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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관광도시·일자리 있는 도시 향해 박차▲ 목포시 [광교저널]박홍률 목포시장이 체류형 관광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민선 6기의 앞으로 1년을 다짐했다.29일 민선6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 감담회를 가진 박 시장은 “넓게 교류하고, 깊게 소통하고, 멀리 내다보며 난관을 지나왔다”면서 “땀을 믿으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쏟았던 지난 3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1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탐방 3개코스(목마르뜨 거리, 구름다리 거리, 김우진 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탐방(만인계터 거리, 자드락 골목길, 남진생가), 평화광장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 등 관광자원의 매력을 키워온 것을 성과의 첫손에 꼽았다.산단 분양과 기업유치에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대양산단은 39만㎡(36.6%), 세라믹산단은 1만8천㎡(22.5%)를 각각 분양해 45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양 산단에는 현재 18개 기업이 가동 및 착공 중이며 37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대양산단은 분양가 인하(3.3㎡당 평균 88만원→85만 5천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대출만기일 일괄 연장한 금융약정서 변경, 금리인하(5.2%→3.4%)를 통한 이자부담 117억원 경감 등 분양 여건을 개선하고 재정부담을 완화했다.재정건전성 확보에도 매진해 민선6기 출범 당시 3,010억원이었던 총부채가6월말 현재 2,172억원으로 838억원 감소했다.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전라남도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매진했다. 도서종합개발사업평가 우수기관 등 평가에서 총 76회 선정돼 상사업비로 56억3천여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고 중소형선박 해상테스트 지원센터 유치,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 해양수산 융복합벨트조성사업 등 정책적 결정도 이끌어냈다. 또 국도비를 합해 총 8,729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했다.예향(藝鄕)의 명성을 알리는데도 노력해 목원동 골목길에 무용가 이매방, 극작가 차범석의 벽화를 설치했고, 작년에는 이난영 여사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이충무공 탄신제를 수군문화제로 확대·개최해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인문학적 행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도 지속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임성지구 개발사업(2,335억원) 기본협약 체결, 호남권 최초 영어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5개 추가 개관, 목포추모공원 개장, 부주산 재래식 화장장 철거,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가동, 도축장 이전,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유달산 둘레길과 입압산 생태숲 조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갔다.협력 체계 구축에도 노력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목포항 재해방지 연안정비 공사’ 등을 추진 중이며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를 9년만에 부활시켜 새정부의 전남 서남권 관련 7개 공약 23개 세부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서를 채택했다. 중국, 일본, 몽골, 체코, 영국 등 동북아, 유럽과도 관광·문화·경제 분야의 교류·협력을 모색했다.목포만의 매력과 강점을 브랜드 네이밍하는 작업에도 성과를 거뒀다. 관광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9미(味)와 9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 수산식품지원센터의 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해 굴비 제조공법을 특허로 등록하고 공동브랜드를 ‘목포어보’로, 굴비 개별 브랜드를 ‘구을비’로 각각 상표 출원해 수산물 브랜드화에 노력해왔다. 또 맛과 멋,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하고 배타적·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한민국 음식수도 목포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 ▲대한민국 문화예술수도 목포 등 3건을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지난 3년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밭을 갈고, 씨를 뿌린 시간’으로 평가한 박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열매를 맺는 하루하루로 채워가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새목포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박 시장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대표적 관광사업인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8월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유달산과 고하도 일원에 뉴관광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하도에 해안데크(3km)와 전망대 등을 설치하는 힐링랜드 조성사업과 ‘솜으로 덮힌 섬’ 사업을 함께 추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고하도부터 목포대교∼대반동 해안도로∼삼학도 일원으로 이어지는 9.9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올해 안으로 설치해 밤바다의 낭만지수를 끌어올린다.산단은 분양계약에 안주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도 중점을 둔다. 특히 대양산단은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국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과 유망기업, 한전 에너지 밸리 관련 기업 유치에 앞으로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정부의 대선공약, 특히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에도 적극 참여한다.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도 앞으로 계속 이어가고 예향과 항구도시의 매력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이순신 수군문화제는 목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정례화하고, 항구축제는 개최시기를 올해부터 가을인 10월로 변경한다. 이난영 여사의 생가터는 정비·확충하고, 가칭 소리물결대중음악원 신설을 추진한다. 국민가수 남진씨의 생가는 남진기념관으로 활용한다.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해나간다. 임성지구 개발사업은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2019년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옥암대학부지는 주민이 원하는 시설용지로 변경하기 위해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다. 목포야구장은 국제축구센터 인근에 조성하고, 노후된 유달경기장은 2022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종합경기장으로써 기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입암대하수도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사업을 통해 악취 발생과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간이상수도에 의존해왔던 달리도 등 3개 도서는 상수도 해저관로를 매설해 만성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 만호지구 주거지 재생사업, 동명동 송도마을 취약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 목원동 선도지역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역량을 원도심 전역으로 확산해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특히 선창권은 수협 이전에 따른 내항 공동화방지대책을 마련한다.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입암산과 용라산의 산맥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간다.아울러 해양레저스포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평화광장 앞 수면 위에 해양레저스포츠센터를, 제일중학교 앞 남항에는 요트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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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북트래블마트 개최▲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 5회 전북트래블마트를 6월 29일부터 1박 2일간 도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북 트래블마트는 전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민·관·학 공동홍보마케팅으로 그간 서울에서 열렸지만, 이번 행사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에서 열렸다. 특별히, 여행사 및 홍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전북트래블마트(상담회)외에도, 전북관광상품 개발 답사, 전라북도 관광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1박2일 진행됐다. 첫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전북도와 14개 시·군 그리고 36개 민간업체 등 총 50개 기관 및 업체가 공동 참여해 여행사, MICE업계, 언론사, 여행작가, 유관기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전북의 중점 상품인 내국인 대상 ‘체험관광상품’과 외국인대상 ‘국제행사(선유8경페스티벌,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 글로컬 관광상품)를 적극 홍보했다. 전북트래블마트 행사장 입구에는 전북도와 군산시 홍보관이 운영됐으며 14개 시군의 체험관과 이벤트관 등 부대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상담회가 끝난 후에는 전라북도 관광토크쇼가 열렸다.‘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 전북관광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문가, 도, 시군관계자 및 관광업계 등 250여명 참여했다. 지자체에서 열리는 관광토크쇼는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이스협회 김응수회장을 비롯한 마이스업계, 추신강 전라북도관광명예부지사심), 유유방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부회장을 비롯한 여행사, 언론인, 여행 작가, 블로거, 방송연예인 등 다양한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하며 전라북도 관광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이들은 관광상담회와 관광토크쇼 전후로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전라북도 주요관광지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전라북도 트래블마트를 참관한,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장은 “전북트래블마트는 지자체에서 관광과 마이스를 결합한 행사로,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전북의 진취적인 모습을 잘 보여준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전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행사 후 포스트 관광을 통해 관광객도 지역에 유치하는 마이스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행사는 전북도, 14개 지자체와 업계가 협력하는 공동홍보마케팅으로 올해는 국내 관광 틈새시장을 잘 활용해 ‘365일 방문하고 싶은 전북‘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준비가 돼있다“며, ”앞으로 전북관광을 위해 같이 하는 동반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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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에 ‘대명리조트 청송’ 문 열어▲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식 [광교저널] 경북 청송군에 자연휴양형 리조트 ‘대명리조트 청송’이 28일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28일 주왕산관광지(부동면 하의리 759번지 일원)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김재원 국회의원, 한동수 청송군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식 오픈은 오는 7월 1일이다. 총사업비 820억원이 투자된 대명리조트 청송은 부지면적 5만5803㎡, 연면적 3만6029㎡(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다. 콘도 313실(패밀리 58, 스위트 255)과 스파, 연회장,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경북도·청송군·(주)대명그룹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이래 3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청송 뿐 아니라 북부권 전체의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청송은 주왕산, 주산지 등 천혜의 청정자연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일자리 171개를 창출했고 연간 4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여 10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과 안동 선비문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북부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가 형성돼 북부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정1순위인 일자리 창출은 시대적 과제이자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아래 도정의 모든 역량을 고용창출에 결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의 소중한 자산인 강·산·해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투자유치실(054-880-46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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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예산삭감으로 공사 표류 위기▲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 서울시의회가 나섰다! [광교저널]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이 2017년 예산이 편성되지 못해 표류될 위기에 처하자 서울시의회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가 해결을 위해 나섰다. 특별위원회 김동승 위원장 (국민의당, 중랑3)을 비롯한 위원들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창식 중구청장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실무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실무자들에게 사업 지연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해 대책을 세우고 구 예산이 편성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국비와 시비를 이용해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소문 밖 일대는 조선후기와 근현대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로 역사와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이며, 인근에 정동, 덕수궁, 숭례문, 새남터 성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해 서울의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 574억원의 사업비(국비 50%, 시비 30%, 구비20%)가 투입되고 있으며, 11%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중구청이 동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집행 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중구의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중구의회는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구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6차례 시도했으나 처리가 지속적으로 지연돼 2017년 예산이 전액 삭감된 상황이다.또한 구의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이전의 행정행위에 대해 원인무효 및 손해배상 청구사안임을 주장하며 공사중단을 요구하고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했으나 감사원에서는 감사대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로 종결처리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으로 오는 8월까지만 공사가 가능하고 그 이후엔 중단해야 되며 이미 받아놓은 국비와 시비도 반환해야 되는 문제로 7월 중 구의회에 임시회 소집과 추가적으로 구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지만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동승 위원장은 “서울시에서는 당초 공사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중구청에 적극 협조를 해주길 부탁드리며, 중구청에서는 중구의회와 원만한 해결을 볼 수 있도록 구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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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남구리IC 주변 전경(강변북로 접속) [광교저널]접경지역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지 않았던 경기도 포천시, 양주시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된다.국토교통부는 경기 구리시에서 포천시를 연결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위 고속도로 개통으로 구리에서 포천까지의 이동시간이 68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되는 등 연간 2,3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이제 포천시, 양주시 및 동두천시 전역에서 30분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옥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국립수목원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내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물류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상일), 동부간선도로(군자교∼의정부), 국도 43호선(의정부∼포천) 등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지선을 포함해 전체 연장 50.6km, 왕복 4∼6차선 도로로 총 2조 8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나들목 11개와 분기점 1개를 설치하고, 이용자 편의와 주행 안전을 위해 휴게시설 4개소를 설치했다.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2배 수준으로 최장구간(44.6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3,800원이며, 개통 초기에 폭주 및 과속 차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원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한 축으로 통일시대에 대비한 고속도로이자, 향후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연결돼 국토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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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광교저널] 대구시는 지역 전통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을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삼성창조캠퍼스 내 기숙사 E동에 조성하고 오는 27일 오후 4시에 개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천왕메기(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제 제 4호, 보유자 : 김수기) 보존회에서 전수교육관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수교육관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표창, 테이프 커팅 등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삼성창조캠퍼스 내 기숙사 E동을 임차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사업비 6억원(시설비 2.5, 운영비 3.5)을 들여 건물 연면적 1,693㎡에 지상 1∼2층 규모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조성했다.주요시설로는 공방(상감입사장 등 6실), 예능교육실(가곡 등 2실), 공동강의실, 전시실 등이 배치돼 있다.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예능 및 기능분야의 국가지정문화재(소목장)와 市 지정 문화재 등 총 11개 단체가 입주해 전통문화의 전승·보존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또한, 무형문화재 전승공연 및 전시는 물론 시민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교육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시민들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자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전수교육관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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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라이스 랩 공모사업에 선정▲ 가평군 [광교저널]가평군이 식자재로서 쌀의 가치를 확산하고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라이스 랩'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라이스 랩'은 쌀을 활용한 참신한 레시피와 시제품이 개발된 이후 상품화 및 판매 확대까지 연계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농식품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금년도에 처음 선정하는 사업으로 국비 50%가 지원된다.군이 추진하게 될 이 사업은 인근의 유명산 국립휴양림과 캠핑장 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쌀가공제품 체험공간인‘농부들의 카페장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사업전반에 대한 총괄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노하우가 있는 영농조합법인이 하며, 인테리어 시공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감으로서 쌀가공식품 유통망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다양한 쌀제품 및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요구가 적극 반영된 제품의 상품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소비 접점의 전국적 확산을 통해 직접적 쌀소비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라이스 랩 공모에는 전국 17개팀이 참여했으며, 가평, 서울, 익산, 의성 등 4개소에 쌀의 변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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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대상작 OUT LINE [광교저널] 대전광역시는 제9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2 등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역 주변 도시 즐기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7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고등부문, 대학·일반부문 등 112개 출품작 중 4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大賞)에는 공간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조유자씨의 “out line”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경희대학교 홍솔의씨가 출품한 “추억타래”, 은상에는 전북대 임지홍, 박지윤, 장재호씨가 출품한 “대전, 근대의 기억을 거닐다”, 동상에는 서원대학교 나윤서, 한정렬씨가 출품한 “WCP ; welcome concert plaza”와 홍욱씨가 출품한 “BSRI”가 각각 선정됐다.대상 작품은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의 모습을 형성화한 유닛방식의 시설물로 가로등, 휴지통, 벤치, 신호등, 가로수 등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시설물들로 조합이 가능하며 가로시설물을 통합 재배치할 수 있는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오는 27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은 일반에 전시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대전시 이진석 도시경관과장은 “대전역 주변 도시 즐기기라는 주제하에 각 부문별 우수한 공간·시설물·시각디자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는 향후 대전역 주변 관련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추억이 담긴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으로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종 수상자 명단은 대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http://design.daej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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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일도, 쬐끄만 섬이지만 있을 건 다 있어요!▲ gs편의점 커팅식 [광교저널] 완도군 생일도에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업소가 속속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며 지역 활력화를 견인하고 있다. 생일도는 부속섬 덕우도를 포함해 6개 마을에 850여 명이 살고 있으며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일도에는 올해 초 일반음식점 2개소가 개업한데 이어 당구장도 문을 열어 섬마을 청장년층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은 85㎡규모로 농협하나로마트와 함께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며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년만에 문을 연 중국음식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생일도는 20여 년 전에는 중국음식점이 성업중이었으나, 점차 인구가 줄면서 문을 닫은 바 있다. 중국음식점은 생일도에서 나는 어패류와 해조류를 재료로 생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일도짬뽕을 개발해 곧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음식은 바쁜 바닷일로 인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민들과 생일섬길 트래킹을 마친 관광객들이 손쉽게 허기를 달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생일도에 각종 서비스업과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까닭은 지난해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이 활력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생일도는 생일도8경, 섬길트레킹, 멍때리기 좋은 곳 등 품격높은 관광자원이 각종 방송과 언론,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힐링 관광을 원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해조류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어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씀씀이가 점차 늘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약산 당목항에서 25분이 소요되는 여객선이 하루에 7회를 왕복운항하고, 완도항에서는 2회 왕복운항 해 접근성이 좋아져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중에는 생일도 청정바다에서 직접 건져온 싱싱한 횟감을 짧은 시간에 쌈박하게 즐기고,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생일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에 있어 생일도 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일면 금곡리에 8월중 회의실과 객실을 겸비한 대규모 펜션이 문을 열면 체류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어 지역활력화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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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미래다.....거리를 만들어라!”▲ 관광은 미래다(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페스티벌자료사진2016) [광교저널] 관광산업은 미래를 먹여 살릴 든든한 생명줄이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의 발표를 보면 2020년에는 관광산업이 전 세계 GDP의 17%, 관광 관련 고용 규모는 약 3억3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이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는 이유이다. 이 같은 사정은 국가 뿐 아니라 국가 내 지역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각 지역 역시 문화와 관광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오랫동안 천혜의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기에 주력해오고 있는 정읍시 노력도 이의 연장선에 있다. 시는 특히 고착돼 있는 ‘가을 단풍 한철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거리(꺼리)’넘치는 관광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시대 관광은 볼거리, 놀거리, 잘거리, 먹거리, 배울거리 등 여러 가지 ‘거리’들이 복합적으로 고려되고 연계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김생기 시장은 “백제가요 정읍사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내장산국립공원 등 정읍만의 정체성을 기본으로 한 역사·문화·생태·체험관광 시책을 통해 ‘거리’가 다양하고,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감성 자극 볼거리를 만들어라!유서 깊은 역사 자원을 재료로 한 볼거리 만들기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백제가요 관광지와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사업이다.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총사업비는 304억원, 규모는 신정동과 용산동 일원 21만5000여㎡이다. 정읍사가요 박물관을 비롯 정읍사 여인집, 한식 체험관, 정원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5월 11일 기공식을 가졌고, 내년에 잔여 공사 마무리와 함께 콘텐츠를 채워 2019년 상반기 본격 개관할 예정이다. 대장금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조선시대 의녀(醫女)인 대장금의 고향을 테마로 한다. 산내면 장금리 옛 장금초등학교 부지에 대장금 테마관과 궁중음식 체험관, 대장금 직판장, 대장금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토지 보상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마쳤다.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19년 착공,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국비 등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즐기면서 배운다∼ 배울거리(알거리) 구축도 착착!그저 놀고, 먹기만 하는 관광시대는 지났다. 놀고, 즐기면서 체험하고 배우는 관광이 대세이다. 맥을 같이해 역사와 문화의 고장 정읍의 정체성을 살린 사업들이 눈에 띈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의 보존 터인 ‘내장산 용굴암·은적암’탐방로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용굴암 탐방로를 개설했고, 올해는 은적암 탐방로 개설에 나선다.갑오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사업 추진도 주목받고 있다. 핵심사업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이다. 덕천면 하학리 황토현 전적지 일원 30만6000㎡ 규모이고 총 사업비는 404억원이다. 전액 국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부가 지방비 부담을 요구,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만큼 당초 확정대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르면 올 9월 이후 첫 삽을 뜰 것으로 기대된다. 혁명정신 계승·발전의 핵심은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다. 기념제 50주년인 올해는 ‘횃불을 촛불로, 정읍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의미 있게 진행됐다.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미래 50년 준비 일환으로 세계시민혁명 포럼 유치와 국제학술대회, 황토현 전승 마라톤대회 개최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어 2, 3단계 중장기 계획으로 민주주의 관련 국제박람회 EXPO 개최, 국제합작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도 검토 중이다.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백제가요 정읍사 여인의 절절한 사랑을 테마로 한 정읍사문화제도 매년 가을이면 많은 관광객들을 정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매년 10월 말 단풍시즌과 맞물려 전국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올해(제28회) 정읍사문화제는 ‘천년의 기다림, 사랑으로 꽃 피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정읍에 가면 흥과 즐거움이 넘친다∼ 즐길거리 만들기 ‘한창’전북도의 토탈관광 정책에 맞춰 내장산리조트 등 내장산국립공원 중심의 ‘정읍을 사계절 토탈관광의 중심지화’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전라북도 전역과 연계한 관광종합안내센터와 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자유이용시설 2개소와 맛집, 쌍화차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별할인가맹점 51개소도 지정했다.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신정·용산동 일대 91만5547㎡에 총사업비 519억원이 투입된다. 대중제 18홀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갖추게 된다. 내년 5월 토목공사를 마치고 6월경부터 시범 라운딩을 거쳐 9월에 개장될 예정이다. 내장산 문화광장 내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은 모두 47사이트(카라반 3동, 글램핑 6동, 오토캠핑 21면, 일반캠핑 17면)와 전기시설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명소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벚꽃의 계절 4월에는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도 국내·외 관광객 20만여명이 찾아와 봄의 향연을 즐겼다. 특히 샘고을 시장과 인근 시내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보다 더 편하고, 깊이 있게 정읍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와 꿈나무 시티투어도 운영 중이다. 문화관광해설사(18명 활동)와 통역 안내원(6명 활동)이 동행한다.쾌적하고 편안한 잘거리 확충도 속속 현재 정읍 관광에서 다소 아쉬운 것이 숙박시설 부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노력 중이다.우선 옛 내장산관광호텔 자리에 10층 210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행업체인 해동그룹 김찬호 회장은 “지구단위계획수립에 따른 부지 협의가 끝난 만큼 건축 용역사를 선정해서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과 건축 설계를 동시에 추진, 빠른 시일 내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 12월 내 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형숙박시설과 펜션, 여관 등의 숙박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