누림, 전 생애 포괄 복지서비스 실현을 삼았다.
-
오진택, 화성시 팔탄, 남양 119안전센터 신설예정[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에서 ‘2020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 신축과 화성 남양 119안전센터 이전 신축 등 총 15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민주, 화성2)은 이날 본회의 의결에서 관리계획안이 가결되기까지, 심의절차에서 화성시에 119안전센터 신설 사업이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반드시 포함 될 수 있도록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과 수차례 논의하여 센터 신설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 의원은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인구유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택시, 창원시와 더불어 전국에서 화재 발생률이 1위를 다투는 등 불명예를 안았는데, 이번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와 화성 남양 119센터가 포함되어 매우 기쁘며, 119안전센터 신설로 골든타임 확보, 현장대응력 강화, 소방력 분산효과가 기대된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화성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뿐 아니라 경기 남부권 도민들을 위한 소방서비스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 신설 예정지는 2,100개소의 공장 및 특정소방대상물이 밀집돼 있는 팔탄공단지역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며, 화성 남양 119안전센터는 기존 청사 내 차고가 협소해 고가사다리차, 굴절차 등 재난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장비 운용이 불가함은 물론, 향후 남양뉴타운 개발로 인해 막대한 소방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한편, 이번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 신축에 토지매입비 22억 원과 건축비 29억 원 등 총 사업비 51억 원이 편성될 계획이며, 화성 남양119안전센터 이전신축에 토지매입비 31억 원과 건축비 29억 원 등 총 사업비 60억 원이 각각 편성될 계획이다.
-
화성시,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10월 분양에 들어가[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아시아신탁㈜이 시행(위탁:동탄스포츠파크㈜)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체육시설용지 1BL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1만7285㎡, 연면적 9만1871㎡,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용도는 운동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는 이미 국내 대형 건설사 중 한 곳인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 사업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림산업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 시공능력평가 결과 발표’ 에서 9조3720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한 업계 3위에 자리한 건설사다. 이러한 점에서 업계 주목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입지 또한 우수하다. 동탄대로변에 위치해 차량 접근성이 우수하고. 동탄청계로와 동탄 IC를 통한 제2외곽순환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 역시 용이하다. 차량 방문객의 주차 문제를 덜어줄 넓은 주차시설도 마련된다. 아울러 동탄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추후 동탄역에는 SRT 및 GTX-A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수요는 물론, 광역 수요 흡수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는 뛰어난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명 키테넌트 시설도 연이어 유치하고 있다. 입점예정인 ‘잭슨나인스’ 는 신개념의 가족형 테마파크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복합 놀이공간이다. 빅사이즈 트램플린 존이 있는 액션존을 시작으로, VR존 · 게임존 · 키즈존 · 미디어존 · 레이싱존 · 포토존 · 에듀존 · 피자존 등 9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물론, 친구 ∙ 연인 ∙ 가족 등 전 계층을 아우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1층은 시행사에서 운영하는 ‘트리아이나’로 조성될 예정이다. 트리아이나는 50m 레인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 스파 ∙ 서핑 ∙ 스킨스쿠버 ∙ 찜질방 등으로 구성된 고품격의 도심형 힐링 레저 공간이다. 일상에 지쳐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를 찾아온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지상 4층과 5층에는 각각 스크린골프장 및 야구장과 40레인 규모의 대형 락볼링장(볼링장) 이 들어선다. 최근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실내 스포츠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집객력을 극대화할 키테넌트 시설로서의 위상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
송옥주, '한강유역환경청장, 남양호 수질개선협의체 구성&개선사업' 약속[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장)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유역환경청 및 홍수통제소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화성시와 평택시의 농업·공업용수를 책임지는 ‘남양호’의 수질개선 대책마련 약속을 이끌어냈다. 송 의원은 남양호 수질오염 원인으로 하수도 보급률 저조로 인한 생활계 오염부하, 농축산업 활동에 따른 토지계·축산계 오염부하 등을 꼽았다. 화성시의 하수도 보급률은 86%, 남양호 인근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73%로 전국 평균(94%) 대비 20% 이상 저조하다. 송 의원은 “남양호 수질이 연중 5등급 내외로 개선이 필요하다. 농경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하수관로 확충, 축산분뇨바이오가스화 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이 필요하다. 특히 남양호의 COD, T-N, T-P 농도가 높은 남양호 수질개선 위해 한강청장은 ‘수질개선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남양호 수질개선협의체 구성하고 화성호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화성은 경기도에서 가장 큰 곡창지대로, 남양호 농업용수 수질개선은 농민 생업과 직결된다. 지역 농민들이 15년 넘게 관계기관을 방문해 요청했지만 그동안 진척이 없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기로 한 만큼, 향후 남양호 수질개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송 의원은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농촌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이는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지역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남양호 수질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
서철모, 신협중앙회 감사패 '수상'[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시청사 접견실에서 신협중앙회는 감사패를 서철모 시장에게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인천경기지역본부(홍원표 본부장)로 부터 대신 서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는 발안신용협동조합과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유치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안정적 금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신협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점이다. 감사패를 받은 서철모 화성시장은“화성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 사회적가치 지표를 개발하고, 사회적가치 중심의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7일 화성시-발안신용협동조합-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 ‘융자협력사업’협약 체결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기관을 확대하고,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시설자금, 경영개선자금 등을 상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
화성시, ‘들목조씨, 사백년의 역사’밝히다[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사라져가는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명가를 재조명하고 학술자료로 남기기 위해 오는 16일 13시 30분 화성시 향토박물관 강당에서 ‘제13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3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는 조선후기부터 화성시 매송면 일대에 대대로 살아온 들목조씨 문중의 사백여년 간의 행보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 후 연구자와 문중, 시민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진행한다. 시는 이날 참석인원은 70여명으로 연구자, 학생, 시민 등 화성시 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당일 현장접수로 한다고 전했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명가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유구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동체의 뿌리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