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차바’피해복구사업 우기 전 마무리 총력▲ 국민안전처 [광교저널]국민안전처는 올 여름철 우기와 태풍 내습 전에 지난해 10월 태풍‘차바’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재발 방지를 위해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차바’로 인해 경남, 울산 등 남부 지방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해, 정부는 4,704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복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7년 6월 현재, 재해복구사업 총 2,771건 중 2,308건은 완료됐으며, 나머지 463건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피해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복구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부득이 올 8∼10월 태풍 내습 시기 까지 진행되는 복구사업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따라서 국민안전처는 복구사업장 피해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국토부, 해수부 등 관련 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해복구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수부가 추진 중에 있는 감천항 등 6개 항만시설의 복구사업은 항구적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실시설계와 피해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하고 내년까지 복구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가 실시하는 하천·도로 복구사업은 대부분 7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나, 공사기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중·대규모 사업의 경우 올 여름 피해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이를 위해 하천공사는 준설작업과 교량·제방의 취약구간 정비를 먼저 실시하고, 도로공사는 절개지나 비탈면 등 위험요소들에 대해 낙석방지시설, 배수로 정비 등의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안전처는 7월 초부터 부진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국민안전처 전만권 재난복구정책관은 “관계 부처,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복구공사현장의 피해재발 방지와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박홍률 시장, 관광도시·일자리 있는 도시 향해 박차▲ 목포시 [광교저널]박홍률 목포시장이 체류형 관광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민선 6기의 앞으로 1년을 다짐했다.29일 민선6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 감담회를 가진 박 시장은 “넓게 교류하고, 깊게 소통하고, 멀리 내다보며 난관을 지나왔다”면서 “땀을 믿으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쏟았던 지난 3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1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탐방 3개코스(목마르뜨 거리, 구름다리 거리, 김우진 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탐방(만인계터 거리, 자드락 골목길, 남진생가), 평화광장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 등 관광자원의 매력을 키워온 것을 성과의 첫손에 꼽았다.산단 분양과 기업유치에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대양산단은 39만㎡(36.6%), 세라믹산단은 1만8천㎡(22.5%)를 각각 분양해 45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양 산단에는 현재 18개 기업이 가동 및 착공 중이며 37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대양산단은 분양가 인하(3.3㎡당 평균 88만원→85만 5천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대출만기일 일괄 연장한 금융약정서 변경, 금리인하(5.2%→3.4%)를 통한 이자부담 117억원 경감 등 분양 여건을 개선하고 재정부담을 완화했다.재정건전성 확보에도 매진해 민선6기 출범 당시 3,010억원이었던 총부채가6월말 현재 2,172억원으로 838억원 감소했다.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전라남도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매진했다. 도서종합개발사업평가 우수기관 등 평가에서 총 76회 선정돼 상사업비로 56억3천여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고 중소형선박 해상테스트 지원센터 유치,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 해양수산 융복합벨트조성사업 등 정책적 결정도 이끌어냈다. 또 국도비를 합해 총 8,729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했다.예향(藝鄕)의 명성을 알리는데도 노력해 목원동 골목길에 무용가 이매방, 극작가 차범석의 벽화를 설치했고, 작년에는 이난영 여사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이충무공 탄신제를 수군문화제로 확대·개최해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인문학적 행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도 지속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임성지구 개발사업(2,335억원) 기본협약 체결, 호남권 최초 영어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5개 추가 개관, 목포추모공원 개장, 부주산 재래식 화장장 철거,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가동, 도축장 이전,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유달산 둘레길과 입압산 생태숲 조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갔다.협력 체계 구축에도 노력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목포항 재해방지 연안정비 공사’ 등을 추진 중이며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를 9년만에 부활시켜 새정부의 전남 서남권 관련 7개 공약 23개 세부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서를 채택했다. 중국, 일본, 몽골, 체코, 영국 등 동북아, 유럽과도 관광·문화·경제 분야의 교류·협력을 모색했다.목포만의 매력과 강점을 브랜드 네이밍하는 작업에도 성과를 거뒀다. 관광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9미(味)와 9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 수산식품지원센터의 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해 굴비 제조공법을 특허로 등록하고 공동브랜드를 ‘목포어보’로, 굴비 개별 브랜드를 ‘구을비’로 각각 상표 출원해 수산물 브랜드화에 노력해왔다. 또 맛과 멋,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하고 배타적·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한민국 음식수도 목포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 ▲대한민국 문화예술수도 목포 등 3건을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지난 3년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밭을 갈고, 씨를 뿌린 시간’으로 평가한 박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열매를 맺는 하루하루로 채워가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새목포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박 시장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대표적 관광사업인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8월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유달산과 고하도 일원에 뉴관광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하도에 해안데크(3km)와 전망대 등을 설치하는 힐링랜드 조성사업과 ‘솜으로 덮힌 섬’ 사업을 함께 추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고하도부터 목포대교∼대반동 해안도로∼삼학도 일원으로 이어지는 9.9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올해 안으로 설치해 밤바다의 낭만지수를 끌어올린다.산단은 분양계약에 안주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도 중점을 둔다. 특히 대양산단은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국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과 유망기업, 한전 에너지 밸리 관련 기업 유치에 앞으로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정부의 대선공약, 특히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에도 적극 참여한다.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도 앞으로 계속 이어가고 예향과 항구도시의 매력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이순신 수군문화제는 목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정례화하고, 항구축제는 개최시기를 올해부터 가을인 10월로 변경한다. 이난영 여사의 생가터는 정비·확충하고, 가칭 소리물결대중음악원 신설을 추진한다. 국민가수 남진씨의 생가는 남진기념관으로 활용한다.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해나간다. 임성지구 개발사업은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2019년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옥암대학부지는 주민이 원하는 시설용지로 변경하기 위해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다. 목포야구장은 국제축구센터 인근에 조성하고, 노후된 유달경기장은 2022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종합경기장으로써 기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입암대하수도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사업을 통해 악취 발생과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간이상수도에 의존해왔던 달리도 등 3개 도서는 상수도 해저관로를 매설해 만성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 만호지구 주거지 재생사업, 동명동 송도마을 취약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 목원동 선도지역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역량을 원도심 전역으로 확산해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특히 선창권은 수협 이전에 따른 내항 공동화방지대책을 마련한다.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입암산과 용라산의 산맥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간다.아울러 해양레저스포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평화광장 앞 수면 위에 해양레저스포츠센터를, 제일중학교 앞 남항에는 요트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2구간) 설계용역 연계추진▲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가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 2구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2구간 실시설계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한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 1구간 실시설계용역과 연계해 농공단지 일원 통행 개선과 주변지역 농경지 진출입로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 개설을 위해 추진된다.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는 총 90억 원이 투입돼 도로연장 1.63km, 폭 12m로 개설된다.먼저 서울강판인쇄에서 행성화학 일원까지 0.83km 1구간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행성화학에서 우창진주아파트 일원까지 2구간 0.8km에 대한 설계용역이 추진되며, 전 구간 용역이 마무리된 뒤 연차적 보상을 통해 2021년까지 전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시는 당초 동일 노선상 구간별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구간별 추진시 보상시기가 서로 달라 이에 따른 보상금 책정의 어려움과 도로의 연계성 결여로 인한 도로사용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점이 부각될 소지가 있어 1·2구간 실시설계용역을 병행해 우선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기능 개선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확포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광은 미래다.....거리를 만들어라!”▲ 관광은 미래다(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페스티벌자료사진2016) [광교저널] 관광산업은 미래를 먹여 살릴 든든한 생명줄이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의 발표를 보면 2020년에는 관광산업이 전 세계 GDP의 17%, 관광 관련 고용 규모는 약 3억3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이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는 이유이다. 이 같은 사정은 국가 뿐 아니라 국가 내 지역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각 지역 역시 문화와 관광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오랫동안 천혜의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기에 주력해오고 있는 정읍시 노력도 이의 연장선에 있다. 시는 특히 고착돼 있는 ‘가을 단풍 한철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거리(꺼리)’넘치는 관광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시대 관광은 볼거리, 놀거리, 잘거리, 먹거리, 배울거리 등 여러 가지 ‘거리’들이 복합적으로 고려되고 연계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김생기 시장은 “백제가요 정읍사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내장산국립공원 등 정읍만의 정체성을 기본으로 한 역사·문화·생태·체험관광 시책을 통해 ‘거리’가 다양하고,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감성 자극 볼거리를 만들어라!유서 깊은 역사 자원을 재료로 한 볼거리 만들기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백제가요 관광지와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사업이다.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총사업비는 304억원, 규모는 신정동과 용산동 일원 21만5000여㎡이다. 정읍사가요 박물관을 비롯 정읍사 여인집, 한식 체험관, 정원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5월 11일 기공식을 가졌고, 내년에 잔여 공사 마무리와 함께 콘텐츠를 채워 2019년 상반기 본격 개관할 예정이다. 대장금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조선시대 의녀(醫女)인 대장금의 고향을 테마로 한다. 산내면 장금리 옛 장금초등학교 부지에 대장금 테마관과 궁중음식 체험관, 대장금 직판장, 대장금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토지 보상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마쳤다.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19년 착공,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국비 등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즐기면서 배운다∼ 배울거리(알거리) 구축도 착착!그저 놀고, 먹기만 하는 관광시대는 지났다. 놀고, 즐기면서 체험하고 배우는 관광이 대세이다. 맥을 같이해 역사와 문화의 고장 정읍의 정체성을 살린 사업들이 눈에 띈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의 보존 터인 ‘내장산 용굴암·은적암’탐방로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용굴암 탐방로를 개설했고, 올해는 은적암 탐방로 개설에 나선다.갑오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사업 추진도 주목받고 있다. 핵심사업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이다. 덕천면 하학리 황토현 전적지 일원 30만6000㎡ 규모이고 총 사업비는 404억원이다. 전액 국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부가 지방비 부담을 요구,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만큼 당초 확정대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르면 올 9월 이후 첫 삽을 뜰 것으로 기대된다. 혁명정신 계승·발전의 핵심은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다. 기념제 50주년인 올해는 ‘횃불을 촛불로, 정읍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의미 있게 진행됐다.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미래 50년 준비 일환으로 세계시민혁명 포럼 유치와 국제학술대회, 황토현 전승 마라톤대회 개최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어 2, 3단계 중장기 계획으로 민주주의 관련 국제박람회 EXPO 개최, 국제합작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도 검토 중이다.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백제가요 정읍사 여인의 절절한 사랑을 테마로 한 정읍사문화제도 매년 가을이면 많은 관광객들을 정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매년 10월 말 단풍시즌과 맞물려 전국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올해(제28회) 정읍사문화제는 ‘천년의 기다림, 사랑으로 꽃 피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정읍에 가면 흥과 즐거움이 넘친다∼ 즐길거리 만들기 ‘한창’전북도의 토탈관광 정책에 맞춰 내장산리조트 등 내장산국립공원 중심의 ‘정읍을 사계절 토탈관광의 중심지화’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전라북도 전역과 연계한 관광종합안내센터와 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자유이용시설 2개소와 맛집, 쌍화차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별할인가맹점 51개소도 지정했다.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신정·용산동 일대 91만5547㎡에 총사업비 519억원이 투입된다. 대중제 18홀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갖추게 된다. 내년 5월 토목공사를 마치고 6월경부터 시범 라운딩을 거쳐 9월에 개장될 예정이다. 내장산 문화광장 내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은 모두 47사이트(카라반 3동, 글램핑 6동, 오토캠핑 21면, 일반캠핑 17면)와 전기시설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명소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벚꽃의 계절 4월에는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도 국내·외 관광객 20만여명이 찾아와 봄의 향연을 즐겼다. 특히 샘고을 시장과 인근 시내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보다 더 편하고, 깊이 있게 정읍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와 꿈나무 시티투어도 운영 중이다. 문화관광해설사(18명 활동)와 통역 안내원(6명 활동)이 동행한다.쾌적하고 편안한 잘거리 확충도 속속 현재 정읍 관광에서 다소 아쉬운 것이 숙박시설 부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노력 중이다.우선 옛 내장산관광호텔 자리에 10층 210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행업체인 해동그룹 김찬호 회장은 “지구단위계획수립에 따른 부지 협의가 끝난 만큼 건축 용역사를 선정해서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과 건축 설계를 동시에 추진, 빠른 시일 내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 12월 내 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형숙박시설과 펜션, 여관 등의 숙박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 추진 시동▲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가 상당구 산성동 산성교차로에서 산성마을 입구간 진입로 구간 도로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이곳은 2차로이면서 폭이 일정하지 않고 협소한 한쪽면 보도로 형성돼 있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시는 총 25억 원을 들여 도로연장 930m를 폭 8∼10m에서 15m로 확장할 계획이다.먼저 시는 이번 달 용역비 7600여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를 2018년 2월까지 완료한 뒤 2019년 하반기까지 연차적 보상과 공사를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사는 충북도에서 시행해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인 산성∼무성간 도로확장 구간과의 연계로, 물류비용 절감과 더불어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도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주의 역사축인 상당산성으로의 진입로 확장으로, 주변 문화적 가치와 랜드마크적 요인을 고려할 때 도로확장을 통한 보행권 확보 및 시민 볼거리 제공 등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심천 세월교 안전하게 확장 개통▲ 무심천 세월교 안전 확장 개통 [광교저널]청주시는 폭이 좁아 안전사고가 상존하고 있는 무심천 체육공원 앞 세월교 2개소를 폭 1.5m에서 3.6m로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확장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교량은 시민들의 가장 많이 통행하는 무심천 내 보도교로 무심천을 동서로 연결하는 길이 36m, 폭 3.6m의 교량이다. 기존 설치된 교량이 낡고 폭이 좁아 우기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구조개선을 통한 보행자 통행 안전이 시급한 실정이었고, 체육공원은 청주시 중심 지역으로 교량 형식 및 외관 결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청주시는 2016년 교량 형식 결정을 위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교량 폭 확장 및 아치형, 야간 조명 등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무심천 체육공원 앞 하류쪽 1개소를 지난 4월에 완료했고, 6월 현재 1개소를 추가 완료했다. 추후 무심천 내 세월교에 대해 통행량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교량 폭을 확장하고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지속적으로 무심천 내 시설물 개선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쾌적하게 무심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공모사업 선정▲ 익산시 [광교저널] 익산시는 지난 22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농민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가들이 가공작업장을 공동으로 활용해 가공창업에 대한 사업초기 비용부담과 운영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10억(국비 5억, 시비5억)규모의 사업에 익산시에서 시비 14억을 추가 투입해 총24억 사업비로 농가 공동 작업장 및 다양한 가공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창업보육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을 활성화해 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공모사업에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육성한 가공인적자원과 사업부지 사전 확보, 설치후 운영 계획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익산시에 건립될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480㎡ 규모로 식품 안전 (haccp)인증 작업장을 목표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포장실, 저온저장고을 갖출 예정이며 가공품목 및 그에 관련된 장비선정은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확정할계획이며 2017년 9월 실시설계시작으로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윤곽’‥경기도, 구상(안) 발표▲ 구상(안) [광교저널]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에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대륙별 특성을 살린 정원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내용의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대략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3시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구상(안)’을 발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역의 개발여건을 분석해 현재 작성중인 기본구상안과 기본계획안을 보고하고, 자문위원들과 참석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공유·수렴해 보완·수정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홍윤순 한경대 교수를 비롯한 경기도, 안산시, 자문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보고된 구상(안)은 세계 곳곳의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의 ‘세계테마정원’을 개발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기존의 틀에 박힌 정원양식의 재현에서 벗어나, 세계정원 속에서 가족이 다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고 특히 외국계 거주민들이 많은 안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도내 외국인들이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하는데 컨셉의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유럽’은 정형식 정원 레스토랑, ‘아프리카’는 정원 자연환경놀이터, ‘남아메리카’는 정원 커피전문점, ‘아시아’는 정원 다문화갤러리로 꾸미는 등 각 대륙의 특징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컨텐츠와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상하고 있다.또한, 현재 상태를 보존·유지·모니터링을 통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쓰레기매립장의 변화하는 모습, 즉 환경적 회복과정을 관찰·교육할 수 있도록 ‘자연천이구역’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가족여가마당, 사계풍경언덕, 정원박람회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공적인 시설물 설치는 지양하고 꽃과 나무가 가득한 숲을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정원산업진흥을 위한 플랫폼인 ‘가든마켓’과 ‘정원지원센터’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넘어 정원문화산업의 특화지역으로 개발을 계획했다.이 밖에도 지난 착수보고회 및 지역주민간담회에서 제시됐던 의견을 수렴, 정원 진입로를 갈대습지공원과 자동차정비단지 양방향으로 개설해 주변 지역 도심재생사업의 발판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위에 약 4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40만㎡ 면적의 안산갈대습지공원, 47㎡ 규모의 화성비봉습지공원이 인접해 있어 이들을 연계해 개발한다면 111만㎡ 규모의 순천만 정원을 넘어서는 132만㎡의 국내 최대 규모 정원·에코벨트가 탄생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용역은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 용역이 완료된 후에는 2018년에 개발계획 및 각종 영향평가, 실시설계 등을 추진해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부터는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1년 내 완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도는 이 정원이 그간 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악취와 환경문제로 건강과 재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이용객들에게는 여가와 체험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단순한 수도권 주민의 여가·휴식공간을 넘어 우리나라 정원문화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특화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동두천시 '놀자숲 조성사업'실시설계 경제성 검토(VE)워크숍 개최▲ 동두천시 '놀자숲 조성사업'실시설계 경제성 검토(VE)워크숍 개최 [광교저널]동두천시 투자개발과에서는 지난 21일‘놀자숲 조성사업’실시설계 경제성 검토(설계VE)워크숍을 건축, 토목구조, 조경, 전기통신 등 각 분야별VE위원, 설계 용역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검토(VE)는 시설물의 필요한 요구 성능을 최소비용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완료 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대안별로 검토해 필요로 하는 기능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며 대체 안을 제시해 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기법이다. 이날 설계VE 워크숍에서는 분야별 분임 토의 및 아이디어 도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 및 적용 가능성 여부에 대해 검토 후 사업특성 및 설계에 적합한 아이디어들을 선별해 실시 설계에 반영 할 예정이다. 투자개발과 이종호 과장은 “이번 설계 VE워크숍을 통해 놀자숲 조성사업 실시설계의 품질 및 성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시설물의 가치 및 서비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예산절감과 가치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성제 의왕시장, 계원대학 예술의 거리 사업현장 점검▲ 김성제 의왕시장, 계원대학 예술의 거리 사업현장 점검 [광교저널]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0일 계원대학 예술의 거리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에 앞서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물의 설치 장소, 조명의 위치 및 조도 상태, 우드데크 불량상태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직접 챙겼다.의왕 예술의 거리 조성 사업은 의왕시의 핵심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4억원이 소요되며 7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