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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0학년도 성인문해학교 중학과정 '졸업식'▲지난 24일 성인문해학교 졸업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4일 11명의 어르신들이 2020학년도 용인시 성인문해학교 중학과정을 마치고 졸업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졸업한 어르신들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중학학력에 해당하는 교과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이 가운데 일부 어르신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학력인정서와 졸업장, 교육감 표창을 전달하는 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60~8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의지로 좋은 결실을 맺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8일부터 2021학년도 성인문해학교 중학학력 인정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 평생교육과(☏031-324-8867)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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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 정식 개관 앞서 3월15일부터 시범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 1층에 들어선 기흥평생학습관이 정식 개관에 앞서 3월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변경 개관한데 이어 권역별 평생학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흥구에도 629.7㎡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건립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3월15일부터 4월23일까지 조리과정을 비롯한 기술실용,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정보화 등 6개분야 25강좌에 대한 시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기엔 시민들이 부담없이 평생학습을 경험하도록 돕기 위한 베이킹, 자산관리 등 7개 과목의 무료 특별강좌도 포함됐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용인시민을 비롯한 관내 직장인, 재외국민 및 결혼이민자 등 240여명이다. 신청을 하려면 3월2일부터 8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giheung/index.do)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이행하기 위해 대면수업과 화상교육을 통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민 7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 목적에 맞는 실용성 높은 과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하고 싶다는 데 가장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평생학습 기회를 누리도록 기흥평생학습관을 건립한 것”이라며 “내실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시범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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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교육기관·단체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용인시청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장애인교육기관·평생교육기관·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교육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2월 2~4일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다양한 기관‧단체에 자율적인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 시민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우수 평생학습을 비롯한 장애인 대상의 평생학습, 5060세대의 노후 준비를 위한 평생학습 등 올 4~11월 진행되는 3개 분야다. 먼저 시는 우수 평생학습 분야에서 가족·세대·지역 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과 학습-취업을 연계한 취업능력 프로그램, 지역사회의 문화와 역사 교육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6개 내외를 선발해 기관·단체마다 최대 700만원씩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 대상의 기초 문해를 비롯한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시민참여 교육 등 10개 내외 프로그램을 선정해 장애인교육기관별로 최대 700만원씩을 지원한다. 5060세대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평생학습으로는 관내 대학교의 평생교육원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자격증 취득 등의 프로그램을 공모하며 1곳당 2개 프로그램 이상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분야별 사업계획서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시 평생학습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참여 기관·단체 가운데 우수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보조금의 20%이상, 5060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보조금의 5%이상의 사업비를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2월 중 사업적격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는지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별 민감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수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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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삼척향토장학재단, 2021년 장학사업 확대 추진▲삼척향토장학재단 이사회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재)삼척향토장학재단(이사장 김양호)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삼척시장인 김양호 이사장과 한동수 시의회 전 부의장 등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 2020년 결산 및 2021년 예산안 심의에 이어 2021년 장학사업 계획(안)에 대한 심의 등 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21년 장학사업 규모는 일반대학생은 180명 선발로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났으며,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주소전입생과 저소득층 대학생은 각각 20명을 선발하고, 고등학생은 전년과 동일한 35명을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대학생에게 지급되는 삼척향토장학금은 생활비지원 장학금으로 학비지원 장학금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며, 장학생 신청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로, 평생교육과(평생학습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1인 지급금액은 고등학생 50만원,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주소전입대학생 100만원, 일반대학생은 200만원선으로, 신청접수를 거쳐 3월말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김양호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도 인재육성에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학비 또는 생활비가 부족하여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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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2020 청소년희망대상’수상[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청소년 1,000인이 직접 선정하는 ‘2020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며 2015년부터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증진, 청소년 인권향상, 청소년의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조례․법률․정책을 펼친 국회의원·광역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1,000인의 투표단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매우 의미 깊은 상이다. 해마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직접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수도권 방역지침이 상향됨에 따라 공식 행사가 취소되었고, 약식으로 31일 박옥분 의원을 추천한 청소년들이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상식을 갖게 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옥분 의원은 그동안 여성, 청소년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조례제정, 정책발굴, 예산확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공교육에서 보호받지 못한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쉼터 지원 등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령기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도해왔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비인가 대안학교 등 학생 교복지원 조례」,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도내 청소년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를 지속적으로 제·개정할 수 있도록 앞장 서 왔으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여자청소년 쉼터 확충, 어린이공원과 도서관 리모델링 등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열정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옥분 의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그동안 고민했던 흔적들을 우리 청소년들이 좋게 평가해줘 그 어느 상보다 기쁜 마음으로 큰 상을 받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이 경기도에서 꽃 피울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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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비대면 평생교육 강화 “배움 기회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1일 올 한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한식조리기능사’ 등 총 195개 강좌의 정기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3400여명의 수강생들이 배움을 이어가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45명의 강사에게 동영상 촬영과 편집 등 온라인 콘텐츠 활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정기교육 외 퇴근길학당, 테마특강, 용인시민대학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화상회의 앱인 줌(ZOOM)과 유튜브 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595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별개로 시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713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시민 대다수는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에 맞는 실용성 높은 과목을 비롯해 저렴한 비용으로도 양질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민 편의를 더하기 위해 녹화 방송과 실시간 방식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내년 개관 예정인 기흥평생학습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조리, 기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문화예술분야 등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정원 축소나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지원팀 031-324-8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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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환, 대한한국인권대상 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태환(의왕2, 더민주) 의원은 29일(화) 14시 대한한국인권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0년 제4회 대한한국인권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0년 제4회 대한민국인권대상은 대한민국인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인권신문, 월간신문, 묻는다일보가 주관하는 것으로,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사회전문 분야에서 인권보호 향상 및 권익보호 등에 공헌 및 활동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장태환 의원은 제10대 전반기의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및 입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였고 현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 「경기도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에 앞장서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장 의원은 매주 노인복지관에서 적십자 봉사원들과 배식봉사를 하고 지역의 열악한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도민들과 눈높이 소통을 해왔으며,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교육청 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통해 소외되는 청소년 없는 교육정책을 구현하기 위하여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장 의원은 “인권이란 인간으로써 마땅히 누리고 행사하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 무엇보다도 뜻깊은 단어라고 생각한다”라며 “뜻깊은 오늘의 수상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복지공백 없는 정책을 발굴하고, 모든 분야에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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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3일 교육문화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명지선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청소년 단기쉼터 퇴소 후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보조금 정산 시 반복적인 지적사항에 대해 사전교육을 통해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읍면동 청소년 지도위원 인원 확충과 조례에 맞게 구성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평생교육과에는 경기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시 관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향후 보조금 지급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문화예술과에는 용인시 박물관을 용인시 규모에 맞게 시설 개선하고, 도 문화재인 용인향교의 관리 철저 및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각 부서별 별도 편성된 청년 김대건 길 관련 사업을 관광과에서 총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윤재영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의 주요기능인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 계획을 연초에 세워 학교폭력이 사전에 근절되도록 노력할 것을, 평생교육과에는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기능에 맞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예술과에는 용인문화재단의 원칙 없는 운영규정 변경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 향후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관리부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용인시 위상 제고를 위해 직장운동경기부의 경기실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직장운동경기부 전지훈련 시 지도점검 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용인시 꿈나무 육성시스템 개발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 실적이 저조한 씨름선수단의 실력 향상을 위해 육성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광과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보정동 카페거리 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등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학습준비물 지원 사업에 대해 당초 사업목적에 따라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지적했다. 이어 평생교육과에 보조금 사전 교육 및 정산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고, 문화예술과에는 보조금 집행·정산 철저 및 예산 변경 사용 시 관련 부서에 사전승인 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종합운동장 개선 사업 추진 시 시의회와 소통도 없었고, 충분한 시민의견 수렴도 없이 단기간에 추진한 졸속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종합운동장 개선 사업 용역결과보고서에 따라 주차면수가 528대에서 250대로 감소되는 주차 공간 부족문제에 대해 대책을 세우고, 종합운동장 시설 내 무허가 포장마차 처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일부 읍면동 체육행사 실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테니스동호회 독점관리 운영에 대한 문제점 지적 및 용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박남숙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용인혁신교육지구 추진 시 교육청이 적극적인 협조 를 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남사 청소년시설의 조속한 추진과 진행되는 주요사업 및 관련 민원에 대해서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학교 설립 민원에 대해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교육청과 협의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문화 청소년 교육에 대해 시의 관심과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평생교육과에는 용인시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지정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문화예술과에는 서리고려백자요지와 보정동 고분군 등의 역사성을 부각하여 용인 대표 문화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용인시 박물관의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아파트 외 지역에도 발코니콘서트를 확대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무단사용하고 있는 조정경기장 정고2동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관광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사업자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은경 의원은 평생교육과에 용인시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지정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강사 채용 시 케이스 별로 기준을 마련하여 합리적인 채용이 될 수 있도록 개선 요청했다. 문화예술과에는 미술품 관리와 관련 취득가격 및 작자미상 등의 불명확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예총 가입 단체 외의 전통예술단체 등에 대해서도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예총에 대해 회원관리 철저 및 단체 활성화를 위한 신입회원 가입 기준을 완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용인시 규모에 걸맞은 용인문화원 확대 이전방안을 추진하고, 포은아트홀의 명칭을 목적과 시대에 맞게 변경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통예술 관련 보조금 지원 시 용인시와 관련 없는 사업은 지양하고, 용인시 전통예술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지난 11월 27일 문화복지위원회 현지 확인 시 지적사항인 실내체육관 무대단상 진입 경사로, 장애인석 재배치,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장애인 화장실 개선 등의 사항에 대해 조치해 달라고 요청하고, 유니버셜 디자인에 맞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민석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남사 청소년시설 및 다목적체육관 운영에 대한 관리 주체 일원화 검토를, 체육진흥과에는 기존 미납된 공유수면 사용료 및 2021년 재기산되는 사용료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단 사용하고 있는 조정경기장 정고2동에서도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장정순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생활문화센터를 지역적 균형에 맞게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공공체육시설 내 운동기구 판매처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종합운동장 개선공사 시 씨름장 대체부지 마련 및 기존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체육대회 개최결정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과 수지체육공원에 대한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3개구의 통일된 체육시설 사용료 체계를 만들 것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수지리틀야구장을 규격에 맞게 거리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용인시 관광협의회의 회원구성 비율을 충족 요건에 맞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청년 김대건 길과 관련 스탬프투어 완주 인증처 환경 개선과 머뭄카페의 위·수탁 관리 철저를 요청하고, 특히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안전한 조성길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머뭄카페 옆 녹슨 조형물을 철거하고 시유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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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교통공사 '인사청문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난23일 경기도의회는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정상균, 만59세)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는 경기도-경기도의회 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세 번째 인사검증으로 앞서 도의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7일 예정인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에 앞서 인사청문위원을 임명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위원장에는 천영미 의원(안산2), 부위원장에는 오진택(화성2), 최종현 의원(비례)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김동철(동두천2), 김봉균(수원5), 김영준(광명1), 김종배(시흥3), 김직란(수원9), 오진택(화성2), 원용희(고양5), 이동현(시흥4), 이종인(양평2), 이필근(수원1), 최종현(비례), 추민규(하남2), 이애형(비례) 의원이 선임됐다. 천영미 위원장은 “경기교통공사는 신설되는 공기업으로서 대중교통, 광역철도 구축 등 도정 중점사업들을 실행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공사를 이끌 사장이라는 직위가 매우 중요한 만큼 청문 위원들과 함께 후보자를 정책 중심으로 검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도내 대중교통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정책 전담기구로서 올해 6월 ‘경기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가 제정된 이후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돌입했으며 이달 정원 88명, 1본부·4부서·1센터 체제로 출범할 예정이다. 공사는 버스 준공영제 도입, 수요맞춤형 버스 운영,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갈 예정으로 향후 도민의 교통 기본권 강화는 물론 교통분야 미래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제2차 회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청문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30일 최종 청문결과서가 채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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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의원, 코로나시대 경기도 여성이 바라는 정책 발굴 토론회[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감염병은 성평등하지 않다”라는 주제로 코로나시대 경기도 여성이 바라는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지역위원인 박옥분 의원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김승원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이 참석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제발표는 배은경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와 최윤선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배은경 교수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이 증가하는 코로나시대에 가족은 더 이상 누구에게나 안전한 곳이 아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시대에는 돌봄의 탈젠더화, 가족의 민주화, 노동의 성평등화,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이 더욱 증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윤선 실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도 여성 일자리 위기와 돌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사회적 돌봄의 정상성 회복을 위해서는 일에 대한 재개념화와 돌봄 노동에 대한 합당한 가치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직여성에 대한 빠른 회복지원을 위해 디지털 역량 개발 등을 통한 직업 기초 역량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이어 10명의 토론자들은 평생교육강사, 병원 간호사, 어린이집 원장, 미용사협회장, 피아노 전문강사, 음식점 소상공인, 전업주부, 치매미술협회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여성으로서 겪고 있는 고충을 공유하며 필요한 여성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시기에 우리 여성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여성정책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오늘 여러분이 주신 귀한 의견을 당 차원의 여성정책수립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앞두고 참가자들의 열화상 체크와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