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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 모집한다[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보건소에서는 오는 5일~6일 양일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 요인 개선 및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며, 신청자격은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미만 가정의 만 60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출산수유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불량 중 한가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섭취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쌀, 달걀, 감자, 당근, 우유, 검정콩 등)을 매달 월 1~2회 가정으로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영양관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대상자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되고, 오산시보건소(☎031-8036-6046)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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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복지정책 공약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더불어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가기 위해 약속한 공약 중 하나인 ‘보육 및 육아부담해소로 엄마가 행복한 용인’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백군기 후보측에 따르면 백 후보는 지난 1일 열린 보육 간담회와 유아교육 간담회에 연이어 참석해 용인시장에 당선되면 추진할 영‧유아 보육과 교육 정책의 구상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백 후보는 먼저, 포곡읍에 위치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희) 주관으로 열린 ‘용인시 보육발전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담임교사 인건비, 영유아 급식비, 안심보육비, 안전공제회가입, 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백군기 후보는 “임기 내 파격적인 보육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후보는 이어, 역북동 소재 동그라미유치원에서 열린 (사)용인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임민택)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백 후보는 이날 자리에서 “교육환경개선비 지원, 보조교사와 방과후 교사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의 차액교육비 지원문제도 교육부 및 경기도와 협의해 용인시가 부담해야 할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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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가족재단, 5월 가정의 달···육아실 특강'운영'▲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이하 재단) 모두누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아실 특강을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이하 재단) 모두누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아실 특강을 운영한다. 재단에 따르면 8개월 ~ 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자연놀이, 펀펀뮤직. 아트팡 퍼포먼스 미술놀이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부권역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유아실 특강 이외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서부권역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성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강신청은 4월 25일 10시부터 이며, 인터넷 접수와 방문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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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춘희,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대상, 안전교육 실시▲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15, 16일 양일간 오후 6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15, 16일 양일간 오후 6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부모가 신뢰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란 주제로 보육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차별과 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을 고려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올해는 2일간 교육을 실시하며 15일은 송파구민회관, 16일은 송파실벗뜨락 대강당에서 이뤄진다.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포함한 보조교사, 조리원 등 보육시설 내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공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내용은 ▲장애가정의 양육지원을 위한 장애인식 교육, ▲영유아 성희롱·성폭력 예방,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이며 각 분야별 전문가에 의해 이뤄진다. 사례중심의 강의를 통해 장애아에 대한 태도와 영유아의 성문제에 대한 교사의 올바른 대처법 등을 배우게 된다. 안전교육은 오는 29일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보육교사는 해당 어린이집 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성 높은 구립어린이집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송파구 어린이집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도록 교육과 더불어 교사의 근무환경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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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나, LH 임대아파트 어린이집은 공공재로 간주돼야▲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대표발의한 「어린이집의 공공성 외면하는 LH 주택관리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이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대표발의한 「어린이집의 공공성 외면하는 LH 주택관리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이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권미나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에서“어린이집은 국공립이냐, 민간운영이냐를 떠나 공공재의 성격을 띄고 있고, 우리나라가 영유아교육의 국가책임보육을 표방하며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확정된 보육료 지급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상한액을 지정해 어린이집이 학부모에게 일정액 이상의 비용을 청구할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의 공공성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그러나 이 같은 법적 취지와는 다르게 LH는 임대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 운영자를 모집하면서, 과도하게 높은 임대료와 2년 이하의 단기계약, 그리고 임대료의 짧은 분납으로 인해 사실상 어린이집이 임대료 부담으로 인해 제대로 어린이들에게 돌아갈 보육비를 아껴 임대료로 지급하는 파행운영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LH가 이처럼 어린이집에 가혹한 주택관리규정을 둔 것은 어린이집의 공공성은 감안하지 않고, 헬스장이나 세탁소와 같이 아파트 단지내 다른 영리시설과 동일한 잣대로 어린이집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현실에 맞는 임대료 산정, 임대료를 분납이 아닌 월납으로의 변경, 3년 이상의 장기계약 보장 및 재계약시 낮은 임대료 인상 등을 고려해 즉각 주택관리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권 의원의 건의안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들로부터 건의안 제정 취지에 동의한다는 지지를 이끌어 냈으며, 당초 원안에서 임대료 분납이 임대료 월납으로 수정하는 등 일부 자구수정을 거쳐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됐다. 권미나 의원은 지난 11월 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LH의 임대아파트 관리규정이 공공재인 어린이집의 정상적 운영을 심각히 위협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후 LH가 12월 27일 시행세칙을 변경해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보육료 수입의 5%로 제한하고, 당초 연납으로 돼 있던 임대료 납부 방식을 3개월 균분 분납으로 개선했다. 그러나 이 같은 LH의 시행세칙 개정도 정상적인 어린이집 운영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해 건의안을 제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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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년 송파구 보육인의 날' 행사 개최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2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17년 송파구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2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17년 송파구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보육교사와 원장 등 보육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행복한 보육, 당신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현장에서 애쓰는 보육교사 의 가족과 아이들, 학부모님들이 보내는 ‘응원메세지’를 동영상 형태로 제작, 깜짝 상영 할 예정이다. 또한 송파구 보육사업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보육사업 유공자 40여명에게 박춘희 구청장이 직접 표창과 함께 격려한다. 특히 올해는 2017년도에 처음 지정한 송파구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전시도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와 뮤지컬 공연단 『바람그림』의 영화 라라랜드를 각색한 뮤지컬 갈라 축하공연 등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같은 일상을 벗어난 쉼과 여유는 보육교사의 심신 건강은 물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저출산 문제 대응과 여성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제1목표로 내년까지 구립어린이집을 80개소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형태의 어린이집을 운영, 질 높은 보육서비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인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보육인의 날 행사를 통해 보육인들이 더욱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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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영유아보육법' 정리는 누가 했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22일 제1차 복지위 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자유한국당 대표)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22일 제1차 복지위 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자유한국당 대표)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개정안에서는 ‘학교급식’의 정의에 「영유아보육법」 제10조에 따른 어린이집을 추가하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학교급식식품비’ 지원 대상 교육기관의 범위를 명확히 해 규정을 정비했다. 김상수 의원은 “영양이나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 영유아에게 친환경 또는 우수 농·축·수산물 공급에 필요한 식품비 등을 지원해 영유아의 건강과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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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미나, 자유발언서"LH는 자체규약 즉각 개정하라"촉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지난 8일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LH가 공공임대아파트 어린이집 운영자 선정에 있어 과도한 임대료를 요구하고 있고, 연간 임대료를 일시불로 납부할 것과 1년 단위로 연장되는 단기계약관행 등 공공재에 해당하는 어린이집이 파행 운영되도록 조장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자체규약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지난 8일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LH가 공공임대아파트 어린이집 운영자 선정에 있어 과도한 임대료를 요구하고 있고, 연간 임대료를 일시불로 납부할 것과 1년 단위로 연장되는 단기계약관행 등 공공재에 해당하는 어린이집이 파행 운영되도록 조장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자체규약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권미나 의원은 자유발언에서“우리나라 영유아교육은 국가책임보육으로 변화돼 이제는 국공립 어린이집이든, 사립 어린이집이든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확정된 보육료와 제한된 특별활동비만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며“이렇듯 정해진 수입만으로 어린이집이 운영되다보니 정부에서도 공동주택관리규약을 통해 보육료의 5% 범위 이내에서 임대료를 산정하도록 지도하는 것도 어린이집을 공공재의 일환으로 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의원은 “그러나 LH는 임대아파트 어린이집 운영자 선정에 있어 제공되는 면적을 모두 어린이집 면적으로 보아 수용가능 원생을 부풀리고 있고, 원아가 내는 보육료의 10%에 육박하는 돈을 임대료로 규정하고 있어 문제”라며, “이렇게 임대료 수준이 높으면 누가 운영자로 결정되더라도 파행적 운영이 불가피 하다”며, “LH가 기본적으로 어린이집을 공공재가 아닌 수입사업체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의원은 “LH는 높은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1년치 임대료를 일시불도 납부하도록 하는 것도 문제”라며, “계약기간도 1년씩 연장되고 있어, 어린이집 운영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운영자에겐 시설투자를 망설이게 한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권의원은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는 어린이집이 살아남는 방법은 딱 한 가지이다”고 말하고, “보육교사에게 낮은 임금을 지급하고, 아이들의 급식을 최저품질로 먹이며,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 바로 그것”이라며, LH는 공공재에 해당하는 임대아파트 어린이집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체 규약을 개정할 것으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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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 화성시보육주간 행사 개막식 '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지난 17일 보육인들의 화합과 힐링의 장인 2017 화성시 보육주간 행사 개막식이 모두누림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지난 17일 보육인들의 화합과 힐링의 장인 2017 화성시 보육주간 행사 개막식이 모두누림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보육교직원 1천여 명이 참석해 영유아 동요대회,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로비에서는 17일~20일까지 어린이집의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가 열리며 20일에는 협성대학교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대상 힐링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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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희망으로 삶을 디자인하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에서‘2017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에서‘2017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14일 구에 따르면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현장의 개별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 집약해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과 복지서비스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40개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기업체 등 4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국기원 태권도 공연, 태화복지관 토마토 중창단 합창의 식전행사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정보 존(ZONE)과 영유아·청소년·여성·어르신·장애인·복지관·지역사회분야·공공분야 영역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11개 영역, 45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구는 정보 존 4개 부스에서 치매예방 VR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장애인에게 편리한 생활용품 제작 등 산업기술과 복지를 접목한 미래지향적인 복지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장애인 영역 5개 부스를 특화해 VR을 통한 시각장애체험과 3D프린터로 장애인에게 유용한 도구 만들기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장애인의 예술작품도 전시된다. 강남복지재단도 행사에 참여해 기부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및 아트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그 밖에 부스별 다양한 복지를 누구나 쉽게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는 특별히 이번 박람회 부스를 생애주기별 순서로 배치해‘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탐색’하도록 체험 동선을 구성했다. 관람객이 부스 순서대로 관람하면 나이별로 이어지는 복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복지 분위기를 한층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했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복지가 일부 소외된 사람들만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임을 알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다.”며, “남녀노소,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