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희겸 부지사, 추석 앞두고 오산 오색시장 찾아▲ 김 부지사 오색시장 방문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김 부지사는 23일 오후 4시 40분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도 전통시장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조문식씨와 함께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오산 오색시장’을 찾았다. 오산 오색시장은 조선시대부터 5일장으로 유명했던 시장으로, 현재 총 350개 점포에서 1,050명이 종사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표창 수상, 2014년에는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 인증, 올해에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김 부지사의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색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상인들로부터 시장 분위기에 대해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 내에 위치한 ‘행복으로가는 로스터리 카페’에서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면서 “추석맞이 대목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올 추석에는 많은 도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에 들러서 장도 보시고 시장의 정과 흥도 느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김 부지사 오색시장 방문 김 부지사는 간담회 이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두부전 등 추석명절날 쓰일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했다. 이어 문화 야시장을 관람하고 떡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에 참여해 시장을 찾은 방문객, 상인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화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오색시장의 경우 지난해 7월 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야시장을 조성했으며 23일과 추석 연휴인 26~29일 동안 ‘옵빠는 풍각쟁이야’를 주제로 유랑극단 공연, 민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는 메스르 여파로 힘들었던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메르스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등 841억 원을 긴급지원 했었다. 이후 8월에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추경예산 109억 원을 편성했고, 2차 추경에는 10억 5천만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
제201회 용인시의회(임시회) 제 1 호▲ 제201회 임시회 본회의 용인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5년 9월 10일(목)10:00 장 소: 본회의장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 1.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5. 2015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6.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식품진흥기금) 7. 2015년도 제2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8. 2015년도 제2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부의된 안건 1. 회기결정의 건 1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3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14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15 5. 2015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시장제출) 6.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식품진흥기금)(시장제출) 7. 2015년도 제2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시장제출) 8. 2015년도 제2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시장제출) (10시11분) ○의장 신현수 의석을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회의 개의에 앞서 환영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하기 위하여 산양초등학교에서 30여명의 학생이 우리 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용인시의회 27명의 의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학생여러분에게 지방자치를 학습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습니다. 오늘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통해서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1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박명순 의사팀장 박명순입니다. 제201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집회 및 의안 접수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금번 제201회 임시회는 2015년 9월 1일 용인시장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의 규정의 의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같은 법 제45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9월 4일 집회공고를 하고 금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9월 1일 김희영·김선희·김상수·유향금·유진선·남홍숙·이건영·이제남 의원으로부터 용인시의회 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용인시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남홍숙·윤원균·고찬석 의원 외 6인으로부터 용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기준 의원 외 6인으로부터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치영 의원 외 6인으로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총 5건의 의원발의가 제출되었습니다. 다음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안건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용인시장으로부터 9월 1일 2015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3건의 예산안,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리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 용인시 제휴할인 시민카드 개발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201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수시분 사유재산 기부채납(생활환경보전림 조성) 등 5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식품진흥기금) 등 총 29건의 안건이 제출되었습니다. 금번 제201회 임시회에 제출된 33건의 안건은 9월 4일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였고, 의원발의 제출된 4건의 안건은 9월 2일 시의회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를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제56조의2에 따라 폐회기간 중 법령 또는 조례 등에 지방의회에서 추천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집행기관의 위원회 위원추천 현황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200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에 용인시장으로부터 용인시 폐기물 자원화 시설입지 선정위원회 위원 추천의뢰가 있어 이제남 의원, 김상수 의원을 추천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 금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시고, 2015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3건의 예산안과 2015년도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식품진흥기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시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신현수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남홍숙 의원, 김운봉 의원, 이제남 의원, 박남숙 의원, 이은경 의원께서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어 발언기회를 드리고자합니다. 발언하시는 의원께서는 제한된 시간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순서에 따라 먼저 남홍숙 의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2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남홍숙 의원 ○남홍숙 의원 용인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용인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공직자 여러분! 남홍숙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며칠 전 모 일간지에 게재된 관상어 생산 유통단지 유치에 관한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헌법 제123조는 ‘국가는 농어업인의 보호 육성과 농어촌 종합개발과 지원 및 계획을 수립 시행’하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관상어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의 목적은 “관상어 산업을 육성하고 소득증대 및 국민의 여가생활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농어촌공사는 2014년 12월 수산분야 10대 수출전략품목으로 관상어 육성사업을 정책과제로 삼아 관상어 생산 유통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분석 연구를 실시하여 본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이 자료에서는 관상어 산업의 상품화로 관상어의 연구개발과, 관상어 어가 및 산업체 육성으로 센터건립, 지역축제 행사 및 전시회를 통한 산업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강화로 인재육성 등 수많은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대를 유발할 수 있는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관상어 산업은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선진국의 경우 수출보다는 수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실정을 시장께서는 인지하고 계십니까? 알고 계신다면 현재 용인시에서는 무엇을 검토하고, 무엇을 추진 할 계획이신지 답변해 주십시오. 본 사업은 국비와 도비의 부담이 45% 이며 자부담 40%, 시비는 15%, 시는 그 일부분을 부담하여 재정문제는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며, 용인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여 용인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이렇게 눈에 보이는 데도 불구하고 용인시는 재정여건상 예산지원이 어렵다는 무성의한 말과 일체 고민한 흔적도 없는 답변을 들먹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시민들의 생계와 지역의 발전, 나아가 용인시의 교육 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관상어 생산 유통단지의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는 특정 지역의 일만이 아닙니다. 주변이 함께 발전하고 용인시가 발전하며 전국적으로 주목할 수 있는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일회성의 행사나 축제로 낭비되는 예산을 과감히 줄이시고 이렇게 비전이 보이는 사업을 어떻게 용인시 성장의 밑거름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해 시장님의 깊이 있는 고민과 결단을 기다리겠습니다. 용인시 발전과 용인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시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해 나가는 시정을 펼쳐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경청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장 신현수 남홍숙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운봉 의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2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김운봉 의원 ○김운봉 의원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용인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공직자 여러분! 김운봉 의원입니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 성장 생활실천의 일환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현재 전 국민 자전거 보급률이 25%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역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여가 활동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에도 자전거를 즐겨 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는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으며, 나아가 대기오염을 감소시키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가진 자전거이지만 그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자전거도로 총 연장은 337킬로미터이며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의하면 사고발생 건수는 2013년도 86건에 부상자 수는 86명, 2014년도는 165건에 부상자 수는 172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우리시도 시차원의 자전거보험을 가입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전거 보험 가입은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자전거 인구를 늘이는 효과가 있음이 타 지자체의 사례에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자전거 보험 가입은 2009년 창원시를 시초로 꾸준히 증가하여 2015년 현재 70여개 지자체에서 시행중입니다. 가까운 수원시의 경우에도 2012년 시민 전체에 자전거보험을 가입하여 현재까지 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시민들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찬민 용인시장님! 자전거 대중화의 필요성을 모르거나 부정하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시에서도 자전거 도로 개설 등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습니다. 시차원의 자전거 보험은 그동안 구축해 온 자전거 인프라와 함께 맞물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효과적인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인시민의 안전과 건강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장께서 자전거 이용의 대중화에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이는 시민의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있어 한걸음 다가선 움직임이 될 것입니다. 우리시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난 해소와 환경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가진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신현수 김운봉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제남 의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남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제남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신현수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일정이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자리를 해주신 정찬민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하여 말씀드리고자하는 내용은 공공 체육시설중 수영장시설과 관련하여, 우리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와 연계한 수영체험 프로그램을 실시에 관한 사항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수영기능 체득을 통하여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게 함은 물론, 공공시설 유휴 시간대의 효율적 운용을 통하여 시설 관리 및 유지에 대한 낭비요인을 최소화하고자, 우리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연계하여 수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자는 제안을 드리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체육교과 과정 중에 수영에 대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수영을 강습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비용 문제로 수영에 대한 이론 수업에만 그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우리시와 인접한 수원시, 성남시, 화성시의 경우는 이미 지자체가 예산을 확보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오산시 경우에는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중학생까지 그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영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세월호 사건 이후 생존수영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여러 지자체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우리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수는 처인구 2,158명, 기흥구 5,124명, 수지구 3,840명으로 총11,122명입니다. 우리 용인시 관내 신고 된 수영장 시설 현황을 보면 총20곳의 수영장이 있고, 그 가운데 공공 체육시설은 4곳이 있습니다. 그중 청소년 수련관과 용인시민 체육센터의 시설현황 및 이용 현황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면, 용인시 청소년 수련관의 경우 1일 16시간 기준으로 2014년도 일일 평균 이용인원이 2,381명이고, 용인시민 체육센터의 경우는 일일 평균이용인원이 463명입니다. 물론 입지 조건 및 상황이 다르고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이용현황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시설의 규모와 설비면에서 용인시민체육센터가 청소년수련관보다 규모나 설비가 비교적 더 크고 오히려 더 최신에 완공된 시설인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현격하게 두 곳의 이용 실적이 차이를 보인다는 것은 시설에 대한 홍보의 부재 및 효율적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분명히 개선되어져야하는 사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2014년도 용인시 청소년 수련관 수영장 년간 이용인원이 714,364명이고, 용인시민체육센터 수영장 년간 이용인원이 169,200명입니다. 산술적으로,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이용인원에서 용인시민체육센터 이용인원을 차감하면 대략 545,164명의 용인시민 및 청소년 그리고 학생들이 더 이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용인시 전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1,122명은, 그야 말로 언제든 수영을 강습 받을 수 있고, 좋은 시설의 수영장에서 직접 그리고 마음껏 배울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 용인시 공공체육시설인 수영장 유휴시간대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용인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수영체험프로그램 운영의 적극적인 도입을 제안드립니다. 이에 따른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조관계, 기타 구체적인 세부사항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이 자리를 빌어 시장님과 용인시 관계공무원께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신현수 이제남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남숙 의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2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박남숙 의원 ○박남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남숙 의원입니다. 지난달 8월1일 용인시 축구센터 소속팀인 신갈 고등학교가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통령금배 고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안타깝게도 준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이날 결승에서 우승했다면 신갈고가 축구센터에 생긴이래 처음으로 대통령 금배에 우승하는 경사가 생기는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이날 결승전 현장에는 신갈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한 학생들, 동문 학부모등 많은 응원단이 열렬한 응원전을 펼치면서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이날 결승전은 sbs 스포츠 채널로 전국에 생중계 되었고, 신갈고등학교는 축구 명문 학교의 전통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본의원도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결승전 현장에서 당연히 있어야할 축구센터의 김호 총감독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떤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본 의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중요한 경기를 내팽게칠 만큼 특별한 사안이 있었는지 해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6월에 취임한 김호 감독은 한때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로, 국가 대표팀의 감독으로 한국축구를 위해 많은 활약을 한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에 본의원이 듣고 본 총감독으로서의 행태는 실망을 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취임이후 축구센타에 출근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합니다. 시장님은 알고 계셨습니까? 조직의 지도자가 취임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축구센터 내부의 업무파악이 먼저 아닙니까?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어떻게 지도를 하고 있는지, 선수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선수들의 장래에 대한 비전을 어떻게 가지고 가야 하는지 고민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축구센터에는 선수관리 등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 하고자 에이전트가 있는데, 많은 축구인들 한테도 별로 능력을 인정을 받지 못하는 그런 에이전트가 본인의 차량으로 총감독을 모시고 다니면서 비서 역할을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에이전트는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인데, 현재 축구계에서는 축구센터의 에이전트와 센터사무실, 그리고 김호 감독의 유착관계에 대한 많은 의혹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김호 감독을 용인에 추천한 사람이 에이전트라는 말이 있는데 시장님 사실입니까? 그리고 본의원이 듣기에는 총감독에게는 인사권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러나 김호 감독 본인을 비롯한 감독 주위의 사람들에 말과 행동을 통해 이미 지도자를 비롯해 많은 것들을 내정해 놓았고, 스카웃 또한 진행하고 있다고 들려옵니다. 시차원에서 정말로 많은 권한을 김호 감독에게 부여 했습니까? 심지어는 내셔널 리그 용인시청의 지도자까지도 본인이 다 준비해 놓았다는 말도 들립니다. 김호 감독이 구단주 입니까? 그리고 김호 감독의 고향인 통영시에서는,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많은 보수와 지원을 해 주었는데, 마지막에는 통영의 축구인들과 후배들에게 그다지 좋지 않는 모습으로 그만두었고, 대전 시티즌의 감독으로 있을때도 불미스런 일로 그만 두게 되었던 점을 시장님도 알고 계십니까? 축구센터에는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대학 연맹전에 가서 기술 고문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무슨 행동입니까? 과거에는 근무하던 직원들이 지각횟수가 잦다고 적발되자 사표를 낸 직원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 대면서 유독 김호 감독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용인시 축구센터는 용인의 자랑이라고 할 만큼 많은 국가 대표를 배출한 곳입니다. 좁은 바닥인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그 감독 참 잘 오셨다 칭찬 한마디 하시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모두 의아하게 생각하며 걱정들을 합니다. 그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그분의 과거의 모습들을 잘 알기에 하는 말입니다. 이분이 뭘 얼마나 대단하시기에 봐주고 계시는 겁니까? 시장님, 이런 사실을 알면서 묵인하고 있었습니까? 아니면 정말 모르고 계셨습니까? 한때 아무리 사람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은 사람일지라도 처음의 뜻을 잊어버리고 자만에 빠지면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합니다.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면 지도자가 어떻게 그 권위를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권위는 스스로 주장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로부터 얻은 존경심이 권위의 기본입니다. 어떤 지도자의 명성도 세월 앞에서는 사라지는 연기와 같습니다. 도덕적으로도 검증이 안 된 지도자가 자만심이나 편견에 사로잡혀 일을 독자적으로 처리하면서, 조직의 리더의 있다면 차라리 일찍 결별하는게 옳다고 보는데 답변해주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신현수 박남숙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은경 의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2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이은경 의원 ○이은경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용인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공직자 여러분! 이은경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14개월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편의시설 및 복지에 대한 필요성 전달과 공공청사 편의시설에 대하여 앞으로 적정설치를 위한 대안을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집행부와의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겠다 자청해 왔으며, 장애인들이 지난 과거에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집단행동을 하였으나 본 의원이 있는 한 이러한 행동은 자제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편의시설 설치에 관련해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보았기에 본 의원은 용인시 실내‧외에 있는 각종 무대와 체육관 및 야외무대 경사로 편의시설 설치 등을 위해서 일일이 현장 방문하여 부서와 의논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견을 전달하여 왔습니다. 용인시는 2015년 6월에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시설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1조 실태조사에 의거한 공공청사 편의시설과 동법 제8조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적합한지를 본청 및 3개 구청 등 53개소 현장 전수조사에 본 의원이 함께 하였습니다. 각 도서관은 빠른 개선을 보였고 영덕동, 동백동 주민자치센터는 신청사 이전으로 개선되었으며, 2015년 전수 조사한 결과는 2013년 조사 결과인 설치율 89.3%와 적정 설치율 79.2%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할 수 없었습니다. 각 부서에서는 편의시설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모르고 있었기에 본 의원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하였습니다. 용인시에는 배부해 드린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편의시설 설치 매뉴얼 책자와 편의시설 전문 기술자 2명이 있었지만 업무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편의시설 설치 시 장애인 당사자 눈높이에서 판단할 수 없는 부분과 현장 환경 상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없거나 법적 기준을 충족시킬 수 없는 경우 대안을 찾지 못하는 요인 등이 문제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여러분!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편의시설 설치 시, 첫 번째 용인시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적극적인 기술자문 요청과 편의시설 설치 매뉴얼 책자를 활용해 주십시오. 이는 편의시설 이용자 불편 해소와 편의시설 부적정 설치로 인하여 발생하는 예산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입니다. 용인시는 2014년 4월 조례 제정으로 편의시설 설치시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디자인팀과 사전협의제 경유를 의무화하고 있으므로 편의시설 설치 시 공공디자인팀과 반드시 사전 협의해 주십시오. 또한, 사회복지 대상자 욕구 다변화와 인구변화에 따른 복지 정책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하여 민선6기 정찬민 시장께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요? 용인시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 및 업무에 대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복지직렬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용인시만의 사회복지영역과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게 사회복지직렬 전문 사무관 임용이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수원, 고양, 성남시는 ‘장애인복지과’ 단독 분류와 사회복지직렬 사무관이 이미 있으며, 특히 성남시는 4명의 사회복지직렬 사무관이 있습니다. 본 의원은 100만을 바라보는 용인시가 그 동안 복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과 용인시에는 사회복지직렬 사무관이 진작 있었어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편의시설 관련 공공디자인인 행정서비스 디자인에 대하여도 전 공직자 마인드 향상이 시급한 때라고 보여 집니다. 이에 시장께서는 100만 대 도시에 걸 맞는 준비된 행정과 적극적인 복지 정책을 펼쳐주실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장 신현수 이은경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시장께서는 다섯 분 의원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조치사항을 우리 시의회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금일 계획된 의사일정에 따라 본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회기결정의 건 (10시37분) ○의장 신현수 의사일정 제1항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201회 용인시의회 임시회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대로 금일부터 9월 16일까지 7일간으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38분) ○의장 신현수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회기의 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 이제남·정창진 의원으로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10시38분) ○의장 신현수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소치영 의원 나오셔서 제안 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치영 의원 소치영 의원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결의안은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의2 규정에 따라 2015년 9월 1일 용인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15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예산안, 2015년도 제2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예산안, 2015년도 제2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예산안, 201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내실 있는 종합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코자 하는 것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9월 15일 1일간이며, 위원회 위원 수는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7조2 규정에 따라 7인 이상으로 구성코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이 발의하고 6인의 의원이 찬성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리면서 이상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신현수 소치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소치영 의원께서 제안 설명하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질의ㆍ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ㆍ토론하실 의원이 안계시므로 질의ㆍ토론을 종결하고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소치영 의원의 제안 설명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10시41분) ○의장 신현수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의원 여러분께서 선임 요청한 대로 소치영 의원, 이건영 의원, 김선희 의원, 김상수 의원, 이건한 의원, 유향금 의원, 김운봉 의원, 남홍숙 의원, 김희영 의원, 박만섭 의원, 이정혜 의원, 이은경 의원 이상 열두 분의 의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여 본회의에 보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 드립니다. 5. 2015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시장제출) 6.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식품진흥기금)(시장제출) (10시42분) ○의장 신현수 의사일정 제5항 2015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의사일정 제6항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식품진흥기금)이상 2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기획재정국장 나오셔서 제안 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재정국장 윤득원 기획재정국장 윤득원입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신현수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먼저 2015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번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5년도 본예산 및 1회 추경 미확보분과 법적‧의무적 경비 등 변경사항을 반영하기 위하여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5년도 본예산 사업 중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이나 집행잔액은 감액 조정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시급한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총 규모는 기정예산 1조 5690억 3757만 원보다 2090억 643만 원이 증가한 1조 7780억 4401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2025억 4353만 원이 증가한 1조 6631억 4391만 원이며, 기타특별회계는 64억 6290만 원이 증가한 1149억 9만 원입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 현황으로 먼저 세입예산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방세수입은 600억 원이 증가한 7173억 원, 세외수입은 158억 307만 원이 증가한 1177억 6427만 원, 지방교부세는 15억 4062만 원이 증가한 73억 4094만 원, 조정교부금은 766억 7103만 원이 증가한 2433억 6123만 원입니다. 국‧도비 보조금은 500억 8357만 원이 증가한 4349억 3225만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15억 5478만 원이 감소한 1424억 4521만 원입니다. 이어서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 공공행정분야 1088억 4371만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10억 3776만 원, 교육분야 371억 457만 원, 문화 및 관광분야 626억 6662만 원, 환경보호분야 691억 5678만 원, 사회복지분야 4873억 3074만 원, 보건분야 326억 3882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65억 4173만 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38억 4298만 원, 수송 및 교통분야 5080억 242만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29억 345만 원, 예비비 221억 5633만 원, 기타분야는 1609억 1794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21억 3874만 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특별회계 56억 3627만 원, 수질개선사업 특별회계 242억 6901만 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9938만 원,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138억 9676만 원, 교통사업 특별회계는 196억 94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성인지 예산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성인지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4억 5300만 원이 증가한 총 120개 사업 1611억 9000만 원입니다. 사업별로는 여성정책 추진사업 52개 사업에 1219억 5500만 원, 성별영향 분석평가사업 60개 사업에 352억 9200만 원, 자치단체 특화사업 8개 사업에 39억 43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식품진흥기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최근 공익신고 증가에 따른 과징금 수입 증가 전통시장 개선을 위한 도비 보조금 편성 등을 위하여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하는 사항입니다. 이상으로 2015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식품진흥기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신현수 기획재정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예산안 및 기금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라며 각 소관 상임위원장들께서는 9월 14일까지 심사를 완료한 후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 2015년도 제2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시장제출) 8. 2015년도 제2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시장제출) (10시48분) ○의장 신현수 의사일정 제7항 2015년도 제2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의사일정 제8항 2015년도 제2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이상 2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나오셔서 제안 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장경순 상하수도사업소장 장경순입니다. 2015년도 제2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 드리겠습니다. 금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자체재원 증감분 반영과 당초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비 재조정으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대비 1%가 증가한 896억 860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신설공사수익 및 시설분담금등 수입으로 12억 원 증액 계상하였으며, 세출예산 현황을 설명 드리면 수도사업비용은 광역상수도 정수구입비 등 30억 원을 증액하여 621억 6300만 원을 계상하였고, 자본적 지출은 입찰 차액 및 세출예산 변경에 따른 예비비 조정 등으로 18억 2312만 원을 감액한 189억 6086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2015년도 제2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금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도비 변경에 따른 사업비 조정 등으로 기정예산대비 6% 증가한 1614억 9674만 원으로 계상하였습니다. 먼저 세입예산 현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사용료 수입 인상분 및 원인자부담금 조정 등으로 104억 6846만 원 증액하였으며, 세출예산 현황을 설명 드리면 하수도사업비용에서 영업비용 등 46억 8706만 원 증액하여 577억 390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자본적 지출은 차집관거 정비사업 등 국도비 내시분과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후지원금 조기상환 등 57억 8139만 9000원 증액하여 826억 4667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15년도 제2회 수도사업특별회계 및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신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 수고 하셨습니다. 2건의 예산안은 도시건설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심도 있는 심사를 해주시기 바라며 도시건설위원장께서는 9월 14일까지 심사를 완료한 후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안과 기금안에 대하여 9월 15일까지 심사를 완료한 후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본회의 휴회결의를 하고자 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하여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5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금일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9월 16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한 예산안과 기금안에 대하여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2분 산회) ○출석의원(27인) 신현수, 김기준, 이제남, 김선희, 최원식, 홍종락, 이건영, 김대정, 정창진, 남홍숙, 박원동, 고찬석, 유향금, 박만섭, 박남숙, 유진선, 김운봉, 김중식, 이정혜, 소치영, 신민석, 이건한, 강웅철, 윤원균, 김상수, 김희영, 이은경(무순임) ○출석공무원 시장 정찬민, 부시장 조청식, 처인구청장 송면섭, 기흥구청장 유봉석, 수지구청장 이태용, 행정문화국장 이현수, 기획재정국장 윤득원, 복지여성국장 박상섭, 경제산업국장 배명곤, 도시주택국장 홍순태, 안전건설국장 김관지,
-
안성시, 생활밀착형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총 1,102억원 규모의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성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49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78억원, 기타특별회계 34억원이 각각 증가한 규모로 2015년 본예산 대비 19.55%가 증가했다. 공기업특별회계 예산 증가의 주된 요인은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동항2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공영개발특별회계에서만 411억원의 예산 규모가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안성시는 추경예산 편성으로 봄 가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그 동안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건의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로당 보수 및 환경개선 사업 등 노인복지예산을 확충하고 차선 도색 예산을 증액하는 등 교통안전을 비롯한 시민 안전에도 많은 예산을 할애해 생활밀착형 예산편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부문에 가장 많은 158억원을 배분했으며, 다음으로 사회복지 부문에 136억원을, 수송 및 도로 부문에 60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국․도비보조사업 내시 변경에 따른 시비부담분 및 지난 해 국․도비 사업에 따른 집행잔액 등을 모두 반영해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행정운영경비에 대해서는 증액을 최소화해 행정부문에서부터 절약하는 모습을 선도하기로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재원이 부족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부분에 예산이 쓰여질 수 있도록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고 하면서 “조속히 재정집행이 이루어져 시민 여러분들이 피부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민선 6기 공제광 평택시장···메르스 종식 관련 '기자회견'【기자 회견문】 언론인 여러분, 중복을 앞두고 있어 무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자 회견은 메르스 관련 상황과 민선6기의 지난 1년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보고의 말씀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메르스 종식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5.20,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두 달 여 기간 동안, 우리는 큰 걱정과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왔습니다. 확진자와 가족은 물론이고, 그들과 접촉한 관계인인 격리자, 불안 속에 지낸 시민 여러분, 또한 최 일선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애썼던 의료진과 공직자 등 우리 모두는 불안과 걱정, 피로감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지역경제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가 휴업하고 크고 작은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거리는 텅 비고 모든 업종은 개점 휴업상태가 되었습니다. 택시,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각종 소상공 자영업, 농산물 등 모든 분야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평택의 경제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 등 평택의 기운이 웅비하는 시점에 메르스는 큰 아픔이었습니다. 모든 시민이 고통스러운 어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의 불안과 고통을 뒤로하고 퇴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에 대한 송구함과 하루라도 빨리 메르스를 극복해 내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한 달간 시장 집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잘 이겨냈습니다. 메르스도 사실상 종식되었습니다. 지역경제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고통을 감내하고 노력하신 결과입니다.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 중 안타깝게 사망하신 4분의 유족 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조의를 표합니다. 가택 연금과 같은 고통스러운 격리를 기꺼이 감수하신 모든 격리대상자 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생업을 뒤로한 채 무더위 속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방역 봉사대원 여러분과 위험을 무릅쓰고 확진자 이송과 치료에 헌신하신 의료진, 공직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중앙정부의 합리적인 대책과 지원, 지역안정을 이끌어 주신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시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과도한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한 SNS나 일부 언론과 달리 시민 안정과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메르스 발생 및 추진상황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초유의 감염병 상황을 잘 이겨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해주고 축하해줄 만한 큰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고 장래를 대비해서 꼭 정책화해서 대비할 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 달 여 계속된 메르스 상황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총괄적으로 보고 드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오늘 메르스 종식을 알려드리면서 간략하게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메르스 감염 상황은 충남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발열과 기침으로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서울 삼성병원에 전원한 후, 5. 20일 메르스 감염으로 확정 진단 받으면서 확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최초 발생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가족이나 의료진, 동일 병동 사용자, 면회객 중에 2~3차 감염자가 발생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4명이 확정 진단을 받고, 이중 4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30명은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습니다. 또한, 자택 등 격리 대상자가 1,395명, 능동관리자가 1,769명으로 총 관리대상자는 3,164명이었습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자 관리는 아주 중요한 사항으로 시에서는 모든 대상자에게 공무원 1명씩을 전담 배치하여 집중 관리하였습니다. 한때는 일일 자택 격리자가 1,154명에 달해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꼭 필요했던 사항인지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자택 격리자는 7.9일 모두 해제가 되었었는데, 7.17일 전입자 1명이 있어 추가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특이사항이 없어 종식 상황에는 영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1인당 장제비 1천만원을 지원하였는데, 안타까움을 위로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격리자에게는 생필품 지원이 1,298명에 97백만원, 긴급 생계비는 906가구에 8억1천만원을 지원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메르스 대책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우리시 2개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함은 물론, 우리시에 설치된 정부 질병관리본부 상황실에 감염자 발생 직후부터 합류해서 예방 및 관리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시에 메르스 비상대책단을 구성해서 24시간 운영하였으며, 저를 비롯해 시의회 의장, 각 기관, 의사회와 약사회,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민관협의회를 운영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정부 질병관리본부장․전담 공무원과 수시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남 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 보건복지 담당부서, 평택시의회와 지속적으로 대책을 협의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각종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안내 홍보, 각급학교․다중 이용 시설과 시민에게 손 소독제․세정제나 마스크 등 안전 물품 263,744개를 공급하였습니다. 관공서․PC방․경로당․역과 터미널 등 2,492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3.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읍면동 곳곳을 다니고 현장의 많은 시민을 만나 보았습니다. 만나는 분마다 메르스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6.15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출구전략도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메르스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일상이 없는 경제는 바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리되면 메르스 퇴치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총리를 비롯한 여러 정부부처 장관과 여야 정당 수뇌부의 평택 방문, 경기도지사의 현장 대책회의 등도 같은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 억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 메르스 이후 대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특히, 현장 관리와 정보 공유부분에서 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시장이나 군수, 일선 지자체장이 공동 상황책임자가 되어야 일사불란하게 상황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 이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초기 혼란이 커졌던 게 아닌 가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비롯해서 초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행정자치부나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등에서는 우리시의 메르스 대처 상황에 대해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아팠지만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경험의 대상이 아닙니다만, 상황별로 잘 분석해서 재난관리 종합 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실전 훈련도 하는 등 안전도시로 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시의 의료기반이 많이 취약합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립평택의료원 건립」을 대통령․총리․여야 정당 대표, 국회 메르스 특위․ 보건복지부 등에 강력하게 건의하였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건의에 기본적으로 우호적인 입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성사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힘을 모아주신다면 그 성과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 까 생각하며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경기도청을 비롯한 도내 시와 군, 국무조정실, 국회 등 외부 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3억 1천만원, 농촌일손돕기 63개 기관 1,034명, 쓰레기봉투는 37개 기관·단체에서 7천 5백만원 등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도 엊그제 행복나눔운동본부를 발족하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나눔과 배려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5. 취임 1년의 성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 새로운 평택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저는, 지난해 취임사에서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 건설”을 시정목표로 제시하면서 우리시가 좋은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동성을 잃고 정체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한, 역동적인 시가 되기 위해서는 폭넓은 소통과 함께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보고 느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고 또한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는 짧은 1년이지만,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요 사항에 대해 보고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4월, 행정자치부 중앙 분쟁 조정위원회의 평택항 매립지 관할 결정은 우리시 주장이 100% 반영된 결과로 11년 전에 잃었던 우리 땅을 되찾은 쾌거이자 우리 평택의 자존심을 회복한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평택항 매립지가 완료되면, 총 면적이 648만평이 되는데 지금까지는 평택이 298만평, 당진이 300만평, 아산이 50만평으로 관할 구역이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변 결정에 따라 전체면적의 96%인 619만평이 우리 평택시로 귀속되었습니다. 되찾은 땅의 면적은 여의도의 3배, 고덕신도시의 1.6배에 달합니다. 참으로 우리 시민의 염원을 이룬 쾌거이며, 새로운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이룬 것이라 하겠습니다. 현재, 당진시에서 대법원에 제소를 한 상태입니다만, 전략적으로 잘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에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우리시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역사적인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가장 큰 삼성전자 단일사업장으로, 공장건설에 5조 6천억원, 생산설비에 10조원 등 1단계에만 15조 6천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도 참석하시어 우리시 발전을 함께 응원해 주셨는데, 이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평택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시의 관광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속도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년 9월에 제3자 공고를 하기위해 준비 중에 있는데, 2016년 12월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와 LG산업단지 조성 사업, 평택항배후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현덕지구), KTX 광역환승센터 등 여러 가지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미군기지 이전은 우리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도 큰 차이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해 취임 즉시, 민․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토록 하였으며, 현재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팽성과 신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미군 등이 찾아오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우리 시민과 미군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이루어나가고, 문제가 있을 시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1년을 돌아보면,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많은 장관 등이 우리시를 방문해서 지역현안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이는 우리 평택의 중요성과 달라진 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은 시민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 앞으로의 시정 방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민선6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 평택시가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46만 시민여러분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커다란 성과도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메르스와 같은 커다란 고통도 함께 이겨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완성이 아니라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정도, 합리적인 원칙과 소신, 내 고향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 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용인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답변 들어...▲ 정찬민 시장의 시정질문 답변하는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가 지난 17일 제20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김운봉 의원이 질문한 ▲코스트코 공세점 준공에 따른 교통대책에 대해서 시에서는 코스트코 공세점 입점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역 주민대표를 포함한「교통환경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통·주차문제를 비롯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공세지구 주변 도로의 교차로 개선 및 교통시설물 정비, 임시주차장 확보 등은 코스트코 개점 이전에 완료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고매IC 연결도로를 2017년 말까지 준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으며, 아울러 코스트코 개점을 계기로 시민편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숙 의원이 질문한 ▲여성특별시 용인 광고 문안에 대해서는 “여성특별시 용인”의 핵심은 생활주변 곳곳 분야에 불평등 요소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양성이 균형을 이룬 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용인을 만드는 데 있으며, “여성특별시”는 행정구역 상 특별시와는 다른 특화의 의미로 행정자치부에 문의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고자『줌마렐라 축구단』을 창단하고, 동화구연『책 읽어주는 할머니』프로그램 진행으로 노인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등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여성특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한 70여 가지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양성이 균형을 이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여성특별시 용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폐지 줍는 노인들에 대한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한 박남숙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시의 폐지 줍는 사람들(노인 및 장애인)은 약150명(‘15. 3월현재)으로 이분들은 교통사고 등 안전문제에 노출돼 있고, ‘15년도 경기도에서 폐지줍는 노인들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방한복 및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노인에 대하여 월2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6년에는 도내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시행 예정에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우리시에서도 폐지 줍는 사람들의 실태파악 및 예산확보 등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16년도 사업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복지사각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정확한 실태조사 및 후원물품의 우선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선 의원이 질문한 ▲용인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2차 계약 추진방향, 2015년 상반기 경전철 승객 및 운임수입 현황 등에 대해서는 경전철 운영비를 낮추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향후 7년간의 계약을 독점적 수의계약 방식이 아닌 지명경쟁입찰로 진행했고, 그 결과, 봄바디사 등 6개의 국·내외 철도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지난 6월 16일 네오트랜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네오트랜스가 제시한 운영비는 연평균 241억 4천만원으로 초기 3년간 운영비 보다 매년 약 36억 원이 감소됐으며, 환승할인 시스템 유지보수, 법령 개정 등을 고려하면 약 50억 원의 감소효과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금년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적극 협상해 우리시에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상반기 경전철 승객 및 운임수입에 대하여는 상반기 일일 평균 승객수는 만 1,838명이고 운임수입은 1,504만원이고, 최대 일 탑승인원은 3만 4,000명이며, 6월달 메르스의 영향을 제외하면 월평균 3.8%의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런추세라면 금년 하반기경에는 승객수가 일평균 2만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의 임원은 등기 임원 3명, 비등기 임원 1명으로 총 4명이고,2015년 5월 31일 기준, 경전철 근무인원은 총 172명이며, 역사별 근무인원은 기흥역과 전대역은 각각 2명이고, 그 외 역은 1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전철 차량 내 광고면수는 1차량당 25면으로, 유료 5면과 무상 20면(시정홍보용)을 사용중에 있고, 광고 수익현황은 2013년에 1건 / 370만원, 2015년에 2건 / 1,200만원으로 총 1,570만원이라고 답변했다. 경전철 차량은 2007년 3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총 30량이 제작되었고, 주요 수리 내역은 2014년 7월 림모터 교체 등이라고 말했다. ▲「순세계 잉여금을 활용한 감채기금 조성」에 대해서는 2015년 7월 현재, 우리시 관리채무 잔액은 용인경전철 민간투자비 812억과 도로사업 등 기타채무 1,474억 원을 포함, 총 2,286억 원 이며, 용인시 채무상환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전액상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우리시가 향후 부담해야 할 비관리 채무에는 용인경전철 관리운영권 가치와 관내 9개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따른 BTL사업 임대료가 있으며, 채무의 안정적인 상환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의원님이 제안하신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감채기금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원균 의원이 질문한 ▲수원연화장 인접 용인지역의 화장료 감면혜택 지원방안에 대해서 시는 2001년부터 운영 중인 수원 연화장은 장례시설 인접지역인 기흥구 영덕동·보정동, 수지구 상현동·성복동 주민에게 화장시설 이용요금 감면혜택을 주지 않고 있어, 수원시와 접촉해 우리시 4개동 주민들이 화장시설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받도록 협상을 벌여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제남 의원이 질문한 ▲고림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관하여 시는 고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중첩규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4년간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간이 필요하였으며, 결정고시 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주택경기 하락 등의 여파로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며, 사업승인을 받은 4, 6, 7블록 사업시행자들이 공동설치구간 중 외곽도로를 각각 분담하여 우선 설치하는 것으로 제출된 ‘기반시설 설치계획 변경(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히며, 향후, 3개 블록 사업시행자간 기반시설 설치계획 변경에 따라 우리시 또는 용인도시공사가 위탁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원동 의원이 질문한 ▲농지내 임시주거시설의 제도권내 정착대책 마련에 대해 규제완화를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에 건의한 바 있으나, 무불별한 관리사 설치에 따른 우량농지 훼손방지와 보전을 이유로 관계규정이 개정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나 농업생산 관리사의 허용기준완화와 농업인 주택 설치 심사기준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고 ▲농식품 가공 공장 지원방안에 대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이버장터를 운영하고 대형마트 입점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농식품 가공산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한, 농식품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과 시의원들의 고견을 들어「명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내 식품 명인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희영 의원이 질문한 ▲용인 관광도시를 위한 종합대책은 관광을 제2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미래비전 10년의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해 2017년까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용인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조직 구성방향은 관광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총괄하는 관광과를 검토하고 외부 관광 전문가를 확대 채용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을 전담할 산하기관, 관광본부 설치는 향후 용인시의 중장기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사업과 전문조직의 필요성 및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연계한 용인시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 관광공사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수원시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용인시로 유입하기 위한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원화성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추진 ▲외국인관광 도시 민박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보정동 카페거리는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사업에 대해 상당한 가능성이 있으나 현행 법령상 사업자가 거주하는 세대에 한해 지정이 가능함을 답변했고 ▲용인자연휴양림 시설 확대 방안에 대해 금년에 휴양림 주변 부지를 추가 매입해 숙박과 수련시설, 세미나실, 식당 등을 갖춘 용인산림교육센터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답변했다. 이건영 의원이 서면 질문한 ▲동부권지역의 수도권 규제개혁 실적과 포곡․모현 지역 개발계획에 대해 자연취락지구 확대 지정, 수변경관지구 폐지, 도로변 완충녹지 폐지와 경사도 완화 등의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동부권 활성화를 위한 개선 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지역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포곡항공대이전사업, 경전철 전대역 역세권 활성화 전략 등을 면밀히 검토해「2035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포곡․모현 축산분뇨 악취 저감대책 및 실적에 대해 한강수계 기금을 통한 축사시설 매입사업 추진 독려와 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2014년도 24톤(1억2천), 금년도 36톤(1억8천)의 환경개선제 지원, 남은 음식물 사료 사용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축산농가에 파리천적벌을 공급하는 사업 등 악취저감대책에 철저한 추진과 새로운 저감대책 발굴 등으로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지도 57호선 용인~포곡간 도로공사 예산확보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는 경기도가 200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국·도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면서 감사원으로부터 전국적인 지체사업에 대한 수요예측 재조사를 실시하라는 지시에 따라, 재검토결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경기도와 함께,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타당성 재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을 재추진 시, 국토부 및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비 확보 등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정 의원이 서면 질문한 ▲가칭「구성구 신설」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해 현재 기흥구 조직만으로는 주민 행정서비스를 충족시키기 어려워 2017년도에 분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행정자치부의 책임읍면동, 대동제 추진 등 정부정책 상 승인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으나 인구 100만을 기점으로 기흥구의 분구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기흥구 분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2-111호(이현초~상현초)도로개설 촉구에 대해 도로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적의무인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지방재정 투자 재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금년 내에 이행하고 도시계획시설결정에 따른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인가에 필요한 사업비가 금년 추경에 확보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기준 의원이 서면 질문한 ▲기흥호수를 살리기 위한 종합마스터플랜에 대해 기흥저수지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하고 경기도지사를 수질개선 주체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 후, 수질개선대책 수립 및 승인을 받도록 했고, 목표수질을 생활용수 수질등급 기준 3등급(보통)으로 향상시켜 중(‘17년)․장기(’20년)적으로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며 경기도에서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계획을 수립(‘14.12.2)하여 환경부에 승인 요청했으며, 환경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에 대한 허가 적정성 재조사 및 향후대책으로 용인시에서는 사업자에게「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37조(보고 및 검사 등) 규정에 따라 2015.6.25.까지 해명자료 제출 및 전문가 또는 관계기관 등을 통해 해명자료에 대한 결론 도출 시까지 공사 중지를 요구해 현재 사업자로부터 해명자료를 제출받아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남숙, 유진선, 이제남 의원이 보충질문을 했다.
-
김동근 부시장, 긴급 공공일자리 사업현장 방문▲ 김동근 부시장, 긴급 공공일자리 사업현장 방문해 격려를 하고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하게 실시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장을 방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를 격려했다. 김동근 부시장은 이날 입북동 주민센터에서 당수동 시민농장 유휴지에 명아주를 식재해 효사랑 장수지팡이(청려장)을 만들어 지역 장수어르신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현장을 찾았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공공근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입북동 효사랑 장수지팡이 지역공동체 사업현장에 15명, 농업기술센터 공공근로 사업현장에 16명 등 총 31명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동근 부시장은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운 날씨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긴급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134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54명 등 총188명을 추가 배치해 7월부터 근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예비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부족한 사업비 3억2천만원을 제2회 추경에 요구했다.
-
평택시,가수 김장훈 '통복시장'···음악회‘개최’[광교저널 경기.평택/성삼용 기자] 가수 김장훈씨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평택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26일 통복시장에서 전통시장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1,000여명의 상인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내 고객센터 앞에서 ‘사노라면’, ‘내사랑 내곁에’, ‘나는 남자다’ 등 다수의 인기곡을 부르면서 상인들의 심금 울리는 동시에 흥겨운 장터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통복시장은 오랜만에 활기찬 웃음, 정경운 덕담, 신나는 흥정이 오고가던 예전의 장터 모습으로 되돌아 왔다. 공연전 김씨는 “이번 공연은 평택이 메르스 진원지로 가장 민감하고 타격이 많은 지역으로 평택시가 안전하고 정상화된다면, 대한민국 전체에 상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1주일만에 다시 평택을 찾았다”며 “오늘은 전통시장 음악회를 실시해 지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음주에도 다시한번 방문해 메르스 사태 이전과 비교해 70%정도 매출이 올라오지 않으면 다시 찾아와 공연하겠다“며 ”평택 전통시장은 제가 책임지고 활성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가수 김장훈 음악회'가 메르스 여파를 잊은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모처럼 통복시장에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바쁜 일정에도 통복시장을 방문해 주신 김장훈씨께 46만 평택시민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반드시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만들겠다”말하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추경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50억을 편성했고, 남경필 경기도지사께서도 40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원유철ㆍ유의동 국회의원)와 경기도청(남경필 도지사)에서는 판로 확보가 곤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블루베리 시식행사 및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장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금 평택시에서는 다방면에서 지역 안정화 대책들이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화성시, 우기철 대비 침수피해 예방... 소하천․구거 등 정비 "완료해"▲ 화성시, 우기철 대비 봉가천 하천정비 준공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는 올해 본예산에 235억원과 추경 69억원 등 모두 304억원을 투입해 우기철 침수피해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해 소하천 12개소, 구거 14개소, 용배수로 6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하천과 구거 42개소에 대한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상습 피해지역인 술현소하천과 미럭소하천의 정비를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우기철에 자주 발생하는 침수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 및 구거의 체계적 정비로 거주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습침수지역인 송산 사강리 뿐 아니라, 인근 농경지의 침수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모두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봉가소하천(송산면 일원)의 정비도 지난 3월 8일 완료했다.
-
경기도, 남경필지사 “어린이집 CCTV 설치 지원. 당장 시행할 것”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행 사건 파문으로 어린이집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보육활동을 볼 수 있는 CCTV 설치를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신청한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남경필 지사는 1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에서 어린이집 CCTV설치를 법제화한다고 하지만 실행까지는 보육교사 인권 논란 등이 있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법제화에 앞서 당장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선도적 대책으로 CCTV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늘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보육교사연합회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기존 24시간 녹화가 가능한 CCTV에 앱을 설치하면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보육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CCTV 실시간 시청시간은 각 시설 운영위원회를 통해 현실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공립과 공공형 어린이집 CCTV설치 지원 예산으로 현재 8억 4천 2백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도는 이 예산을 활용해 국공립과 공공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선 CCTV설치를 지원하고 이를 민간 어린이집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예산이 부족할 경우 추경을 통해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한 곳 당 6대의 CCTV를 설치할 경우 13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최근 대당 월 4만 원정도의 사용료만 내면 렌탈을 해주는 업체도 상당수 있다.”라며 “렌탈 여부와, 구체적인 지원 금액 등은 차후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먼저 관련 예산의 조기집행 방침을 세우고 어린이집과 보육교사, 학부모들이 합의해 CCTV설치를 희망하는 어린이집부터 우선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 지사는 “어린이집 안전문제는 CCTV설치 뿐 아니라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인성교육, 행정서비스 부담 감소 등 복합적 요인이 합쳐져 있다.”라며 “다음 주에 실제 어린이집을 나가 현장을 살펴보고, 이런 복합적 문제를 놓고 토론회를 거쳐 종합대책을 세울 예정“이라고 차후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기에 앞서 변용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지회장, 이만수 경기도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 회장, 이승아 수원시 꼬마사랑어린이집 보육교사, 소진숙·배선영 학부모 대표 등과 만나 어린이집 CCTV설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207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최의왕시의회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와 2012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 청취,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4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의견청취안을 처리한다. 4건의 조례안은 ?의왕시 주민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사업용자동차 운송사업자 차고지설치 의무면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며 1건의 의견청취안은 2020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에 관한 의견청취안이다. 시의회는 5일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안설명을 진행하며 7월 8일과 9일 이틀간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소관부서장들의 설명과 질의토론을 진행한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집행부의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으며 집행부로 제출된 안건에 대해 질의토론을 거쳐 심사 의결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제안된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의견청취안에 대해 의결을 거친 후 시장과 관계공무원에게 시정 현안사항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거쳐 정례회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