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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7 경기도 사회적경제 전체 워크숍 '개최'▲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23~24일 양일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기도 사회적경제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23~24일 양일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기도 사회적경제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활동을 뒤돌아보고 2018년 사업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동양대 진중권 교수의 인문학 특강과 부문별 조직 활동 성과 소개, 사례발표, 축하공연, 그리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 부문별 조직과 강득구 연정부지사가 함께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가들과 함께한 4개 부문별 간담회에서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하나하나씩 청취하고 수렴하는 한편, 향후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사회적경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시대정신”이며 “행정의 공적지원이 사회적경제 성공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선 현장의 마지막 단위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에 골고루 그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추진에 발맞춰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및 도·시군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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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단···사업추진 '탄력'▲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도시공사(대표 이연흥 이하 공사)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도시공사(대표 이연흥 이하 공사)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공사에 따르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4㎢(약 146만평)을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은 공사가 단독으로 1.464㎢(약 44만평)의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며, 2단계 사업은 공공SPC가 3.360㎢(약 102만평)의 부지에 성균관대학교, 주거용지, 상업용지, 복합용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대학 및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규 고용 창출과 세계적인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전국 생산유발액 1조 3,364억원, 부가가치유발액 4,339억원, 취업유발 7,879명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금번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계획으로 조기에 토지‧물건조사를 완료하고 금년 12월중 보상계획을 공고해 내년 4월 협의보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산‧학‧연이 연계된 산업단지로 타 산업단지와의 차별화 및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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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단 사업추진 탄력받는다[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도시공사(대표 이연흥 이하 공사)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공사에 따르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4㎢(약 146만평)을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은 공사가 단독으로 1.464㎢(약 44만평)의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며, 2단계 사업은 공공SPC가 3.360㎢(약 102만평)의 부지에 성균관대학교, 주거용지, 상업용지, 복합용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대학 및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규 고용 창출과 세계적인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전국 생산유발액 1조 3,364억원, 부가가치유발액 4,339억원, 취업유발 7,879명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금번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계획으로 조기에 토지‧물건조사를 완료하고 금년 12월중 보상계획을 공고하여 내년 4월 협의보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산‧학‧연이 연계된 산업단지로 타 산업단지와의 차별화 및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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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본격 추진▲ 경남도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본격 추진 [광교저널] 경남도는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관련 국정과제 및 경남공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정비전으로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그리고 4대 복합·혁신과제 및 143개 지역공약으로 구성됐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는 경상남도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과 항노화·나노·조선산업, 가야문화 발굴·복원 등이 포함돼 있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0대 국정과제 중 소프트웨어 강국, ICT 르네상스로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33번)에서는 ICT융합 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가 포함돼 있고,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로 산업경제의 활력 회복(38번)에서는 제조업 부흥을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2만개를 보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경남도가 수립한 스마트부품 IoT융합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제조기반 생산혁신 클러스터 조성, 소재부품산업 육성 등이 추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34번)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에 필요한 첨단 신소재ㆍ부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그중에 나노ㆍ바이오ㆍ항공ㆍ우주 등 첨단기술 산업 육성과 드론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돼 있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밀양 나노국가산단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45번)에서는 ‘22년까지 의료 취약지에 300병상 이상 거점 종합병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서부경남 중심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이 큰 관심을 보였던 가야 문화 발굴ㆍ복원도 국정과제에 반영(67번)돼 가야문화 발굴복원은 물론 가야역사문화도시 지정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4대강 보 개방 등 재자연화(59번),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남해어업관리단 신설(62번), 혁신도시 중심 클러스터 육성(78번), 친환경 선박 건조기술 개발 등을 통한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80번), 양식업의 첨단화 규모화를 위한 스마트양식장 구축(84번), 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방산 인프라 강화, 국방항공 MRO(88번) 등이 경남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경남 사천ㆍ진주를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육성 ▲창원의 기계산업 ICT 융복합화 등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 ▲김천-거제 KTX 조기 착공 추진 ▲경남 서부권을 항노화산업 연계 6차 산업 활성화 및 관광휴양벨트로 조성 ▲진주 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 ▲공공선박 발주금융지원 확대, 조선산업 구조고도화사업 지원 ▲경남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 ▲경남 양산시 일원에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등 대통령 선거 당시 지역공약이 모두 선정돼 국정과제와 연계되면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역현안사업을 국정과제화하기 위해 류순현 권한대행의 지시로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지역공약 이행계획을 수립해서 국정기획자문회의, 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고,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창출 TF 구성, 신규 일자리 아이디어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가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중앙부처별 국정과제 이행계획 수립 과정에 우리 도 건의사업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며, “비록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경남도 발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지속 협의해 추진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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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 명품과일 ‘이로로’ 매출 급성장▲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경남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이로로 생산농가, 관련 공무원,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난해 이로로 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생산농가와 원활한 소통을 해 최고의 명품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변화하는 농산물 시장에 대한 생산농가 마인드 제고를 위한 ‘농산물유통 환경변화와 정책방향’ 특강과 함께, 지난해 이로로 품평회와 출하실적 결과 우수한 실적을 올린 농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이로로(IRRORO)는 ‘이슬에 적시다(Wetting Dew)’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도가 개발한 과일 상표이다.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클린 과일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 사과, 단감, 배, 참다래 등 4개 과종에 대해 작년까지 23억 원을 출하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출확대로 195농가에서 32,047박스를 출하해, 전년대비 65% 증가한 9억3백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전국적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에도 엄격한 명품 기준을 거친 203농가를 선정해, 이로로 상품 34,200박스 매출액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우리 농촌의 고령화와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개방, 농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경남 농산물의 명품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생산단계부터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최상위 대표 농산물브랜드로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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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진·원전 안전대책, 친환경에너지사업 파란불▲ 경주 월성 원전 [광교저널] 새정부가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상북도의 역점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경북도는 향후 국비 확보 등 도정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경북도의 8대 공약과 3개 상생공약(대구, 전북), 2개 공동공약(충남, 경남)이 모두 들어가 있다. 새정부 5대 국정목표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등이며, 4대 복합·혁신과제는 일자리경제, 4차산업혁명, 인구절벽 해소, 균형발전이다. 도의 공약인 좋은 일자리 확대, 4차산업 육성, 치매예방타운 조성, 분권과 자치 등과 상당 부분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세부사업으로 현장중심 지진·원전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원자력 해체기술 연구센터,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원자력 안전연구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또 동해안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포항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해양지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 미래이동통신 스마트기기 융합밸리조성에 5G 융합 디바이스 구축, 스마트기기 강소기업 육성, 포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고부가 경량신소재산업 육성 사업 등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경북도만의 사업으로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는 국정과제와 공약세부사업의 빠른 대응을 위해 부지사 직속 국정과제추진단을 구성해 전략을 수립하고, 100대 과제를 분석해 ‘경북도 신균형 발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4대 복합혁신과제 추진 대응팀을 구성해 도에 설치된 위원회(좋은일자리만들기위원회, 4차산업혁명전략위원회, 지방분권위원회 등) 중심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해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2018년 국비 즉시 반영과제를 발굴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21개 사업 1212억을 반영하도록 요청했으며, 2018년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내용이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했던 역점사업과 일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의 주요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만큼 앞으로도 정치권과 협력해 지역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재원 조달방안에 따라 즉시 추진사업은 올해 일자리 추경에 반영해 국회통과 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장기과제는 국가재정 운영계획, 세법개정, 제도 설계 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과제는 토론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착수하고 새정부 국정철학과 과제를 국민대상 맞춤형으로 설명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054-880-45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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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새 정부 국정과제 확정▲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체계도 [광교저널]전북도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대국민 보고회에서 새만금 사업 등 전북공약과 주요현안이 국정과제에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201개 대선공약(892개 세부공약) 및 각 부처제안 사항을 등을 검토해 새 정부의 정책기조와 방향에 맞게 20대 국정전략과 100대 국정과제로 분류하고, 재원과 입법계획, 추진체계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까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전북도에 따르면 100대 국정과제 중 78번(전 지역이 잘 사는 국가균형 발전)에 ‘새만금을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이라고 명시하고 그 내용으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주도 매립, 국제공항·신항만 등 물류교통망 조기 구축‘이 매우 구체적으로 포함됐다.새만금사업이 지역공약이면서 개발사업으로 유일하게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은 대통령이 새만금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약속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아 도민들의 새만금에 대한 높은 기대와 열망에 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새만금사업 집행과 관리를 위해 국토부 장관, 새만금개발청장,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 등의 전북출신 임명 역시 대통령의 강한 추진 의지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타 시도의 견제 및 중앙부처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그동안 추진이 쉽지 않았던 새만금 국제공항의 국정과제 반영으로 현재 국토부가 진행 중인 항공수요조사 용역, 앞으로 타당성 조사 용역 등 관련 절차의 탄력적인이 기대가 된다. 아울러 도로(동서2축,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철도(익산∼대야), 신항만(4선석) 등 물류교통망 조기 구축이 반영돼 하늘 길, 땅길, 바닷길이 모두 열려 명품 새만금으로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만금 사업 개발에 필요한 매립사업이 그동안 지지부진했으나, 공공주도 매립이라는 새로운 개발방식으로 국정과제에 반영됨으로써 2020년이 되면 매립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면 민간투자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 정부 4대 복합과제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이 들어있어 ‘새만금을 4차 산업혁명의 전지기지로 육성’이라는 과제와 연계시켜 관련 사업을 추가 발굴하거나 국가사업화 추진도 가능하게 됐다. 국책연구기관에서도 새만금 및 군산시 일원에 적합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전북의 주요 대선공약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탄소산업클러스터,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 안전보호융복합사업 등 4개 사업의 국정과제가 반영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자하는 국가식품클러 2차 산업단지 조성, 국제 농식품 비즈니스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아울러 혁신도시 중심의 신지역성장 거점 구축을 위해 ‘14개 시도별 국가혁신 클러스터를 선정’할 계획으로 있어 우리 도 공약인 혁신도시-새만금을 연계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육성’ 사업이 좋은 대표모델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탄소산업의 경우 전북이 경쟁적 우위에서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예타가 진행 중인 ‘탄소소재 국가산단’과 ‘안전보호융복합사업’ 예타 통과에도 긍정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부가 미래형 친환경·스마트카 육성을 위해 친환경차 산업 허브 구축시 상용전기차 부문은 전북으로 명시해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사업에도 큰 탄력이 전망된다.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정부는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 추진, 세계적인 태권도 명품 콘텐츠 개발’할 계획으로, ‘국기원 등 태권도 관련 기관 이전’과 ‘태권 City’ 등 무주를 세계태권도 성지화로 발전시키는 구상과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북도 공약 및 현안의 국정과제 포함으로 전북 내 균형발전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새만금사업(군산·김제·부안), 국가식품클러스터(익산), 종자(김제), 혁신도시 시즌2(전주·완주)와 함께 태권도원 성지화(무주), 가야유적 정비·복원 사업(동부권 전 지역 해당) 등 전북의 서부권 및 동부권에 골고루 사업이 반영됐다.당초 국정기획위는 지역공약은 일괄적으로 국정과제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을 세워 새만금이 포함될 경우 타 시도의 반발과 형평성을 이유로 초안에 빠져 있었으나, 송하진 도지사의 대통령 전북 방문시 새만금 관련 현안 건의와 국정기획위 김진표 위원장, 윤호중 기획분과 위원장,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과 직접 면담, 전화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국정과제 반영 요구와 협조를 위한 노력이 전개됐다. 지역정치권도 새만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로 힘을 보탰고, 특히 여당 사무총장으로 중책을 맡은 이춘석의원이 국정기획위의 막판 결심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정기획위 자문위원 단장으로 활동한 김성주 전 의원은 국정기획위의 지역공약 국정과제 배제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전북도와 함께 논리를 마련해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지역 도민의 정서를 전달하는 등 고군분투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국정과제의 이행상황 점검과 독려를 위한 조직이 청와대·총리실에 설치돼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으로, 새만금사업을 포함한 전북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이전보다도 중앙부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챙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각 중앙부처 국정과제 세부 로드맵 수립 시 전북도 반영 국정과제가 속도감 있게 구체화 될 수 있도록 7월 말 도지사 주재 ‘국정과제 분석 및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우선 대통령의 새만금 사업 관심과 도와 지역정치권, 국정기획위 전문위원 등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루어 낸 협치의 산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정과제에 반영된 만큼 앞으로는 새만금의 공공주도 용지매립 방안, 국제공항 등 각각의 사업에 대한 도의 방향과 입장을 신속히 정리해 국토부, 새만금개발청 등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해 현 정부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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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 3분기 간담회 개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 3분기 간담회 개최 [광교저널]천안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17일 신방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단원과 연임단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상반기 사업에 대한 평가, 관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홍보방안, 하반기 사업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상반기 사업추진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이 당사자 맞춤형으로 추진돼 신방동이 살기 좋은 동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행복키움지원단의 좀 더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신규 사업으로는 대상자들의 의사를 반영해 ‘아삭아삭 김치교실’을 개최키로 했으며, 연령별 맞춤형 영화관람, 생일 챙겨드리기 등 내실 있고 보람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동미 단장은 “진정으로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적절한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풀어가는 시간을 가져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생각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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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 위해 ‘맞손’▲ 고양시 근로자 정신건강증진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광교저널]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북부산업보건센터와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이동상담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양 기관은 고양시 근로자 근무환경을 다방면으로 개선하고자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이동상담, 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상호간 지지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직장인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고양시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과 건강한 문화조성을 위해 선도자의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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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대 주변 차량속도 30Km↓… 보행거리로 첫 선▲ 한양대 주변 지역중심대표보행거리 조성 [광교저널]서울시는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 사업으로 성동구 한양대 앞 일대가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 오는 18일 첫 선을 보인다.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넓히는 도로다이어트와 차량 제한속도 하향조정으로 보행안전이 강화됐고, 트릭아트설치, 쌈지마당 조성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머무르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는 성동구 마조로1길∼마조로19길 일대(58,230m²)에 조성됐다. 한양대와 왕십리역사 주변으로 청년층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특색과 현장여건을 고려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한 많은 고민을 담았다. 사업비는 보도조성, 도막포장 등 937백만원, 고보조명 및 보안등 설치 58백여만원, CCTV설치 21백여만원, 트릭아트, 불법광고방지시트지 43백여만원, 설계·기타부대비용 등 총 1,112백만원이 소요됐다. 우선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 전체를 ‘zone 30’ 즉, 차량 제한속도 30km/h 이하 구간으로 지정했다. 왕십리역 6번 출구 쪽 마조로 19길은 보행자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도로다이어트를 실시해 차로는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이고 보도 폭은 기존 1.3 ∼ 2.6m에서 최대 5.3m까지 확장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마조로19길은 3개 차로에 차량과 이륜차(오토바이)가 뒤엉켜 주행하고, 이륜자동차가 가운데 안전지대나 보도에 불법주정차해 보행자의 안전저해요인이 많던 곳이다. 도로다이어트 외에도 이륜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별도의 이륜차 전용주차장 20면을 설치했다. 마조로5길, 마조로2가길, 마조로3가길은 총 2,600m²에 걸쳐 도막포장으로 시인성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해 안전성을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도 조성했다.마조로9길은 보행자 우선도로이나 미끄러운 포장재질로 우천 시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개선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으로 포장재를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교체했다.또한 사업지 내부에 고보조명 10개소, LED 보안등과 방범용 CCTV 1개소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고보조명은 조명에 필름을 붙여 바닥 등에 문자나 그림을 비추는 것으로, 해당 문구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직접 작성했다. 이외에도 고원식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비했다.사람들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생동감 넘치는 보행거리로 만들기 위해 왕십리역 멀티플렉스 벽면 등 총 16개소에 트릭아트를 설치하고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공간인 쌈지마당을 조성했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총 11회의 걸쳐 주민과 소통했고, 주민의견 수렴과정에서 사업의 방향과 참여방안 등을 나누었고, 이를 설계에 반영해 최종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또한, 주민의견을 듣는 수동적인 참여를 벗어나,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직접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보조명의 문구를 주민이 직접 작성했고, 벽화형 트릭아트는 주민의 제안으로 거리 곳곳을 수놓게 됐다.또한 성동구는 향후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에 인근 왕십리역, 한양대, 한양시장 등의 유동인구를 유인해 음식문화와 젊음이 한데 어우러지는 지역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시장 상인회가 주관해 사계절 축제, 주말 이벤트를 시행하고, 쌈지마당에서는 봄, 가을에 걸쳐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는 서울도심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걷는 도시, 서울’ 만들기를 부도심, 지역주민들이 가깝게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보행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중심대표보행거리는 서울 전역에서 모든 시민들이 당연하게 누려야할 보행의 권리를 널리 인식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향후 구로구 공원로 등 서울 곳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