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목수화가 곽석경이 그린 용인 풍경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목수 화가 곽석경 작가의 개인전 ‘목수 나무향기의 용인스케치’전이 오는 30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전시에서는 처인구 김량장동 주변의 골목길과 산책로,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등 일상의 풍경과 이웃의 모습을 곽 작가 특유의 다정하고 섬세한 시각으로 담아낸 30점의 스케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목수였던 곽 작가는 10여년 전 용인에 자리를 잡으면서 어린 시절 꾸었던 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골목에서 마주하는 친근한 풍경을 소소하게 그리기 시작했다. 경전철이 역사에 들어오는 모습, 목련 꽃망울이 터지는 순간, 한적한 오후의 경안천 산책로 등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일상의 풍경을 담은 그림을 주로 그려왔다. 지금까지 개최한 개인전만 8차례, 그룹전도 여러 번 참여하며 용인의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곽 작가는 “용인에 처음 정착할 때만 하더라도 참 조용한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눈에 띌 만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일상의 풍경을 담는 일이 더욱 특별해졌다”며 “앞으로 제2의 고향인 용인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림으로 소통하면서 변화하는 용인의 모습을 꾸준히 그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도시와 자연 풍경, 이웃의 일상을 담은 곽 작가의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작활동을 하는 지역 작가들을 위해 도서관 내 전시공간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덥죠? 바닥분수 26곳 물뿜기 시작합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물놀이장과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전했다. 물놀이장의 경우 인근학교 방학에 맞춰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인 조합놀이대가 마련돼 있다. 물놀이형 조합놀이대는 처인구 2곳(한숲햇빛근린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기흥구 1곳(물내음 어린이공원) 및 수지구 2곳(별다올 어린이공원, 신봉힐링근린공원)에 설치돼 있다. 시는 내달 말까지 공원 바닥분수 26곳을 평일 하루 2회, 주말에는 3회 가동한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시청 홈페이지 및 공원 현장에 게시돼 있다. 동백호수공원의 상징인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산책하는 시간 위주로 평일 2회(저녁 7시 30분, 8시 30분부터 30분씩), 주말에는 4회(오후 1시, 저녁 6시 30, 7시 30분, 8시 30분부터 30분씩) 가동 중이다. 올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최신곡을 추가한 가운데 LED 조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물줄기를 선보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들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청소하고 매일 두 차례 자체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용수는 매주 교체하고 전문 기관에 의뢰해 수질 안전성 검사 결과를 게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시설물 점검을 통해 미비한 설비를 교체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일 간부회의에서 “공원 내 물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 시설은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항상 각별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용인소방서,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안전순찰 강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5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을 대비해 관내 주요 위험 대상 지역에 사전 예방활동을 나섰다고 전했다. 장마철 자연재난으로 도심지‧산지 등 설계빈도를 상회하는 국지성 호우로 도심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유실) 등 피해 양상이 다양화되면서 안전대책 및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2022년 장마철에는 용인소방서에서 풍수해 관련 출동 총 84건을 출동하였으며, 세부적으로는 인명구조 14건, 배수지원 25건, 안전조치 38건, 기타 7건으로 파악됐다. 용인소방서는 사고 위험대상 현장확인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저수지, 야영장, 침수우려 도로 및 산책로 등 57개소에 대하여 안전순찰 및 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지역 현황 파악 ▲피해 상황 발생시 소방 출동로 확보 ▲시설물 및 배수 집하장치 등 침수 방지 시설 확인 ▲피해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강구 등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특히 올 여름에는 슈퍼 엘리뇨 영향으로 평년 대비 많은 비가 예상되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의 주민들은 배수로 등 시설물 관리와 기상 소식을 수시로 확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용인특례시, 돌봉산과 신갈공원 등산로에 녹색쉼터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기흥구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녹지를 활용해 시민녹색쉼터 두 곳을 조성했다고 28일 전했다. 시민녹색쉼터는 처인구 유방동 산151번지 일원 유방도시자연공원구역과 기흥구 영덕동 산12-1번지 일원의 신갈도시자연공원구역 내에 만들어졌다. 인근 용인다움학교 학생 및 돌봉산 등산객 등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있는 유방 시민녹색쉼터에는 왕벚나무 25그루를 심고 4가지 색의 수국정원을 조성했다. 신갈공원에서 이어지는 숲길과 연결된 곳에 조성한 신갈 시민녹색쉼터에는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 공간과 등산로 정상에서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휴게 데크를 설치했다. 시민녹색쉼터 사업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소유주와 녹지활용계약 체결을 통해 사유지를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녹색쉼터가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예방 위한 실무진 워크숍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아동학대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운영 중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0일과 21일 실무자 대상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찰과 교육청, 아동학대 전담병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공동대응팀 실무자 35명이 참가해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아동복지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상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이영문 교수의 ‘행복에 관한 마음산책 토크 콘서트’, ‘마음 열기 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관간 협업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동대응팀을 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마련하다 보니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실무진의 워크숍이 절실해 용인특례시 주도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 출동부터 사후관리 과정까지 다양한 기관이 협업해야 하는 아동학대 사건의 특성에 맞춘 정책과 협력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흥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대상 대면 미션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지난 19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면 미션 ‘함께 찾아 조아용!’을 진행했다. 기흥구 상갈동 ‘통삼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미션은 지난 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후 처음 이뤄진 대면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과 10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은 2회차까지 기흥레스피아 산책로 함께 걷기, 3회차의 경우 통삼근린공원 내 걷기 코스로 지정된 산책로를 약 1시간 동안 걷고 보건소가 숨겨놓은 운동용품과 건강 관련 물품이 기재된 쪽지를 찾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기흥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는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 관리 필요성을 인식한 시민 186명이 신청했다. 보건소 측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이뤄진 건강 관련 전문가 5인을 1개 팀으로 구성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건강관리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일상생활 운동량과 식사량을 측정하고, 6개월 동안 모바일 건강 미션 참여자들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미션에 참가한 참가자 A씨는 “건강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참가자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대한 유익한 행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가족사랑 실천’우수 인증기관에 뽑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의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여가·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교통, 교육, 문화·예술 등 시정 전반의 혁신적인 질적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일과 여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2023 피크닉 페스티벌(We Go Together Concert)’, ‘어린이날 대축제’, ‘다문화 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국적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법화산 및 한숲근린공원 내 맨발 산책로’, ‘기흥저수지 산책로 내 나뭇잎 쉼터’ 등 여가 활동이 중심이 되는 치유형 휴식 공간을 만들고 시민 농장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힘쓴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공직자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하는 1박 2일’, ‘산사 힐링 체험’, ‘국내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세심히 신경쓰고, 여러 정책을 마련해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가수 이상우, 변진섭과 함께하는 용인문화재단 6월 마티네콘서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마티네콘서트> 6월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5월 바리톤 김동규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시작된 <2023 마티네콘서트> 시리즈는 두 번째 무대로 이번 6월 ‘여름날의 열정’을 테마로 가수 이상우, 변진섭,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출연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변진섭의 ‘희망사항’,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등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인정받는 두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협연과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더욱 균형 있고 풍성한 무대가 채워질 예정이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토요일 오전 음악 산책 <2023 마티네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기획공연으로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세 번째 공연은 국악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12월에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 마티네콘서트> 시리즈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 전화문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의원 대표발의 본회의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용인시민의 건강생활을 증진하기 위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용인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시행 ▲맨발걷기 산책로의 조성·확충 및 정비 등 맨발걷기 사업 추진 ▲도시공원 조성사업 시 도시공원 내 보도를 맨발걷기 산책로로 우선 조성 등이다. 이교우 의원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수지구보건소, 한 달간 정평천 산책로에서 금연·절주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오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저녁 정평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운영한다. 저녁 시간대 정평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금연·절주를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하천 산책로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정평천 내 성복천 구간 쉼터에서 진행되며 일산화탄소 무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제공하고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과 건강 상식 등을 알려주는 홍보물을 제공키로 했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는 시민들에겐 니코틴 의존 정도를 확인해 금연 약물이 필요할 경우 제공하고, 6개월 후 일산화탄소 수치가 기준 이하로 나와 금연에 성공한 시민들에게는 성공 물품을 지급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이마트 죽전점, 동부화재 데이터센터, 두산기술원 등의 기업과 관내 공공주택 등에서도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을 알리고 흡연이나 음주를 하시는 시민들은 이번에 건강 습관을 한번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