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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실시간 감시 확대한다▲ 현장설치 전경 및 스마트폰 앱 정보 제공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산소 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발생에 의한 양식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남해안 주요 양식장에 설치된 실시간 관측시스템을 7월부터 기존 8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소 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는 바닷물의 산소 농도가 리터당 3mg 이하로 낮아졌을 때 생기는 것으로, 물덩어리가 생기면 그 구역에서 수산생물의 호흡곤란이 일어나고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르게 된다. 우리나라 해면 양식장들은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정 수심을 유지해야 하는 양식 여건상 주로 조류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내만에 집중돼 있어 산소 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양식생물의 집단 폐사가 일어날 위험이 높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상습 발생하는 해역인 진동만(미더덕), 고성만(굴), 자란만(가리비, 굴) 및 가막만(홍합, 굴)의 양식장 8개소에 실시간 관측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완도 및 진도의 전복양식장에 실시간 관측시스템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0개소로 확대하고, 산소 부족 물덩어리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실시간 관측시스템에서는 1시간마다 수심별 수온, 염분, 용존산소, 풍향, 풍속 등의 정보를 수집해 전광판 안내, 휴대폰 응용프로그램,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업인, 지자체, 관계기관 등에게 제공한다. 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하는 징후가 포착되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어업인, 지자체 등에게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관계자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적극적인 방제조치를 하게 된다. 이 관측시스템을 활용해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하는 한편, 관측된 정보를 축적해 향후 산소 부족 물덩어리 발생 시기 및 지역적 분포 등을 미리 예측하기 위한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이번 관측시스템 추가 설치로 산소 부족 물덩어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파악 및 대응이 가능해져 우리 어업인들의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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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2017년 7월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 당부▲ 안산시 [광교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2017년 7월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 안내문을 관내 사업장에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재산분은 환경개선과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는 세원으로 과세기준일(7월 1일)현재 사업장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의 사업주가 관할 시·군·구에 직접 신고·납부하는 지방세이며, 건물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주가 납세의무자이다. 주민세 재산분의 신고납부기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청 세무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고지서를 교부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별도의 방문 없이 편리하게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다. 상록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관내사업장을 대상으로 납부안내문과 신고서를 우편발송하고, 현수막, 유선방송, 안산시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이용해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7월 31일까지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신고불성실 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 등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자진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청 세무1과(☎481-51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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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평택시 [광교저널] 평택시는 현행 법·제도의 한계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집중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행복e음 내 위기가구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실직, 중한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놓이게 되는 가구, 단전, 단수, 단 가스 가구 등이며, 또한 주거취약시설(여관,모텔,찜찔방 등) 거주자에 대한 일제조사 실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복지담당공무원을 비롯해, 읍면동 유관단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이웃 주민신고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SNS, BIS(버스정보시스템), 도로전광판, 홈페이지,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모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맞춤형 급여), 차상위,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등 공적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대상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주위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평택시무한돌봄센터(031-8024-3005) 또는 카카오톡 친구플러스 ‘평택시복지사각지대발굴신고’ 친구추가 후 1:1채팅으로 제보하거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알려주시기 바라며,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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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상세주소 제도 정착’ 팔 걷어▲ 서초구 공무원들이 직접 원룸, 다가구주택 등 밀집지역을 가가호호 방문하는 ‘찾아가는 상세주소 부여서비스’를 시행, 현장조사하고 있는 모습이다. [광교저널] 서초동의 거주하는 직장인 권 아무개씨(45세)는 “주소에 동, 호수가 표시되지 않는 다가구주택 지하에 살고 있어 택배나 고지서를 제대로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며, “작년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제때 고지 받지 못해 체납된 적도 있었다.”고 푸념했다. 이처럼 건축물대장 상 상세주소(동·층·호)가 없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우편물을 제대로 배송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는다. 또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위치파악이 힘들어 대응이 지체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서울 서초구가 다가구주택, 원룸, 업무용 건물 등에 아파트처럼 동, 층, 호를 표기한 ‘상세주소’를 부여해 주민들의 주거복지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구는 올해 초 총 3,199세대에 상세주소 안내문을 사전 발송했으며, LED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 담당공무원이 원룸, 다가구주택 등 밀집지역을 가가호호 방문하는 ‘찾아가는 상세주소 부여서비스’를 시행, 신청안내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상세주소 부여에 있어 주민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구의 이 같은 노력은 상세주소 부여실적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국가주소정보시스템 전산망(KAIS)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구의 상세주소 부여실적은 470여건에 이르러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총 163건에 비교했을 때, 올해는 6월까지 실적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88%나 상승한 점도 눈에 띈다. 구가 이렇게 ‘상세주소 부여 정착’에 적극 힘을 쏟는 데에는 소유자나 임차인이 직접 신청해야 상세주소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사실을 아는 주민이 적어 신청률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구는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원룸, 다가구주택 등도 건축물대장 상 정확한 주소가 반영돼 주민들이 각종 우편물과 고지서를 제대로 받는 등 생활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지난 22일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인해 기존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의 신청 없이도 시장·군수·구청장이 직접 동·층·호를 부여하는 ‘상세주소 직권부여제’가 도입되면서 구의 ‘상세주소 부여’ 기반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종호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상세주소 부여서비스 안내활동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의 주거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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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평택시 슈퍼오닝 2년 연속 대상수상 영예▲ 평택시 [광교저널] 평택시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농특산물통합브랜드 부문에서 ‘평택시 슈퍼오닝 브랜드’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슈퍼오닝 브랜드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서 2006년 평택시가 조례를 제정 농업인, 농협, 평택시가 함께 일구어 낸 명품 브랜드이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된 것은 평택시에서 그동안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품질관리를 통해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마케팅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을 통해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평택시는 2015년도부터 본격적 홍보 예산을 수립해 공재광 시장, 농협장 등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쌀 및 과채류 수출추진 성과와 미국지역의 배 수출의 판로 확보 등의 실질적 성과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평택시는 슈퍼오닝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도에도 공중파 방송 및 대도시의 전광판뿐만 아니라 역사, 버스광고 등 대중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대도시 등을 순회하며 박람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꾸준하게 알려주고 있다.공재광 평택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한연희 부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국내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마케팅 분야에도 틈새가 있으면 꾸준히 슈퍼오닝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늘의 영광스런 수상은 평택시와 농협, 농업인 등이 함께한 결과”라고 밝혔다.한편, 2017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반응 기초조사와 브랜드 평가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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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구미시청에서 개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광교저널]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동신문고’를 23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금번 행사는 구미시는 물론, 김천시, 상주시, 칠곡군 등 경북의 중서부권 주민들로부터 신청 받은 행정, 법률(민형사,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분쟁, 노동관계 등 14개 분야의 각종 민원사항을 전문조사관과 민간협력기관 관계자가 개별상담으로 진행하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와 구미시를 비롯한 해당 시군은 한 달 전부터 보도자료, 홈페이지 알림창, BIS, 전광판, 시보뿐만 아니라, 읍면동의 마을방송, 통리장 안내문 전달 등을 통해 ‘이동신문고’를 적극 홍보한 결과 40여 건의 예약상담 신청을 받았으며, 예약신청을 하지 못한 민원은 당일 현장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장 내에 대한한의사협회가 무료한의진료소도 운영한다.‘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지역을 찾아 모든 공공·행정 분야에 대한 위법·부당한 고충을 상담해주는 제도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3년 전인 2014년에도 구미시를 방문, 현장 고충민원을 해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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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구미시청에서 개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광교저널]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동신문고’를 오는 23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금번 행사는 구미시는 물론, 김천시, 상주시, 칠곡군 등 경북의 중서부권 주민들로부터 신청 받은 행정, 법률(민형사,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분쟁, 노동관계 등 14개 분야의 각종 민원사항을 전문조사관과 민간협력기관 관계자가 개별상담으로 진행하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와 구미시를 비롯한 해당 시군은 한 달 전부터 보도자료, 홈페이지 알림창, BIS, 전광판, 시보뿐만 아니라, 읍면동의 마을방송, 통리장 안내문 전달 등을 통해 ‘이동신문고’를 적극 홍보한 결과 40여 건의 예약상담 신청을 받았으며, 예약신청을 하지 못한 민원은 당일 현장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장 내에 대한한의사협회가 무료한의진료소도 운영한다.‘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지역을 찾아 모든 공공·행정 분야에 대한 위법·부당한 고충을 상담해주는 제도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3년 전인 2014년에도 구미시를 방문, 현장 고충민원을 해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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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변화로 당당한 미래 다졌다”▲ “담대한 변화로 당당한 미래 다졌다” [광교저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민선6기 3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의 소회와 성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윤 시장은 이날 “광주가 서로를 위하고 어려울 때는 힘을 합쳐 극복하면서, 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당당한 도시가 되길 소망했다”면서 특히 “사회·경제적 차별과 소외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광주의 현실을 극복하고, 혁신을 요구하는 시민의 바람도 행정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시장은 이를 위해 “시장부터 솔선수범해 권위주의를 버리고, 기존 행정의 틀을 바꾸어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협치와 협업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윤 시장은 광주의 최우선적 과제는 ‘일자리’라는 인식을 갖고 중앙정부 보다 앞서 청년정책과 일자리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왔다.민선6기 청년정책은 사회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직접 묻고, 그들과의 토론을 통해 마련됐다. 청년드림사업, 구직청년 교통카드 지원 등 광주형 청년수당제도가 대표적인 사례다. 여기에 I-PLEX 광주, 청년창업펀드, 청년창업 특례보증제도 등을 통해 청년창업의 전 주기 생태계를 만든 것도 성과로 꼽힌다.사회적 격차 심화로 인한 양극화 해소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해 772명이 직접고용으로 전환됐고, 최저임금보다 30% 더 지급하는 생활임금제 등은 한발 앞서 나가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민선6기의 일자리 정책은 기본적으로 일자리를 지키고, 늘리며,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세 축으로 진행돼 왔다.어려운 상황에 놓인 동부전자를 도와 일자리를 지켰고, 대유위니아 등 기업을 유치했으며 엠코코리아 등 투자를 키워 일자리를 늘렸다.특히, 민선6기 대표정책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은 문재인 정부 시대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국가정책으로 채택돼 모델 개발과 확산에 정부와 협업하고 있다.최근에는 노·사, 시민사회단체, 여성계 등 22개 주체가 광주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기초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있었다. 광주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 왔던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신산업, 문화융합콘텐츠산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 산업이 돼 광주의 산업지형을 빠르게 바꿔가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돼 빛그린산단에 조성되고 있으며, 대촌동에 에너지밸리 국가산단이 착공된데 이어 지방산단도 4개월만에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돼 44만평 규모의 산단이 조성되고 있다. 문화콘텐츠산업 육성도 송암공단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100대 강소기업, 광융합산업, 생체의료산업 육성과 함께 공기산업,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 등 미래형 산업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민선6기 광주의 또 하나의 변화는 문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亞문화전당권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양림동∼동명동∼대인시장∼남광주시장∼중외공원을 잇는 문화벨트도 만들었다.무등산권에도 호수생태원∼평모들∼누정을 잇는 ‘남도피아’가 그려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러한 콘텐츠를 토대로 ‘토요일은 광주가 좋아’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전국에서 관광객을 모아가고 있다.시민안전을 행정의 핵심과제로 끌어 올린 것도 주목된다. 한빛원전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면서 원전과 핫라인을 설치하고 도심 전광판에 방사선량 수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남영전구 수은중독, 세방산업 TCE 배출 등 사례에서 확인됐듯이 환경사고를 전문가, 환경단체와 협업해 투명하게 처리했다.시민들이 마음껏 숨 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대책도 마련했다.소수자와 약자를 보살피는 정책도 민선6기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꼽힌다.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사업,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 및 종합계획 수립,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등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했다.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200여개였던 마을공동체가 600여개로 늘어났다. 최근 열린 시민총회와 정책마켓의 성과가 호평을 끌어내면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광주형 시민참여 민주주의’도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10년 후 미래 먹거리를 담보하기 위해 윤 시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빨리 대선공약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3월14일 ‘응답하라! 광주의 미래를!’이란 제목으로 제안한 대선공약은 당시 문재인 후보의 공약으로 대부분 채택됐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대선공약이 최대한 실현되도록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및 중앙정부, 정치권과 소통하며 뛰고 있다. 5·18정신의 헌법전문 게재, 진상규명, ‘임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 기념곡 지정, 역사왜곡 및 폄훼방지 등 오월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이미 국회, 중앙정부 등과 논의에 들어갔다. 옛 전남도청 복원문제도 광주공동체의 지혜를 모아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밝힌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빛그린 국가산단 시범특구 지정, 광주형 일자리 관련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노사민정 대타협 실현에 광주공동체의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중앙정부와 함께 그동안 축소·방치됐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조속히 정상화시키고 7대 문화권 조성사업도 착수해 명실상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전장 부품산업 육성, 수소자동차 부품클러스터 구축으로 친환경자동차도시의 면모를 완성하고, 한전과 협력해 광주를 에너지 신산업의 세계적인 선도도시로 만드는 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다.당면 현안인 군 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전남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이전 부지를 선정하고 종전 부지에는 스마트에너지시티를 건설해 4차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윤장현 시장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일은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현안이며,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광주를 당당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들께서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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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가뭄 지속…물절약 홍보 팔 걷어▲ 임실군 [광교저널] 임실군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대대적인 절수 운동과 물절약 홍보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지하수 및 계곡수 취수원 고갈로 먹는 물 부족 현상을 예방하고 군민의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생활속의 물 절약 실천방안’ 전단지를 12개 읍·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장회의 등을 통해 물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뭄극복 나부터 물절약으로 극복합시다’, ‘가뭄극복을 위해 물절약을 실천합시다’ 내용의 현수막 24개를 게첨했다. 또한 군 홈페이지,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절수운동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뭄해결은 생활 속 물 절약부터’ 실천하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군민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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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극복 물 절약 캠페인 전개▲ 가뭄 극복 물 절약 캠페인 [광교저널] 강릉시는 강릉시 공무원들이 지난 21일부터 매일 아침 시내 주요 지역에서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100여명의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매고 홍보전단을 배부,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물 절약임을 강조하며 물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시는 현수막 게시, LED 전광판, 문자메시지, 전단지 등 각종 홍보 방법을 동원해 범시민적인 물 절약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강릉시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량이 감소되고 있어 물 공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모든 시민들에 물 절약 실천을 호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는 현재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31%에 불과해 다음달 1일부터 제한급수를 결정했다.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수돗물 공급량을 평소보다 1일 1만톤을 감축 공급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최악의 가뭄상황에 대비해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물 절약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