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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원이 유치한 ‘한류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성황리에 마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이 유치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류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류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지난 1월 15일 개막해 오늘(19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 결승전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회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류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타 연예인 농구팀 7개 팀이 대회기간동안 매주 3경기씩 풀리그로 치러졌다. 매 경기마다 한류스타를 보기 위해 많은 용인시민과 팬들이 용인실내체육관을 찾았고, 용인시 치어리딩협회 소속 초·중·고 치어리딩팀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결승전에는 ‘예체능’팀과 ‘진혼’팀이 만났다. 예체능팀에는 가수 박진영, 양동근, 탤런트 서지석 등이 속해 있으며, 진혼팀에는 연기자 이상윤, 신성록을 비롯해 농구선수 출신인 박광재 등이 선수단을 이뤘다. 경기는 ‘진혼’팀이 63대 56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장인 이상일 의원은 폐막식에서 우승팀인 ‘진혼’팀에 우승기를 전달하고,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부문 수상자에게도 시상했다. 이상일 의원은 “한류스타 연예인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기마다 프로선수 못지않은 열정과 실력을 보여줬다”며 “재능 기부를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용인시민들께 큰 행복을 준 연예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매 경기마다 뜨거운 응원과 경기장을 가득 매워주신 용인시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준 용인시 치어리딩 협회 소속 치어리딩팀, 그리고 대회를 성황리 마칠 수 있게 협조해준 용인시와 대회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일 의원은 이번 대회와 함께 3월 22일(일요일, 오후 6시) 연예인 농구 올스타 대회를 유치하여 다시 한 번 농구의 열기를 이어갔다. 연예인 농구 올스타 대회도 경기장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한류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며, 용인실내체육관 현장에서 입장안내를 받아도 된다. (입장 문의 연락처. 한류스타미디어 ☎ 070-466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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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도시 표방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 펼친다환경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수원시가 자전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자전거 길 네트워크 조성 등 선진적인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자전거 대여소 운영 및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시는 수원화성 및 지동시장, 행궁동 생태마을, 수원천등 넓은 지역을 도보로 관람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수원화성 행궁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등에 자전거를 대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에 170대의 자전거를 비치하고 1일 1천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 오는 4월에는 광교산을 찾는 시민을 위해 광교산로에 공영자전거 200대를 갖춘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2016년부터 권역별로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수원시 공영자전거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 수원시민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시는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과 함께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도모를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12년부터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주민등록이 수원시에 돼있으면 시간, 장소에 불문하고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형별로 사망, 후유장애, 사고위로금, 진단위로금,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벌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2012년 최초 가입 이후 수원시민에게 총 1260건, 11억82백만원의 보험혜택이 돌아갔다. ◆ 초등학생 자전거 안전교육 이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학생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의식을 높이고 성인이 되었을 때 자전거 이용자를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또한, 매년 “화성따라 자전거타기”행사 등 범 시민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추진해 친환경 자전거의 이용,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자전거 길 네트워크 조성 시는 수원 4대 하천을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길 네트워크를 구상 중이다. 올해는 황구지천 18km를 정비해 자전거 길을 조성하고 원천리천 산책로를 확장해 자전거 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호천과 수원천도 기존 둔치를 정비해 자전거 길로 연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자전거 도로에 자전거 안전표지와 노면표시를 설치하고, 턱을 낮춰 자전거 이용자들이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 운영 이와 함께,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를 통해 각 동 주민센터 및 복지관 등을 순회 방문, 자전거 안전점검과 부품 정비를 실시한다. 또, 관내 구두수선센터 79개소와 동 주민센터 41개소 등 120개소, 자전거 보관소 73개소에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비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대표적인 환경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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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박정원 테니스 선수 격려정찬민 용인시장은 7일 시장실에서 작년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용인시 테니스 유망주 박정원(신갈초, 14세)선수를 격려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승승장구한 박정원 선수가 용인시 초등부 테니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림과 동시에 침체된 한국 테니스계의 유망주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원 선수는 작년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열린 ‘2014 에디허 국제주니어대회’ 12세부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1등급 대회인 에디허 챔피언십은 오렌지볼 대회와 함께 국제대회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주니어 대회 가운데 하나다. 박정원 선수는 초등부 국내 랭킹1위로 작년 10월 충주에서 개최된 전국회장배테니스대회 초등부 전국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강한 기초체력과 신장 180㎝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타점 높은 강한 스토로크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명지대와 협력해 명지대테니스연구센터에서 박정원 선수 포함 신갈초 15명, 신갈중 4명, 용인고 11명 등 테니스 인재 30명을 집중 교육하는 등 테니스 인재육성 사업(3,600만원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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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관리"털면 털수록 비리···아파트 관리 비리 만연"경기도내 아파트 관리 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아파트 관리 비리를 조사한 결과, 24개 단지에서 금품수수 등 600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 아파트 관리 정상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교수,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50명을 위촉하고 아파트 관리 비리 조사단을 발족해 하반기 8개 단지, 2014년 16개 단지 등 모두 24개 단지를 대상으로 회계, 시설관리,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및 준공상태 등 모든 관리 분야를 조사하고 관리 오류, 특정 업체 내정, 금품수수 등 관리 비리를 조사했다. 2013년 8개 단지에 대한 시범조사에서는 158건을, 2014년 16개 단지 조사에서는 하자보수금 부당사용, 관리비 횡령 등 442건을 각각 적발했다. 도는 적발된 600건 가운데 28건은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107건은 과태료 부과, 132건은 시정명령, 10건은 자격정지 조치했으며, 298건은 행정지도 조치하고, 소방법 등을 위반한 25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한 28건 가운데에는 관리동 어린이집과 재계약하면서 금품을 수수하거나, 하자보수공사 등 각종 공사, 용역비를 부풀린 후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또 개인이 부담해야하는 경조사비와 각종 회비를 관리비 등으로 지출하는 등 비리를 저지른 곳도 있었다. 관리사무소장들의 업무해태도 드러났다.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관리사무소장들은 입찰담합을 묵인하거나 금품을 수수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부당한 요구를 들어주기도 했으며, 공사 용역 감독과 준공 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등 심각한 업무해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가 조사한 대부분의 단지에서 부당한 입찰자격 제한 부여 및 수의계약, 재계약 절차 위반 등 국토부 사업자선정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소유자가 납부하는 장기수선충당금 대상 공사를 세입자 등 사용자가 납부하거나 관리비(수선유지비), 사용료(전기, 수도, 난방, 급탕, 주차장, 승강기 등), 잡수입으로 시행한 사례, 계량기 고장 방치, 관리사무소․용역 인건비 과다 산정 및 미정산 사례 등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도 관계자는 “조사를 하면 할수록 모든 관리 분야에서 비리가 드러나고 있고, 각종 민원 창구를 통해 조사 요구가 밀려들고 있다.”며 “체계적인 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민간조사 위원 수와 분야를 확대하고, 기존 조사단지에 대한 사후 점검, 분야별 기획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조사한 결과를 사례집으로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법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장, 입주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도는 손만 대면 드러나는 아파트 관리 비리로 조사를 하면 할수록 일손이 딸리는 형편으로 전담조직 증원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공동주택 조사 인원은 1개팀 총 3명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경우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신설하고 3개팀 12명이 실태조사 중이다. 한편, 도는 내년 상반기 아파트 관리 조사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2월 24일까지 일선 시군으로부터 조사 대상을 신청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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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이상없나? ‘종합진단신청’용인시 수지구는 국토해양부가 운영 중인 ‘우리家 함께 행복지원센터’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주택법 시행령 제48조에 따른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업무 진단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진단분야는 관리일반, 회계, 시설관리 업무이다. 관리일반 분야는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보증설정 의무 준수, 관리사무소장 업무직인, 정보공개 준수, 계약사무,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등이며 회계업무는 자금, 계정(장부), 자산, 충당금, 예산, 결산, 세무관리와 관리비 등 수입비용이다. 또한, 시설관리 업무는 시설행정, 급수, 난방, 전기, 소방, 승강기, 건축 및 토목시설 등이 해당된다. 한편 진단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하며, 신청자격은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입대의 회장, 입주민(전체 입주민의 1/10이상 동의한 경우)으로서 센터 운영기준에 따라 심사 후 총 24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절차는 신청·접수(15일간)→대상단지 선정→대상단지 통보(일정협의)→진단방문실시(1~2일간)→결과통보 및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appyapt.molit.go.kr) 메인화면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 행복지원센터(031-303-4359, 4344)로 문의하면 된다. 수지구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진단 서비스에 많은 단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진단을 통해 입주민들이 관리업무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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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파트 관리비리 뿌리 뽑는다-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행정지도, 등 위반사항 조치-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관리비리 척결을 위해 상반기에 35곳의 공동주택단지 관리실태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3월부터 6월까지 처인구 10개 단지와 기흥구 25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사업자 선정 분야, 관리비 부과.징수.집행 분야, 장기수선 충당금 집행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분야 등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으며, 7건의 과태료 부과와 97건의 시정명령, 469건의 행정지도, 153건의 권고 등 총 726건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사업자 선정 시 입찰 공고, 낙찰자 선정 규정 위반, 관리비.잡수입 사용 부적정, 관리규약 미준수 등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다수의 위반 사항이 잘못된 관행, 법령 미숙지, 업무미숙, 동 대표 관리업무 개입 등에 의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장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해 공동주택 관리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기흥구 12개 단지와 수지구 25개 단지의 관리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의무관리대상 단지 402개 단지에 대해 4∼5년 주기로 지속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해 아파트 관리 비리를 뿌리뽑아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공동주택 삶의 질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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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공재광 평택시장 취임제7대 공재광 평택시장이 시 공직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세월호의 아픔,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7월1일 아침 일찍 현충탑 참배와 복지시설 2개소에서의 봉사활동으로 시장 직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시청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월례조회에 참석,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직원과의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은 “평택은 대중국 교역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평택항이 있음은 물론, 삼성·LG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거나 단지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성균관대학교 유치가 핵심인 브레인시티 조성 사업, 미군기지 이전 등 큰 변화와 발전의 동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정체된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또한 “평택은 많은 부분에서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산재해 있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평택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 시·도의원, 국회의원, 경기도나 중앙정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끈임 없는 소통노력의 전개는 물론 시정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고 예측 가능한 행정구현,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인 추진, 공약사항의 세밀한 추진,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형프로젝트가 많은 평택의 특성을 감안해서 선거과정에서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항 개발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유치위원회 구성 등 조만간 구체적인 실행방안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하고 전략적인 시정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에게도 “모든 시정은 사심 없이 정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며, 평택이 시민과의 소통 속에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공 시장은 취임 첫날 시청의 국·소장들과 실시해오던 만찬을 최근에 임용된 신규직원 20여명과 갖기로 하는 등 관례적인 틀을 깨고 있어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 시장의 이러한 첫 행보에 대해 시민들은 “참신하다, 변화의 여지가 보인다”는 반응과 함께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는 등의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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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추돌사고 ···2호선,상왕십리역 238명 부상 '아찔'세월호 참사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차량이 추돌해 238명이 부상하는 아찔한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마당에 승객을 가득 실은 지하철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국가의 안전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안전한 곳이 과연 있기는 하냐"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허공을 채우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지하철 사고는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고는 차량 간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자동제어 장치에 이상이 1차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공급이 중단됐는지, 아니면 자체결함인지는 더 따져봐야 하지만 부품 이상에서 사고가 난 것은 분명하다. 또 뒤따라오던 열차의 기관사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추돌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봐서 앞뒤 차 간 통신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차가 급하게 서게 되면 뒤차가 당연히 미리 알고 서행하거나 멀리서 정차를 해야 하는데 이것이 안 되다 보니 추돌로 이어진 것이다. 전형적인 인재가 서울 한복판에서 또 터진 셈이다. 세월호도 그렇고, 이번 지하철 사고도 그렇고, 매년 사고가 날 때마다 반복적으로 지적돼온 것들이 하나도 고쳐지지 않고 다시 재발되면서 대한민국 안전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지경에 와 있다. 전세계가 안전 후진국이라고 손가락질해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이렇게 까지 된 것은 안전의식이 낮아 안전예산 등에 관심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근원적인 것은 사고가 나도 그때뿐이라는 것이다. 이현호 동양대 교수 등 대부분의 재난전문가들은 사고가 난 후 정부의 대처가 일회성에 그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사고가 나면 몇 십년이 흘러도 왜 발생했는지,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는지, 안전교육이 필요한 곳은 어디인지를 꼼꼼히 챙겨 예산을 투입하거나 정착되게끔 강제를 해야 하는데 대형 사고를 그렇게 겪고 나서도 일회성 대책만 남발하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안전에 지속적으로 신경 쓰는 전문가들이 없다 보니 안전예산은 늘 후순위로 밀리는 것도 문제다. 지난 한해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한 승객은 7억5,000만명에 달하지만 서울메트로의 수선유지비는 313억원으로 한해 수입예산(1조8,760억원)의 1.6%에 불과하다. 훈련도 사무실 책상에서 암기식으로 이뤄지다 보니 막상 사고현장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부가 도로와 항공, 철도 등 재난 위험이 있는 시설물 4,000여곳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벌이던 와중에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국민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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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 빈집정비 동당 100만원 지원 - 오는 2월 7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안성시는 농촌지역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여 낙후된 농촌 주거문화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 농촌주택개량과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농촌주택 개량 76동에 42억원, 빈집정비 사업 29동에 2천9백만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고 오는 2월 7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 안성시,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농촌의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신축이나 부분개량 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으로 신?재축일 경우 세대당 6,000만원 이내, 부분개량(증축,개축,대수선 등 건축법상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건축행위에 한함)은 세대당 3,000만원 이내로 지원해주며 작년보다 신·재축은 1,000만원 부분개량은 500만원 증가했다. 빈집정비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 되어 있는 농촌 주택 또는 건물의 철거 및 정비를 위해 동당 100만원을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우선 지원 대상은 주택개량의 경우 ▲농촌에 정주의지가 높은 농민,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활용한 주택 개량 희망자▲지붕재가 슬레이트인 주택을 개량하는 자▲ 다문화가정▲귀농·귀촌가구▲한옥건축자이며, 빈집철거의 경우 1년이상 거주 및 사용하지 않은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우선 지원한다. 주택개량의 지원조건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 150㎡ 이하이며, 주택면적 중 창고, 주차장 면적은 1/3을 초과 할 수 없다. 또한 면적초과, 비주거용 건물 건축, 농촌지역 외 건축 등 지원 조건과 다르게 주택을 개량한 경우에는 융자대상자 선정 취소 및 융자금 지원이 철회된다. 지원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031-678-2844)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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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FC신인선수 발굴 '공개심사'FC안양이 2014 신인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작년 공개테스트에서 3명의 선수를 선발한 FC안양은 지난 16일, 18일 양일간 안양석수체육공원에서 63명의 지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신인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를 가졌다. 이번 신인선수선발 공개테스트는 올해 연습생 신화를 일군 조성준 선수처럼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프로무대에 서지 못한 흙속의 숨은 진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신인선수 선발 테스트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지원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152명의 지원자가 몰렸는데 서류심사를 거쳐 63명의 지원자가 1차 실기테스트(16일)를 치렀다. ▲ FC안양 신인선수 선발 테스트가 열린 석수체육공원 이 중 선택된 26명만이 2차 실기테스트(18일)에 임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테스트를 자청했다. 총 3명의 외국인 선수가 신인선수선발 테스트에 지원했다. 국적도 다양했다. 세르비아, 브라질, 영국출신의 선수들이 테스트에 임했다. 최대호 구단주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양일간 열린 테스트를 모두 참관하고, 테스트가 끝난 뒤에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꿈을 향해 달리는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꿈을 잃지 말라’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신인선수 선발 테스트를 끝낸 이우형 감독은 “프로무대에 도전하기 위한 선수들의 도전을 즐겁게 맞이하는 자리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참가자들의 실력이 출중하다고 볼 수는 없으나 조성준 선수와 같은 흙속의 진주를 찾기 위해 많은 관심을 쏟았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4일(화)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보육시설 좋은집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쌀나눔 꿈드림’ 후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