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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포장재 디자인 경쟁력 강화▲ 진안군 [광교저널] 진안군은 지난 22일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0여개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고원 농·특산물 포장재 제작 지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진안군에서 지원하는 포장재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진안고원’도시브랜드, ‘마이산정기담은’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표기 방법, 저가형 포장재 디자인의 표준화 방안 등 포장재 디자인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진안군은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당 포장재 제작비용의 40% 범위 내에서 사과, 고구마, 건고추 등 1차 농산물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홍삼액, 장류, 구운 계란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하게 품목별, 맞춤형 박스 제작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농산물 소비성향과 구매패턴 다양화에 따른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장재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구조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여 유통 체계 개선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은 농가에서 농산물을 출하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한 사업인데, 이렇게 포장재 제작 디자인 지침 마련과 지원을 해주니 우리 농가들은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은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진안고원 고품질 포장재 지원을 통해 마케팅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가 충분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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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우수기대비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주택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김해시 [광교저널]김해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사업소동 회의실에서 시공 중인 공동주택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지역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 대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건설사가 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김해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건설자재 및 장비 사용확대, 지역건설기술자 및 노무 인력 채용,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건설관계자 및 관련협회 관계자와 폭 넓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그동안 김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4월부터 시공사로부터 지역경제활성화 월별 실적자료를 제출 받아 매월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 하도급 분야 중 골조공사와 설비공사분야가 30∼40%를 차지하나, 소규모로 구성된 관내 건설업체의 주요 하도급 공사 수주는 부진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 관계자도 김해지역 전문건설업체가 기술력 및 전문인력 등 시공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고부가가치 공정에는 참여하지 못해 많은 우수업체가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지역건설업체가 좀 더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을 현장 관리자와 함께 모색하고, 지역건설업체와 시공사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이날 간담회에서 우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우수기 대비 방재장비 및 자재확보·보관, 인명피해 취약요인 사전대비 상태 점검, 공사장 크레인 등 장비 및 자재관리 철저, 절개지 배수로 점검, 침사지 점검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김해시 공동주택관리과장은 “올여름 다가오는 우수기를 대비해 주택건설공사 현장 18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계속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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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손 줄이는 팥 기계 파종 연시회 구경오세요!▲ 바쁜 일손 줄이는 팥 기계 파종 연시회 구경오세요!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팥 농가 재배지에서 넓은 이랑 줄뿌림 파종기술을 이용해 파종 시 노동력을 줄이고 기계수확이 가능한 팥 기계 파종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시회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Top 5 융복합 프로젝트' 가운데 밭농업 기계화 사업의 하나로 논 타작물 재배 확산 추진 및 밭작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육성된 직립형(줄기가 곧게 뻗는) 팥 '서나'와 '홍진'의 품종 특성을 소개하고 넓은 이랑 줄뿌림 기계파종 기술을 선보인다.일반 팥은 습해와 쓰러짐에 약하고, 꼬투리가 낮게 달리므로 기계수확 시 알맹이가 튀어 손실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인력수확에 의존해 노동력이 많이 소요된다.농촌진흥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계화에 알맞은 품종 '서나'와 '홍진'을 육성(2015∼2016)한데 이어, 콤바인 수확에 적합한 재배기술인 '넓은 이랑 줄뿌림 기계파종’ 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넓은 이랑 줄뿌림 기계파종 기술은 트랙터에 부착된 줄뿌림 파종기로 150cm의 넓은 두둑을 만듦과 동시에 너비 40cm의 이랑에 4줄씩 줄뿌림 작업을 동시에 실시한다.이 방법으로 파종하면 인력점파에 비해 약 10배 정도 노동시간이 줄어들고, 농가 소득 또한 인력점파 대비 50%, 기계점파 대비 19% 더 높다. 또한 수확 시 팥의 착협고(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져 기계수확이 훨씬 유리하며, 수확부의 흔들림을 줄여 탈곡 손실률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수확량을 줄뿌림 파종시 인력점파 대비 10a당 21%, 기계점파 대비 18.5% 정도 높일 수 있다.농촌진흥청 백인열 생산기술개발과장은 "이번 연시회 때 선보인 넓은 이랑 줄뿌림 파종기술을 통해 팥 기계화 재배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고, 국산 팥의 논 재배면적이 확대돼 국산 팥 자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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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결의▲ 군수초청 토론회 [광교저널] 농협 하동군지부는 지난 21일 군지부 대회의실에서 군지부 및 지역 농·축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윤상기 군수 초청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소득 대체작물과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횡천지역의 미나리 시범사업, 북천 꽃양귀비 축제, 레일바이크사업 등과 연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윤상기 군수는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이 농업인을 위해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적극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하동 농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남이 하지 않는 신소득 작물 등을 적극 발굴해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과 휴일도 반납하고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축협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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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지역농산물활용 장아찌담그기 교육 성료▲ 샐러리, 오이장아찌 실습 [광교저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민의 역량개발과 가공상품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13일 시작한 ‘지역농산물활용 장아찌담그기교육’ 과정이 22일 교육참석자 62명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저염식 먹을거리의 활용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개발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교육은 ‘발효식품의 기초 및 특성이해’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옥천에서 생산되는 깻잎 등 엽채류·과채류 장아찌 6종을 실습하고 장아찌를 활용한 음식 6종을 시연했다. 교육 방식은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총 8회에 거쳐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육희숙씨(안내면)는 "평소 건강에 좋은 저염식에 관심은 많았지만 과정이 개설된 곳이 많지 않고 교육비와 재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배우기가 힘들었다. 이번에 자부담 없이 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정우 생활개선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농산물 가공과정을 습득해 농가 농외소득사업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농산물이 1차적 생산기능을 넘어 우리 농산물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소득개발과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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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원 수확후이용과,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 추진▲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가 22일 화성시 향남읍 상신4리 벌말마을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을 위한 ‘농촌클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와 화성시 벌말마을은 2015년 4월 24일 1과 1촌 마을로 협약을 체결 한 이후 식량작물 분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수확후이용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확산, 농촌마을 환경 정비 및 일손 돕기 정례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김선림 과장과 벌말마을 차재호 대표를 비롯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마을주민 등 40명이 함께 벌말마을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주위에 버리진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 하는 농촌클린 활동을 추진했다.농촌클린 활동 후 실시 된 벌말마을 주민들과 수확후이용과 직원들의 간담회에서는 벌말마을 발전을 위한 식량작물의 수확 후 이용과 저장을 위한 최신 기술들에 대한 협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통한 마을 공동 농산물 가공시설 설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김선림 과장은 “식량작물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연구 개발된 수확 후 이용기술 뿐만 아니라 최신 품종과 재배기술 등이 화성시에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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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체험 관광을 통한 황칠산업 육성▲ 보길도 황칠나무 [광교저널] 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황칠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완도군 관계자, 산림조합, 황칠협회, 묘목 및 제품 생산자 등 황칠 관계자들이 모여 완도황칠의 현 실태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황칠 관계자들은 “황칠의 주산지답게 황칠조림 및 재배는 날로 늘어나는 추세이나 전국적 인지도가 부족하다”며 “단순하게 묘목 판매와 진액생산 등 1차원적인 생산에 그쳐서는 안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완도 황칠 지리적표시 증명표장과 완도황칠 연구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국적으로 황칠의 주산지는 완도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이 모든 의견이 선도적으로 황칠시장을 이끌어나갈 자양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1, 2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황칠산업을 체험, 관광을 망라하는 황칠 6차 산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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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식물성 소재로 ‘염증’ 잡는다▲ 천연 식물성 소재로 ‘염증’ 잡는다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서울대 이상국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약용작물인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이 항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세포실험으로 밝혀냈다.이 3가지 약초는 679여점의 시료를 이용해 항염 효능을 분석한 결과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은 생쥐의 대식세포주(RAW264.7)를 이용해 염증반응에 증가하는 산화질소(NO: Nitric Oxide)의 생성이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 추출물에 의해 얼마나 억제되는 지를 관찰했다.가장 대표적인 염증 유발효소인 iNOS(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를 활성화시켜 산화질소(NO)가 생성됨으로써 염증반응이 일어난다.벌개미취 추출물(20μg/ml 농도)은 대조군에 비해 산화질소 생성이 62.5% 감소, 사위질빵 추출물(20μg/ml 농도)은 70.0% 감소, 끈끈이대나물 추출물(20μg/ml 농도)은 72.5%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결과는 특허 출원 됐으며 앞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산업화할 계획이다.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가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이들 약초는 다양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기존 항염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식물성 소재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또한 항염증제를 필요로 하는 비염, 기관지염, 간염, 천식, 궤양성 대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능성 소재로도 활용 가능하다.더불어, 항염·항자극 활성을 이용해 약학조성물 및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활용이 가능하다.화장품으로의 산업화를 위해 첩포시험을 통한 인체피부 일차자극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은 자생식물로 3가지 모두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다.벌개미취 뿌리는 항암, 항균, 항진균 활성 등이 있다고 보고돼 있으나 벌개미취 특히 지상부가 항염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는 없었다.사위질빵은 세포독성, 접촉피부염, 항균 등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돼 있다. 끈끈이대나물 뿌리는 강장, 해열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이승은 농업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천연 식물성 소재에서 고부가가치 식?의약 및 화장품 소재를 찾아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후속연구를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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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유가공 전문인력 양성▲ 여성농업인 유가공 교육 [광교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낙농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유가공 전문인력 육성에 한창이다. 센터에 따르면 여성전문낙농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업기술대학 여성낙농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개설해 여성낙농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낙농과정은 매주 1회 낙농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낙농산업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 치즈가공 이론 및 실습교육, 선진농장 현장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21회 13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는 이 과정을 이수중인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가공에 대한 마인드 향상과 소규모 유가공 농가로의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유가공 관련교육이 진행 중이다. 1기(6월 14∼17일) 교육에 이어 지금은 2기(6월 21∼24일) 과정이 진행 중으로, 유가공의 기초이론 수업에 이어 체다치즈, 연성숙성치즈, 페타치즈, 모짜렐라치즈, 발효유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순으로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즈 같은 유가공 제품을 활용한 분야는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낙농업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여성 농업인들이 유가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유가공 업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7일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한국형 자연치즈 생산 부가가치 향상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남는 우유를 활용한 고품질 유가공 제품 생산 및 체험장도 조성해 낙농산업의 6차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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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들녘경영체육성사업 본격 가동▲ 착한영농조합법인, 고품질 쌀 품질교육과 드론 시험운영 실시 [광교저널]전남 강진군 착한영농조합법인이 2017년 들녘경영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옴천면 문화마당에서 참여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품질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한희석 박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고품질 쌀의 생산·재배관리의 매뉴얼과 농업소득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농업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작업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드론으로 시험운행도 선보이며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착한영농조합법인은 참여농가 120호와 경영면적 240ha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이모작을 지어 조사료 50ha 이상을 경작하는 경영체이다. 올해는 들녘경영체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하는 첫 해로 교육·컨설팅사업을 위해 3천만원을 확보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의 고품질 쌀 교육을 시점으로 강진군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을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첫 단추를 잘 잠가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경영체로 육성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들녘경영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들녘단위로 영농형태를 규모화·조직화해 앞으로 최첨단 장비와 기술로 농사를 짓는 시대를 대비,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지금까지 교육·컨설팅 11개소, 시설장비 지원 5개소, 사업다각화 1개소 등 총 17개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