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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5동(해오름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원안 가결▲ 대상지 [광교저널]서울시는 양천구 신월5동(해오름마을) 77번지 일대(37,551㎡) 재개발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및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에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본격화한다.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양천구 신월5동(해오름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원안가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해당 구역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보행자 중심의 도로정비 및 담장정비를 통해 걷기 좋고 안전한 가로 환경을 개선하고, 휴게시설을 배치해 주민을 위한 쉼터 공간 조성 및 주민들의 지속적인 재생사업 참여를 위한 거점 공간인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해 세대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2014년 09월부터 현재까지 주민워크숍, 마을행사, 소식지 발행, 주민회의 등을 통해 수립된 주민참여형 정비계획(안)이다.상기 정비사업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 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의 경우 가구당 4천 5백만원, 신축의 경우 최대 9천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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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2동(숲속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위치도 [광교저널]서울시는 재건축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5구역을 포함한 도봉구 방학2동(숲속마을) 605번지 일대(182,004㎡)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도봉구 방학2동(숲속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원안가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해당 구역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보행자 중심의 마을길을 조성하고 불량도로를 정비해 걷기 좋고 안전한 가로 환경으로 개선하고, 노거수 주변에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을 위한 쉼터 공간 마련 및 주민들의 지속적인 재생사업 참여를 위한 거점 공간인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해 세대간의 화합과 소통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계획(안)은 ’15년 3월부터 주민워크숍, 마을행사, 주민설명회 등 마을주민의 자발적 참여 속에 마을의 물리적, 사회·문화적, 경제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립됐다. 상기 정비사업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 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의 경우 가구당 4천 5백만원, 신축의 경우 최대 9천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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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2유수지 내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 중복결정▲ 다목적체육관 [광교저널] 서울시는 지난 19일. 2017년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도림동 254번지에 위치한 도림2유수지 내에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 중복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도림2유수지(19,440㎡)는 집중강우로 인해 급증하는 우수를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시설로서 비가 오지 않는 건시에는 농구장, 족구장 등으로 활용돼 왔다. 이번에 결정된 체육시설은 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설치하는 다목적체육관으로서 건축규모는 건축면적 2,369.49㎡, 연면적 3,408.68㎡의 지상 3층 건축물이며, 주요 용도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배구장, 탁구장 등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코트 및 실·내외 암벽등반장이다.수정가결 내용은 배드민턴장과 암벽등반장으로 분리된 2개의 체육시설을 효율적 시설물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통합 건축해 하나의 체육시설로 결정하는 사항이다.유수지와 체육시설의 중복결정으로 유수용량이 감소하는 등의 유수지 기능 저하는 없으며 유수지의 입체적 활용을 통해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체육시설 건립사업은 금년 하반기 중에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고시 등 관련절차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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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사전에 대비하세요 ! 서울시, 최근 3년간 통계 분석▲ 집중호우 사전에 대비하세요 [광교저널]최근 이상기온 등에 의한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또는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많아졌고, 올해 장마도 이러한 경향을 보이며 곳곳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동안 좁은지역에 20∼3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급류,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산객 고립 등의 사고가 발생한다.기상청의 3개월(7월∼9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8월에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발달로 국지적 호우가 예상되며, 7월과 9월도 평년 수준으로 집중호우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는 11회로 2017년 4회, 2016년 4회, 2015년 3회를 기록하고 있다. 월별로는 6월 2회, 7월 8회, 8월 1회 발생해 주로 7월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최근 3년간 기상청 집중호우 자료를 기반으로 배수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배수지원 건수는 1,301건(1시간 기준) 이었고, 배수량은 650.5톤 이었다. 최근 3년간 1시간 최다강수량은 '17년 7월 3일로 당시 53mm를 기록했고, 배수지원을 위해 289건을 출동해 144.5톤의 배수량을 기록했다. 또한, 시간대별 집중호우 현황은 취침시간대(22시∼06시)에 2회 발생 665건(평균 333건)의 배수지원을 했고, 활동시간대(06시∼22시)에는 9회 발생 636건(평균 71건)의 배수지원을 했다. 상대적으로 취침시간이 집중호우 대비 배수지원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침 중에는 집중호우에 대한 인지가 늦을 수밖에 없고, 야간에 시민 스스로의 긴급조치도 어려워 소방 지원 출동건수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소방서별 배수지원 건수는 은평소방서가 1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부소방서가 20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소방서는 40∼70건으로 거의 비슷한 출동횟수를 보였다. 분석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시간대·지역별 집중호우 발생횟수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집중호우는 특정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사전예방과 대비가 중요하다.한편 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준비요령과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배수지원뿐만 아니라 집종호우로 인한 등산객 고립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119특수구조단에서는 20일(목) 14시부터 드론 등을 활용한 ‘계곡 구조능력 향상 훈련’을 수락산에서 실시한다. 지난 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관악산에서는 등산객 4명이 계곡에 고립됐다가 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사례가 있었다. 훈련은 국지성 폭우 시 고립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한 소방대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며, 드론과 빅샷을 이용한 견인줄 인양 및 계곡 구조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언제든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7월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로 많은 시민들이 서울 이외지역의 계곡 등으로 피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상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사전에 안전요령을 숙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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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화, 자투리 공간을 시민들이 공감(共感)하는 장소로 만들어▲ 2017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전·후 사진 [광교저널]지난 6일부터 실행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된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쉼터로 변신했다. 담배연기가 자욱했던 중구 회현동의 쉼터는 맑은 풍경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으로 변모했으며, 강북구 번동의 공지는 과거 번동의 울창한 오얏나무 숲을 형상화한 휴게공간으로 창출됐다. 또한 종로구 정독도서관의 자투리 공간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꿈을 이야기하는 책다방으로 변신했다. 서울시와 한화는 도심내 방치된 공간을 되살리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자투리 공간 7곳을 시민을 위한 쉼터로 조성했다. 올해 서울시와 한화는 ‘불꽃 아이디어로 공터를 공감터로’라는 주제로 시민참여팀 7개를 공모·선정했고, 지난 7월 6일부터 시민팀들이 직접 우리주변에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외됐던 공간을 지역민들을 위한 생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7개의 시민팀은 ▲마을마당 3개소(중구 봉래동, 중랑구 면목동, 노원구 공릉동), ▲노후쉼터 4개소(중구 회현동, 광진구 광장동, 강북구 번동, 종로구 정독도서관)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 6일 12시부터 9일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폭우로 작업 일정을 늦출 수 밖에 없었다. 프로젝트 액션이 실행된 6일부터 장마로 인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는 부득이하게 각 참여팀들에게 작업 중단을 권고하기도 했다. 광진구 교통섬에서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 일사천리(1472)팀 윤호준 대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밤새 현장에서 불침번을 서던 기억과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벽돌을 나르고 꽃을 심던 순간들이 오랜 추억으로 남을거 같다.”고 말했다. 참여팀들 각자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다해 작품을 조성해 가는 과정에서 특히 눈여겨 볼 점은 프로젝트가 실행되는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예년보다 뜨거웠다는 점이다.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비를 맞아가며 함께 꽃을 심기도 했고, 참여팀들은 주민들과 함께 손수 음식을 만들면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동네 어르신들은 폭우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참여 학생들에게 음료와 빵을 사다주며 힘을 복돋아 주는 등 현장마다 격려와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폭염과 폭우속에서 열정과 도전으로 자투리 공간에 불꽃 아이디어들 담아낸 시민팀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2017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폐회식을 개최한다. 수상 작품은 이번 프로젝트 주제어인 ‘공감(共感)터’와 부합여부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을 반영해 선정됐다. 또한. 폐회식에서는 참여팀별로 72시간 동안의 생생한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조성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의 소외된 공간을 휴식처로 탈바꿈시키는 이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민관협동 우수 공익사업이다. 서울시가 2012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였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한화와 함께하며 더욱 규모감있고 전문적으로 진화했다. 크게는 ‘사업보국’의 창업이념을 작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의 가치를 실천해 온 한화는 서울시와 손잡고 시설이나 문화가 부족하거나 도심 속 버려진 채로 있는 공간들을 찾아, 72시간동안 특색 있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대상지 선정과 관계된 사업의 전반적인 행정지원 업무를, 전문가와 팀을 이룬 참여 시민들은 대상지에 대한 리뉴얼 아이디어와 실제 공사를, 그리고 한화는 공사비 지원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조성 이후에도 해당 장소에서 꾸준한 문화행사를 서울시와 한화가 개최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는 본래의 목적을 넘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소외된 공간을 활력있는 공간으로 변신시킨 시민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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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비자 안전과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위한 법 개정 토론회 연다▲ 서울특별시 [광교저널]동일 원단을 사용할 경우에도 기성복이나 맞춤복에 따라 차별 적용되는 (Korea Certification) 표시 의무기준 통일 필요, 위해도 낮은 제품에 한해 KC표시 권장 개선 여부, 재료단계부터 안전기준 확립 필요. 이상은 공산품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서울시가 2015년 4월부터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내용이다. 그간 서울시 차원에서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설명회, 자치구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법 개정을 위해 4차례 건의했다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항들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소비자 안전의 사각지대가 생기고, 생산비용이 증가되는 등 안전과 현장의 부담이 되고 있다.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소비자 안전 확보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안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개정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2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가 마무리되면 소상공인엽합회 주관으로‘전(생)안법‘개정 촉구 결의안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소비자 단체, 학계, 관련 종사 전문인, 공무원 등이 참여해‘전(생)안법‘개정과 전기용품과 생활용품(공산품)의 분리 필요성을 모색하고, 소비자 안전을 위해 재료단계부터 안전기준을 확립하는 방안이 논의된다.‘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은 전기용품과 공산품이 합쳐져 위해도가 낮은 공급자적합성확인(가정용 섬유제품, 가죽제품, 접촉성금속장신구, 양탄자, 안경테, 선글라스, 면봉 등) 대상제품을 제조 또는 수입한 자에게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는데, 이는 현행‘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보다 처벌 수위가 높다.토론회는 총 7명의 사례발표와 전문가 패널들의 지정토론, 전체 참가자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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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예비엄마의 자신감을 UP!▲ 일산서구보건소 예비엄마교실 2기 모집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8월 31일부터 시작하는 예비엄마교실 2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엄마교실 2기는 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일산서구보건소 3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 ▲태교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방법 ▲산후건강관리 ▲신생아 돌보기 등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전반적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엄마들이 임신, 출산으로 인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79, 4196)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관련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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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 만들어 미세먼지 줄인다…시 보건환경연구원-국립산림과학원 업무협약▲ ▲ 6.20 동대문구에 위치한 홍릉숲에 대기 질 측정을 위해 배치된 이동 측정 차량 [광교저널]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일 오전 11시 국립산림과학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시 숲의 공기 질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오염 물질 배출 원을 차단하는 방식의 대책을 탈피해 숲을 통해 바람 길을 만들고 공기 정화를 시도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대기 질 개선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구원이 최근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이유를 분석한 결과 2015년에 비해 2016년 풍속이 0.4m/s 감소했고, 전 지구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풍속의 급격한 감소와 기온 상승이 주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 환경공간서비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경기도의 건조 지역이 175% 증가했고 개발제한 구역의 9.2%(144.4㎢) 가 해제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구원은 최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이 수도권 지역의 녹지율 감소와도 상관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도시 숲 면적은 2015년 기준 8.7㎡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15㎡에 비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 숲의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에서의 농도보다 평균 25.6%가 낮았고, 초미세먼지는 도심에 비해 평균 40.9%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양 기관은 서울 도시 숲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 농도 등 공기 질, 도시 바람 길, 기상 등 기후 특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녹지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시의 열을 내리기 위한 대책도 제시할 것이다. 연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안에 위치한 홍릉숲에 대기질 이동 측정 차량을 배치해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대기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 숲의 물과 생물, 토양 등 생태를 관찰하는 추가적인 연구도 진행 할 계획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 권 원장은 “녹지 공간을 늘려 도시의 열을 내리고 바람 길을 만들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은 우리나라보다 미세먼지 수치가 낮은 선진국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향후 서울의 녹지 공간을 늘리고 관리하는 기술이 개발돼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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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야간공원운동, 운동의 생활화 의지 ‘활활’▲ 야간 공원운동교실 [광교저널] 고양시는 생활 속 규칙적인 운동으로 지역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공원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직장인이나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돼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공원운동교실은 보건소 전문 강사와 함께 시민들의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과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 줌바댄스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간단한 운동복 차림으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공원운동교실은 건강생활실천과 운동을 즐기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됐으며 인원 제한이 없어 매회 많은 인원이 참여해 생활 속 건강운동을 실천하고 있다.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공원운동교실 참여자를 중심으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하고 건강 리더자를 발굴해 더욱 건강한 생활터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공원운동교실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야간 공원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저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야간공원운동은 덕양구 ▲행신동 서정공원 ▲어울림누리 ▲성사체육공원, 일산동구 ▲중산중앙공원 ▲호수공원 한울광장, 일산서구 ▲주엽동 문화공원 ▲일산역기찻길공원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지속 운영된다. 단 각 공원에 따라 운영 요일 및 시간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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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거주 작가 140여 명의 작품을 만나다▲ 고양작가코너 [광교저널] 고양시 행신도서관은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고양시 거주 작가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전시하는 ‘고양작가코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신도서관 종합자료실 내 고양작가코너에는 140여 명의 고양시 거주 작가의 작품 480여 권이 별도로 비치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이웃 작가의 작품들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다.더불어 매월 이달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주 특별한 고양의 작가들’과 이달의 작가 작품을 읽고 참여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내가 그은 밑줄’ 프로그램도 7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어 소소한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양작가코너를 통해 행신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지역작가에 대한 인식향상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이 특별한 작가들의 작품을 읽고 특별한 독자로 재탄생하는 고양문학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신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을 수집·전시함으로써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