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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취학·청소년 대상 '흡연·음주 예방교육'실시▲수지구보건소 흡연·음주 예방교육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은 관내 30개 유치원 총 1천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헬로카봇 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영상 시청, 금연·절주송 함께 부르기, OX퀴즈, 금연로고 색칠하기 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은 관내 17개 초·중·고교 약 7천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한다. 전문 금연 강사가 담배의 유해성분, 전자담배의 문제, 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의 흡연·음주는 성인기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교육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교육을 제공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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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보건소, ‘푸름이 건강교실’운영▲식품모형 만들기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미취학 아동의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해‘푸름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푸름이 건강교실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가장 초기 단계인 유아기(만 4세~5세) 아동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까지 관내 10개 유치원 1천100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며, 각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영양교육과 운동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운동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영양교육에서는 식품모형 만들기, 간식 만들기 등을 통해 필수 5군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 운동교육에서는 소근육을 활용한 운동과 평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진행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 활동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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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자녀가 부모의 소유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정서적·신체적 보살핌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의 자양분이 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관내 817개소 어린이집, 165개소 유치원, 354개소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 동영상’을 네이버 밴드, 학교알리미 등을 통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작한 동영상에는 아동학대 관련 법령, 아동학대 주요사례 및 유형, 아동학대 발견시 신고방법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오는 9월까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이용한 교육도 운영한다. ‘아동학대예방 및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주제로 18회 진행되며, 1회당 30명씩 총 5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보호받기 위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면서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읍면동 통·이장,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 지도위원회 등 약 2천83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750개소 버스전광판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송출과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진행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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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놀이하며 배우는 '튼튼이 치아교실' 운영▲치아홈메우기 놀이세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놀이하며 배우는 ‘튼튼이 치아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튼튼이 치아교실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아동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이다. 동영상으로 아이들에게 구강 교육을 진행하고 칫솔, 모래시계, 치실로 구성된 '튼튼이 키트'와 '치아홈메우기 놀이세트'를 활용해 구강 관리에 대한 아동들의 호기심 및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기흥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아이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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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다움학교 학부모들에게 감사 손편지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3일 용인다움학교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신은주 용인다움학교 학부모회장 등 총 4명의 학부모는 용인시청을 방문해 백 시장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손편지는 용인다움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친 백 시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준비했다. 학부모들은 손편지를 통해 “용인에 공립학교인 다움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이 관심을 갖고 봐주실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지난달 5일 개교한 용인다움학교(처인구 유방동)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전공과 등 총 32학급 정원 200명 규모의 특수학교다. 앞서 시는 용인다움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총 44억원을 들여 진입로 개설공사를 진행해 개교 전 마무리했다. 또 개교 후에는 일부 구간에서 차량 회전이 어렵다는 민원이 발생하자 도로를 재정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문제를 해결했다. 신은주 학부모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들을 위해 늘 보여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달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에 “그동안 용인에는 특수학교가 1곳 밖에 없어 안타까웠는데, 다움학교가 개교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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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설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4일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47곳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신호등을 비롯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눈에 잘 보이는 노란색 시트지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하도록 도와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 시트지는 광고물을 부착하기 어려운 특수물질로 제작돼, 불법 광고지 근절 효과도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기동반을 운영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 통학로를 수시로 점검하고,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불법 현수막 수거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김정원 구청장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미끄럼방지시설·제한속도 표지판 등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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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림동, '어린이 안심 등‧하교 서비스' 시작▲어린이안심등하교서비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동장 박정선)은 19일 행복마을관리소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어린이 안심 등‧하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이면서 혼자 등‧하교가 어려운 초등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도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리소는 지난 2월에 3월부터 6월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초등학생 17명을 모집했다. 대상 아동들에겐 마을 지킴이가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학교에서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동행해준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첫 도입 후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더많은 어린이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17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특색사업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돕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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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지난12일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안전점검은 초등학교 41개소를 비롯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6개소 등 총 107개소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한다. 점검 기간 중 어린이보호구역 및 4대 금지구역(횡단보도·모퉁이·버스정류장·소화전)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 지도·단속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교차로 종합정비사업을 위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교통시설물 개선 등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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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 급식소 등 283곳 식중독 예방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새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283곳을 대상으로 이번달 15일부터 31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해진 상황에서 식재료 관리에 만전을 기해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급식을 먹는 학생들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용인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급식소 소독 상태 등이다. 시는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출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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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20일까지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 3개조의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과 불법적으로 설치한 유동 광고물 등을 정비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출입문에서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에서 200m 이내의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간판)등 불법 유동 광고물이나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 ․ 유해환경에 노출된 곳은 정비대상에 포함하며 현장에서 적발된 유해 광고물은 즉시 폐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것”이라면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야간에도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 정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