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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골든타임을 잡아라…▲ 드론 하이웨이 개념도 [광교저널]향후 10년간 드론산업을 이끌 밑그림 마련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한국교통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연 5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이나 미국·중국 등 주요국가 중심으로 강약구도가 고착화되는 상황으로, 우리나라가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마스터 플랜에 따른 범정부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계획안은 2026년까지 현 704억 원 시장규모를 4조 1천억 원으로 신장하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산업용 드론 6만 대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기술경쟁력 세계 5위, 선진국 대비 90%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원천·선도 기술개발, 기술 실용화 등 R&D 투자도 본격 확대한다. 우선, 영상·관측·건설·농업·에너지·통신 등 국내외 유망 분야 산업용 및 미래형 드론 시장을 타깃으로 개인용 자율항공기(PAV) 개발 등 특화분야 R&D를 확대하고, 특정 임무 장비 개발 및 기능 향상, 실증 테스트 등 비즈니스 모델 중심의 R&D를 확대해 신기술·신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한다.또한, 국가·공공기관의 드론 도입 등 공공 수요 창출(5년간 3,000여 대, 3,012억 원)을 통해 국내 시장의 초기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한다. 드론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요-공급간 정보교류, 도입 컨설팅 등을 통해 공공분야 드론 활용을 촉진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조달 시장 진출지원(국산 첨단우수제품 우대, 구매조건부 개발 등) 등도 도입 검토한다. 아울러, 他 산업과 드론 간 융합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세계시장에서 독자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한다.판교에 IT·S/W·콘텐츠 등 他 분야 업체와 드론 스타트업의 집적·기업 간 융합을 지원하는 드론 기업지원허브를 운영한다.타 분야와의 융합뿐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 테스트장비 지원을 통해 제작, 부품 및 S/W, 서비스 등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급증하는 드론의 비행수요에 대비하고 저고도(150m 이하) 공역의 교통관리를 위해 하늘길을 마련한다.수송, 정찰·감시 등 장거리·고속 비행 드론을 위해 전용 이동로(Drone-Highway)를 조성할 예정으로, 비행수요가 높고 실증·운영이 용이한 거점지역(Hub, 권역별)을 우선 정하고 이동방향, 속도, 비행수요 등을 고려해 이동로를 선정해 관리한다. 현재 관련 연구가 진행 중으로 드론의 실시간 위치와 비행경로를 공유하고 공역관리를 지원하는 드론 교통관리 시스템(UTM, UAS Traffic Management)이 개발된다. AI(자율회피), 빅데이터(이력관리), IOT(드론 간 통신), 나노·센서(초소형 식별칩·다중센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적용되는 UTM은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연구를 추진 중이다. UTM 시스템은 드론 전용 이동로 운영에 필수 요소로서, 이동통신망(LTE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는 주변 기체의 비행정보(위치·고도·경로 등) 및 안전정보(기상·공역혼잡도·장애물 등)가 제공되고 관리당국은 비행승인, 공역관리를 위한 정보를 지원 받는다. 아울러, 고유 식별장치를 통해 경로이탈 비행, 조종자 준수사항 위반, 미등록 비행체 등을 탐지·관리할 예정이다.등록(신고·인증)부터 운영(자격·보험), 말소까지 드론의 全 생애주기를 고려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등록단계에서는 선진국 수준(250g 이상)의 소유주 등록제를 검토하고, 모바일을 통한 등록 등 쉽고 편리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무게·영리목적에 따라 구분되던 자격체계도 위험도·성능에 기반해 고도화하고 위험도가 현저히 낮은 완구류 드론은 최소한의 안전규제 적용 검토 등 관련 규제를 지속 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험도 기반의 적정 보험료 수준 제시 및 드론 전용 보험상품 개발 지원과 드론 사고의 정의·기준, 책임 소재 등을 구체화하는 등 드론 안전감독 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내 업체의 비행테스트, 각종 시험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한다. 미국·중국·영국·프랑스 등의 국가들은 활주로, 통제센터 등을 갖춘 비행시험장과 테스트베드를 지정해 비행 시험·기술연구를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도 고흥 지역에 항공기급 무인기의 성능 및 인증 시험 등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종합비행시험장을 구축하고, 시범사업 공역을 대상으로 이착륙장, 통제실, 정비고 등 드론 시험 인프라를 갖춘 전용 비행시험장도 단계별로 구축한다.아울러, 비행시험 및 성능시험, 환경영향 시험 등 드론 성능평가 실내외 인프라를 갖춘 드론 안전성 인증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대책으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취업유발 효과는 양질의 일자리 약 16만 4천 명으로 전망되며, 생산유발효과는 20조 7천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조 6천억 원으로 예상된다. 업계·학계는 그간 범정부적으로 드론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단편적인 정책들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이번 기본계획(안)은 중·장기적 정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발표된 기본계획(안)을 공청회,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항공정책위원회를 통해 확정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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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마트시티, 시민과 정부가 함께 만든다▲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광교저널]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는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해, 오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시민,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분야의 부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으며, 올해부터는 행자부도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그동안 경진대회에서 도시생활 안전, 대중교통 이용, 환경 오염문제 해결 등 도시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정부에서는 이들 아이디어를 새로운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시민과 지자체 공무원 등 각계의 관심이 커져 응모 작품수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부문과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으로 구성되며,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 정보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 정보와 ICT 기술을 활용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도시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일반시민,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은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 창출도 가능한 민간 비즈니스 모델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다.참가 희망자는 부문별 신청서와 서비스 상세 내용을 작성해 8월 21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www.smartcityservice.org) 또는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누리집(www.worldsmartcityweek.co.kr)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 중 예선 서류 심사에서 29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및 최우수상은 상위 18개 작품 대상으로 본선의 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나머지 11개 작품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그동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는 후속 기술 개발과 국민안전처·경찰청 등 관계 부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도시 안전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특히, 지난해 아이디어로 제안돼 개발 중인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는 악취, 소음, 미세먼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의 환경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경진대회의 수상작 역시 스마트시티 연구개발(R&D), 실증단지 등 정부 사업과 연계를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지자체에 보급·확산하거나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에 레퍼런스 모델로 활용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국토부 정경훈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도시 기반시설에 정보통신(ICT) 기술,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미래 스마트시티 활성화와 체감도 높은 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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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물 관리로 노지재배 일손과 물 절약▲ 똑똑한 물 관리로 노지재배 일손과 물 절약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물 부족 시대에 노지 밭작물에 제 때에 알맞은 양의 물을 공급하는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환경제어가 어려운 노지 블루베리 화분재배를 대상으로 개발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도록 감지기를 이용해 측정, 진단, 제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특히, 토양감지기로 농장 여건에 맞춰 물주는 구역과 토양종류에 따라 물의 양과 물주는 방식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강우 예보 시 토양이 과습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펌프 등 관수시설 작동을 강수확률에 따라 일정시간 늦추는 기능도 있다.이와 함께 개발된 시스템은 펌프 오작동 등 이상상황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신속하게 알려주고, 물탱크의 양을 수시로 수위감지기로 점검하면서 자동으로 물을 채워준다.이밖에도 기상청 날씨정보를 이용해 일별 작물 증발산량을 산정해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작물 물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다.이와 관련한 관개시스템을 농가현장에 적용한 결과, 10a 면적당 관행대비 농업용수 31% 절약, 관개소요 노동시간 95% 절감, 블루베리 수확량 34% 증수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이 시스템을 재배면적 1ha 농가에 적용하면 연간 2천5백만 원의 추가 소득이 발생한다. 이어 연간 약 610톤의 농업용수를 절약할 수 있고, 관개소요 노동력 비용은 3백만 원 정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지 스마트 관개시스템 개발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관련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신속한 확산 및 보급을 위해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 김민영 농업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가뭄 등에 따른 물 부족 시기에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노지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다른 밭작물 및 도시농업 분야에도 확대 적용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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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요! 농업의 꿈. 열어요! 희망찬 농업”▲ 제4회 통영·거제·고성 한농연·한여농연합회 한마음대회 [광교저널]3개시군 농업경영인들이 지난 13일 충무체육관에서 제4회 통영,거제,고성 한농연.한여농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김동진, 권민호, 이향래 3개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한 이군현 국회의원과 3개시군 시도의원들 그리고 농업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경상남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연합회장 등 3개시군 연합회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본 대회의 목적은 지난 2014년 제1회 행사를 통영에서 개최하면서 통영·거제 ·고성이 이웃해 있어도 서로 교류가 없어 인접한 시군이 모여 농업정보 등을 나누며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신기술 농업인이 되는 기틀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통영, 거제, 고성 한농연·한여농으로 미래농업 가치창조에 힘쓰고자 함이다. 식전행사로 우리지역 섹소폰 연주자 이순택씨의 감미로운 음악이 연주되고, 이어서 허경식 통영시 한농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 행사가 시작됐다. 먼 길 달려오신 주요 내빈들을 이동호 직전회장이 세세하게 소개했으며, 이어서 황송희 여성농업인통영시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개막식을 진행했다. 먼저 그간 농업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유공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하고, 대회장인 제해석 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장이 대회사에서 “국내·외적으로 만만치 않은 농업 여건이지만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시기를 잘 극복해서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농업인이 되자”고 인사를 했다. 주최 시인 김동진 통영시장은 “지난 가뭄과 특히 조류인플루엔자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을 꺼라 생각한다”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1만3천여 경남 농업경영인을 대표해서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과 이기선 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 연합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통영·고성이 지역구인 이군현 국회의원은 “오늘 본 대회를 통해 우리 삶의 미래를 창조하는 농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자”면서 인사를 했고, 권민호 거제시장, 이향래 고성군수 권항대행의 인사가 이어지고 끝으로 농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장 출신인 유정철 통영시의회 의장의 인사가 있었다. 3개시군 연합회는 오후에 참여회원 모두가 참여한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시군별 노래자랑 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내년도 제5회 3개시군 대회를 거제시가 개최키로 해 대회기를 거제시연합회장 남정우에게 넘겨줬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참여한 한농연·한여농 회원들은 3개시군의 화합과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경영 혁신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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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농혁신과 강소농 육성 ‘강화’▲ 천안시 [광교저널]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회원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3농혁신과 강소농 육성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체 핵심회원들을 FTA 등 급변하는 농업계의 현안에 대처 가능한 경쟁력 있는 농업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나긴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행사는 천안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서북구 업성동 강혜수 회원 등 23명의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과 이현춘 국제웃음힐링센터 원장의 ‘웃음으로 소통하는 힐링여행’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김근배 회장은 “앞으로도 천안농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과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우리 농작물 홍보는 물론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빠르게 대응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업의 핵심 리더로 농업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FTA 체결 등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과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과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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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허브 충남서 산업미래 그린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를 나누는 ‘제13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센터,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약 2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시장분석, 기술개발, 동향분석 및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첫날인 13일에는 삼성전자 전진석 상무가 ‘퀸텀닷 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의 신기술 흐름을 제시하면서 워크숍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IHS 박진한 이사의 ‘디스플레이산업 환경의 변화 및 전망’, 한국기계연구원 김재현 박사의 ‘Micro LED 디스플레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설명회인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의 ‘디스플레이산업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서는 정부산업정책 기조와 (재)충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도의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홍보를 산·학·연·관이 합심해 추진하고, 충남을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정익 박사가 신개념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을 발표했다. 끝으로 중소기업청 및 호서대학교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 사업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돼 참석 기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계 1위인 한국, 그 중심에 있는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충남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지역은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의 49%, 세계시장의 22%를 점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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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옮길 때 진료기록(CT, MRI) 복사 불필요해진다▲ 보건복지부 [광교저널]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공공분야에 접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래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5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왔다.그 동안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직접 전달해야 했고, 병원 간에도 환자가 이전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해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환자는 병원을 이동해도 자신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진료기록을 직접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며, 의료기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복지부와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표준화된 진료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지역 6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교류체계 구축(미래부 20억원)하며, 올해 하반기 새롭게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복지부 24억)하는 충남대·전남대병원 등도 지역 내 400여개 참여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관과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병원 간 진료정보를 자유롭게 교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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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붐 조성·유망 창업기업 발굴 나선다▲ 충청남도 [광교저널]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오는 8월 25일 열리는 ‘제3회 충남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도내 업력 5년 이하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지역유망기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우수 신기술을 사업화해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과 붐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도는 도내 업력 5년 이하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지역유망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신청기업에 대한 1차 서류평가에서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2차 PT 및 스피치 평가에서 창의적이고 사업화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기업 14개 사를 선정한다. 입상기업에 대해서는 1개 기업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제품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우수 3개 기업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 및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기업지원 공고)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수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통해 성장 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도내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충남 창업경진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41-589-06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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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아이디어 공모▲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8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사업’은 농업경영체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이나 ICT 사례 등을 농촌현장에 접목해 성공모델을 마련함으로써 후계농업인들의 도전정신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남 도내 5개소에 각 5,000만 원씩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사업대상자에 선정되면 창업, 전문기술, 제품개발 등 사업 특성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되며, 사업을 완료한 후에도 농촌후계인력 양성차원에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한 지역농업 중추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신청자격은 만18∼39세의 청년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면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사업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품목이나 기술요인에 제한은 없으며 △신기술 △ICT활용 △가공 △관광 △벤처·창업 등 5개 유형의 분야로 신청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선발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1차 서류, 2차 발표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최종 선발된 사업대상자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통보된다. ‘2018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nares.go.kr), 전화(254-1733)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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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4차 산업혁명시대 맞아 물산업 도약을 위한 융합기술 찾는다!▲ 4차 산업혁명과 물산업의 융합 심포지엄 [광교저널]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물산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상수도 신기술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혁명과 물산업의 융합’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가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었고, 상수도 생산과 공급체계에서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는 미래의 정수장은 인공지능화해 효율적으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배급수계통은 각종 센서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수량과 수질을 예측, 관리하는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스마트미터링, 인공지능, 증강현실, 빅데이터와 같은 상수도에 도입된 정보통신기술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수도 기술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광주과학기술원 김준하 교수의 ‘4차 산업과 물 산업 혁신’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스마트미터링 현황 및 추진과제’(한국기계전기전자연구원 양인석 선임연구원), ‘지능형 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적용’(대림산업 기술개발원 장동일 선임연구원), ‘GPS와 증강현실을 이용한 제수변 관리시스템 구현’(동의대학교 이임건 교수), ‘SCADA 시스템을 위한 보안기술 동향’(울산과학대학교 송경영 교수) 등 5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주제발표를 마친 후에는 고려대학교 최승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밭대학교 주진철 교수, 서울물연구원 차동훈 미래전략연구센터장과 주제발표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청중들과 함께 정보통신기술과 물산업기술의 융합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대학 관련학과 및 시민단체 등 정보통신기술 및 상수도 관련 민·관·학계 전문가 및 종사자와 시민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물산업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고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정득모 서울물연구원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정보통신기술의 변화에 선제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우리의 물산업은 새로운 혁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기술과 물산업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 신기술 발굴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