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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민협, 감정노동자 위한 힐링교육'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동탄 2지구 및 남양·봉담 등 신도시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서비스업 등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감정노동자 지원방안에 나서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동탄 2지구 및 남양·봉담 등 신도시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서비스업 등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감정노동자 지원방안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이하 노민협)는 17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좋은 일자리 상생의 노사민정이 일상이 되는 행복도시, 화성’이란 주제로 힐링교육을 열었다. 콜센터 직원, 텔레마케터 등 감정노동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김종진 한국 노동사회연구소 박사가 감정노동 대응교육과 업무실태 등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채인석 노민협 위원장은 “감정노동자 보호법 제정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되는 현실에 맞춰 감정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근무환경 개선과 좋은 일자리 확산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9월에 2차로 감정노동자 힐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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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예방 특집강연 ‘비폭력과 공감의 길을 찾아서’ TV방영▲ 폭력예방 특집강연 ‘비폭력과 공감의 길을 찾아서’ TV방영 [광교저널]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주간을 계기로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관련 강연을 CBS-TV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방영한다고 밝혔다. ‘비폭력과 공감의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물은 총 6편으로, 2주간 주 3회(월·화·수) 걸쳐 오후 5시 40분 방영될 예정이다. 강연자는 올해 상반기 열린 ‘제4회 폭력예방 대회’(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 수상자인 현직 경찰과 심리학자를 포함해, 작가, 교수, 현장 전문가 등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느낀 비폭력의 길에 대해 이야기 한다.‘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하연 경사(서울지방경찰청)는 피해자의 감정을 ’수치심‘으로 환원하지 말고, 피해자들이 느끼는 감정이 다양함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자인 양동옥 박사(심리학)는 “상호존중적인 성적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과 상대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촉구한다. 작가 은유 씨는 타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혐오와 폭력이 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홍성수 교수와 경제학자 우석훈 씨는 혐오와 폭력에 함께 연대해 대항할 것을 제안한다.정미례 대표는 수요 차단을 통한 성매매 근절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방송영상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예방교육 자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정심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젠더폭력 방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폭력예방교육을 내실화하고 일반 국민 대상의 예방교육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세부 주제별로 다양한 관점을 담은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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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전문가 참여 야생동물 질병 국제워크숍 개최▲ 환경부 [광교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같은 야생동물 매개질병의 국제적인 대응과 공조를 위해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신·변종 야생동물 매개질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미국, 일본 등 각 국가의 야생동물 인수공통감염병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미국 6명, 일본 1명 등 해외 전문가 7명을 비롯해 국내 전문가 9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국의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현황을 비롯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연구 결과와 관리 방안을 공유하며, 국가 간 공조와 협력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NWHC)의 조나단 슬리만(Jonathan Sleeman) 센터장은 ‘야생조류의 곰팡이병’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일본 국립환경연구원(NIES)의 마나부 오누마(Manabu Onuma) 박사는 ‘2008년부터 2015년 사이에 일본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우리나라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고려대학교, 국립생태원 소속 박사들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각국 전문가들과의 토론도 펼쳐질 예정이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동물·환경이 모두 연결돼 있는 ‘하나의 건강(One Health)’이라는 관점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외적인 야생동물 매개질병 대응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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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서울시 미래하수도 정책 수립 적극 지원할 터▲ 시의회, 서울시 미래하수도 정책 수립 적극 지원할 터 [광교저널] 주찬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송파1)은 지난 13일 서울시 다목적홀(서울시청 신청사 8층)에서 열린 ‘서울, 미래하수도 정책방향 시민대토론회’에 참석해, 하수도의 선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주 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기후변화 및 시설 노후화로 도시침수, 악취발생, 도로함몰 등의 문제가 심각히 대두되고 있어 하수도에 대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서울시가 그동안 많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보다 높은 수준의 하수도 관리를 위해 논의해온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하고,제시해 주시는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마음에 깊이 새겨 미래 서울의 하수도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또한, 그 동안 상대적으로 상수도에 비해 하수도와 관련된 투자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하수도 분야에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상수도에 버금가는 하수도 선진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토론회는 서울시 하수도가 근대 하수도로 발돋움한지 1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를 맞이해, 그 간 하수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시민 기대에 부합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선진 하수도 구축을 함께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고,'서울, 미래 하수도 정책 방향'을 주제로 4건의 주제발표 후, 현인환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오재일 중앙대 교수, 송호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임갑선 환경부 생활하수과 사무관, 고영준 관악구 치수과장, 이세걸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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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의견 수렴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천안시 [광교저널]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천안시와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철모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류준형 서북경찰서 계장, 이승식 동남경찰서 계장, 김원철 충남연구원 박사, 김현철 상명대 교수, 차재우 버스공동관리위원회 전무, 이범천 행복콜센터장, 용역수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서 보고된 사항을 중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자문·검증받아 신뢰성 있는 고품질의 산출물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분석 과제는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 수립과 활용 지원을 위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저상버스 노선, 환승편의 시설, 탄력배차 노선 등의 대중교통 분석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CCTV 우선 설치 리스트 도출을 통한 최적지 선정이다. 또 1년 이상의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흥타령춤축제전·후, 주요교통지점, 관광지·전통시장·대형마트,대학생유입지 등 유동인구를 주제별로 분석해 정책 결정 수립과 지원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날 용역사는 시내버스 노선 분석을 통해 탄력 배차 운영의 필요성과 환승 편의를 고려한 시설물 설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현재 쌍용동, 성정동, 성환읍 순으로 CCTV가 많이 설치돼 있고 대당 감시취약인구와 감시거주인구는 모두 신방동, 차암동, 두정동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관순열사유적지는 평일 40-50대 남성이 10월에 많이 방문했으며, 중앙시장은 방문객이 증가추세이나 자유시장은 하향추세에 있다고 분석됐다. 콜택시는 쌍용동, 두정동, 불당동 순으로 승차건수가 많았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과제 용역의 결과물이 정책 결정에 도움이 되고 관련부서 사업에 반영돼 양질의 과학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연구원, 학계, 경찰서, 버스사 등 행정기관과 민간기관의 협업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많은 의견들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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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도농업인과 함께 전남농업 활로 모색▲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라남도는 오는 14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전남 선도농업인회 워크숍을 열어 분야별 정보 교환 및 전남농업 활로 모색을 위한 토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은 2회째다. 전남농업의 선진화를 견인하기 위해 창의성, 도전정신을 겸비하고 자조·자율적으로 조직된 식량작물, 시설원예, 축산, 임업, 가공유통 등 5개 분야 150여 명의 분야별 선도농업인이 참여했다.그동안 선도농업인회는 각 분야별로 정기모임을 통해 조직 활성화 및 전남농업의 활로 모색 등 활발한 토론과 함께 영농현장에서 품목별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워크숍 첫 날인 13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농업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과 분야별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양승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가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농업에 활용되는 주요 로봇 기술 등과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강을 했다.이어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선도농업인이 가지고 있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전남농업 발전 대안 등을 수렴했다. 분야별로 식량작물 분야의 경우 쌀 수출 현황 및 대책, 시설원예 분야는 ICT 활용기술, 축산 분야는 가축분뇨 처리대책, 임업 분야는 산림 관련 정책 및 산지법 이해, 가공유통 분야는 4차 산업혁명 대비 농산물 판매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14일에는 각 분야별로 선진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를 현장 방문해 직접체험 등 선도농업인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인 가구 시대 간편식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농산물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집중해주고, 청년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에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도농업인의 우수 제안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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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스마트팜 벤치마킹 인기▲ 실용농업교육센터 토마토 재배 스마트 팜 [광교저널]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내 실용농업교육센터에 구축된 최첨단 스마트팜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외 농업인, 관련업계 종사자 등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는 농식품인력개발원의 농업교육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1,009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580명이 방문했다.13일에는 칠레, 브라질, 코스타리카 등 해외 12개국, 석/박사생 20여명이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의 실용농업교육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팜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이날 방문자들은 실용농업교육센터의 최첨단 유리온실을 견학하면서 시설원예 재배 및 관리기술, 농식품인력개발원의 특화된 교육운영 프로그램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탈피해 현장 접목형 실습교육을 통해 전북의 취약한 원예산업을 혁신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8월 실용농업교육센터를 건립하고 농업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오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농식품부로 부터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실용농업교육센터가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돼 미래 농업분야를 선도할 농업인, 농고·농대생, 농업계 교사 등을 대상으로 ICT산업과 융합된 첨단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해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농업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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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허브 충남서 산업미래 그린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를 나누는 ‘제13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센터,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약 2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시장분석, 기술개발, 동향분석 및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첫날인 13일에는 삼성전자 전진석 상무가 ‘퀸텀닷 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의 신기술 흐름을 제시하면서 워크숍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IHS 박진한 이사의 ‘디스플레이산업 환경의 변화 및 전망’, 한국기계연구원 김재현 박사의 ‘Micro LED 디스플레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설명회인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의 ‘디스플레이산업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서는 정부산업정책 기조와 (재)충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도의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홍보를 산·학·연·관이 합심해 추진하고, 충남을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정익 박사가 신개념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을 발표했다. 끝으로 중소기업청 및 호서대학교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 사업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돼 참석 기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계 1위인 한국, 그 중심에 있는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충남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지역은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의 49%, 세계시장의 22%를 점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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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사이피아 돔 콘서트 개최▲ 제1회 사이피아 돔 콘서트 포스터 [광교저널]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매달 두 차례씩 총 11회 ‘사이피아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피아 돔 콘서트는 국내 최대 크기(직경 25m)의 천체투영관에서 열리는 과학문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달 새로운 주제의 미니강연 및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돔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인 이지영의 뮤직톡톡으로 구성돼 있다.15일은 그 첫 번째 행사로 ‘시간여행 가능할까? 시간을 보는 세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박상준 대표(서울 SF아카이브), 황정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김창규 SF작가가 출연할 예정이며, 극단 푸른해의 시간마술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이어 8월 5일 ‘이지영의 뮤직톡톡’에서는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직접 촬영한 ‘생명의 빛 오로라’ 돔 영상에 맞춰 다채로운 음악연주와 성악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이지영 교수님의 음악해설이 준비돼 있다.행사규모는 매회 250여명 참여가 가능하고 토크콘서트는 오후 4시 30분, 이지영의 뮤직톡톡은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토크콘서트는 5,000원, 이지영의 뮤직톡톡은 3,000원이다.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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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떠나는 공룡 화석과 동물 표본의 세계▲ 동물 박제 표본 체험 모습 [광교저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우리나라 발자국 화석, 요리보고! 조리보고!‘ 프로그램(7.25.∼27.)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과 수장고에 보관돼 평소 관람이 어려웠던 다양한 공룡 화석(알, 뼈, 발자국 등) 진품을 공룡박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자세히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초·중등학생 총 100명이 참가(초등 60명, 중등 40명)하며 초등학생은 ‘주니어닥터’ 누리집(jrdoctor.kbis.re.kr)에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중학생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천연기념물센터는 살아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 있는 표본이 어떤 종류이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제 천연기념물 동물 박제를 제작하고 있는 박제제작실을 탐방한다. 박제선생님(박제 및 표본제작공/문화재수리기능자)으로부터 박제 만드는 방법과 과정을 배워보고, ‘나의 표본 이름표’를 꾸며보는 체험지 만들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www.nhc.go.kr)에서 하면 된다. 초등학생 총 75명(1회당 2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여름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체험활동 결과물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10-761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학교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체험과 실습 위주의 교육 행사를 마련해 소중한 자연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자연유산 지킴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유산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