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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돼 26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등 15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는 물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다. 시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의 사회참여를 늘리고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발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단계 사업으로 성별영향평가와 여성안심택배함 운영, 범죄 취약지역 특수 형광물질 도포 등 기존 운영 정책을 내실화하고 한부모 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여성 지원, 민관협력체계 강화 등을 2023년까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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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6일 시청 강당에서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및 사업장 담당자 등 70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 사업은 지난 5월 통영시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억9천7백만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민간취업연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시는 지난달 25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청년 50명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지역사회서비스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진로설계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며 자기개발 등을 돕기 위해 월 2회 범위 내 취업면접 참여시간과 자격증 취득시험을 근무시간으로 인정 처리하고 사업참여 기간 중 자격증 취득, 인터넷 강의 수강 등 자기역량 개발비용(1인당 30만원 범위 내)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통영관광개발공사 등 총 16개 사업장에서 11개월 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석주 시장은 "조선업 침체로 인해 통영이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으로 지정되는 등 청년실업과 고용여건 악화가 계속되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다." 며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 사업을 청년들이 우리 지역 안에서 일 경험을 쌓으면서 취업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 기회를 제공받으면서 민간일자리로 진입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취업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시민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동친화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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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화성시, 도시락 배달로 희망 나누는 드림스타트[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드림스타트서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토요일, 아이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자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도시락은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원봉사단이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것으로 지난 21일 시작해 올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7명에게 제공된다. 도시락 조리에 필요한 장소는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는 후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담당했다. 시 관계자는“주말이 되면 맞벌이 등의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될 것”이라며“민·관 긴밀한 협력체계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돼 만 0세부터 만 12세까지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를 전국 최초로 만 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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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왕기 평창군수,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총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해 인구감소대응 종합대책 5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평창 인구는 2018년 6월말 기준 42,809명으로, 지난 2010년말 43,622명에서 2017년말 43,092명으로 530명이 감소, 이후 6개월 사이 283명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의 주요원인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나타난 자연감소인 것으로 확인된다. 군은 인구감소의 폭이 커진데 대한 위기 의식을 가지고, 인구정책의 비전을 수립하고 종합대책을 마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종합대책의 기조와 추진전략은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임신·출산부터 청소년기까지 구간 단절과 사각지대 없는 정책 실현 ▲다자녀 지원기준을 셋째아에서 둘째아까지 확대하여 친 출산환경 조성 ▲정책대상의 패러다임을 가족단위로 전환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올림픽개최도시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를 위한 차별화된 사업추진 ▲인구문제 극복을 지역의 어젠다로 삼고, 군민공감대 형성 및 지역공동체 협력 도출’로 설정했다. 또한 인구정책의 비전을 「청소년이 꿈을 머금고, 여성이 미소 짓는, 가족친화적인 글로벌 미래성장도시 “평창”」으로 세우고, 5대 목표로 ‘살고싶은 지역만들기, 혁신적인 지역만들기, 찾아오는 지역만들기, 희망적인 지역만들기,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 로 정했다. 살고 싶은 지역만들기에는 전원마을과 시니어낙원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복주택건립 등 정주기반 조성 사업이 들어가며, 혁신적인 지역만들기에는 공공기관 유치, 생명과학산업 육성, 가족·청년기업 육성, 마중물 일자리 사업 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사업이 해당된다. 찾아오는 지역만들기에는 인구감소 대응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귀농인 정착지원금과 집수리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전입가정 방문 등 전입자의 지역조기정착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적인 지역만들기는 장학회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시행안이,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는 아동·여성·노인친화도시 조성,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 결혼·출산 등 확대지원 방안이 담겨있다. 군은 출산율 증가, 지역주민의 타 지역 유출 방지, 도시민 등의 인구유입 방안에 중점을 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발굴하여 인구증가 요인이 될 목표 실행 방안을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질 높은 교육지원, 기업유치, 일자리창출로 젊은 계층의 인구 유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군의 인구정책을 보다 세밀하게 세워 이를 통해 군이 미래성장도시로 거듭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올해는 인구절벽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으로, 군민과 함께 꾸준히 고민하고 인구감소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으니 앞으로 새로운 평창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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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7기 곽상욱 오산시장 취임사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 자랑스러운 오산의 민선 7기 지방정부 출범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오산시를 잘 이끌어주신 오산시장 권한대행 김태정 부시장님과 6. 13 지방선거 관리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민선 5기와 6기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지난 기간도 결코 가벼이 보낸 것은 아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이전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저는 민선 7기 오산 지방정부 출범과 오산시장 취임을 앞두고 오산천변을 들러 잠시 과거를 회상하였습니다. 오산천은 참으로 감회가 깊은 곳입니다. 저는 오산에서 시민활동을 하던 중 과거 미역 감고 뛰어놀던 오산천이 점점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교육문제로 오산을 모두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오산 시정을 맡아서 하겠다는 그런 결심을 한 바가 있습니다. 바로 그 자리 오산천에서 세 달 전 저는 시민들께서 주신 소명을 다시 새기고 민선 7기 오산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오늘 아침 저는 다시 오산천을 둘러보고 저에 대한 무한한 신임을 주신 오산 시민들의 여망에 몸서리까지 쳐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4년 몸이 부서지도록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해야 하겠다고 단단히 결의를 다졌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를 말씀 드리면, 이번 선거는 오산시장으로서 3기연임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만들어냈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겪었던 과거 어느 선거보다 참으로 힘겨웠습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오산시민들의 성원과 염려를 받았습니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각계각층의 시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난 8년간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무엇보다 오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크다는 것을 다시 가슴에 담았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은 단순히 저 곽상욱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바로 오산 발전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열망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저를 향해 지지해주신 전례 없이 높은 그 지지율은 저에게 주신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더 없이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더 큰 오산, 행복한 오산을 꼭 만들어 내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내년 1월 1일자로 오산시는 탄생 30년을 맞습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위치와 좌표가 어디인지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또 어떻게,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다시 스스로와 주변을 둘러봅시다. 제가 처음에 시장을 시작할 때를 회상하면 우리 오산시는 시민들의 정주성이 가장 낮은 도시였습니다. 오산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불확실하였고 도시 정체성도 없었고 자신의 삶과 미래를 도시와 함께 설계할 수도 없는 한마디로 시민들이 떠나는 도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8년 전 시장으로서 저의 첫 출발은 바로 이런 상황을 탈피하고자 했고 이제는 오산시 정치와 행정면에서 안정을 찾고 비로소 도시 발전 전략과 비전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처음 시장이 될 때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결심하였던 두 가지는 죽어가는 오산천을 살려야한다. 시민을 떠나게 하는 오산 교육문제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민선 5기 6기는 우리 모두가 오산시를 어떻게 살려야 할 것인지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똘똘 뭉쳐 전심 진력해 온 시간들이었음을 자부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오산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가 되었습니다. 죽어가는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도시 정체성이 똑바로 세워져나가고 지난해 말 실시한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객관적인 지표통계를 보더라도 자부심을 가질 만큼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돼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시민들께서 더 나은 오산을 위한 공동의 여망으로 한마음 한뜻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출발선상에 섰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는 지난 8년의 연속선상에서 30년 청년 오산을 완결하고 새로운 백년 오산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오산은 결코 작은 도시가 아니지만 주위에 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100만 도시들이 즐비하고, 동탄아파트 최악의 쓰나미 현상 속에 앞으로 오산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당당하게 미래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인가, 오산에 꼭 필요한 오산만의 도시 발전전략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도시에 대한 철학과 발전전략에 대한 비전을 재정립하고 그 전략과 철학, 비전에 대해 우리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폭넓은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우리 오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제안하고 선언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가 교육입니다. 교육의 정체성을 공고히 가져가겠습니다. 지난 8년간 전국 도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교육 주도 도시발전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화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 방향은 글로벌 혁신교육 리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우리 오산은 참으로 많은 새로운 혁신 교육을 성공시켜 왔습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이나 토론학습, 1인1악기 통기타 학습, 1인1체육 학습,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리내일학교, 일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그램, 생존수영, 시민참여학교, 문예체능 체험학습 강화, 학력성취 프로그램, 오산시와 학교 교육당국 뿐 아니라 시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체가 되어 모두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많은 혁신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성인 대상 평생학습도 평생학습대상을 받고 오산백년시민대학을 통해 도시 전체를 대학캠퍼스로 조성하는 사업을 착착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목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전 세계의 혁신교육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오산 교육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올려놓는 것입니다. 도시의 품격을 세우겠습니다. 둘째는,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확고히 높여가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민원 서비스 등 직접적인 행정 부문을 더욱 치밀하게 고민하고 확대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선도 분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출산보육시범도시, 여성친화도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복지도시, 문화예술과 생태환경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성취할 것입니다. 오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혹시 생각해보셨습니까? 오매장터를 쎄시봉 문화타운으로 남촌동을 어린이테마여행마을로 탄생시킵니다. 전체 도시가 문화 예술 정보 지식 평생학습 캠퍼스가 되는 도시, 건강과 스포츠, 자전거 도시, 도시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수생태계 환경의 도시, 가족과 이웃의 가치가 살아 있고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공공경제, 따뜻한 경제의 도시, 이런 도시 소프트웨어가 얽혀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그 소프트웨어 자산 브랜드의 가치는 숫자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질 것입니다. 앞으로 어르신과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에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을 성취해 시민의 삶과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진정한 도시의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정책을 펼쳐갈 것입니다. 전국 226개 자치단체에서 각 분야에 골고루 좋은 평점을 받는 도시는 유일하게 오산시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은 교육 분야입니다. 셋째,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나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관광지 개발 등 산업경제 일자리 핵심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할 수 있는 산업경제 도시기반시설의 기초 체력과 에너지를 확고히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 기간 중에 오산을 먹여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아마 100 번은 말씀 드린 것 같습니다. 그게 뭡니까? 다들 기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오산천 전체 수계 생태복원을 완성하겠습니다. 전국 제일의 하천으로 만들겠습니다. 복합 생태문화환경을 조성해서 오산천 뿐 아니라 궐동천, 대호천, 가장천, 역말천 등 오산천 일대의 수계를 모두 청정하천으로, 걷고 싶은 거리조성으로, 최고의 하천으로 1급수에 서식하는 수달이 자맥질하도록 오산천의 수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둘째, 역사적인 동북아 한반도 평화체제가 드디어 눈앞에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참화와 그 교훈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죽미령에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꿈을 꾸고 있습니다. 6·25 참전 70주년, 2년 후에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협정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입니다. 꿈을 함께 꾸어봅시다. 셋째,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시민과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미니어처 전시관,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을 기대하십시오. 송중기 주연의 한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이 유치되었습니다. 한류 관광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세사미 스트리트 몬스터 에듀파크를 조성합니다.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체험의 장으로 최고의 교육타운이 조성됩니다. 이 알토란같은 오산에 어울리도록 알찬 시설로 꽉 채워서 성공적인 개발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넷째, 독산산성을 원형 복원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확대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 최고의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수원 화성과 용주사 융건릉과 연계하여 정조대왕 효문화 관광벨트를 추진하고 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산 뷰티도시를 건설합니다. 가장산단에 화장품 뷰티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화장품 기업들을 더욱 많이 유치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도시 오산을 만들겠습니다. 이에 더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공동공약인 오산천 자전거도로를 평택부터 여의도까지 뻥 뚫겠습니다. 어르신,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 정책들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실천할 것입니다.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이 모두 중요합니다. 결국 오산의 미래는 도시발전전략에 산업경제 일자리와 교육·보육·복지 병진정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오산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기반과 성장에너지를 어떻게 높이는가가 핵심입니다. 가장산업단지와 가장2산업단지 개발을 지속하고, 추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시환경 생태기반시설을 잘 구축하고 세교2지구 신도시급 개발과 운암뜰 개발과 이를 통한 도시성장 전략을 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교육과 보육, 복지 분야를 더욱 선도 부문으로 하여 문화예술 생태환경 건강한 안전도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 일자리 5만개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고의 129개의 공약을 약속드렸습니다. 오산 발전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청사진은 꼼꼼하게 그려놓은 셈입니다. 콘크리트 토목 하드웨어 중심의 대도시 성장 지향형 개발도 중요하지만,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따뜻한 가치의 공유를 통해 사람과 자연,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실질적으로 삶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오산만의 내재적 가치와 경쟁력, 도시 품격을 높여가는 것도 반드시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하여 오산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30년 청년오산을 완성하고 백년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지난 8년 동안 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온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뜨거운 동료애를 전합니다. 우리 오산시가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되고 교육도시, 채무제로도시를 이뤘을 뿐 아니라 최우수 공약 실천을 하는 모범적인 행정을 실현한 것은 우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열정과 성과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기 때문에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오늘, 저와 함께 다시 새로운 출발의 선에 섭시다. 다시 새롭게 다짐합시다. 앞으로 4년 뒤 우리 오산 시민들이 모든 면에서 확 달라진 오산을 보실 수 있도록 다시 신명을 바쳐 우리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 냅시다. 무엇보다 5대 약속인 오산천 생태복원과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 독산성 원형복원 추진, 뷰티도시 오산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 경기도 정부, 지방정부가 모두 합심 협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참으로 드문 호조건입니다. 오산시 정치역사에 가장 안정적인 정치기반, 행정기반이 조성되었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모임에서도 중앙당과 협력해 우리 지역의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대한 함께 챙기기로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당당한 3선 시장으로서 이런 호조건을 오산시 발전으로 충실히 이끌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산 발전을 위한 참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同舟共濟(동주공제)를 새깁니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노를 저어서 함께 강을 건넙시다. 힘을 모읍시다. 오산의 백년 미래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라 바로 앞에 있는 지금 현재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민선 7기는 지난 8년 동안 저와 우리 공직자들, 그리고 우리 오산 시민 모두가 준비해온 많은 것들을 완성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이뤄가며 우리 오산의 후예들이 든든하게 두 발을 오산 땅에 딛고 정주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발전하는 전 세계로 뻗어 발전하는 오산 미래의 굳건한 토대를 세우는 4년이 됩시다.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혁신교육도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국 최고의 출산보육 시범도시, 강한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혁신산업도시 모두가 함께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어울림 있는 복지도시 여러분과 함께여서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바로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더 큰 오산으로 더 새로운 오산으로 더 든든하고 더 행복한 오산을 향한 여러분들의 여망을 꼭 이루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8년 7월 2일 오산시장 곽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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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선정돼[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정부가 추진하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7일 오산시를 비롯 서울 구로구·노원구·성동구·성북구, 경기 시흥시, 대전 서구와 충남 홍성군, 전남 광양시 등 9개 지역을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에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80억 원(교육부 특별교부금 65억 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이 차등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지자체는 전담조직을 갖추고 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돌봄 수요를 유형별로 촘촘하게 조사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학교시설 활용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내 돌봄시설 및 어린이집 설치 관련 시설·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보급했으며,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모델화한 돌봄 서비스를 모범사례(Best Practices)로 발전시켜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 평균연령 36.4세의 젊은도시로, 도시 곳곳 어디든지 30분 이내 이동 가능한 콤팩트 도시라는 여건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아동돌봄전문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오산형 돌봄 “함께자람” 이라는 사업계획으로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함께자람’이란 아이자람 + 부모자람 + 마을자람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혁신교육도시(2011~), 평생학습도시(2015~), 아동친화도시(2017~) 실현을 통해 가꿔 온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돌봄 공간의 확대 및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모든 시간, 정보, 건강, 프로그램, 인력, 안전관리)으로 틈새 없는 촘촘한 돌봄 생태계와 전문성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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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2018 무술년 新 年 辭▲ 박춘희 송파구청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청장 박춘희입니다.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우리 송파구민 여러분의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만사형통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에 귀한 걸음을 해주신 윤병오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 회장님과 박인숙․김성태 국회의원님, 안성화 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시․구의원님들과 많은 내빈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7년은 정말 다사다난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송파구는 많은 분들께서 우리 송파구에 관심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덕분에 어느 해보다도 알찬 성과를 거두면서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함으로써 우리 이웃과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선진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9일 간 개최된 석촌호수 벚꽃 축제에서는 롯데월드타워 개장과 더불어 무려 870만 명이나 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우리 송파구의 관광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었습니다. 또한, 올림픽로에서 한성백제거리행렬을 처음으로 개최하여 우리 송파구민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특히,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축제협회 피나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무려 6년 연속 수상을 하는 큰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세계여성기업인 대상에서 무려 4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우리 송파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었고, 국내에서도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3관왕을 비롯해, 안전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에서 8개 전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송파구는 구정 전 분야의 대외기관 공모와 평가에서 90건이라는 많은 수상을 하고, 더불어 44억 8천만 원이라는 인센티브를 얻으면서 우리 재정 확충에도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이 외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렇게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우리 67만 송파구민들께서 함께 구정에 참여하고, 지지하고, 협조해주신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6기가 구정의 그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발판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 송파구가 더 밝게 도약하는 해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해를 맞이해서, 앞으로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올 한 해 구정 주요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송파구는 위례신도시와 문정비즈밸리의 개발과 입주, 그리고 지하철 9호선 공사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마이스 단지 조성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계획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로 인한 개발 이익이 구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언제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연말에 발생했던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건을 계기로 생활 속 안전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송파구는 구민의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삼아 민관협력의 안전문화운동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더욱 더 힘쓰며, 새롭게 개관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남녀노소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항공, 선박, 철도, 지진 등에 대비한 종합안전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지난 해 우리 송파구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업무를 전담하는 일자리 정책과를 신설했습니다. 올해는 일자리 정책과를 중심으로 송파인재클럽, 참살이실습터와 같은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문정비즈밸리 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연계에도 적극적으로 힘씀으로써,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 특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더불어 지역경제의 활기가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퍼져나가 침체된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가 개관하면서, 우리 송파구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 도시의 면모까지 갖춘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잠실관광특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석촌동 고분군과 방이맛골 관광명소화 거리, 그리고 8곳의 도보관광코스를 비롯한 우리 송파구 곳곳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구민이 참여하는 문화·체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한성백제의 역사를 되살리는 한성백제문화제, 우리 송파구의 봄·가을 대표 축제인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낙엽거리 축제를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로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이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고 생활체육인들이 기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책 읽는 송파의 완결판인 송파책박물관을 올 하반기에 개관하겠습니다. 책 읽는 송파 사업은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여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송파책박물관은 전시와 교육,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책 문화공간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책박물관으로서 도시의 품격과 우리 구민의 자긍심을 더욱 더 높일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현재 구 전역에 있는 또래울 31개소에서 청소년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있고, 이동상담소 캠핑카인 유레카도 청소년들의 고민을 보듬어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 5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전 동으로 확대하고, 9월부터는 기초연금인상, 아동수당 지급 등 굵직한 복지정책들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 분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어르신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을 현재 56개소에서 80개소까지 확충할 것입니다. 그리고, 산후조리원 분야에서 최초로 서비스분야 KS인증을 받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임신·출산·육아의 우수한 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출산축하용품지원, 1사1다자녀가정 결연사업, 다둥이 안심보험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 간 인사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마을 공동체와 같은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며 언제나 구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송파구의 구정 방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밖에도 우리 송파구에서는 세부적인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저와 우리 공무원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구민들께서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올해는 88 서울올림픽과 함께 탄생한 우리 송파구청이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전 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30년 만에 개최되는 아주 역사적인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30년 간 우리 송파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부상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우리 67만 송파구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와 우리 송파구 공무원들은 우리 송파구를 30년, 60년 평생 살고 싶고, 대를 이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여기 계신 구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송파구가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 도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30년 전, 88올림픽의 그 열정을 오늘에 되살려 2018년, 새로운 송파의 역사를 다시 써나갈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리며, 우리 다 같이, 힘을 함께 뭉칩시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 1. 5. 송파구청장 박 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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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회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회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아동관계자 및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 소개와 화성시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토론에서는 원탁별로 아동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제들(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하나씩 선정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인권센터 건립, 금연가족 인증, 전통놀이 증진, 지역별 학교 교류, 아동권리정보 앱 개발 등이 제안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는 시민 제안을 반영해 내달 중으로 아동 정책 4개년 추진계획서 작성 및 관련 예산서를 발간하고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도전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아동의 행복과 안전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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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 2018년도 예산 18% 인상되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6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8% 늘어난 2조2,149억원으로 편성해 제출하고 시정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6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8% 늘어난 2조2,149억원으로 편성해 제출하고 시정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2018년도 예산안은 100만 대도시 행정환경의 안정적 정착, 채무상환 등으로 지연된 재정사업의 신속한 마무리, 교육‧일자리‧재난안전 및 취약계층 복지 지원 확대에 중점을 뒀다. 정 시장은 내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지속가능한 희망용인을 만드는 것’으로 정했다. 10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으로 그 어느 때보다 변화된 행정환경을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정책비전으로 ▲100만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 ▲푸름이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여가와 휴식이 있는 문화‧관광도시 ▲사람 중심의 인성도시 ▲배움이 즐거운 교육도시 ▲존중과 공감의 신뢰도시 등 7대 과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우선 “그동안 의원님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채무제로를 이뤘고 역삼지구, 용인테크노밸리, 동백세브란스병원, 도시공사 같은 해묵은 난제들의 실타래를 풀었다”고 성과를 자평한 뒤, 아직도 남아있는 숙제들이 산적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했다. 내년 시정방향으로는 100만 시민을 위한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을 최우선과제로 꼽았다. 정 시장은 “현재 용인시가 직면하고 있는 지역불균형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있는 도시발전의 틀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름이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도 중점과제다. 정 시장은 “자연을 유지관리하면서 안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용인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녹색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민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재난예방 및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경제도시 위상도 강화한다. “100년을 바라보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특화 산단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제2의 용인테크로밸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정 시장은 강조했다. 동부지역에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원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용인을 거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수요를 집중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용인 자연휴양림에는 이야기가 있는 숲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산림교육센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 복지정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정 시장은 “이번 예산안에서 전년대비 교육분야 투자를 늘렸다”고 강조했다. 채무제로의 성과를 교육 분야에 우선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구체화한 것이다. 노후학교시설 개보수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49억원이 늘어난 150억원으로 잡았다. 또 전국 최초로 관내 중고교 신입생의 교복구입비 68억원, 중학생까지 지급되던 학교급식비를 고3학생까지 확대, 4차산업혁명시대의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꿈이룸 미래학교에 10억원을 책정했다. 소득기준에 따라 둘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지원하던 산모도우미를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하고 국비사업이기도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지원대상자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유행성 질병을 예방하고 가계부담을 덜도록 할 계획이다. 중장기 보육정책도 수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신뢰행정도시 구축을 강조했다. 취임 초 용인시가 당면했던 재정위기와 행정 신뢰도 추락이라는 전철을 밟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유재원이 발생한 해에 일부를 기금에 적립하고 세입이 부족한 해에 이를 회수해 사용하는 재정안정화 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시도한 500인 원탁토론회와 같은 시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행정행위로 시민의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었을 때 침해받은 권익을 구제하는 옴부즈만 제도와 갈등예방해결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번 예산안이 민생과 지역경제를 지켜내고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의회의 지원을 부탁한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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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 내년 예산 18% 인상 되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6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8% 늘어난 2조2,149억원으로 편성해 제출하고 시정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6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8% 늘어난 2조2,149억원으로 편성해 제출하고 시정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2018년도 예산안은 100만 대도시 행정환경의 안정적 정착, 채무상환 등으로 지연된 재정사업의 신속한 마무리, 교육‧일자리‧재난안전 및 취약계층 복지 지원 확대에 중점을 뒀다. 정 시장은 내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지속가능한 희망용인을 만드는 것’으로 정했다. 10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으로 그 어느 때보다 변화된 행정환경을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정책비전으로 ▲100만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 ▲푸름이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여가와 휴식이 있는 문화‧관광도시 ▲사람 중심의 인성도시 ▲배움이 즐거운 교육도시 ▲존중과 공감의 신뢰도시 등 7대 과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우선 “그동안 의원님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채무제로를 이뤘고 역삼지구, 용인테크노밸리, 동백세브란스병원, 도시공사 같은 해묵은 난제들의 실타래를 풀었다”고 성과를 자평한 뒤, 아직도 남아있는 숙제들이 산적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했다. 내년 시정방향으로는 100만 시민을 위한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을 최우선과제로 꼽았다. 정 시장은 “현재 용인시가 직면하고 있는 지역불균형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있는 도시발전의 틀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름이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도 중점과제다. 정 시장은 “자연을 유지관리하면서 안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용인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녹색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민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재난예방 및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경제도시 위상도 강화한다. “100년을 바라보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특화 산단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제2의 용인테크로밸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정 시장은 강조했다. 동부지역에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원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용인을 거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수요를 집중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용인 자연휴양림에는 이야기가 있는 숲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산림교육센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 복지정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정 시장은 “이번 예산안에서 전년대비 교육분야 투자를 늘렸다”고 강조했다. 채무제로의 성과를 교육 분야에 우선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구체화한 것이다. 노후학교시설 개보수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49억원이 늘어난 150억원으로 잡았다. 또 전국 최초로 관내 중고교 신입생의 교복구입비 68억원, 중학생까지 지급되던 학교급식비를 고3학생까지 확대, 4차산업혁명시대의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꿈이룸 미래학교에 10억원을 책정했다. 소득기준에 따라 둘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지원하던 산모도우미를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하고 국비사업이기도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지원대상자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유행성 질병을 예방하고 가계부담을 덜도록 할 계획이다. 중장기 보육정책도 수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신뢰행정도시 구축을 강조했다. 취임 초 용인시가 당면했던 재정위기와 행정 신뢰도 추락이라는 전철을 밟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유재원이 발생한 해에 일부를 기금에 적립하고 세입이 부족한 해에 이를 회수해 사용하는 재정안정화 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시도한 500인 원탁토론회와 같은 시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행정행위로 시민의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었을 때 침해받은 권익을 구제하는 옴부즈만 제도와 갈등예방해결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번 예산안이 민생과 지역경제를 지켜내고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의회의 지원을 부탁한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