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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영양 교육 뮤지컬 ‘초록별 지구를 지켜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다음 달 6~7일 양일간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생·영양 교육 뮤지컬 ‘초록별 지구를 지켜라’를 상연키로 하고 관람자를 모집한다. 이 뮤지컬은 음식물쓰레기 때문에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어린 마법사 엘루와 루키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공연은 관내 만 3세 이상의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토마야 놀자’ 홈페이지(www.yitomaplay.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위생과(031-324-22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게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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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민간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민간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주거 취약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지난 4일 동에 따르면 재능을 기부한 민간 봉사자는 관내에서 오랫동안 지물포를 운영하고 있는 도배·장판 전문 시공사 김광성씨다. 김 씨는 지난 3일 도움이 필요한 이 모씨(65세)의 집을 깨끗하게 도배했다. 이 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는 데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겹쳐 벽지가 오래돼 곳곳이 떨어져 나간 상태에서 비위생적으로 생활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했다. 이 씨가 특별한 수입이 없다는 걸 알게 된 중앙동도 이 씨가 병원 진료까지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광성 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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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장마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균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 초봄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외에도 감염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의 시설에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의 큰 원인이기도 하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높으며,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난다. 오한이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끓인물 마시기 ▲음식물 반드시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서 벗겨 먹기 ▲조리도구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사용한 물건 소독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식중독 관련 감염 발생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발표한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영유아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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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2022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비 현안 간담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오는 8월 열리는 '2022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22일 관내 위생업소 유관단체와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 관계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 수지구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용인시지부,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 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세부 일정 등을 안내하고, 각 유관단체에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고객들에 대한 친절 서비스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각 단체가 중심이 돼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용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좋은 기억만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도 더욱 힘 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 경기장 주변 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해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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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식약처 주관 공모전서 '교육ㆍ홍보 영상 콘텐츠' 부문 우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ㆍ홍보 영상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식약처가 각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색있는 식생활 교육 홍보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어린이,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243곳의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285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토마의 이야기 보따리, 충치균 삼형제 애니메이션'을 출품했다. 현장에서 어린이를 직접 지도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어른이 눈높이에 맞게 개발한 내용을 센터가 보완해 제작한 작품이다. 2022년 6월 23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20만 5607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소와 함께 지역사회와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 식습관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 식단과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해왔다.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생활 교육에 체험과 놀이를 접목하고자 운영 중인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도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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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외식중앙회 기흥구지부와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석종섭)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용인시 기흥구지부가 식생활문화개선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석종섭 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외식업중앙회 기흥구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한반도 평화 및 통일기반 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 사업은 물론 식품위생과 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과 실천에 함께 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통일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10명에게 각 1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석 회장은 “외식업중앙회 기흥구지부와 함께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과 보건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980년 설립된 대통령자문기구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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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건소, 구강건강 캠페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패널 전시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진행 했으며 전시 및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각 구 보건소 1층 입구에 10점의 패널을 전시해 치아의 구조, 충치의 발생기전, 치주병의 발생기전, 구강보조용품 사용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알렸다. 캠페인은 보건소 별로 진행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지급했다.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아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체험, 구강건강 낚시 놀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 구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칫솔, 치실, 치약 등으로 구성된 구강위생용품키트도 배부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3개구 보건소가 준비한 이번 전시 및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치아건강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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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년도 용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5명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2년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5명을 위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다니며 ▲위생관리 계도 ▲식중독 예방 지도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위생관리 지도 등을 담당한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2024년까지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교육에선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정소연 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식품안전관리 목표 ▲식품위생법의 이해 ▲식중독 예방관리 등 실무에 필요한 분야를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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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용인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다음달부터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이 활동을 시작한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에는 학부모 5명, 보육전문가 5명 등 총 10명이 활동하며, 다음달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관내 약 588곳의 어린이집을 점검한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부터 실내외 시설, 등·하원 인계, 차량 안전, 식단 및 영양, 식자재 보관 규정, 조리실 및 조리도구 청결 등 15개 항목에 대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17일 위촉식을 열고,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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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오는 6월 7일부터 운영 재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은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관 내에 식생활 교육에 체험과 놀이를 접목해 운영 중인 시설이다. 어린이 위생, 영양교육, 요리교실 등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과 8개 테마의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교육 시간은 8월까지는 평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로 20명씩 하루 한 차례 운영하고, 9월부터 하루 3회까지 교육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은 '용인시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www.yitomapla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찾아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3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식단·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