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몸으로 뛰는 정 시장, “경북 김천 도공본사 찾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경북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찾아 관내 물류단지 개발추진에 따른 IC신설과 휴게소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등 현안문제 협의를 위해 김학송 사장과 면담을 24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경북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찾아 관내 물류단지 개발추진에 따른 IC신설과 휴게소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등 현안문제 협의를 위해 김학송 사장과 면담을 24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용인시가 전국 최대의 물류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선 원활한 교통여건이 관건”이라며 도로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휴게소에 용인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해 줄 것과 앞으로 도입할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수도권의 주요 관문인 용인에 우선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요청하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톨링(Smart Tolling)은 고속도로 요금소에 통신, 차종 분류, 위반차량 촬영, 통합정산 등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차량들은 기존 속도를 유지하며 지·정체 없이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요금지불은 기존의 하이패스 카드는 물론 스마트폰과 앞으로 개발될 스마트톨링 하이패스 카드로도 가능해진다.
-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10개 선정[광교저널 서울/조재학 기자] 경부고속도로 건천(부산)휴게소의 ‘누구나 돌솥비빔밥’이 최고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으로 뽑혔다. 뒤를 이어 경부선 평사(부산)휴게소의 ‘애플수제등심돈가스’, 경부선 죽전(서울)휴게소의 ‘죽전임금갈비탕’이 각각 총점 1위~3위에 올랐다. ‘누구나 돌솥비빔밥’은 재료의 신선함과 향은 물론 후식으로 제공되는 수정과와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애플수제등심돈가스’는 육질이 뛰어나 돈가스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는 점이, ‘죽전임금갈비탕’은 깊고 깔끔한 국물 맛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경부선 옥천(서울)휴게소의 ‘한방닭곰탕’, 전주광양선 오수(광양)휴게소의 ‘임실치즈철판비빔밥’, 남해선 섬진강(부산)휴게소의 ‘김치찌개’, 남해선 사천(순천)휴게소의 ‘새싹힐링비빔밥’, 남해선 문산(순천)휴게소의 ‘된장찌개비빔밥’이 휴게소 대표음식 "EX-FOOD"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EX-FOOD" 선정은 전국 166개 휴게소별로 대표 메뉴 1개를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한 후, 이 메뉴에 대해 지난 9월부터 총54일간 휴게소에서 음식을 먹은 고객 3만여 명의 평가를 통해 지역별 3개(총 21개)의 대표음식을 선정했다. 고객평가로 선정된 지역별 대표 음식을 조리학과 교수 등 전문가가 가격적정성, 심미성, 고객서비스, 맛 등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해 10개의 "EX-FOOD"를 선정하게 됐다.
-
경기도의 갑질 어디까지...▲ 문제의 경기도 건설본부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본부장 이계삼, 이하"건설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로공사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와 토목신문 공동 취재에 의하면 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이거나 시행한 경기 남·북부 도로공사현장 중 10여 개 현장의 감리원 투입이 예산절감의 명분속에 "건설기술관리법(현 건설기술진흥법)"을 어겨 가며, 감리원 투입 등급을 낮춰온 사실이 드러났다. 관련법에 의하면 책임감리를 하는 경우에 각 공사금액별 감리원 투입인원과 공사금액 별로 다르다. 책임감리 현장에서 책임감리원 배치기준은 건설기술관리법 시행규칙 제60조에 의하면 총예정공사비가 300억 이상인 경우에는 수석감리사가, 100억이상 300억 미만인 경우에는 감리사가 책임감리원을 맡도록 돼있다.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과에서는 공사기간 연장에 따라 책임감리 기간이 늘어나자 감리비를 증액하지 않고, 품질과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감리원의 투입 인원을 줄였으며, 책임감리 댓가를 줄이기 위해, 수석감리사나 감리사가 책임감리원을 맡게돼 있는 현장의 책임감리원 등급을 감리사보로 바꾸는 "갑"질을 하게 됐다. 특히 정남-안녕간 도로 확·포장공사 전면책임감리용역 등 10여 개 현장에서 이 같이 책임감리원 등급을 변경하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 관계자는 "공사비에 따른 책임감리원 투입은 법으로 규정돼 있는 만큼 이를 어기면 안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에서 발주한 책임감리용역에 참여했던 한 감리원은 "경기도의 일방적인 지시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로 책임감리원 등급을 변경했다."고 밝히며, "설계변경으로 인해 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에 우려가 되지만에 도로공사과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감리 입찰에서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항의조차 못한다." 분개했다. 감리회사 한 관계자는 "감리 설계변경에 발주처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면서, "몇년 전 국토교통부 산하 B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계약사항에 없는 비상주 감리원 투입 댓가를 삭감하라 해서 협회 차원에서 거부를 하다 결국은 설계변경을 한 전례도 있다."면서 공사와 감리를 발주하는 모든 발주처가 예산절감의 허울 속에 "갑"질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공사과 A팀장은 "감리원을 교체한 것이 아니고, 감리회사와 협의하에 감리비 증감없이 책임감리원 등급을 조정했다."면서, "당초 책임감리원은 바뀌지 않은 채 등급만 수석감리사에서 감리사보로 바뀌어 품질관리에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한 감리원 등급에서 ▲ 수석감리사는 감리사 등급 기준을 충족한 자로서 10년이상 건설공사업무를 수행한 자이며, ▲ 감리사는 기술사 또는 건축사, 기사 자격자로 9년이상, 산업기사로서 12년이상 건설공사업무를 수행한 자, ▲ 감리사보는 기사, 산업기사로서 2년이상 경력이 있으면 되고, 석사 또는 박사, 학사로서 2년이상 전문대졸자로서 5년이상인 자로 정해져 있다. <<본지 조사결과 책임감리원 등급 조정 현장명>> ◆ 경기도건설본부 ▲ 남양-구장 ▲ 삼계-구문천 ▲ 안중-신왕 ▲ 오산-남사 ▲ 용인-남사 ▲ 정남-안녕 ▲ 진위-남사 ▲ 청북-고덕 ◆ 경기북부 ▲ 금촌-월롱 및 낙하-당동 ▲ 덕양-용미 ▲ 설마-구읍
-
신갈IC, 상갈동 박물관입구 삼거리에 ‘출구’ 생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출퇴근시간 극심한 정체로 몸살을 앓아온 경부고속도로 신갈IC에 출구가 하나 더 만들어진다. 신갈오거리에서 오산방향으로 상갈동 도립박물관입구 삼거리에 출구가 만들어 짐으로써 신갈오거리 및 상갈교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의원(용인을, 안전행정위원회)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며, “도로공사가 2016년 예산에 6억원을 반영해 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 이 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한다는 김종문(51세, 공세동 대주피오레 거주)씨는 “출퇴근시간대에 경희대 방향에서 오는 차량과 톨게이트를 빠져나온 차량들이 엉켜서 사고 위험도 있고 3백~5백m 정도 가는데 10분 이상 소요된다”며 “새 출구가 완공되면 교통이 분산돼 정체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현재 신갈 IC에서 나와 오산 방향으로 가려면 신갈 오거리를 지나거나 하천변에 설치된 출구로 나와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출퇴근 때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새 출구가 완공되면 인근 상갈동, 보라동, 지곡동, 공세동, 한국민속촌 방향 진출 차량들은 물론이고, 신갈 오거리 교통상황도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민기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며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
고속도로 가천대역 환승정류장 29일부터 운영[광교저널 세종/조재학 기자] 고속도로에서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이 29일부터 운영된다. 광역버스 1112번, 1650번, 8109번, 8409번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시외버스도 탈 수 있게 된다. ▲ 공사중인 고속도로 가천대 환승정류장 도로공사는 성남~춘천, 동서울~남서울대학교(성환․평택) 등 2개 구간의 시외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인근에 가천대와 동서울대가 있어 일 이용인원이 3000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연간 17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고속도로 대중교통연계 환승시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서, 이 사업은 고속도로에서 바로 지하철과 시내․시외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만든 환승정류장, 환승휴게소, 복합환승센터 등의 시설이다. 고속도로에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목적지까지 이동거리와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확정[광교저널 세종시/고연자 기자]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됐다. 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총사업비 6조 7천억 원의 민자를 유치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6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안성 구간(71㎞)은 2016년 말 착공하고 2022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시급성을 고려하여 한국도로공사에서 우선 착수한 뒤 민자사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안성-세종 구간(58㎞)은 민간제안 방식으로 추진해 2020년에 착공, 2025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충북에서도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기-오송 지선(支線) 건설도 추진한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교통량 증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여건 변화를 감안, 타당성 재조사를 시행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울-세종 통행시간이 70분대로 줄어든다.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돼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의 국정 수행에 큰 도움이 되고 수도권과 세종‧충청권의 연계가 강화돼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하고, 통행속도가 약 10km/h 증가해 연간 8,4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6만 6천개, 1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예상된다. 국토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하여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두루 적용, ‘스마트 하이웨이’로 구축할 예정이다. ▲ 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은 경부‧중부고속도로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의 국정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세종시민과 충청도민, 경기도민, 충청권 시‧도지사와 여‧야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동천대전 제2 반포되나? "동천지구 자이·래미안 경쟁적 브랜드타운 형성"▲ 용인 동천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 동천지구 일대가 대형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공급 이후 별다른 공급 물량이 없어 래미안 브랜드가 독주 체제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오는 11월 이후 30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이 일대가 대형건설사 브랜드타운 형성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수지 동천지구 일대에 서초구 반포와 같이 래미안, 자이 등 양대건설사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현재 동천지구 일대에는 20개 단지 총 8722가구가 조성돼 있으며, 이중 대형 브랜드 아파트는 지난 2010년 5월 입주한 2393가구 규모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1~4차’가 유일해 수지구 전체의 최고 랜드마크 단지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GS건설이 동천2지구 A-1블록에 1437가구 규모의 ‘동천자이’를 공급할 예정에있어 반포 때와 같이 래미안, 자이 양대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동천자이’의 경우 3000여 가구로 조성되는 자이 타운의 첫 번째 분양 단지로 이 일대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와 함께 제2의 반포로서 양대브랜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판교, 분당과 붙어 있는 동천동에서 또 다시 양사의 대규모 단지가 자존심을 걸고 경쟁을 하게 되어 또 다시 제 2의 반포와 같은 명품단지 탄생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8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삼성물산과 GS건설이 각각 반포주공 2단지와 3단지 재건축을 통해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 자이’를 공급했다. 각각 2000가구가 넘는 메머드급 규모에 양사의 자존심을 걸고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고급 커뮤니티와 조경시설 등을 조성해 한순간에 강남권 랜드마크단지로 자리매김 했다. 더 나아가 반포동 일대를 강남권 최고의 부촌 반열에 올려 놓는 발판까지 마련했다. KB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11월 현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자이의 3.3㎡당 매매가는 각각 4343만원, 3670만원으로 서초구(2862만원), 강남구(3312만원), 송파구(2350만원) 등 강남권 평균 가격을 훨씬 웃돌고 있다. 동천지구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는 삼성물산이 브랜드 도입 10주년을 맞아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를 뛰어넘는 국내 최고 명품단지를 목표로 조성된 단지다. 이 단지 내부에는 국내 최초 단지 내 호텔급 대형 스파시설을 비롯해 연회장, 게스트룸, 키즈룸 등의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곳곳에는 국내 최대 인공폭포와 생태동굴 등 공원 못지 않는 조경시설로 채워졌다. 여기에 독특한 외관 디자인, 고급마감재 등으로 단지가 꾸며져 인기 단지로 선호 받고 있다. ▲ 용인 동천 투시도 최근 집값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사에 따르면 현재 동천동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2010년 5월 입주, 총 2393가구)의 경우 최근 전용면적 84㎡ 로열층이 6억 9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을 정도로 1년 전(5억 7000만원~5억 8000만원선)에 비해 1억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GS건설이 이번에 자존심을 걸고 선보이는 ‘동천자이’는 전용면적 74~100㎡ 규모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8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4-Bay 맞통풍 구조설계와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설계한 조경으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를 뛰어넘을 조경 특화, 대형 스파시설이 적용된 자이안센터가 조성될 계획으로 ‘동천판 반포’를 예고하기에 충분하다.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매입을 희망했던 수요자들이 동천자이의 상품을 보고 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의 장점과 최근 수요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적절히 조합시켜 동천동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우수한 생활환경도 반포 못지 않다. 우선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2016년 2월 예정) 등도 가까워 이를 통해 강남권 1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정도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동천역을 중심으로 한 지하철(신분당선) 및 시내외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경기도 최고의 학력우수 학교인 동천초,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을 비롯해 동천2지구 내에 위치한 동천초, 신설 유치원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 일대에 11월 13일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44-2377]
-
분당∙판교 아줌마도 반한 수지 동천동의 가치▲ 용인-동천-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문의 전화의 3분의 2은 분당·판교 거주자들 입니다. 분당 판교와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분당·판교 주부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동천동 A공인 관계자)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가 판교, 분당 거주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천동은 북측으로 판교신도시와,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빠른 강남 접근성은 물론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실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인접해 있어 강남권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판교신도시가 2정거장, 강남역까지 6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판교생활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동천역을 중심으로 한 지하철(신분당선) 및 시내외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통해 강남권까지 1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주거쾌적성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광교산과 동막천 등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이마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인근의 판교 및 분당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시설로는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경기 남부지역의 명문학교들이 즐비하다. ▲ 용인 동천 투시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대왕판교로 금곡IC 서측 약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는 분당구 동원동 142번지 일대 6만 9885㎡부지가 산업단지 유치 용지에서 주택공급을 위한 주거 용지로 용도가 변경됐고, 판교신도시 남측에 자리잡은 대장동 일대 91만 2868㎡ 부지가 60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과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는 친환경 주거지로 조성된다. 또한 28만 7783㎡ 규모의 동천동 유통업무단지도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통해 상업·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의 개발 가능성도 잠재돼 있어 동천동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집값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사에 따르면 현재 동천동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2010년 5월 입주, 총 2393가구)의 경우 최근 전용면적 84㎡ 로열층이 6억 9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을 정도로 1년 전(5억 7000만원~5억 8000만원선)에 비해 1억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동천동 일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신규 단지는 판교 분당 사람들에겐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GS건설이 오는 13일 오픈 예정인 동천2지구 A1블록에서 분양하는 ‘동천자이’ 홍보관에는 판교 및 분당 거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하루 평균 평일의 경우 100여팀, 주말은 200여팀 정도의 방문객이 찾아오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분당과 판교 거주자 들이다”며 “특히 분당의 새아파트 거주 희망자와 판교 세입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분당, 판교 거주자들의 경우 동천자이에 대한 기대감은 생각 보다 높았다. 인근 동천동 C공인 관계자는 “판교, 분당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동천동에 대단지 브랜드 단지가 거의 없다 보니 동천자이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등록 주소지를 용인지역으로 옮기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천자이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4㎡ 422가구 △84㎡ 778가구 △100㎡ 237가구 등 중소형이 전체의 84%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향 중심 배치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남향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 시켰다.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단지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실내는 4-Bay, 4룸 구조에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면적 74㎡ 의 경우 수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희소성 높은 평면으로 소형 규모임에도 4-Bay, 4룸 구조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에 직접 참여해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조경으로 단지가 꾸며지고, 대형 스파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의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자이안센터’도 들어설 예정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 일대에 11월 13일 오픈 예정이다. [분양문의 1544-2377]
-
이상일 의원,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관철▲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인하된다고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이 22일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최근 물러난 국토교통부 유일호 전 장관과 여형구 제2차관(교통담당)을 만나 통행료를 인하해 달라고 요구했고, 지난 9월7일에는 통행료 인하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서신을 장차관에게 보냈다. 이 의원의 이같은 요구가 관철됨에 따라 용서고속도로 최장거리(흥덕~헌릉, 22.9km)의 통행요금은 1종 차량(승용차, 소형 승합차, 소형 화물차) 기준으로 현행 20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 인하된다. 이로써 민자고속도로로는 최초로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보다 낮은 통행요금(용인서울고속도로의 22.9km를 재정고속도로 요금체계로 환산하면 통행료는 2000원)이 적용되게 된다. 경차 통행료는 1000원에서 900원으로, 3종 차량(대형 승합차, 2축 대형 화물차)의 경우는 2000원에서 1900원으로, 4종 차량(3축 대형 화물차)의 통행료는 2400원에서 2300원으로 내린다. 이같은 조치로 향후 24년간(‘16~‘39년)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통행료 절감액은 2,18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이 고속도로 이용자는 연간 약 10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국토교통부는 추산했다. 이상일 의원은 지난 9월 7일 유 장관, 여 차관에 대한 서신에서 “모두 1조 5,256억 원이 투입된 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에 민자 사업자는 자기 자본금 1,433억 원을 제외한 4,115억 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7%대의 이자율로 대출받았다”면서 “이제 이자율이 4%대로 떨어졌고, 민간 사업자는 30년 동안 운영권을 갖게 되는 만큼 최장구간 통행료(1종 기준)를 1,800원으로 인하해도 사업자로서는 앞으로 24년 동안 사업비를 충분히 회수하고 이윤을 얻을 수 있다”며 통행료를 인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여형구 차관은 지난달 23일 이 의원에게 회신을 보냈다. 여 차관은 서신에서 “민간사업자와 통행료 인하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행료를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상일 의원은 통행료 인하 결정에 대해 "용인, 수원 뿐 아니라 서울, 성남, 평택, 오산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통행료 인하 요구 관철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지역경제진흥원,조대원···초대 원장 '취임'▲ 조대원 지역경제진흥원 초대원장 [광교저널 서울.영등포/유현희 기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지역경제진흥원은 23일 신임 원장에 조대원(45) 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이 23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책전문가인 조 신임 원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 덕원고와 육군사관학교(49기) 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에이엔엠 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귀국 후 한국도로공사 협력관과 한국자치학회 부회장,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상임부회 장,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조대원 원장은 “국회와 정당, 학회, 시민단체 등 그동안 다양한 활동 경험을 십분 발휘해 미력하나마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 지역균형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역경제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비영리법인으로 2013년에 설립됐으며, 안경률 (前)국회의원이 최근까지 이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