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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말벌급증 “벌 쏘임 조심하세요”▲ 경북도 소방본부 대원들이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최근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으로 119에 벌집제거 신고도 급증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1∼6월까지 경북지역 벌집제거 출동 횟수를 집계한 결과 826건으로 전년대비 13%나 증가했다. 특히 6월부터는 하루 평균 30건 출동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본부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출동건수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소방본부의 벌집제거 출동은 7∼9월 집중됐지만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일찍 벌쏘임 사고가 증가했다. 공격성이 강한 말벌, 땅벌 등이 출몰해 더욱 위험하다. 지난 6월 26일 포항시 기계면에서 60대 남성이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던 중 말벌에게 머리를 쏘여 전신에 두드러기와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6월 3일에는 상주시 사벌면에서 40대 남성이 텃밭에서 제초작업을 하던중 벌에 쏘여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도 소방본부는 벌 쏘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벌 쏘임 방지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말벌은 밝은 색깔보다 검고 어두운색에 더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을 있기 때문에 외출시에는 어두운 검은색 옷을 피해야 한다. 주위에 벌이 있을때는 옷이나 수건을 흔들어 쫓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장소로 피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10m이상 벗어나야 안전하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침착하게 대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때는 누워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할 경우 통증과 가려움증을 조금 완화해 줄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말벌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사람은 의사의 사전 처방후 에피네프린 자가 투여주사기를 휴대하면 응급 시 대처할 수 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에 따른 벌들의 활동 증가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119를 불러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054-880-63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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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사1동·행주동, 감자 나눔에 이웃사랑 더하기▲ 행주동 사랑나눔 감자수확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과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에 직접 수확한 감자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직접 재배해 수확한 감자 70박스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관내 유휴지를 활용, 감자를 경작해 수확물을 소외계층에 전달해왔다. 올해는 3월 말 성사1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모여 감자 씨를 파종하고 극심한 가뭄에 감자가 말라죽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무사히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수확에는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 및 직능단체 회원과 함께 성사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초여름 아침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각자 호미를 들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감자 캐기에 열중했다.장기범 주민자치위원장은 “감자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셨기에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주민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감자를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같은날 행주동에서도 주민자치위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봄에 파종한 감자 약 100여 박스를 수확해 사랑의 동산(관내 장애인시설)을 포함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봄 행주외동 선경가든 농장의 텃밭 300평을 이용해 감자를 재배하고 6-7월경 수확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4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사랑의 동산 관계자는 “행주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매년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수확한 감자를 가져다 주신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이런 나눔과 관심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시했다.이흥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폭염과 가뭄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적어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누어 주지 못해 안타깝다. 하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한 곳에 배추 등 다른 작물을 심어 지역사회 나눔의 실천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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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2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랑 감자 나눔 행사 가져▲ 원곡2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랑 감자 나눔 행사 가져 [광교저널]안산시 원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단원구청 옆 유휴지 텃밭에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들여 가꾸어 온 감자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는 50박스(10kg)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 4개소 및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사회복지담당은 감자를 전달하며 생활 실태 등도 파악했다. 정민영 위원장은 “감자 수확에 많은 위원들이 참여해 원곡2동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줬고, 위원들 모두가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김장배추 1,000포기를 파종해 연말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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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총 4종 발간▲ 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총 4종 발간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배 등 5작물의 농업인용 'GAP 생산가이드'를 제작·보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보급한 GAP 생산가이드의 대상작물은 인삼, 배, 단감, 참외, 착색단고추(파프리카) 등 5종이다.'GAP 생산가이드'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의 개념, 재배부터 수확 후 단계까지 주요 GAP실천 사항, GAP 인증절차 등에 관한 사항이 수록됐다.농업인은 발간 책자를 통해 복잡하게 느꼈던 GAP제도의 개념과 작물의 재배단계별 주요 GAP실천 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GAP 농산물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정책을 발표했다.하지만 농업인은 GAP기준을 실천하기 까다로운 제도로 인식하고 있어 GAP인증의 확대를 위해서는 쉽게 GAP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농업인이 GAP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해 GAP확대가 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은 2014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주요 작물 총 30종의 'GAP 생산가이드' 책자를 제작·보급했고, 금년에는 주요 수출 작물인 배, 단감, 참외, 착색단고추(파프리카), 인삼의 'GAP 생산가이드’를 제작·보급했다.농촌진흥청은 주말농장(텃밭)이나 아파트 화단, 도로변 등 생활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잡초의 이름과 방제방법을 소개하는 '생활주변 잡초도감'을 발간했다.잡초도감은 주말농장 및 아파트 등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잡초 65종과 주요 밭잡초의 건조표본 그리고 잡초종자 사진을 담았다.도시농업에 관심 있고 주말농장(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도시민을 위한 잡초도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농촌진흥청에서 관련 도서를 발간하게 됐다.주말을 이용해 도시주변에서 텃밭을 일구는 도시민, 아파트 주변 화단이나 도로변을 다니다가 한쪽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궁금해 하는 거주자들이 궁금해 하는 잡초 65종이 수록됐다.특히 주말농장(텃밭)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생활형별로 구분했다. 즉 일년생잡초인 바랭이, 쇠비름은 봄에 싹이 나오므로 싹 나올 때 호미나 괭이로 긁어주는 방법 등을 열거했다.도시민의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조 표본(식물체를 말려 표본한 것) 32종과 주요 잡초종자 120여종을 같이 포함했다. 이 사진정보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발간도서) 누리집에서 e-Book으로 볼 수 있을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스마트온실 환경관리 가이드라인' 책자 개정판을 발간했다.?책자는 농촌진흥청이 중심이 돼 경남농업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서울대, 경상대, 서울여대, 제주대 등의 시설원예 전문가들이 함께해 최근까지 활용되는 기술을 요약 정리했다.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 혁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ICT 스마트팜 시설원예 분야에 대한 연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온실 환경관리가이드 책자의 발간은 시설원예 환경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다.책자는 온실환경관리이론, 작물별 환경관리가이드라인, 환경관리 가이드 요약, 총 3영역으로 구성돼 있다.지난해 '환경관리 가이드라인'에서 다룬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오이, 국화, 호접란 등 6작물에 수박, 포도, 장미, 아이스플랜트의 환경관리 방안을 추가했다.또한 온실 환기 및 양·수분 관리 등 스마트 온실 환경관리의 전반적인 내용에 식물공장과 수확 후 관리 기술이 포함돼 있으며, 관심농가에서 해당 분야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개정판 스마트온실환경관리 가이드 책자는 시설원예농가와 대학, 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http://lib.rda.go.kr)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그동안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새 품종과 친환경 재배 이용기술을 묶어 책자로 발간했다.IRG는 가을에 종자를 뿌려 이듬해 5월 수확하는 겨울사료작물로, 전국 겨울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책자에는 추위에 강하고 수확시기가 다양한 국내 개발 12품종의 생육특성, 친환경 재배기술, 풀사료 품질향상을 위한 제조가공기술 등을 담았다.품종 개발 분야는 IRG의 고유 생육특성과 장단점, 품종별 생육특성을 소개한다. '그린팜'과 '코윈어리' 등 새 품종은 추위에 강해 과거 재배가 어려웠던 강원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친환경 재배기술 분야는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높이는 '다수확 안전재배기술' △벼 수확 전 종자를 뿌려 재배하는 '벼 입모중 파종재배기술' △가을 파종을 못한 경우에 대비한 '봄 파종 재배기술' △연간 3모작 재배를 위한 'IRG와 귀리 혼파재배기술', '종자생산 안전재배기술'을 실었다.제조가공 기술 분야는 고품질 담근먹이(사일리지), 저 수분 담근먹이(헤일리지) 제조기술과 수입 풀사료 대체를 위해 건초 제조 기술을 담았다.책자는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041-580-6753)로 신청하면 발간 범위 내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농진청 발간자료→ 주요 발간도서)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으로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최기준 농업연구관은 "이 기술서가 우리나라 겨울철 논을 이용한 IRG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풀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곡물자급률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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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동 옥상텃밭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개방▲ 성포동 옥상텃밭 [광교저널] 안산시 성포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옥상 유휴공간에 조성한 친환경 텃밭을 자연 학습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텃밭에서 상추, 고추, 깻잎, 가지, 오이 등을 수확하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쌈채소 등에 있는 무당벌레, 벌, 애벌레 등 곤충들을 신기한 눈빛으로 관찰했다. 이날 고사리 손으로 수확한 채소는 어린이집 점심 메뉴로 제공됐다. 박종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식탁에서만 보던 채소들이 어떻게 열매가 맺히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촉감도 느껴보는 오감발달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두행 성포동장은 “유휴공간이었던 동 주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친환경 텃밭 덕에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센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동 주민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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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연구회 텃밭 수확물 나눔행사 가져▲ 도시농업연구회 텃밭 수확물 나눔행사 가져 [광교저널] 통영시도시농업연구회는 지난 27일 도시농업연구회가 운영하는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1차)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행복과 희망의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도시연구회 회원 30여명이 3월 초순부터 광도면 소재 텃밭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복지시설인 가경노인요양원, 미수휴먼시아소년소녀가장돕기협의회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연구회는 지난해에도 감자, 김장배추, 무 등 나눔행사를 실천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감자를 전달받은 복지시설 관계자는 "연구회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농작물을 소중한 이웃과 나누기 위해 제공했기에 회원들과 그 의미를 되새기며 맛있게 먹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도시농업연구회는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주태)와 함께 도시공간을 활용한 작물재배로 친자연적 그린시티 조성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텃밭, 옥상텃밭, 원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멘토 육성과 민간 주도 도시농업 확산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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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SFTS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 [광교저널]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지난 26일 도내에서 올해 첫 번째로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사망)가 보고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전국적으로 2013년 최초사례가 확인된 이후 도내에서는 ’15년에 2명의 확진환자가 모두 사망했으며 ‘16년도에도 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 한 바가 있다.올해 도내 첫 확진(사망)환자는 만 79세 여성으로 가끔씩 텃밭에 나가 작업을 했으며, 6월 6일부터 식사량이 줄고 오한과 어지럼증이 있어 6월 13일 한방병원 방문, 진드기에 물린 자국은 없었으며 검사 소견에서 혈소판 감소와 간수치가 상승해 예수병원 응급실로 옮겨, 치료 하던 중 6월 16일 오전에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오후 5시경 사망했다.지난 6월 16일 예수병원에서 의뢰한 검체가 6월 20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에서 SFTS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고, 6월 26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한국, 3개국에서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치사율이 10 ∼ 30% 정도로 높은 질환으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진드기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해당 진드기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봄철에 주로 발생하고 쯔쯔가무시증 등은 가을에 발생한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연중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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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 농부들 텃밭 작물 수확 체험 및 나눔 활동▲ 광주시, 청소년 농부들 텃밭 작물 수확 체험 및 나눔 활동 [광교저널]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센터에서 청소년 농부 돼보기 프로젝트 참여 중고등학생, 도시농업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텃밭 작물 수확 체험 및 나눔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은 지난 3월부터 텃밭에서 직접 감자를 심고 가꿨으며 이날 수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리들이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게 돼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을 알고 이웃과 수확물을 함께 나누며, 나눔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한편, 청소년 농부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체험반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031-760-2248·47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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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도시농업의 메카! 남양주시▲ 수도권 도시농업의 메카! 남양주시 [광교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도시텃밭 우수 경작자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2014년부터 자투리땅ㆍ유휴지를 집중 발굴 도시텃밭으로 조성해 분양했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료분양으로 전환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텃밭 유료분양 2년차를 맞이해 텃밭별 우수 경작자를 선정(분양된 텃밭의 10%)하고 시상해 건전한 텃밭문화를 정착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우수 경작자에 대한 심사는 텃밭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작물이 튼튼하고 풍성한지, 여러 종류의 작물을 정성껏 가꾸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도시텃밭 7개소(27,000㎡) / 1,000구좌를 유료로 분양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텃밭의 약 10%인 100구좌(가구)를 우수 경작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우수 경작자로 선정된 분양자에게는 영농에 필요한 농기구 종합세트를 시상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도시텃밭 분양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하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텃밭을 조성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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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발달장애인 힐링농장 장애인가족 초청 오찬▲ 발달장애인 힐링농장 가든파티 [광교저널] 구리시는 관내 발달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리정원사모임과 함께 힐링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장애인가족 초청 오찬 행사를 갖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힐링농장은 2017년 장애인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인지력 및 표현력 향상을 목표로 이용인과 시민정원사가 1:1 방식으로 매칭해 화훼 및 채소재배, 야채텃밭 및 한 평 정원 조성, 꽃차(花茶)생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찬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리정원사모임 주관으로 발달장애인·부모 등 서비스 연계 대상자를 격려하고 향후 농장의 발전방안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백경현 시장은 “오늘 오찬행사를 계기로 서로를 더 격려하고 더 단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최근 종합사회복지관내의 발달장애인 이전불가에 대한 부모대표의 건의사항 수렴과 함께 힐링농장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관계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