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권미나 의원, 맞춤형복지제도 확대 약속 받아내▲ 경기도 의회 [광교저널]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16 결산 심의에서 도교육청으로부터 맞춤형복지제도의 수혜 기준을 계약기간 1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사 및 교육공무직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사 및 교육공무직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맞춤형복지제도는 공무원의 복지서비스 혜택 제공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근속기간 및 부양가족수 등에 따라 일정한 복지예산을 포인트 형태로 배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의료비보장보험, 건강검진, 자기계발 및 여가활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기본포인트 이외에 근속포인트와 가족포인트를 병합해 제공해왔고, 교육공무직원에게는 기본포인트를 제공해왔으나, 모두 1년 이상 근무한 자 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1년 미만으로 근무한 기간제 교사와 교육공무직원들은 포인트를 배정받지 못하는 차별를 받아 왔다. 특히 지난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단원고 김초원, 이지혜 교사의 경우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복지포인트에 의한 교직원 단체보험에 가입되지 못해 보상금도 받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권미나 의원은 “맞춤형복지제도의 혜택은 교육가족 누구에게나 공평히 배분돼 사용돼야 한다”고 말하고, “교육가족의 복지를 위한다는 혜택이 다른 사람에게는 차별과 박탈감의 불씨가 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교육가족 모두가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용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진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2018년 본예산에 맞춤형복지제도 적용 대상을 근로계약기간 1년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원으로 확대되도록 반영하겠다”고 말하고, “교육공무직원에 대해서도 노조와 교섭을 통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모두 1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사및 교육공무직원에게 맞춤형복지혜택을 주고 있으며, 경기도청의 경우엔 6개월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맞춤형복지혜택을 주고 있다.
-
김동근 道 행정2부지사, 부상당한 파주소방서 구급대원 위문▲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김동근 道 행정2부지사가 21일 구급활동 중 부상을 당한 파주소방서 구급대원을 만나 쾌유를 빌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오전 고양시 소재 일산중심병원에 입원중인 김현수(38) 소방교와 그 가족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준태 파주부시장, 김동규 경기도의원, 김일수 道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박기완 파주소방서장도 함께 했다. 파주소방서 구급대원인 김현수 소방교는 지난 3월 11일 새벽 최보규(29) 소방사와 함께 구급차량을 타고 파주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출동하던 중 불법 유턴하는 화물차와 추돌해 부상을 당했다. 김 소방교는 사고 당시 측두부 함몰이라는 중상을 입었으나 이후 수술 및 재활치료를 거쳐 지금은 혼자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회복됐다. 최보규 소방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후유증 치료를 위해 현재 자택에서 휴식 중에 있다.김동근 행정2부지사는 “지난번 병문안 했을 때보다 김현수 소방관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다”며 “얼른 쾌차해 가정과 소방일선 현장으로 몸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
강득구 부지사 “현장과 소통해 행복한 교육환경 만들겠다”▲ 경기도청 [광교저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20일 교육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보다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강 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서영석 교육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7)과 함께 부천교육지원청에서 부천지역 학교장·학부모와 소통의 장을 갖고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는 도의회 서진웅 경제과학기술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4), 김영협 도시환경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2), 류재구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5) 및 부천지역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부천 성주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놀이꾼 인형극 동아리에서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라는 주제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시설, 통학환경, 교육정책 등 자녀들의 교육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건의했다.강 부지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기도는 교육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보다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서영석 교육위원은 “학부모님을 통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말씀하신 내용들이 개선돼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6월 중 안양, 고양지역의 학부모와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질식재해 발생가능 우려 현장 예방감독 실시▲ 경기도청 [광교저널]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질식재해가 우려되는 양돈장 폐수처리장 등 12개소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들어 양돈장 폐수처리장 황화수소 중독(5.12. 사망2/5.27. 사망2·부상1) 등에서 발생한 질식재해와 동일한 재해예방을 위해 특히 하절기(6∼7월) 기간 중 반복해서 질식재해가 발생하는 축산분뇨 처리작업, 오폐수 처리시설 내 작업 등에 대해 산소 및 유해가스 측정,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 여부 등을 중점 감독할 예정이다. 이번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감독시에는 금년도 3월에 강화된 밀폐공간 관련 안전보건규칙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적발 시 즉시 작업중지,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영규 고양지청장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의 원활한 작동을 당부하며, “근로자도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안전조치를 알아야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주의 책임의식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
(주)일화, 일자리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 선다▲ 경기도청 [광교저널] ㈜일화는 20일 근로자대표 이선형과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사·정 공동선언”을 했다고 밝혔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주요 내용은 ▲ 일자리 창출을 위한 R&D투자 ▲ 인적자원개발 확대 ▲ 장시간 근로개선 ▲ 비정규직 차별 방지 등이다. (주)일화는 의약품 및 음료 제조 기업으로서 2015년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가 한마음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왔다.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앞장서는 ㈜일화 노사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고용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일화가 되기를 당부하고 정부는 정부3.0 일환으로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내 ‘멸강나방’ 발생… 발견즉시 방제해야▲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양주, 여주, 안성시 등에서 벼와 옥수수 등에 큰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생했다며, 발견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된 멸강나방은 5월 중하순에 2회 이상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성충이 아카시아꿀 등을 먹은 후 지표면의 마른 잎에 알을 낳아 부화한 것이다.현재 2∼4령(5∼15㎜ 내외) 정도지만 최근 가뭄지속 등으로 발육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멸강나방 애벌레는 3령(약 10㎜) 이내에는 적용농약으로 1회만 뿌려도 방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시기가 늦어져 4령(15㎜) 이상으로 커지면 밤에 주로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변하면서 작물을 갉아먹는 속도가 매우 빨라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벼, 수단그라스, 옥수수 등 벼과 식물에 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유충이 보이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기술원은 지난 19일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에 멸강나방 주의보를 발령하고 과거 멸강나방 주 발생지에 대한 예찰을 철저히 하고 발견 즉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주변을 잘 살펴 멸강나방이 발생됐으면 즉시 적용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어린이공원’ 교통안전 사각지대… 제도마련 시급▲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어린이교통사고 10건 중 6건이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교통안전을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어린이공원 교통안전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한 “경기도 어린이공원 주변 교통안전 증진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어린이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는데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공원’으로 1,500㎡이상 규모의 시설을 의미한다. 경기도 어린이공원은 시군에서 지정·관리하고 있고 2017년 현재 1,917개소가 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도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발생한 어린이교통사고는 8,192건으로 전체 어린이교통사고의 5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어린이공원 주변 교통안전에 대해 공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보호자 79.1%(306명 중), 어린이 50%(105명 중)가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시설설치는 응답자 70%가 필요하다고 했고 우선순위로는 과속방지턱→방호울타리→주정차카메라→신호·속도단속카메라→횡단보도 순으로 나타났다.빈미영 선임연구위원은 어린이공원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공원조성 단계부터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도로교통법‘을 개정해서 어린이공원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 ▲주거지 주차단속 및 주차정비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표준단가 공시 ▲어린이공원 조성 및 관리체계화 ▲어린이공원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쓰레기 방치에 대한 규제강화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교육홍보 및 안전지도의 정기적 추진 등 5가지 정책을 추가로 제안했다. 특히, 어린이공원 주변 주정차 차량은 운전자가 보행하거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어린이를 발견하는데 장애가 돼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차정비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빈 선임연구위원은 “어린이공원 주변 교통안전을 강화하면 경기도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고 어린이공원이 초등학교 주변에 있을 경우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정, 확대하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농약사용량 20% 줄이기 참여한 골프장 41→78개로 늘어▲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용인CC, 안성CC 등 경기도내 37개 골프장이 2019년까지 현재 농약사용량을 20%이상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박순자·김지환 의원, 심규열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잔디연구소, 도내 37개 골프장 대표는 20일 오후 3시 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골프장 농약사용량 저감을 위한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골프장은 최근 3년간(2013∼2015) 사용한 평균 농약사용량을 향후 3년(2017년∼2019년) 동안 20%이상 감축할 계획이다.자발적 환경협약은 환경을 헤친다는 골프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 3월 도내 22개 골프장이 처음 참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발적 환경협약에 참여한 골프장은 모두 78개로 늘어났다. 이는 도 전체 골프장 150개 가운데 52%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행 제도는 농촌진흥청이 사용을 금지한 맹독, 고독성 농약을 제외하면 어떤 농약이라도 양과 회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자발적 환경협약에 참여한 골프장의 경우 농약사용을 자제해 환경보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에 위치하는 광주지역 골프장 8개가 모두 환경협약에 참가해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골프장은 연차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농약 사용을 자제하는 한편, 미생물제제 사용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방법으로 골프장 관리를 하게 된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잔디연구소는 골프장 코스관리자들에게 농약사용량 저감 방안과 미생물제제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병해충 발생 시 현장 지도를 맡는다.한편, 도는 이날 기존 자발적 환경협약 참여 골프장 가운데 프리스틴밸리GC, 포천푸른솔GC, 파주CC를 우수 실천 골프장으로 선정하고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환경협약에 참여한 모든 골프장에 인증현판을 수여하기로 했다.경기도내 골프장 수는 2012년 137개소에서 2013년 143개소, 2014년에는 147개소, 2015년 150개로 매년 증가했다. 농약 사용량(㎏/ha)도 2012년 21.2㎏/ha에서 2013년 21.9㎏/ha로 증가하다가, 자발적 환경협약을 시행한 2015년에는 18.8㎏/ha로 감소했었다.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도내 골프장 절반 이상이 자발적 환경협약에 참여했다는 것은 환경보호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골프장이 농약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국민적 오해를 해소하고, 증가추세에 있는 골프장의 농약사용량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기업애로 해결의 첩경은?‥경기도, 기업SOS 포럼 개최▲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내 기업SOS 지원단 소속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 실무정보와 기업애로 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경기도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 대명 쏠비치에서 경기도·시군·유관기관 기업SOS지원단 소속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기도 기업SOS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의 기업SOS 지원단은 도 및 시군, 유관기관의 정책 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말한다.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의 기업SOS 애로처리 시스템 주요성과 및 운영계획과 정책방향을 기업SOS 지원단에게 설명하고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개념인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이로 인한 생활과 일의 변화, 경기도의 대응방향, 기업지원 방향에 대한 ‘4차 산업혁명과 기업 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재현 박사의 강의도 진행된다.또한 2016년도 기업SOS 평가에서 1위한 광주시와 그룹별 최우수를 수상한 안양시, 의정부시가 기업애로 처리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신속한 국유지 매입 및 유권해석 확보를 통한 기업경영 정상화, 건축 및 증축 고도제한 규제 완화 등 우수 처리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처리능력 제고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창업, R&D, 판로, 서민경제 지원 사업 등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자금지원 제도를, 경기테크노파크에서는 기술닥터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道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한다.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실무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SOS 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할 때 기업체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처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업SOS 포럼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기업SOS시스템 운영을 통해 10,926건의 기업애로를 접수, 이 가운데 총 10,873건을 조치 완료하는 등 총 99.5%의 기업애로 조치완료율을 달성한 바 있다.
-
경기도 낙농산업의 미래는?‥여성 낙농인들 머리 맞댔다▲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경기도내 여성 낙농인과 함께 낙농산업 경쟁력 방안을 모색해보는 ‘2017 경기도 여성낙농인 워크숍’이 20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EU FTA 발효 후 유제품 수입 증가와 우유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낙농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워크숍에는 도내 여성 낙농인 및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해 열띤 의견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참가자들은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의 ‘경기도 축산시책 및 낙농산업 발전방향’,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의 2017년 가축개량은 변화를 이끄는 힘, ▲김재경 수의사의 젖소의 산전 산후의 사료 급여기술, ▲남기택 한경대학교 낙농지원센터장의 ICT와 스마트 팜의 이해’에 대한 주제발표를 청취하며 낙농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분임 토의’ 자리를 마련, 낙농업의 6차 산업화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도 이뤄졌다.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도 여성 낙농인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수렴, 향후 경기도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경기도의 젖소 사육규모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34개 농가 15만9천두로, 전국 사육 두수의 40%를 차지한다. 특히, 낙농업은 청결하고 세심하게 착유작업을 하지 않으면 원유의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