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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급식! 열린 급식!▲ 용인교육지원청에서 학교급식담당자들에게 급식교육을 하고있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24일(화) 관내 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새 다짐을 위한 2015년 학교급식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차혜숙 교육장은 새 학기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급식시설 점검 및 위생·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교급식 현장에서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올 한 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고 3월과 9월에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이날 연수에서는 경인식약청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교육시간을 가졌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사례와 개학 전 중점관리 사항을 전달했다. 더불어, 올해 교육청과 식약처, 지자체 등의 합동점검이 강화되므로 식중독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용인시 학교급식의 변화와 더불어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재배방법, 생김새, 영양분 등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급식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사용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GMO농산물의 위험성을 소개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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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급식 친환경우수농산물 공급 확대“용인지역 53곳 친환경 농가의 40개 품목, 학교밥상에 올려드려요” 용인시는 올해 학교급식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지난해 9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관내 14개교에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운영, 30여 농가의 참여로 28개 품목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초·중·특수학교 가운데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53곳 친환경·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가의 오이, 근대, 감자, 양파, 표고버섯, 수박, 딸기 등 40여개 품목을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지원범위는 농산물의 경우 실제 학교 공급액의 30%, 가공식품은 실제 학교 공급액의 15%이다. 사업비는 10억원을 들인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철쭉실에서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친환경 농업인,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 급식관련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간담회’를 열고 위와 같은 확대방안을 수립했다. 간담회는 용인시 학교급식사업, 계약재배 및 납품방법 등을 설명하고 사업 참여농가에 대한 교육과 질의 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급식에 많이 소비되는 구근류(양파, 감자, 당근, 무 등)의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해 농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근교농업의 특성상 재배·공급 품목이 엽채류(아욱, 상추 등)와 과채류(오이, 방울토마토 등)에 편중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급식을 실현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 육성과 판로 확보 등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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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용인 8味 먹는 날” 학교급식···지역농업'상생' 추진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용인 8미 먹는 날’ (용인지역 특산물 급식제공) 추진을 통해 학교급식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사업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청,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간에 MOU를 체결하고 관내 초·중학교 14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사업은 수요가 크게 늘어 올해 75교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영양(교)사, 학부모, 용인시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친환경 출하회 등으로 ‘용인 8미의 날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학교급식에 이용하기 적당한 용인 지역 특산물 8가지를 선정했다. 또한 이날 협의체는 학교급식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교에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한 달에 한번 급식으로 제공하고 모종심기와 캠페인 등을 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용인 8미 먹는 날’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지역 농산물 생산량이 확보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생활기반에 기여하는 등 학교급식과 연계한 지역 특색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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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화사업으로 저온저장고 및 건조기 지원 추진화성시는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저장성을 높여 가격 안정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저온저장고 및 건조기 지원 사업을 2015년도 특화 사업으로 추진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농산물 저온저장고·건조기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20억원(시비50%, 자부담50%) 규모로 오는 30일까지 동부출장소(경제산업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거주(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거주자)하고 농지 1천㎡(하우스재배 33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이동식 저온저장고(16.5㎡이하)는 최대 450만원, 농산물 건조기는 14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는 신청 농업인의 농작물 재배면적, 영농경력, 친환경 등 브랜드 인증 여부, 학교급식 및 로푸드 참여 여부와 정부사업 수혜여부 등을 고려해 평가 선정한다. 시는 농산물 출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올해부터 출하시기를 조정하고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이번 저온저장고 및 건조기 지원 사업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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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새학기 로컬푸드 학교급식 시작용인시가 9월 1일부터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통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을 시작했다.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은 친환경급식 미급식 초·중·특수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용인지역 친환경 로컬푸드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일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12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 7,664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을 지원한다. 농산물의 경우 실제 학교 공급액의 27%를 지원하고 가공식품은 실제 학교공급액의 20%를 지원한다.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용인시 친환경농산물은 방울토마토, 오이, 근대, 청경채, 얼갈이, 열무, 표고버섯 등 25개 품목이다. 공급단가는 생산자와 영양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는 100%, 중학교는 58%가 친환경 농산물 급식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로컬푸드를 제공하는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 육성과 판로 확보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우수 농가 체험 견학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급식을 실현하고, 지역농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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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식중독으로부터 시민 보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수원시내 위생업소 150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과 구청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음식, 음용수 등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점검대상은 집단급식소 714곳, 일식전문음식점 20곳, 학교급식소 재료공급업소 73곳,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700곳 등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관내 1507개 위생업소다. 시는 △조리식품 등에 대한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취급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상태 △냉동·냉장차량의 적정 사용 여부 △창고 등 위생시설 기준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식재료 공급 낙찰률을 높이기 위한 설림한 위장업체 적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식중독 발생업소로 지적받은 업소를 우선적으로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추가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희옥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져 감에 따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믿고 찾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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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땅에서 자란 우리콩 두부로 학교급식 제공화성시는 관내 우리콩 생산단지에서 생산한 두부콩으로 학교급식용 두부를 생산해 올해 관내 초등학교 41개교(급식인원 28,221명)와 중학교 16개교(급식인원 11,289명)에 공급한다. 로컬푸드와 건강한 학교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는 유전자변형 수입콩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지역주민 중심 콩 생산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매송면 어천리(30농가,16ha)와 향납읍 하길리(6농가,20ha) 2곳의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난해 약 55톤의 콩을 생산했다. 또한, 시는 두부생산을 위해 매송면 야목리(405-2번지)에 2억 6천만원(자부담 7천8백만원 포함)을 투입해 113.22㎡의 규모에 저온저장고를 갖춘, 일 900모를 제조할 수 있는 ‘화성콩두부’제조장을 2월 준공했다. 두부제조장은 석발기, 세척기, 살균기, 포장기, 금속탐지기, 저온냉장고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규모 생산과 전통제조방식을 병행해 대규모 공장에서 생산되는 두부와는 차별화를 뒀으며 HACCP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구획 관리 방식을 채택했다. 서옥진씨를 비롯해 6명의 지역주민이 조합원인 ‘학교급식 콩생산 협동조합’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11일 오전 ‘화성콩두부’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아이들의 건강한 점심밥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공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두부 이외에도 경기친환경 농산물 생산업체로 등록된 기존업체와 지역공동체를 연계해 향남읍 하길리 재배단지에서 수확한 콩으로 친환경 콩나물을 생산,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두부와 콩나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콩 계약재배와 신규 제조장 확대를 추진하고 두부생산량도 늘려 인근 지자체로의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화성시는 로컬푸드와 건강한 학교 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화성시 농산물유통사업단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교급식을 위해 부식류, 미곡, 잡곡, 떡, 김치 등 57억 1천 2백만원(총액대비 58.9%) 상당의 관내 농산물을 공급했다. 한편, 화성시는 봉담읍에 위치한 농산물유통산업단에 로컬푸드직매장을 오는 30일 개장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화성시 관내 150여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2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직거래를 통해 싱싱한 농산물 등을 값싸게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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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사업 활발히 추진작년 12월말 기준 이천시 등록 장애인수는 10,185명으로 이천시 전체인구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다. 이 숫자는 2009년 9,820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3.7% 증가된 수치다. 그리고 매년 장애인수는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약 8만 명의 장애인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후천성장애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천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근로연계를 통한 자립생활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구현하고자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직업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의 참여를 확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해 이천시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과 위탁업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요원, 병원도우미, 학교급식도우미, 보육시설도우미, 우편분류요원, 도서관 사서보조, 은행서비스안내, 설봉공원 환경도우미 등 35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장애우 16명을 행정도우미로 선발하여 배치함으로써 총 51명의 장애인에게도 취업의 문을 열어 줬다. 특히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가운데 한 곳인 이천제일고등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장애학생에 대해 향후 취업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고 고용으로 이어 지도록 특수교육과 복지를 연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는 복지 일자리사업과 특수교육,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의 연계를 통해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취지가 있다. 조병돈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장애우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장애인 복지차원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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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학교급식 식중독사고 예방!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개학을 맞아 경기도 관내 식중독 의심환자 다수 발생으로 인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2014년 상반기 학교급식 특별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차혜숙 교육장은 4월 8일(화) 사전예고 없이 관내 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급식시설, 작업위생 및 개인위생관리, 위생관리체계 등을 점검해 급식실의 전반적인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한 이날 교육장은 늘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도, 최근 완제품으로 인한 집단식중독과 오염된 지하수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김치를 포함한 완제품 식자재의 사용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당부하고 식중독 비상 대책반의 수립과 비상사태의 초동대응체계에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장의 특별위생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교수학습국장?경영지원국장을 포함한 6개과의 과장들로 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6월 2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내달부터 영양(교)사·학부모점검단 및 유관기관(시·구청)과 함께 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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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은 복지정착 확대 공직윤리 확립,청념친절교육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신학기를 맞이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월 2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영양(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차혜숙 교육장은 친환경무상급식이 우리 사회 보편적 복지의 정착과 확대에 기여한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일꾼이 될 꿈나무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전문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 줬다. 또한 3월부터 식중독 대비와 최근 유행하는 조류독감 등 각종 위생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로 인해 학교급식에서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방사능 오염과 먹거리 안전’이라는 주제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신학기부터 처음 실시되는 식재료(가공품) 공동구매 설명회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취지 설명과 함께 공동구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관계자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기타 학교급식종사자로서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청렴·친절교육을 실시했고, 급식실에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고민해보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홍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