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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맑은물봉사단 결성..경동원과 자원봉사 자매결연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난 10일‘맑은물봉사단’을 결성하고, 사회복지법인 경동원과 자매결연과 협약식을 가졌다. 금번 자매결연을 통해 맑은물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의 날’을 운영하며, 경동원에서 시설물 보수(수도, 전기, 기계 등), 청소, 세탁, 주변 환경정비, 아동참여 프로그램 등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각 직원의 업무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재능기부와 다양한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부자 및 수혜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맑은물봉사단 이재면 단장은“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권선동 청사에서 하광교동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고심 중, 요보호 아동들의 보금자리인 경동원과 인연이 돼 작으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동원 신승주 원장은“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맑은물봉사단의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되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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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192회 제1차 정례회 폐회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9월 26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5일부터 12일간의 제19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3건, 「처인구 실내배드민턴장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4건, 「2014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용인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변경))」등 변경안 2건이 상정돼 「용인시 통?리장의 임무와 실비 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외한 18건이 가결됐다. 특히,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통·리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명함을 제작해 통·리장의 행정업무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용인시 통?리장의 임무와 실비 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정혜 의원의 이의제기로 표결이 실시돼 부결됐고,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용인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기존 19명이 증원되는 개정안에서 10명 줄어든 9명으로 수정가결 됐다. 조례안 의결 후 이어진 시정 질문을 통해 김중식, 박남숙, 이건한, 남홍숙, 유진선, 소치영, 윤원균, 박원동, 박만섭, 이제남, 김운봉 의원은 각각 용인시 재원확보 계획 및 추진성과, 인사정책, 임기 내 지방채 전액 상환 가능여부, 경전철 국비 지원을 위한 노력 및 성과, 용인종합버스터미널 시설 보강 및 신축계획,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문제 해결방안, 용인 시금고 문제, 용인급식지원센터 및 용인급식 현황, 경전철 현황 및 시장의 경전철 활성화 의지,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한 전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처인구 관내(백암, 원삼, 양지면) 인도 개설계획, 동부지역 여성회관 건립계획 및 추진사항, 용인시청 정문 진입로 개선, 역북지구 방음벽 설치 문제, 고림동 음식물 적환장 오염방지에 대한 향후 용인시의 개선방안, 장기미집행 공원(도시계획시설) 추진계획 및 대책방안 등 용인시에 산적한 현안에 대한 진행상황과 해결책에 대해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대정 의원과 이건영 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행정구역개편에 대한 입장과 견해 및 신설 구 추진계획, 구청의 실질적 대민예산 상향 조정반영 여부, 처인구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건립 및 추진계획, 모현면을 읍으로 승격 및 읍에 맞는 행정인력 확보 반영 여부 등에 대해 집행부에서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답변을 받고, 26일 제4차 본회의에서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에버랜드에서 단절된 용인경량전철과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의 효율적인 연계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김상수, 이건영, 이제남, 박남숙, 김운봉, 윤원균 의원이 공동 발의한 「광주~에버랜드(전대) 복선전철 추진 건의안」, 2013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4건, 2014년도 제3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3건을 가결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신현수 의장은 “우리시가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동료 의원들은 집행된 예산이 과연 올바른 절차에 따라 시민을 위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고, 집행부의 정책을 반영할 조례안이 시민의 생활을 제한하거나 불편을 주는 사항이 없는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에서 심도 있게 심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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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진 도의원『경기 동부지역 발전전략 계획』촉구낙후된 경기 동부지역의 발전을 위한 「경기 동부지역 발전전략계획」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제28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권오진 도의원(용인5, 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수십 년 동안 각종 수도권 규제로 역차별을 받아온 경기 동부지역의 발전을 위해「경기 동부지역 발전전략계획」수립을 촉구했다. 경기 동부지역(용인시, 이천시, 하남시, 광주시, 여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등 8개 시·군 지역)은 수도권 2,600만 명 주민들의 물 공급지로서 지난 수십 년간 팔당상수원 관리지역, 자연보전권역 등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를 받아온 반면, 택지 및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제한을 받아온 수도권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다. 권오진 의원은 자료를 통해 경기 동부지역 대부분이 상수원관리지역, 자연보전권역 및 개발제한구역 등의 중복 규제로 지자체 면적의 150%에 가까운 지역이 규제를 받고 있어 이로 인해 경기 동부지역이 지나친 중복규제와 난개발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권의원은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적용 역시 비현실적”이라며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원기준이 국비 60%, 도비 20%, 시비 20%로 정해져 있으나, 용인시 처인구의 경우 하수처리장 건설과 관련해 환경부 승인과정에서 건설비 전액을 지역개발 원인자 부담으로 결정을 받아 시공이 무산되는 등 경기 동부지역은 사회기초시설 건설마저 개발규제에 발이 묶이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상대적으로 낙후정도가 비슷한 경기북부지역은 경기도 차원의 발전전략계획 수립과 접경지역지원 법안을 통해 지원방안이 마련된 것에 반해 그동안 경기 동부지역은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발전계획 조차 수립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경기 동부지역이 가진 지역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기존의 규제완화와 개발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환경을 보존하면서 기업을 유치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의 수립이 가능하다”며 “경기도 차원의 발전전략계획을 수립해 이를 위해「경기 동부지역 발전전략계획」연구추진 연구용역비 10억여 원을 2014년도 예산안에 반영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권오진 의원은 경기 동부지역은 향후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주요 지역이므로 경기 동부지역 발전전략계획이 적극적으로 수립·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각별한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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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통한 4-H이념 실천▲ 4H연합회 봉사활동 용인시4-H연합회(회장 이우리)는 지난 14일 학교4-H회원과 영농4-H회원, 지도교사 등 37명과 함께 용인 시내를 가로지르는 팔당상수원 보호천인 용인시 경안천, 금학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신촌중학교 4-H회는 박인범 4-H지도교사와 함께 6명의 학생회원이 참여했다. 박인범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수지구 지역에서만 생활해서 용인을 다 알지 못했는데, 4-H활동을 통해서 처인구 지역도 와 보게 되어 용인의 또 다른 면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경안천, 금학천의 존재도 알게 됐으며, 역사·지리적 설명도 듣는 등 용인지역의 대표 하천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고 경안천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오염되지 않게 우리 손으로 먼저 깨끗이 해야겠다”고 말했다. 용인시4-H연합회 이우리 회장은 “용인시4-H연합회는 수년동안 장애인단체, 고아원, 경안천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 4-H회의 지·덕·노·체 이념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용인시4-H연합회’를 ‘1365자원봉사포털’에 봉사단체로 등록했으며 그 결과, 회원들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개개인이 보다 의미있는 4-H활동이 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중?고등학생인 우리 4-H회원들이 4-H봉사활동을 통한 봉사정신을 몸에 익혀 사회에 진출할 때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4-H연합회는 현재 58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용인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신세대 농업인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 농업인단체로 가입되어 있으며, 15개 중·고등학교 학생회원과 영농회원 포함, 용인시4-H회원이 68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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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진위천 생태계 위해(危害) 식물 제거에 나서▲ 단풍잎돼지풀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상수원 보호구역인 진위천 일대 생태계 위해(危害) 식물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와 평택대학교와 함께하고 LG전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2일(화) 생태계 위해 식물이 많이 분포하는 세월교부터 진위천일대의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의 씨앗 확산방지를 위한 제거작업을 하게 되며, 진위천 수질 정화활동 및 현장 환경 교육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가 가진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생태도시로서의 발돋움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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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방제기술개발을 위해 수원시-KIST와 손잡다▲수원시-KIST업무체결 수원시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함께 녹조 문제 정복에 나선다. 수원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녹조 방제기술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늘(23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상황의 하나로써,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수자원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국민의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있는 녹조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녹조를 예방하고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국가적 재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와 KIST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녹조방제기술개발과 지역사회 녹조문제 해결에 기여할 목적으로 △녹조방제기술 개발을 통한 수원시 녹조문제 해결 △녹조방제기술개발 관련 정보공유 △녹조문제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녹조방제기술개발을 위한 현장(서호하수처리장, 서호천, 서호저수지)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결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효율 인 처리 및 친환경 녹조 제거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실증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 예방 및 방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左)문길주 KIST 원장,(右)염태영수원시장 KIST가 녹조 사전예방과 제거기술개발 적용을 위해 핵심역량 연구자들을 참여시키고, 3년간 총 90억의 연구비를 전액 투입하는 대형연구프로젝트이다. KIST는 이번 연구를 위해 스테판 플럼마커 독일 베를린 공대 교수와 이상협 KIST 녹색도시기술연구소 박사를 녹조방제기술개발의 공동 연구단장으로 선정했다. 특히 KIST는 그동안 축적해온 인 제거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베를린공대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등 학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계,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기업, 신소재 및 신공정 개발 관련 전문 업체 등 총 40여명의 관련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핵심역량을 통합해 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효율 인 처리 및 친환경 녹조 제거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실증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 예방 및 방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서호저수지, 광교저수지 등 수원지역의 녹조문제 해결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가차원의 대응과제인 녹조문제해결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KIST와 대형연구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녹조방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국가의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협력모델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길주 원장은 협약식에서 “수원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KIST가 보유하고 있는 녹조관련 기술을 현장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국가적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문길주 KIST 원장,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 윤석진 KIST 연구기획조정본부장, 김지완 환경국장 등 12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