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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연재해 대비 철저[광교저널 경기.이천/유지원 기자]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여름철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해 호법면 소재 주미배수펌프장에서 수초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초 제거 작업은 배수펌프의 기능이 평사 시는 물론이고 장마철에도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초를 제 때 제거하지 않을 경우에는 간혹 수초가 배수펌프의 작동을 방해하여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이번 수초 제게 작업도 이 점을 염두 해 두고 실시됐으며, (사)해병대이천시전우회 회원 30여명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최근 들어 기후 변화 등 자연환경의 급변으로 대규모 각종 재해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천시에서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자연 재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작업 때에는 30℃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우회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잠수복 슈트를 입고 들어가 약 2m 정도의 큰 수초들을 낫으로 직접 제거하는 등 5톤가량의 수초를 제거했다. 정광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수초 제거작업을 통해 주미배수펌프장이 보다 원활히 작동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해병대이천시전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이천시전우회에서는 이번 수초 작업 뿐 만 아니라 지난 201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때에는 본죽저수지 낚시대회 안전관리를 도왔으며 어린이날에도 보트체험 행사 등을 열는 등 지역 봉사에 정성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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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호선 하부구조물 시공 위한 대체우회도로 차로 선형 변경[광교저널 전남.묵포/유지원 기자] 오는 5일 대양산단조성사업 구간내 목포→광주(상행선) 방향 국도1호선의 차로 변경 작업을 실시한다. 공사구간은 목포→광주 방향 10km 지점의 960m 구간으로 오는 12일 광주→목포(하행선) 방향 차로변경을 완료한 후 2016년 2월 24일까지 임시 가설도로를 이용해 국도 통행이 가능하다. 목포시는 이번 차로변경공사에 대해 산업단지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협소한 기존 통로암거를 철거하고, 더 높고 넓은 교량을 신설하기 위해 실시하는 불가피한 공사라고 설명했다. 또 차로가 편도 4차선에서 3차로 축소됨에 따라 국도 이용객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전환 시행에 따른 기존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경찰서 등과 함께 철저하게 사전에 준비하고 단계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5일과 12일 양일 간 차로변경시 불가피하게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안전관리자 등 통제요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양산단 조성사업은 대양동 일원 155만㎡ 면적에 2,90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60%의 공정으로 201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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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흥과 멋으로 전주를 뜨겁게 달군’▲ 전주시청 전경 [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정수인 씨(35세, 서울)가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정 씨는 1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대숲무대에서 열린 본선에서 ‘심청가’ 중 ‘주과포혜’ 대목을 열창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상금인 4000만원을 거머쥐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국악계 최고의 등용문인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및 제33회 학생 전국대회’가 1일 각 부문별 장원을 배출하고 사흘간의 열띤 경연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판소리 명창부를 비롯, 명고수부(국회의장상), 농악부(국무총리상), 기악부, 무용부(이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민요부, 판소리 일반부(이상 문화방송사장상), 가야금 병창부(전주시장상), 시조부(대상문화재단이사장상), 궁도부(국방부장관상) 등 각 부분별 시상도 이뤄졌다. 올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과 함께 전주 전역으로 대회장소가 확장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치러져, ‘문화특별시 전주’ 실현을 앞당기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국악 관현악과 판소리, 농악, 무용 등 전주와 전북지역의 대표적 예술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얼씨구! 우리가락과 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웅대한 무대로 꾸며졌다. 다양하게 시도된 기획초청공연은 국악의 대중화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국악, 새로움으로 놀다’에서는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으며, 명인들의 전통음악과 실내악 그룹의 창작음악이 만들어내는 콜라보콘서트는 ‘전통과 창작’이 공존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최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콜라보콘서트가 진행된 남천교 청연루의 고즈넉한 풍광은 전주천의 여유로움과 함께 우리음악의 풍류도를 한 폭의 수묵화로 연출해, 관객들의 큰 호응과 깊은 감동을 이끌어냈다. 전주의 중심부인 중앙살림광장 무대에서 진행된 릴레이콘서트 ‘젊음, 거리에서 놀다’는 우리음악을 고루하고 따분하게만 생각하던 젊은 층을 대상으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한옥마을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걷고싶은거리 등 도심 곳곳에서 수시로 이뤄진 길놀이연희 퍼포먼스는 버나, 소고춤, 열두발상모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종목을 소개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주요 공연프로그램들도 민속음악의 본향이자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쉬는 예술창작도시 전주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판소리의 왕기석 명창, 가야금산조의 지성자 명인, 부안농악의 나모녀 명인, 임실필봉농악의 양진성 명인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은 이번 전주대사습놀이를 통해 전통음악의 진면목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또한 지역 우수 공연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획초청공연은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문화특별시 전주의 음악적 수준을 널리 알렸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대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한민국이 세계문화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고, 전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이유는 바로 전주대사습놀이와 같은 뿌리 깊은 전통을 오롯이 지켜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전주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현대화, 대중화에 부단히 노력해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해가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본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판소리 명창부=장원 정수인(서울), 차상 최영인(익산), 차하 이지숙(남원), 참방 김윤선(남원), 장려 정소영(전주) ▲ 가야금 병창부=장원 김영아(안양), 차상 이용우(서울), 차하 김지애(서울), 참방 민아영(서울), 장려 신아름(부산) ▲ 기악부=장원 박상엽(울산), 차상 이광민(인천), 차하 김면수(서울), 참방 이호준(서울), 장려 황보석(전주) ▲ 무용부=장원 이현희(광주), 차상 김혜진(인천), 차하 홍성미(경북 영덕), 참방 김영운(전남 목포), 박선영(서울) ▲ 민요부=장원 최윤선(경기 남양주), 차상 김수연(경북 경주), 차하 최정아(서울), 참방 김민지(인천), 장려 김인태(경기 이천) ▲ 농악부=장원 서산농악(충남 서산), 차상 구미선산(경북 구미), 차하 화성두레(경기 화성), 참방 춘천농악(강원 춘천), 장려 계양구림(인천) ▲ 판소리 일반부=장원 고준석(서울), 차상 김유빈(완주), 차하 한진수(서울), 참방 이세헌(광주), 장려 정승준(서울) ▲ 명고수부=장원 윤재영(서울), 차상 손주현(전주), 차하 정택수(서울), 참방 변재형(전주), 장려 이희준(전주) ▲ 시조부=장원 서길수(경남 진주), 차상 소덕임(완주), 차하 하현(익산), 참방 김화자(충북 제천), 장려 유성환(순창) ▲ 궁도부=장원 장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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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대학원생, 학부생 해외 봉사활동 펼쳐▲ 아주대학교 대학원생, 학부생 38명,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몽골 튜브 아이막 에르덴솜 ‘수원시민의 숲’을 방문해 조림 등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38명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몽골 튜브 아이막 에르덴솜 ‘수원시민의 숲’을 방문해 조림 등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환경 봉사의 일환으로 조림지 모니터링을 비롯해 나무 물주기, 나무 심기 준비작업인 구덩이 파기 등 환경관련 자원봉사도 펼쳤다. 또한 올란바타르에 위치한 몽골대학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아주대 학생들은 한류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했고, 몽골대학생들은 몽골전통문화공연을 선보여 양국의 문화를 알리고 교류하는 민간 외교사절 역할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은 “함께 참여한 학생들이 배낭여행보다 배운 게 더 많았다는 말에 감동했다”며 “세계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몽골사막화방지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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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적경제의 요람..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수원시 사회적경제의 요람,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 (중앙) 테입컷팅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발굴‧육성을 위한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이 29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사회적경제육성위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시․도 사회적경제단체 대표, 기업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팔달구 영동시장 건물 3층에 자리 잡은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연면적 1462㎡ 규모로 기업입주실, 회의실, 교육장, 북카페 등을 갖춰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센터 내 기업입주공간 20실을 확보해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뿐만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을 준비하는 단체의 사무실 임대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4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추가로 6개 기업이 입주 할 예정이다.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9월 ‘수원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로 수원종합운동장에 사무실을 연 후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현재 59개의 사회적기업과 127개의 협동조합, 9개의 마을기업이 수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의 설립 지원과 더불어 ‘수원시 사회적경제 체험탐방’, ‘수원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등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대 등 시민이 함께 잘 사는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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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중국 동북 지역 교류 및 기업투자 물꼬▲ 박홍률 목포시장(좌), 양나이원 동강시장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중국 동북 지역과의 교류에 물꼬를 텄다.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순방단은 27일 리우셩쥔(劉勝軍) 랴오닝성 동강시 당서기 초청 만찬을 가진 뒤 28일 동강시청에서 양나이원(楊乃文) 동강시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상호 교류 협력사업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목포시는 동강시와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에 대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고, 상대 도시가 주관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는 등 경제, 무역,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뜻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양나이원 동강시장은 양시 공무원 교환근무와 상호간 정기적 투자설명회를 제안했다. 이날 오후 박 시장은 동강시 국빈호텔에서 리오셩쥔 당서기, 양나이원 시장 등 동강시 관계자와 랴오닝성의 대표 기업인 바오화 실업그룹 송치 회장 등 랴오닝성 기업인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양산단 등을 알리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의 적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중점 홍보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한·중 FTA 발효를 앞두는 등 양국의 교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는 기업들이 가장 유리한 조건에서 교역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고 자부한다. 적극적으로 투자하면 결실을 맺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식품분야의 쌍정그룹 송싱화 회장, 기타분야의 광나산업 지앙지이에 사장, 동강 홍쉬 의류회사 김정도 사장 등이 목포의 투자환경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송치 회장과의 면담에서 “양도시간 우호교류 협정체결과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바오화 실업그룹에서 대양산단에 2만여평을 구입해 천일염 및 김 가공수출공장을 입주해 ‘made in korea' 브랜드로 유럽, 중국 북·중남부도시 백화점을 대상으로 수출공략에 힘쓰면 성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치 회장은 “올해 안으로 대양산단 등 투자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목포를 현지 답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29일에는 순원부어(孫文博) 부시장 등 동강시 관계자와 송치 회장의 안내로 바오화 실업그룹 주요공장들의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중국의 4대 핵심 경제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 지역과의 경제 교류에 물꼬를 튼 계기가 됐다. 방문 기간 중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구체적인 교류협력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강시는 중국 동북지역의 항구도시로 수산양식업, 원예업, 기계가공공업, 전자공업, 물류업, 관광업 등 1·2·3차 산업이 고루 발전한 도시로 108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있고, 그 중 40%인 41개가 한국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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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7회 TPO 총회 및 관광 교역전 참가▲ 전주시TOP총회 [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회원 도시정부가 연합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관광 플랫폼이 구축된다. 전주시(시장 김승수)에 따르면 28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개막된 제7회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를 연결한 도시관광활성화를 위해 TPO회원 도시의 관광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TPO회원 도시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TPO 회원도시 시장급 대표 논의 2016~2017년 TPO 공동사업으로 선정키로 이같은 내용은 TPO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회원도시 시장급 대표 참가도시의 대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논의됐으며, 운영위원회 결정을 통해 2016년∼2017년 TPO 공동사업으로 선정키로 했다. 이날 열린 TPO총회 회원도시 시장급 대표 참가 도시는 한국 대표 운영도시를 맡고 있는 부산시와 전주시, 대전시, 통영시, 부산 중구 등 5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후쿠오카와 가고시마, 개최국인 중국에서는 싼야시와 광저우, 췽위안, 샤오관, 짜오칭시, 말레이시아는 이포, 타이핑시가 참석했다. 전주시는 TPO 한국대표 운영도시로 조봉업 부시장 등이 참석해 운영위원회와 시장원탁회의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도시관광도시로 도시관광 플랫폼 구축을 위한 회원국가별 회원도시 실무자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 회원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공동사업으로 도시회원간 공동홍보마케팅을 지원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를 위해 TPO 총회에서는 회원 도시간 연합시장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익을 고려한 도시관광 정책 수립과 노인과 장애인 등 관광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담긴 관광서비스 제공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경쟁이 없으면 발전이 없다는 판단아래 지속적인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한 관광활성화로 관광산업을 일으켜 양질의 관광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으며,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도시와 농촌지역을 연계한 ECO관광상품개발 등 사회적 환경과 지역문화를 고려한 사업을 통해 TPO를 글로벌한 기구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TPO 운영위원회, TPO 관광센터 운영 등 주요사업 추진키로 의결 TPO 운영위원회는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회원도시 관광지 마케팅 활동을 위한 TPO 관광센터 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TPO 관광교역전, 회원도시 홍보기사 교환사업, 학생여행 교환사업, 여행사 네트워크 구축사업, 회원도시 우정 행사, TPO 관광투자 유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아시아·태평양 회원 도시 네트워크 및 도시관광 플랫폼 구축 결의 이날 총회에서 세계관광산업 동향과 TPO활동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총회에 참석한 존 펄퍼스키 PATA(태평양지역 관광협회)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도시를 주축으로 하는 연합시장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면서“관광은 도시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할 산업인 만큼 도시관광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도시관광 플랫폼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는 지난 2002년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관광기구로, 현재 10개국 75개 회원도시 및 민간회원 9개국 37개 회사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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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이상일의원 (새누리당 용인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올해 국회의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정부의 법안과 통합된 법안으로 만들어져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든든학자금 대출제도(ICL) 학자금 대출받은 학생들이 취업 후 의무상환액을 직접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큰 불편 든든학자금 대출제도(ICL)를 이용해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들이 취업 후 의무상환액을 직접 납부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입법이 이뤄진 것이다. 현행 ICL은 학자금 채무자에게 근로소득이 생길 경우 의무상환액을 근로소득에서 원천공제하게 되는데 이때의 상환책임을 원천공제의무자인 사업체가 진다. 사업체가 채무자의 의무상환액을 매월 원천공제해서 국세청에 납부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사업체가 실수 등으로 이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내게 되므로 많은 중소규모의 사업체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은 채무자의 채용을 꺼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상일 의원이 올해 1월 2일 발의하고 정부가 뒤이어 제출한 두 개의 법안은 학자금 채무자에 대한 기업의 고용기피 문제를 해결하고 채무자의 학자금 상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출을 받은 학생들이 취업한 다음 의무상환액을 직접 납부할 수 있도록 길을 하나 더 열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채무자의 편의를 위해 의무상환액을 매달 자동납부 하도록 개선한 이 의원 안과 행정 부담을 고려해 1년 치 의무상환액을 선납하도록 한 정부 안을 통합해 1년에 2회(6개월) 분납하는 방식으로 본회의 통과 이상일 의원 개정안은 채무자가 매달 자동 납부하도록 한 것이고, 정부안은 징수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상환액 1년 치를 선납토록 하는 것이다. 이 의원이 1년 치 선납은 채무자에게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함에 따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1년에 2회(6개월)로 나눠 납부하도록 대안을 만들어 가결했다. 개정안 통과로 채무자는 6월 말까지 국세청에 의무상환액 선납가능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이 가결됨에 따라 채무자는 의무상환액을 6월 말까지 국세청에 선납할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의원은 “이번 입법으로 채무자 8만 명과 고용주 3만 명이 당장 불편함을 덜게 되고, 잠재적으로는 약 100만 명이 채무상환 편의성 등의 혜택을 볼 것이라는 게 정부의 추산”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법안 통과로 학자금을 빌린 학생들에 대한 사업체의 채용기피가 줄어들 것이므로, 든든학자금 대출제도(ICL)가 더욱 잘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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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피해지역 비상대책에 나서▲ 최명희 강릉시장이 가뭄피해극복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서 설명을 듣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가 극심한 봄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대책에 나섰다 지난 27일 최명희 강릉시장은 연곡면 송림리 등 관내 가뭄피해가 심한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토록 했다. 또한 지난 5월 26일에는 김학철 부시장 주관으로 농업정책과장, 건설과장, 기획예산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농업관련 과장을 긴급 소집해 재난에 준하는 가뭄 피해지역에 대한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계속적인 가뭄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밭작물과 비에 의존해 농사짓는 지역이 계속적인 가뭄으로 모내기를 끝내고도 벼가 마르고 있는 상황,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 발생하는 등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단기적으로는 예비비 3억원을 재해대책비로 편성해 양수기 및 호스구입, 양수작업 유류대, 스프링클러 등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농경지의 퇴수를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굴삭기를 지원해 인근 하천을 굴착해 양수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가뭄에 취약한 천수답 지역을 대상으로 대형관정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기상이변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가뭄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금년 3월 이후 강릉지역 강수량은 97.9mm로 평년의 43.5% 수준으로, 현재 96%의 모내기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못하는 논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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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 구체화▲ 전주시,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 [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전주시가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관련 TF 위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략산업인 3D 프린팅산업의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TF팀의 활동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팀원을 보충했으며, 지난해 전라북도 3D 프린팅 육성방안 연구를 수립한 양성모 교수(전북대 기계설계과)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 장비구입과 소재개발 R&D 예산확보, 교육 분야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시는 올 하반기 중 시범센터를 구축해 교육장, 체험공간 및 전시실, 셀프제작소 등을 운용하고, 오는 2018년까지 3D 프린팅 융복합센터를 구축해 창업·창직활동 지원과 3D 프린팅산업의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진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3D 프린팅 산업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차별성 전략만이 후발주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본다”며 “각 위원님들께서 학계, 산업계 등의 노하우를 살려 전주시 정책발굴에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