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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선착순으로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9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감소되면서 정서적으로 위축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안심마루 쉼터(4월12일~5월27일) ▲청춘텃밭(4월14일~6월16일) ▲가족힐링음악교실(4월22일~11월25일)을 운영한다. 먼저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안심마루 쉼터’는 작업치료사와 간호사가 매주 월~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돌봄뿐만 아니라 컴퓨터인지재활치료(comcog program)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인지자극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청춘텃밭’은 8주 동안 함께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농작물 모종 심기, 수확하고 나누기 등 텃밭 가꾸기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는 인지기능을 유지하도록 하고 가족들에게는 정서적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환자가족을 위해 32주간 진행되는 ‘가족힐링음악교실’은 우쿨렐레와 칼림바를 배우며 치매 어르신 돌봄으로 인해 심신이 약해진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지난 8일부터 시작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인원 및 내용은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8581·8558·85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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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홈스쿨링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구성동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7일 소에 따르면 치매안심 홈스쿨링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소속의 요양보호사 및 생활복지사가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1:1로 제공하는 것이다. 센터는 이날 요양보호사 및 생활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을 마친 요양보호사 및 생활복지사들은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1회 119명의 어르신 댁으로 방문해 컬러링북, 퍼즐, 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매 관리의 공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자원들과 연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부터 치매안심마을 내 홀몸어르신 20명에게 컬러링북, 반려식물, 일기쓰기, 두뇌활동 학습지 등 치매예방키트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예방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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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동 도담마을주공8단지 아파트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죽전동 도담마을주공8단지 아파트를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지난 31일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8년 신봉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풍덕천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담마을주공8단지는 세대수 대비 노인인구비율이 70%로 높은 데다 아파트단지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번에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보건소는 경찰서, 소방서, 통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이 참여하는‘도담마을주공8단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 발굴 및 관리, 치매 가족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는 물론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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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음TV’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기억ⓔ음 TV’를 운영한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지역주민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으로 하는 ‘기억ⓔ음 TV’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가정에서 머무는 어르신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치매예방 활동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이 집에서 쉽게 시청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을 비롯해 ▲바느질 ▲가죽공예 ▲전통장 만들기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영상을 게시한다. 아울러 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서비스인 ‘쉼터’도 운영한다.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낮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대기자,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진행하며 돌봄뿐만 아니라 작업치료, 운동, 음악, 미술, 인지치료, 회상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훈련, 뇌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치매안심센터(324-27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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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안정위한 사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올해 쓰레기가 방치된 집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정 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KCC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거나 수집하는 등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KCC가 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10가구에 청소 및 방역, 도배·장판 교체, 소모품 지원,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 치매를 앓고 있는 A씨(처인구 이동읍)의 집을 방문해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와 방역 작업을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3가구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가 방치된 집은 해당 가구뿐만 아니라 이웃주민들 또한 악취로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면서 “KCC와 협력해 주거환경 위기에 놓인 가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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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치매 예방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 한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동네 Talk Talk! 똑똑! 치매예방교실 ▲몸건강 뇌똑똑 인지강화교실 ▲9988 치매예방교실 ▲농림⋅산림 치유프로그램 등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마련했다. 특히 치매 정상군,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군, 치매 환자 등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프로그램 참여 전 치매선별검사(CIST)를 진행해 자신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으로 안내한다. 먼저 치매 정상군과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똑똑! TalkTalk! 치매예방교실’은 비대면으로 집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다. 센터에서 오픈채팅방에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문제를 업로드하면 참여 대상자들이 정답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센터 늘봄실에서 열리는 ‘몸건강 뇌똑똑 인지강화교실’은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하며 체조와 명상, 신문 읽기, 장단치기 등 심리를 안정시키고 인지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9988 치매예방교실’도 12주에 걸쳐 늘봄실에서 열린다. 치매 정상군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 원인과 예방 수칙을 알려주는 기본 교육부터 치매예방체조, 퍼즐, 냅킨 아트 파우치 꾸미기, 한지공예, 명화따라그리기 등 소근육과 뇌를 자극하는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농림⋅산림 치유프로그램’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용인산림교육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군을 위한 ‘꽃보다 청춘 교실’·‘나 어릴적 숲속에서’와 치매환자를 위한 ‘마음에 치유를 드림’으로 나눠져 있으며 농장, 텃밭 등 야외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전조증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치매안심센터(031-324-6986, 6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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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올해 의원연구단체 8개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5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운영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보고서에 관한 심의와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올해 활동을 하게 된 의원연구단체는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 ‘공유도시 용인Ⅲ’, ‘치매원스톱 서비스’, ‘용인특례시’, ‘Sports city–용인Ⅳ’, ‘환경치유 용인’, ‘용인 스포츠라이프’, ‘아트(Art)지기’ 총 8개이다.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는 유진선(대표), 명지선, 남홍숙, 장정순, 이은경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 및 독립운동가의 역사와 유적을 토대로 교육, 문화, 도시재생 등 콘텐츠 발굴과 접목을 연구할 계획이다. 공유도시 용인Ⅲ는 김진석(대표), 하연자, 신민석, 안희경, 이미진, 이진규, 전자영, 정한도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유도시를 위한 정책 방향을 연구할 예정이다. 치매원스톱 서비스는 신민석(대표), 전자영, 김진석, 이미진, 하연자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치매 관련 정책 개선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김운봉(대표), 김상수, 윤원균, 장정순, 유향금, 이제남, 황재욱 윤재영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특례시의회 공동연구용역 추진 및 권한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Sports city–용인Ⅳ는 남홍숙(대표), 윤원균, 박만섭, 이창식, 윤환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환경치유 용인은 안희경(대표), 윤환, 박남숙, 이제남, 박만섭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주요 하천·저수지·상수도 수질 개선 방안과 자연보전 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용인 스포츠라이프는 이진규(대표), 유향금, 김상수, 김운봉, 이창식, 윤재영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이미 설치된 공공체육시설의 합리적 운영방안 마련과 체육시설 종목의 다양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아트(Art)지기는 이은경(대표), 이건한, 유진선, 황재욱, 명지선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문화 도시로 나아갈 방향과 정책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2는 용인독립운동 역사 및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관광 등과 접목한 콘텐츠 발굴을 연구했으며, 뫼비우스는 용인 과학교육 정책 분석 및 체험시설의 현황을 파악해 설치의 타당성에 대해 탐구했다. 또한, 참예산은 용인시 공공재정의 혁신 방안을 연구해 대안을 제시했으며, 공유도시 용인Ⅱ는 공간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했고, Sports-City 용인Ⅲ는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체계 개선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방안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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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타파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신약 승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관내 기업이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가 국내 최초로 신약 승인을 받으며 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무척 기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기흥구 하갈동 소재 신약개발 벤처기업 (주)지앤티파마의 곽병주 대표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앤티파마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가 지난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국내 첫 동물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제다큐어는 이 업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반려동물용 신약 크리스데살라진의 상품명이다. 이 자리에서 곽 대표는 “제다큐어가 인지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게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노령견의 건강유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판로가 열리면 엄청난 양의 생산설비 구축이 필요한데 시에서 긍정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백 시장은 “지앤티파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며 신약 승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앤티파마는 현재 제다큐어의 미국 및 PCT(다자간 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제약회사와 유통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신약 승인은 지난 2003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사람 대상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업체는 향후 이 연구를 지속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도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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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경기도의원, 경복대 간호학과 코로나19 예방봉사 격려▲김원기 의원, 경복대 간호학과 코로나19 예방봉사 격려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더민주, 의정부4) 의원은 지난 2일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마음의 숲’ 치매 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시설장 성종현)를 방문하여 자원봉사에 나선 경복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원기 의원은 마음의 숲 센터에서 진행된 ‘학생재능기반 코로나 예방 나눔 봉사’ 전달식에 참석해 경복대 간호학과 치매전문봉사동아리 ‘매치’ 소속의 학생들과 박영선 ‧ 주경복 교수를 만나 격려하는 한편, 직접 제작한 마스크 줄과 마스크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고통 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견딜 수 있었던 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진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계를 이끌어갈 경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영선 교수는 “경복대학교는 전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된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경험이 경복대학교가 전국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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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꾸준히 이어지는 온정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17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시 이·통장연합회 임원진 8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통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같은날 처인구 포곡읍에선 직원들이 2020년 생활 공감 시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받은 업무 포상금 50만원을 관내 노부모가 모두 치매를 앓고, 세 자녀가 장애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한 가정에 전달했다. 기흥구 구갈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고,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로 활동 중인 안숙희씨 등 5명이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동백3동에선 관내 봉사단체 효사랑회가 71만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동백현대자동차에서 50만원, 주식회사 길우이앤지가 200만원을 기탁했다. 보정동에선 통장협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농동에서는 영통역 이룸교회 김훈중 담임목사가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62만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주식회사 신유에서 성금 200만원, 아이더 수원프리미엄점 강성규 대표가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영덕1동에선 주민 최은영씨가 지역아동센터에 전해달라며 20㎏짜리 백미 3포를 기탁했다. 앞선 15일과 16일에도 곳곳에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이 이어졌다. 처인구 동부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고,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큰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께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