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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공개 모집 역대 ‘최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5월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10일간 2019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인원은 직전 아르바이트 선발인원(80명) 대비 25%가 증가된 역대 최대 규모이며 대학생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학자금 마련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며 국내에 소재하는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선발인원의 20%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4급이상), 북한이탈주민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가족이면 우선선발 받을 수 있고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은 본인이어야 한다. 부득이하게 주택문제(전세 임대차계약)로 학생 본인만 주소를 타 시도로 전출한 경우 부모가 군에 주소를 두고 관련 증빙자료(전세계약 확정일자)를 첨부하면 신청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한다. 모집 공고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평창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고 모집인원 초과 시 오는 13일 공개추첨을 진행한다. 신청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당일 18시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50명씩 2차례(1·2기)로 나누어 근무하며 군청의 각 부서, 읍‧면사무소, 군립도서관, 관내 관광지 등 군 직영 및 위탁시설에서 다양한 군정관련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자기 개발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바이트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평창소식’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 자치행정과(033-330-22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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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제주포럼서 평창국제평화도시 구축 의지 적극 '표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민선 7기 군정 목표의 하나인 ‘평창 평화 이니셔티브’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2019 제주포럼에 참석해 ‘평화올림픽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평창군 세션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세션 발표로 나선 이성훈 경희대 특임교수가 ‘평창평화포럼 2019 결과와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2019 평창평화포럼」의 결과물인 평창평화선언 2019, 한반도 평화 구축 결의안 및 평창평화의제(PCAP) 2030 프레임워크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안토니오 UN사무총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평창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세계적인 평화의제 선정에 기여했고 이런 평화유산을 통해 세계평화 플랫폼을 구축해 향후 2030년까지 평화와 SDGs(지속가능개발목표)를 연계한 실천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시사점으로 전달했다. 금주섭 세계 장로교신학대학원 원장의 ‘한반도 평화구축과 세계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에서는 평창의 평화 상상력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금 원장은 평창이 꿈꾸는 한반도가 내일의 한반도가 될 것이며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 구축을 위해서는 시민사회와 종교단체 등 다양한 그룹의 참여와 국제사회와의 다자간 협력이 필요하고 평화는 현 세대가 만들어 가는 것으로 이를 위한 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패널 토의에서는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마영삼 前공공외교 대사가 ‘평화를 위한 스포츠 공공외교’라는 주제로 화해와 평화 분위기 조성에 스포츠가 기여해 온 사례와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 前 대사는 국제스포츠 기구들이 스포츠 행사 개최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평화 기여에 대한 욕구가 높으므로 스포츠를 잘 활용해 평화적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도시외교의 필요성과 서울시의 도시외교’ 사례를 중심으로 우수정책 분야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평창도 이와 맥락을 같이해 다양한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고 도시와 도시간의 외교를 통해 지역 발전정책을 구상하고 이를 위한 학술행사 개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평화에 대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2019 평창평화포럼」의 의제들이 곧 개최되는 서울평화포럼에서도 논의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권구순 서울사이버대학 교수는 평화의 구조적·문화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통해 평화공공외교의 목표를 세부적으로 전략화해야 하고 이를 위한 민관 행위자들의 평화역량 배양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평창구축활동의 지향점을 제시하면서 건전한 비판의 장이 되는 평창의 국제적 평화 플랫폼 구축 노력이 지속화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평창군 세션을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은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지만 작은 도시인 스위스 제네바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레시드의 사례를 들며 평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인프라 구축이 완성돼 있고 대도시보다는 평창과 같은 규모의 평창평화포럼을 통해 평화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기에 매우 적절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평창이 국제평화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션의 좌장을 맡은 한국국제협력단 송진호 이사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평창은 올림픽 유산을 잘 가꾸어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말 그대로 “대박도시”라고 표현하며 앞으로 평창의 행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단장으로 제주포럼에 참가한 김창규 평창부군수는 “이번 세션에서 논의된 의미와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2020평창평화포럼 의제 선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향후에도 이번과 같은 토론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평창을 국제 평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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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운영위 개최해 234회 정례회 일정 결정▲ 용인시의회운영위(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31일 운영위를 개최해 제234회 제1차 정례회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게회하기로 결정하고 의사봉을 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3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34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시설 안의 매점·자동판매기 설치 허가 및 위탁 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및 피해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 ▲용인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2018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세입·세출 결산안 5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234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11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12일 제2차 본회의,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세입·세출 결산안 등 심의, 17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 심의,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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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열,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달 28일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과 ‘임직원 청렴워크숍(1차)’, 30일 ‘임직원 청렴워크숍(2차)’ 을 개최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먼저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은 지난달 28일(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노사를 포함한 임직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직원 2인의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및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임직원은 대표직원의 낭독에 따라 선언문을 다 함께 숙지하고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사의 인권경영 선언문은 ▲인권 우선 경영, ▲고용상의 차별금지, ▲직원의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산업안전 보장,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현지 주민의 생명권, 거주이전의 자유, 안전에 관한 권리 및 재산 소유권 존중, ▲소비자의 인권 보호, ▲환경법규 준수, 환경보호와 오염방지, ▲화성시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11개 항목을 담고 있다. 또한, 임직원 청렴워크숍은 지난달 28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 및 경기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임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는데, 청렴워크숍 1부에서 ‘다시, 나의 청렴을 생각한다’ 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김철수(신라대학교 교수, 한국투명성기구 이사) 초청강사의 청탁금지법, 갑질근절 등에 대한 청렴특강이 있었고, 2부에서 약 3시간 동안 조선 중기 청백리를 대표하는 ‘오리 이원익 선생 유적지’를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효열 사장은 “윤리경영, 갑질근절 등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모든 가치가 광역적으로는 인권경영과 연결되어 있다” 라며 인권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이번 청렴워크숍을 통하여 임직원들이 윤리경영과 청렴실천을 스스로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 윤리감사팀 인권윤리경영 담당자는 “앞으로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내부규정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한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 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인권경영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 함양을 위해 더 많은 직원들이 청렴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활동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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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청년정책, ‘청년기본소득’ 1일부터 2분기 접수[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가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4월2일부터 1995년 4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도내 청년이다. 도는 이번 2분기부터 ‘3년 이상 도내 거주한 청년’은 물론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청년’들까지 청년기본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학업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타 시‧도로 전출한 경험 때문에 억울하게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청년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도는 1분기 지원 대상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거나, 10년 이상 거주하고도 ‘3년 계속 거주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년들을 위해 1분기 분을 소급해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3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 24세 도내 청년인지 여부만 확인되면, 분기별로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도는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오는 7월 20일부터 25만 원을 지역화폐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되면 휴대폰 문자를 통해 확정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空)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수령한 뒤 해당카드를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청년복지부서, 경기도 콜센터(☎031-120), 인터넷포털 ‘잡아바’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모든 도내 청년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원대상이 되는 도내 모든 청년이 혜택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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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강연’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오는 2일 오후 2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55, 화성시청 앞)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화성갑 지역주민들과 ‘주민소통의 날’을 개최한다. 또한, 최근 외신 등 각종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성은 성장이 유망한 세계 10대 도시로 꼽힐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개발과 발전을 이끄는 현직 자치단체장으로 화성시의 미래와 바람직한 지역 개발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자체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지역 개발의 올바른 방향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화성 지역 주민들이 미래 도시 화성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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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노람들, 유채꽃 물결 ‘굿모닝, 평창의 아침정원’ 개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읍장 이용배) 노람들에서는 30일 오후 5시 평창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약 60 여명이 ‘굿모닝, 평창의 아침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 이날 이용배 평창읍장과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 단체장 및 주민들이 '굿모닝, 평창 아침정원' 개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창강변에 위치한 노람들은 장암산 아래 바위공원, 수석전시장, 캠핑장,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등이 있어 관내 주민뿐 아니라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점차 찾아들고 있는 곳이다. 바로 이 일원에 조성된 ‘평창의 아침정원’은 노란 유채꽃 물결로 한층 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 지난 3월 중순 식재해 5월 말 현재 노람들에 노랑 꽃물결로 만개한 유채꽃밭 전경이다. 이날 한왕기 군수와 이용배 읍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평창 시나브路’라는 주제로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노란 유채꽃 산책로를 걸으며 현장 선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노란 유채꽃밭을 산책하는 행렬과 맞은편 장암산 정상에서 패러글라이더가 비행중인 가운데 ‘달팽이의 꿈’ 전망대 꼭대기에서는 ‘꽃밭에 앉아서’등의 색소폰 연주가 울려 퍼져 한결 고조된 정서적 감흥으로 이날 참석자들이 감동하는 순간이 연출됐다. ▲ 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굿모닝, 평창의 아침정원' 유채꽃밭길을 걸어 보고 있다. 이에 아침정원을 찾는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볍게 산책하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평창의 힐링 장소중 하나로 큰 역할을 하리라는 낙관적인 평가들이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노람들 일원은 주말에 많은 관광객 및 주민들이 캠핑을 위해 찾고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유채꽃밭 조성과 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는 평창읍의 미래 핵심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유채꽃밭길 걷기 체험 중 '달팽이의 꿈' 전망대 꼭대기에서 '꽃밭에서'가 섹소폰으로 연주되고 있다. 한편 유채꽃 밭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골뱅이의 꿈’전망대 조형물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아침정원의 유채꽃밭은 읍민들이 지난 3월 중순부터 조성해 5월 말 현재 그 꽃이 만개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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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레스피아앞 도로 공사를 위한 ‘공법 현장 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처인구는 30일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앞 도로인 옥현로의 유운교~유운리회전교차로 간 450m를 특수 콘크리트인 LMC(Latex Modified Concrete)로 포장해 보수한다. 시에 따르면 유운천을 복개한 박스암거 위에 설치된 이 구간 도로가 심하게 손상됐지만 보수를 위해 레스피아 등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장기간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 콘크리트로 이 구간을 보수할 경우 양생을 위해 한 달 가까이 차량 통행을 차단해야 하지만 LMC포장은 4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29일 용인레스피아 일원에서 시의원과 지역 관계자, 용인시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법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암거나 교량 구조물 상부에 적용하는 특수포장 공법에 대한 이론 설명과 시연을 통해 신기술을 소개하고 지역 관계자들에게 공사 진행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수장비를 활용한 특수포장을 통해 단시간에 구조물 안전을 보강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도로공사 공법을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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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부시장, 용인소방서 을지태극연습 훈련장에 방문해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9일 오후 양진철 용인부시장이 국가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태극연습 훈련장에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양진철 부시장은 용인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훈련장에 방문해 연습 및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위기대응연습을 통해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태극연습과 연계한 국가 총력전 차원의 전시 대비연습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한편, 서 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양진철 부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가 위기상황시에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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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계획심의 통과. 여의·상암 잇는 방송제작단지···기대[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서울 여의도와 상암동을 잇는 대형 방송·영상 제작단지가 고양시 장항동과 대화동 일원에 조성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신청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 현행 제도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경우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을 시장이 갖고 있다. 고양 방송영상밸리는 고양시 장항동과 대화동 일원 70만2,030㎡(약 21만평) 부지에 6,738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가 100% 지분을 투자하는 개발사업으로 ▲방송제작센터(약17만㎡) ▲업무・도시지원시설(약6만㎡) ▲주상복합(약14만㎡) ▲공원・녹지・주차장・학교 등 기반시설(약30만㎡)이 들어설 예정이다. 방송제작센터와 지원시설에는 국내 주요 방송사의 스튜디오는 물론 방송과 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으로 위쪽으로 한류월드와 K-컬처밸리, 아래쪽은 고양 장항공공주택지구, 왼쪽에 일산테크노밸리가 위치하고 있다. 도는 이 지역을 모두 묶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고양 방송영상밸리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실시계획 인허가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될 경우, 3만여개의 고용창출은 물론 4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부여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고양 방송영상밸리가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첨단 방송영상 클러스터 조성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방송영상밸리 개발계획을 승인하면서 공공업무시설을 향후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이른바 부동산 ‘먹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