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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연어 프로젝트’로 인구 늘리기에 사활▲ 장성군 ‘연어 프로젝트’로 인구 늘리기에 사활 [광교저널]장성군이 인구 늘리기 총력전에 나섰다. 장성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여파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인구 늘리기 종합대책인 일명 ‘연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을 포함한 자체 역량을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연어 프로젝트’는 연어가 고향을 다시 찾아 돌아오듯, 도시민과 향우가 살고 싶은 장성을 만들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장성군이 추진하는 인구증가 프로젝트다. 장성군은 현재까지 세 차례의 실무 회의 및 토론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시책의 필요성, 효율성,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인구정책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실행을 위한 단계적 움직임에 돌입했다. 장성군은 종합추진계획에서 인구증가를 위해 단기 및 중장기별 7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단기 과제는 ‘향우 및 도시민 귀농귀촌 유도 사업’,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사업’, ‘장성군민 되기 운동’, ‘전입자 우대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인구 유입 유도 및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장성군은 장기적으로는 ‘출산 장려 및 보육 사업’, ‘노인복지 사업’, ‘주거환경 조성 사업’ 등 인구 자연 감소를 막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장성군은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실버 정책, 귀농·귀촌 정책을 향우와 도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유입을 유도한다. 또 공직자뿐만 아니라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 각 분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인구 늘리기 붐을 일으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군 실정에 맞는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어 프로젝트 TF팀’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해 8개 실과 10담당으로 구성된 연어 프로젝트 TF팀은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TF팀은 우리나라 최대 장교 교육시설인 상무대에서 근무하는 장교 및 부사관, 장기교육생 등의 전입 유도 방안, 귀농·귀촌 유도를 위한 취득세 감면 및 공공아파트 입주 요건 완화 등 법령 개정 사항, 중앙부처 건의사항 등 실질적인 인구 늘리기 시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인구증가는 일자리, 주거, 결혼, 교육, 복지 등 행정 전 분야를 종합해야 대책 마련이 가능한 아주 어려운 과제”라면서도 “단 10명의 인구를 늘리더라도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면 다 추진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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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새정부에 관심받나?▲ 이낙연 국무총리,경산산업단지 방문 [광교저널]지난 20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후 경북지역 최초로 경산에 위치한 경산산업단지를 방문한 가운데, 최영조 경산시장이 경산지역 현황 및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청색기술산업 등 경산시의 새로운 발전구상과 핵심전략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새정부에서 지방·기업 현장과제로 적극 반영, 추진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시장이 중점적으로 설명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경산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영남대 등 시내권역, 대가대·경일대 등 하양권역, 대구대 등 문천지권역의 3대 특화지구로 개발해, 이를 지역 기업과 연계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한 지역 인재육성사업이다. 특히, 경산시는 새정부가 청년, 일자리 등을 국정 핵심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전국 최대 대학도시의 특성과 장점을 전략사업으로 구체화해 지방현장의 청년과 일자리 사업으로 국책사업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색기술산업은 자연에서 동·식물 등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착안해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난 물질을 창출해 내는 신미래산업으로, 4차산업혁명과 보완적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불루오션산업으로 손꼽힌다. 경산시는 국가보다 앞서 기업·산업현장의 기술과 수요를 바탕으로 이 산업을 국가적으로 선도해 나갈 청색기술 융합산업화센터를 구상·추진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구상이지만 청색기술산업이 산업화·현실화되면 경산시가 신미래 산업의 R&D 거점 허브역할을 함으로써 국가적 신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간담회와 현장방문에 이어 총리와 함께한 만찬에서 이러한 경산시의 구상과 추진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낙연 총리의 이번 경산방문은 지방과 기업현장의 일자리 문제 해결의 정부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경산시의 활력있고, 발전하는 현장모습, 새로운 발전전략 등이 잘 보여지고, 밝고 적극적인 분위기에서 일정이 잘 진행됐다고 한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산의 발전하는 모습과 분위기를 보니 나도 이런 도시에서 시장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덕담을 해 함께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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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해남군정 “신발끈을 다시 묶는다”▲ 해남군 주요업무 보고회 [광교저널]해남군은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올 하반기 누수없는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각 실과소별 2017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추진돼온 군정 현안과 주요 업무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팀장 중심으로 주요 업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유영걸 군수권한대행 등 참석자들이 집중 토론을 가지는 등 원활하고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실과소의 개별 보고 뿐 아니라 농업, 지역개발,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분야별 관련 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보고를 갖고 유사 업무에 대한 부서별 협력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상반기 동안 열심히 뛰어온 덕분에 군정이 순항하고 있다"며 "민선 6기 남은 1년도 방심하지 말고 긴장감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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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행복주택 입주자 171세대 임대보증금 이자 1,771만원 첫 지급▲ 경기도 [광교저널]경기도가 도내 행복주택 입주자 171세대를 대상으로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지원금(이하 이자지원금) 총 1,771만원을 지난 20일 첫 지급했다. 경기도는 459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2020년까지 도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입주자들의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기간 동안 도내에는 따복하우스 1만호와 행복주택 5만호 등 총 6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31일 LH공사, NH농협은행, 경기도시공사와 임대보증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6월 1일부터 보증금 지원 신청접수를 받았다. 도는 신청자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후 올해 1월 첫 대출금 이자를 납부한 고양삼송 84세대, 화성동탄 84세대, 포천신읍 3세대 등 총 171세대에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분의 이자지원금 1,771만원을 소급 지원했다. 고양삼송 행복주택에 입주해 1자녀를 출산한 신혼부부 신청자의 경우 5개월분으로 32만원을, 화성 동탄 행복주택 신혼부부는 2개월분으로 14만원을 지원받았다. 도는 매달 20일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입주자 계좌로 직접 이자지원금을 입금한다. 신청서 접수는 수시로 가능하다. 이자지원금을 받은 행복주택 입주자 강 모씨는 “사회초년생으로 전세자금 목돈 마련이 힘들어 대출을 받았는데 매달 내는 이자가 부담스러웠다”면서 “경기도가 청년층을 위해 이자를 지원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 신청했다. 이런 지원 사업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화 경기도 따복하우스과장은 “올해 안으로 경기도내에 행복주택 8개 단지 4,072세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혜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이자지원금 사업이 청년층주거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자지원금 사업은 지난해 5월 따복하우스 1만호 추진계획 발표 당시 경기도가 마련한 3대 지원시책(임대보증금 이자지원, 신혼가구 육아공간 확대, 따복공동체 활성화) 중 하나다. 따복하우스는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으로 아이를 낳을수록 주거부담이 낮아지고 거주기간이 길어지는 전국 최초의 주거복지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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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팔마문화제와 시민의 날 시민의견으로 방향 찾는다▲ 시민 토론회 [광교저널]순천시가 올 10월에 개최되는 팔마문화제와 시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6일 시민 토론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와 시민의 날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전문가, 예술인,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문화가 있는 날’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추진단 조정국 단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철우 순천대 교수, 김주호 배재대 교수, 허유인 순천시의원, 모세환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대표, 신화철 전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센터장, 허명수 디투문화공동체 대표 등 7명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조정국 추진단장은 ‘시민의 날, 팔마문화제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전략’을 주제로 ▶팔마문화제와 시민의 날 연계 개최로 시민 예술 축제 모색 ▶문화로 나누고 예술로 베푸는 축제 제안 ▶준비과정의 축제화(8마리의 말에 착안, 7명의 시민이 아이디어를 내면 1명의 전문가를 투입해서 8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형 축제) ▶순천시 팔마청백공무원상의 전국 확대(청렴 콘텐츠를 순천시가 선점하고 축제의 외연을 확대) ▶지역 예술단체의 역량 높은 역할 중요(발표의 장 보다는 예술을 통해서 시민과 교류하고 예술을 선물하는 기회 마련) 등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최근 각 지역에서 축제의 한계 극복을 위해 개선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팔마문화제에 대한 이러한 논의 자체가 축제의 건강함과 발전가능성을 상징한다며, 청렴이라는 시대적인 화두를 최대한 활용해야하지만 팔마문화제를 청렴에 국한해 전개한다는 것은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오갔다. 또 기존에는 관(官)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면 앞으로는 시민이 모색해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문화기획 학교 등 시민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더불어 축제의 목적에 관해 모두가 명쾌하게 동의할 수 있는 답과 확실한 타겟(참여·방문계층) 설정이 필요하고, 젊은층에게도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야 하며, 지난 30여년 동안 순천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왔던 예술인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방향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민 의견청취 시간에 참석자들은 팔마문화제와 시민의 날 연계에 대한 주제발표에 대해 적극 공감을 표하며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행사시기(날짜, 시간) 및 타 축제와의 중복 고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행사장소 선정 ▶1930년대 순천의 각 지역을 순회하며 명승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벽소 이영민의 ‘순천가’ 홍보 ▶팔마비의 진정한 의미는 비석을 세운 주체가 시민이라는 점에 있다는 것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농촌 문화 포함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순천(장소)에 맞는, 시의성(시기)에 맞는 상상력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정국 추진단장의 말을 인용하며, “이번 토론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열 차례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추진계획을 세부화하고 시민과 지속적으로 추진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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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더워요, 함께 해요 광주온도 1℃ 낮추기”▲ 광주광역시 [광교저널] 광주광역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나왔다.윤장현 광주시장은 2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온도 1℃ 낮추기 시민실천다짐대회’에서 ‘광주온도 1℃낮추기’의 필요성과 비전, 목표, 추진전략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발표했다.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의 비전, 슬로건, 목표, 시민행동수칙 등은 지난 3월 시민원탁회의에 참가한 시민들이 직접 안건을 낸 것으로, 참가자 모두의 의견을 받아 이를 전문가와 교수의 검토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앞으로 44개 세부 추진계획으로 나눠 추진하게 된다.이날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 프로젝트의 비전은 ‘시민과 더불어 시원한 녹색도시 광주만들기’로, 슬로건은 ‘광주는 COOL 우리는 CALL’로 정했다.또한 목표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환경 문제 해결을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 ▲민관협력의 새로운 그린거버넌스 모델 제시를 꼽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지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 ▲녹색더하기 ▲회색줄이기 ▲마음나누기 ▲희망키우기를 설정했다.이 가운데 ‘녹색더하기’는 녹지와 수변공간을 확대해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광주시의 폭염대응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회색줄이기’는 자동차배출가스, 음식물쓰레기, 건물 인공폐열 감축 등을 통해 기후변화를 완화한다는 전략이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 확대 등이 추진된다.‘마음나누기’는 주로 자치구, 공동 주택단지, 마을 등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폭염관리체계 구축, 폭염 취약지역·계층 관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며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 확대, 무더위쉼터 지정·운영, 기후변화 안심마을 조성 등이 이에 해당된다. ‘희망키우기’는 광주지역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통해 지역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광주의 새로운 먹거리사업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발전보급, LED 조명 보급 확산 등이 이에 해당된다.또한, 10대 시민행동수칙은 ▲안쓰는 플러그 뽑기 ▲가까운 거리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하기 ▲녹색식탁 만들기 ▲물 절약 생활화하기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다.이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부터 실천해 보자는 희망을 담아 시민들이 직접 만든 행동수칙이다. 윤 시장의 발표에 이어, YWCA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광주온도 1℃낮추기 공연 함께 시민대표단 10명이 시민실천을 다짐했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 시민원탁회의에 이어, 5월에는 폭염에 대한 도시 차원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상청과 함께 ‘시원한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광주’를 주제로 ‘100인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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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소통의 장 마련▲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지난 16일 부성1동을 시작으로 맞춤형복지팀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릴레이 간담회는 지난 4월 설치된 5개 맞춤형복지팀이 모여 지난해 설치·운영 중인 맞춤형복지팀의 현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듣고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부성1동 맞춤형복지팀의 활동내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들어보고, 선도지역인 신방동 맞춤형복지팀의 업무 노하우 등을 듣는 시간이 포함됐다. ‘맞춤형복지팀 릴레이 간담회’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부성1동, 목천읍, 직산읍, 신안동, 병천면 5개 중심동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4월 5개권역 15개 읍면동이 복지허브화 되면서 모든 읍면동으로 사업이 확대됐으며, 앞으로 매월 맞춤형복지팀 만남을 통해 읍면동이 찾아가는 복지센터로 신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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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본격 추진▲ 예산군 보건소가 추진하는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설명회 모습 [광교저널] 예산군보건소가 농촌 지역의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함께 추진하는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농촌 지역 자살의 주요 수단인 농약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방지해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는 지난 2월 각 읍·면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덕산면 복당1리, 봉산면 사석리·금치1리, 궁평2리, 고덕면 몽곡1리 등 5개 마을 207가구를 선정했으며 지난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5개 생명사랑 녹색마을 대표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 참석자들은 생명지킴이로 위촉돼 서정의 보건소 정신보건팀장으로부터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담당자로부터 사업 추진계획 및 일정, 마을별 협조사항 등에 관해 안내받았다. 보건소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각 가정에 농약 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각 마을회관에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월 1회 정기적인 사용실태 점검과 마을 단위 자살 및 우울증 예방 교육,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고위험군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노인들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으로 노인 자살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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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원탁토론회서 다양한 시민정책 쏟아져▲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원탁토론회 [광교저널]광양시는 지난 16일 개최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에서 다양한 시민정책이 쏟아지고 슬로건이 제안됐다고 밝혔다.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 원탁토론회에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아동전문가, 아동시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조사 설문의 6개 영역을 조별 토론 주제로 선정해 진행했으며,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광양시 아동 정책 제안,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광양시민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의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대해 모듬별로 진행하고, 모듬별 우수 아이디어를 투표로 선정해, 아동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제안된 시민정책은 ①놀이테마파크 신설 ②아동청소년 참여 위한 적극적 교육과 홍보 ③주택 내 공기정화시스템 구축 ④고교 야간자율학습 실질적 폐지 ⑤종적 상담시설 확대 및 간소화 ⑥횡단보도 내 대기구역 개선(음성안내, 발 밑 신호등, 점자블럭 설치) 등이다. 또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슬로건으로는 ‘꿈과 희망이 있는 광양 아이 좋아라’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시민제안에 대해 담당부서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과 ‘사전 아동권리 영향진단’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아동 현장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만큼, 앞으로 아동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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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더워요, 함께 해요 광주온도 1℃ 낮추기”▲ 광주광역시 [광교저널] 광주광역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나왔다.광주광역시는 윤장현 광주시장이 2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온도 1℃ 낮추기 시민실천다짐대회’에서 ‘광주온도 1℃낮추기’의 필요성과 비전, 목표, 추진전략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발표했다고 전했다.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의 비전, 슬로건, 목표, 시민행동수칙 등은 지난 3월 시민원탁회의에 참가한 시민들이 직접 안건을 낸 것으로, 참가자 모두의 의견을 받아 이를 전문가와 교수의 검토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앞으로 44개 세부 추진계획으로 나눠 추진하게 된다.이날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 프로젝트의 비전은 ‘시민과 더불어 시원한 녹색도시 광주만들기’로, 슬로건은 ‘광주는 COOL 우리는 CALL’로 정했다.또한 목표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환경 문제 해결을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 ▲민관협력의 새로운 그린거버넌스 모델 제시를 꼽고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지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 ▲녹색더하기 ▲회색줄이기 ▲마음나누기 ▲희망키우기를 설정했다.이 가운데 ‘녹색더하기’는 녹지와 수변공간을 확대해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광주시의 폭염대응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회색줄이기’는 자동차배출가스, 음식물쓰레기, 건물 인공폐열 감축 등을 통해 기후변화를 완화한다는 전략이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 확대 등이 추진된다.‘마음나누기’는 주로 자치구, 공동 주택단지, 마을 등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폭염관리체계 구축, 폭염 취약지역·계층 관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며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 확대, 무더위쉼터 지정·운영, 기후변화 안심마을 조성 등이 이에 해당된다. ‘희망키우기’는 광주지역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통해 지역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광주의 새로운 먹거리사업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발전보급, LED 조명 보급 확산 등이 이에 해당된다.또한, 10대 시민행동수칙은 ▲안쓰는 플러그 뽑기 ▲가까운 거리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하기 ▲녹색식탁 만들기 ▲물 절약 생활화하기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다.이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부터 실천해 보자는 희망을 담아 시민들이 직접 만든 행동수칙이다. 윤 시장의 발표에 이어, YWCA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광주온도 1℃낮추기 공연 함께 시민대표단 10명이 시민실천을 다짐했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 시민원탁회의에 이어, 5월에는 폭염에 대한 도시 차원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상청과 함께 ‘시원한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광주’를 주제로 ‘100인 시민포럼’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