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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화생방 테러 꼼짝마!▲범계역 화생방테러훈련 지하철 출입구에 테러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화학작용제가 살포돼 행인들이 두통과 현기증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현장에는 군과 경찰 그리고 시 공무원들이 파견, 차폐시설을 설치해 역사 안으로의 독가스 유입을 차단하고, 행인들을 대피시키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곧이어 환자이송과 범인색출, 오염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 및 탐지가 이뤄지면서 사태는 수습에 들어간다. 안양시 동안구가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지난 20일 지하철4호선인 범계역 8번 출입구에서 지하철 및 화생방테러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6개 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여했고, 방독면, 포말제독기, 해독재킷 등 9종의 장비도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배찬주 안양시 동안구청장은 화생방 테러에 따른 대응태세 확립과 시민생명을 보호하는데 좋은 훈련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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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시장, 을지연습 안보역량 강화 강조김학규 용인시장이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2013 을지훈련 비상소집 훈련 및 교육’에서 “최근 한반도의 긴박한 정세를 감안할 때 이번 을지연습은 그 훈련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을지연습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6시 비상발령을 시작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비상소집 훈련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김학규 시장은 “실전 위주의 훈련에 주안을 둔 이번 을지연습에 참석자 모두 실전상황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내실 있는 훈련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가 위기상황의 체계적인 준비와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2013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 외 10개 기관(시의회, 동.서부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군부대 등 총4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을 중심으로 도상연습과 전시전환 절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진행된다. 전시편제에 의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창설기구 훈련, 전시직제편성 훈련, 대 테러대비 실제훈련, 전시현안 과제 및 전시 예산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대피훈련, 전국 소등행사 등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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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3 을지연습 성공 위한 보고회 개최수원시는 국가비상사태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2013 을지연습’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함에 따라,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4개구 구청장, 국·소장, 유관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에 대한 총괄보고, 군 상황에 대한 보고 등이 진행됐고, 전시에 각 실시반 별 대책 보고도 이뤄졌다. 이에 앞서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연습에 참여하는 간부공직자와 근무자 408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관련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공무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군부대, 민간업체와 연계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국가 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민·관·군이 함께 연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연습을 통해 위기대응 매뉴얼이 잘 수행되는지 여부, △전시 과제를 설정, 집중토의를 통한 해결책 모색, △전시예산 활용방안을 강구해 전시에 긴급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또한 을지연습은 시민이 참여하는 실제적인 훈련이 되도록, 임무고지 훈련과 실제 응급복구, 화생방 훈련, 안보교육, 화재대피 체험 등 실전에 대비한 훈련을 시민들과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위기대응 절차연습을 통해 어떠한 돌발상황에도 대비하는 을지연습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자에게 실전적이고 효율적인 연습이 되도록 짜임새 있는 준비와 다각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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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조병돈 이천시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점검을 나서 피해 농가를 찾아 주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있다. 22일 내린 집중호우가 이천 지역에도 많은 비를 뿌린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백사면과 신둔면에는 각각 357mm, 293mm의 많이 비가 내렸다. 또 창전동과 증포동을 비롯한 시가지 저 지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도 발생했다. 비가 멈춘 22일 오후부터 시청 직원과 군부대 장병들이 신속히 피해 복구에 나섰다. 조병돈 시장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한 가운데 백사와 신둔 피해 지역을 살펴보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이천 지역도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가용한 모든 인원을 동원하여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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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금어천 정화에 포곡읍 주민 구슬땀▲ 쓰레기와 전쟁에 참여한 지역민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1일 오전 10시『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의 일환으로 경안천과 금어천에서 ‘자연친화형 하천 가꾸기 및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역단체, 군부대와 함께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포곡읍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체육협의회, 참사랑봉사회, 노인회, 해병전우회, 새마을지회, 모범운전자회, 군부대, 공무원 등 4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불규칙한 기상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활동을 전개, 금어천 입구 인정교 인근에서 시작해 상류방향 약1.3 ㎞구간의 인근 주택가 대로변과, 경안천 입구 인정교에서부터 상류방향 약1.5 ㎞구간의 인정멜로디 아파트 소공원 등 도로.하천변에서 식탁, 장판, 폐비닐 등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하천 내 나무, 병, 플라스틱 통 등 물속에 잠긴 쓰레기 등 총5톤 분량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김학규 시장은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고 지역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행사에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지역환경 만들기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곡읍이장협의회 이진섭 회장(52, 신원리)은 “평소 각종 쓰레기가 방치된 경안천과 금어천이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것을 보니 마음까지 깨끗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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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안정리로 오세요!!▲ 안정리 상인 ,주민, 미군이 함께한 마토예술제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오는 29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마토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마토예술제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리는 우리 동네 예술제로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8월 31일, 9월 28일, 10월 2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 있을 첫 번째 마토예술제는 지역의 단체인 팽성상인회,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평택지부, 평택애향회, 한미친선협의회, 미군부대 내 USO 등 마을의 여러 주체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발로 뛰며 준비한 벼룩시장, 예술마당, 열린무대, 먹거리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아름다운 가게(안중점)를 포함한 벼룩시장과 체험미술, 캐리커쳐, 수공품 등 예술가와 함께 하는 예술마당에 총 40여 팀이 참여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출연하는 열린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미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유범동 공보관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평택지부의 이호범 지부장은 “쌀을 내놓고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나눠 먹으면서 관객들과 기쁨을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주민들 모두가 이번 예술제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 행사는 3년에 걸쳐 추진할 지역(안정리)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인 재생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하이 프렌즈(Hi Friends)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누구나 참여하여 나누고 교환하는 예술로 친구되기 프로젝트이다. 예술과 기부문화가 어우러진 자발적인 지역 문화공동체의 축제 형성과 그 지속성을 유지시키는 것이‘하이프렌즈(Hi Friends)’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리의 풍경이 문화적으로 변모되고 다국적 민족들과 친구가 되어 안정리만의 독특한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평택시에서는 팽성보건소의 공간재생을 거쳐 커뮤니티센터화,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 외에도 특화거리 조성, 빈 점포의 창작 작업장화, 마을에 버려진 빈 공터의 정원화 등 안정리 일대 곳곳을 에코 뮤지엄화 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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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교직원 안보체험”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2013년 5월 27일 ~ 5월 28일 2일간 나라사랑의 참뜻을 함께 나누고 안보의 소중함을 보다 깊이 다지기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관내 교장ㆍ행정실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안보체험을 강화도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안보체험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및 개성공단 폐쇄 등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한반도의 갈등과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어, 소속 교직원에게 안보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의 중요성이 전달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체험은 먼저 강화 안보교육원을 방문해 다양한 안보 관련 자료를 통한 설명을 들은 후, 2010년 북한에서 러시아어 교사로 일했던 탈북자를 통해 북한의 경제ㆍ사회 실상 및 교육현실에 대한 다양한 상황을 생생히 전달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일차에는 강화 12진보 가운데 하나로 1871년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던 광성보를 방문했다. 광성보 전투에서 조선군은 열세한 무기로 분전하다가 몇 명의 중상자를 제외하고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전원이 순국했는데,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온 몸을 내던진 병사들의 혼은 오늘날에도 이어져 우리나라를 지키는 큰 디딤돌이 되고 있다. 더불어 체험단은 북한의 계속되는 전쟁 위협 속에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그 어느 때보다 조국 수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일선 군부대를 방문해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에게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안보체험 연수를 이끈 차혜숙 교수학습국장은 “이번 연수가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 며 “앞으로 우리 공직자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무력도발을 일삼는 북한의 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연수활동을 꾸준히 펼쳐 올바른 안보관 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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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진대비 민방위훈련 실시용인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제391차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일부터 진행되는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과 연계되어 펼쳐졌으며 지진대비 전국 단위 훈련으로 직장?지역 민방위대원 및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등이 함께 협조해 이뤄졌다. 제391차 민방위훈련은 지진대비 훈련으로, 오후 2시 재난경보 발령과 동시에 훈련이 시작되었으며, 실내에 있는 주민들은 공원, 운동장 등 건물이 없는 넓은 장소로 대피하고, 주요 국도에서는 차량을 통제해 비상차로를 확보했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서 훈련 상황이 종료됐다. 특히 시청 청사에서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건물 밖 옥외 주차장으로 대피한 후 민방위강사가 심폐소생술을 실시, 강사가 재난에 대비한 비상시 행동요령과 응급 처치 방법을 교육시키며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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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채취육군 제7공병여단(여단장 대령 배재철)은 지난 3일 이천시청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전 및 유품 전시회(유품 150점, 사진 50점)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6·25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의 유전자 채취신청을 받기 위한 것.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전사자 13만명에 대해 2000년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6,993구를 발굴했다. 발굴된 유해 중에서 전사자 유가족을 찾아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총 79구에 불과하다. 부대 관계자(지원참모 소령 노경연)는“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가족이 유전자 시료를 제공해줘야 한다”며 “시료 제공은 전사자를 기준으로 친가 또는 외가 8촌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전자 시료 제공을 원하는 6·25전사자 유가족은 가까운 군부대에 요청하거나, 인근 보건소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