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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나무 나누어주며 산불조심 캠페인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제 74회 식목일을 맞아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 관내 산림 유관 기관과 연계해 4일 오전 8시부터 평창종합운동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산불조심 캠페인을 동시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미리 나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주민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군민 1천여명에게 6개 수종 총 7,500본이 선착순 무상배부 됐다. ▲ 이날 4일 진행된 제 3회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서 한 주민이 묘목을 받아들고 나오며 미소를 짓고 있다. 군은 미니사과 1,000본, 왕대추 2,000본, 블랙커런트 1,000본을 지원했고 국유림관리소는 칼슘나무 1,500본을 지원했으며 군산림조합은 왜성호두나무와 포포나무를 각각 1,000본씩 지원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평창읍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7,500본 중 1,200본을 면별로 분할해 각 면에서도 이날 동시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토록 했다. ▲ 이날 4일 나무를 무상 배부받기 위해 이른 아침 평창종합운동장에 모인 주민들. 주민 김장헌(계촌, 64세)씨는 “작년에 받은 것은 올해보다 종자가 더 실했어요. 사과나누였는데 지금 엄청 잘 컸어요. 이렇게 나무를 나누어주니까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주민 고재만(금당계곡, 65세)씨는 “나무 받아가서 잘 키우고 잘 가꿔서 잘 먹어야죠. 작년에는 몰라서 못 왔는데 올해는 이야기를 듣고 마을 분들과 같이 왔어요.”라며 나무를 받아들고 흐뭇해 했다. 박영진 군 산림조합 상무는 “이 행사는 나무 조림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것이며 이왕이면 주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를 나누어 주기로 했다. 작년 여름 날씨가 상당히 덥고 가물어 오늘 나누어 드리는 나무들 중에는 지난해 나누어드린 것만큼 잘 크지 못한 것들이 있어 아쉽다. 어려운 기후조건 속에서 키워낸 묘목들인 만큼 주민들이 분배 받은 나무를 정성스럽게 잘 키워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4일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서 나무를 받아들고 나오는 주민들에게 군 산림보호 담당 직원들이 산불조심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날 평창산간지역에 건조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군은 나무를 무상 배부 받고 즐거워하는 주민들 개개인에게 산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한 군 산림보호 팀장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는 일도 의미가 있지만 요즘처럼 불이 나기 쉬운 자연조건과 기후조건 속에서 산림도시 평창이 산림을 잘 가꾸고 보호하는 것 또한 중요한 때”라며 “오늘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께 산불조심에 대한 홍보와 당부말씀을 일일이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직원 300여명은 오는 5일 식목일 행사로 평창읍 상리 산 22번지 2ha의 산림에 수고 80cm 내외의 소나무 4년생 3천본을 심고 이어서 산불방지 계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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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희석 이사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 이하 시설공단)는 제난 25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제7대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신임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비상임감사, 삼육식품 운영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직원들을 대표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을 위한 혁신, 시민 중심 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전국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창립 되어 공영주차장, 오산스포츠센터, 오산종합운동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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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친환경먹거리 직거래장터 ‘옹달샘 꽃마장터’ 열어충북 충주에 위치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두 번째 옹달샘 꽃마장터(이하 ‘옹꽃장터’)가 열린다. 지난 6월 3천여명이 방문해 깊은산속 옹달샘을 북적북적 하게 만들었던 ‘옹꽃장터’가 11월 4일(토) 10~16시에 다시 열린다. 지난 봄에 처음으로 열었던 ‘옹꽃장터’는 그야말로 축제의 마당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아침편지 가족들과 꽃마의 가게 주인들이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와 행복의 장이었다. 이번 ‘옹달샘 꽃마장터’는 지난 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열리는 만큼 한층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살거리, 즐길 거리를 기대해도 좋다. 사과, 감, 밤, 고구마 등 갓 수확한 제철 먹거리들을 비롯해 안전한 케미컬프리 화장품, 장인의 정성이 담긴 천연염색제품, 수제 액세서리, 도예가가 직접 빚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릇 등 인터넷 쇼핑몰 ‘꽃마’에서 엄선한 좋은 물건들을 오직 이날 하루만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의 주인장이자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의 ‘힐링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주제는 '잠깐멈춤과 꿈너머꿈’으로 작가 고도원이 관객과 직접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가을 감성을 촉촉히 적실 버스킹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옹달샘에 오는 사람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사람은 행사 현장에 도착한 순서로 선착순 1천명에게 푸짐한 '선물 꾸러미’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사전참가 신청 시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유료)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단풍놀이 가는 설렘으로 장날 구경 가는 즐거움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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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종합민원실 2층 증축사업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조직개편 등으로 인한 사무공간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 종합민원실 청사 증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청사 증축 예산 24억 6천만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했으며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올림픽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바 있으며 이후 변화된 군의 여건을 반영하고 민선7기 공약 사업의 전문적인 추진과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사무 공간이 부족해 현재 2개 과가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형편으로 본청과의 협업 및 민원 처리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무원 정원이 2005년 552명에서 현재 689명으로 137명이 늘어났지만 본청의 사무실은 그대로여서 근무환경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종합민원실이 기존 1층에서 2층으로 증축되면 외곽에 위치한 부서와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일부부서가 이전하면서 공간 문제가 일부 해소되고 민원인들도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업무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청사가 증축되면 직원들의 업무 능률과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증축한 공간의 활용방안 등 세부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청사 본관은 1982년 최초 3층으로 신축, 1986년 4층으로 증축했으며, 종합민원실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1998년 증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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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행감 4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웅철)는 지난 30일 교통건설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건설도로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강웅철 의원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장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재검토 할 것과 버스 운수 종사자의 난폭 운전 및 불친절 문제에 대한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도시철도 노선(동백~성복역)의 재원 조달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하고, 동백 택지지구 내 지하차도 누수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박남숙 의원은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의 기간을 단축하여 교통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지문화거리 조성사업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 예산이 이월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것과 롯데아울렛 기흥점 개장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자전거보험 대상을 연령에 따라 적용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김기준 의원은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도시계획 관련부서들이 협업하여 효율적인 교통망을 구축할 것을 요청하고,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분야에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및 미배차율 감소를 위해 종사자의 처우개선이나 증차 방안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과 공용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해서도 교통 정책 및 부서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우리 시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줄 것을 요구하고, 지방도 315호선 확장 및 지하차도 개설공사의 조기 개통과 예산 투입의 실효성이 적은 자전거보험 보상 제도를 재검토 하고 실질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또한, 신갈우회도로 진출입로 주변의 교통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구갈레스피아를 도보로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중증환자들의 유형에 따라 실질적인 복지지원이 되도록 교통 약자 이용 대상을 확대할 것을 요청하고, 개발계획 인가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교통영향평가에 반영하라고 말했다. 이어, 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 이전 개발 계획과 기존 부지 내 터미널 신축공사 추진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윤재영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과오납 환급 소송건과 같은 언론보도로 용인시의 행정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하고, 보정동 제2공영주차장 장기주차 관리 방안과 죽전1동 주민센터 주차장의 주차 불편 문제 해소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기반시설 비용부담의 미납금 확보 방안 및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라고 말하고, 마북천변 도로(중 3-65호)를 조기 착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생태하천과에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과 관련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기 착공하라고 말했다. 정한도 의원은 효율적 주차장 수급 실태 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대상, 방법, 내용을 정한 주차장 조례 개정 검토를 요청하고,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효율적인 회의가 되도록 운영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운송사업자 등록 시 관외 버스회사도 포함시켜 경쟁체제를 유도함으로써 시민편의를 증진시키는 방안과 대중교통 정책을 심의할 수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공용버스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정산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겨울철 폭설시 마성IC 접속 도로의 사고예방 대책 마련과 동백IC 설치에 있어 재원 조달 방법과 용인시 전체 교통 흐름을 고려해 주민들과 협의 하에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민석 의원은 택시 앱 활성화를 위해 택시 대표콜번호를 신설해 용인앱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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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올림픽LED 조명기구 재활용해 12억 예산 절감한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설치했던 고성능 LED 스포츠 조명기구를 군 공공체육시설에 다시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올림픽 경기장에 설치했던 고성능 LED 스포츠 조명기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내년 3월부터 평창종합운동장을 비롯해 평창야구장, 진부체육공원, 대관령전지훈련장 ,대관령테니스장, 대관령풋살장 등 관내 6개 공공체육시설에 설치할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15억이다. 신규로 조명설치 작업을 할 경우 27억 3천만원 가량의 예산이 드는 것과 비교하면 12억 3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규 설치에 드는 자재비의 80%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군은 올림픽 경기장에 사용한 스포츠 조명기구가 평균 수명이 5만 시간에 달하는 고성능·고효율 인증 LED 제품이지만 실제로 사용시간은 3백 시간이 채 되지 않아 재사용하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군은 지난 10월 물품 구입 계약 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이번 달까지 세부추진 사항을 검토한 후 예산에 반영해 2019년 본격적으로 스포츠 조명기구 구입 및 설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림픽 때 사용했던 고성능 스포츠 조명기구를 평창군이 재활용해 예산 절감을 도모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설비를 갖추게 돼 관리에 수월함까지 더하게 됐다.”면서 “예산절감과 함께 사용자들의 만족을 위해 공공시설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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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2연패달성 '쾌거'▲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이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풀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역내 여성들만의 축제인 처인구체육회장배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줌마렐라 축구단 12팀이 모여 명승부전을 펼쳐 우승기는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으로 돌아가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줌마렐라페스티벌은 지역관내 정치인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을 비롯해 박원동 의원을 포함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장을 빛냈다. 이날 우승기는 백암면줌마렐라팀으로 돌아갔다. 백암면 줌마렐라축구단은 지난 6월 처인구 축구협회장배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은 단장 김재관(백암신협이사) 이용우 감독과 이성현(선수겸 코치),유시철 주무, 코칭스텝으로 구성됐다.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각 포지션으로 이동하고 있다. 용인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백암면은 농촌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매주 1~2회에 원삼면 축구센터에서 기본기부터 배우는 등 팀을 다져 이번까지 3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날 예선전 첫 경기에서는 남사면줌마렐라팀을 맞아 6대0이라는 대승을 이뤄내 팀의 사기를 북돋았다. 예선 두 번째 경기는 용인시청팀을 상대로 박빙의 경기를 펼치던 중 후반 5분을 남기고 고전 끝에 골을 성공시켜 1대0으로 승리했다. ▲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에서 골을 성공시키고 손을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준결승에서는 이동읍줌마렐라팀을 상대로 1대1로 비겨 승부차기로 들어가 5대4로 힘겹게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결승까지 올랐다. 이어 처인구 여성들만의 축제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에서 막강 역삼동줌마렐라팀을 맞아 명승부를 펼쳤지만 결승전까지 올라 올 때는 역시 실력이 탁월했기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스코어는 1대1로 비겼다. 승부차기에 들어선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은 최종성적 3대1로 승리했다.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 포지션으로는 골기퍼-백성자.이운종, 스위퍼-김영미, 스토퍼-.원진희. 이성현, 레프트백-장용순,안혜영, 라이트백-정원자,이수진, 미드필드-오도연,강연순, 윙포드-강명자.손은빈, 센터포드-박현미.김명봉으로 총 15명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공격수를 투톱으로 박현미와 김명봉의 빠른발을 적절하게 투입했고 최종 수비수로는 선수겸 코칭스텝인 이성현 선수가 맡아 상대 빠른 공격수들을 철벽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또한 이성현 선수의 킥 솜씨는 보는 이로 하여금 속 시원하게 뚫어주는 재주가 있으리 만큼 강하고 정확했다.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 스위퍼인 김영미씨는“오늘의 영광은 코칭스텝인 이성현 선수의 역할이 매우 컸기에 그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운동하는 낙으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축구인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다. 백암면 허완면장은“백암면민들의 화합된 모습으로 우승이라는 큰 결과를 이뤄내 감개무량하다”며“앞으로 이 단합된 힘으로 더욱더 발전된 백암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은 MVP(최우수선수상) 정원자(56세)가 선정됐고 최다득점상에는 김명봉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지난 2014년 첫 대회를 개최한 줌마렐라 축구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특별시' 용인시가 추진하는 대표 축제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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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시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지역주요인사,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이봉주 부사장과 임직원, 시민 등 2만5천여 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돕고 건강도 챙기는 뜻 깊은 축제에 많은 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백군기 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전달, 몸풀기 체조 등을 한 후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경안천을 따라 왕복 5㎞ 구간의 걷기 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기 행사 후에는 지역동호회와 삼성전자 직원 동호회의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과 인기가수 김태우, 랩퍼 치타의 화려한 무대를 함께 즐겼다. 40여 사회복지기관‧단체, 사회적기업 등은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건강과 나눔을 체험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 조립식 자전거 시승, 대형 블록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각종 놀이코너를 다니며 축제를 즐겼다. ▲한터초등학교 5학년 이서준이 인터뷰를 마치고 컵라면으로 시장함을 달래고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터초등학교 이서준(5학년, 남)은 “봉사활동으로 참석했는데 제가 참가비로 낸 작은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너무 보람된다”며 “그분들한테 좋은 일로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에도 꼭 참여 하겠다“고 기약을 했다. ▲ 이날 축제에 참여한 박태현씨 가족이 기념샷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참여자 박태현(41세 여)씨는 “축제에는 처음 참석했는데 행사취지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작은 금액을 기부했지만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소통할 시간이 별로 없어 안타까웠지만 이번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걸으며 아이와 대화도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였다, 아이들이 끝까지 완주하는 것을 보니 든든하고 만족한다“며 ”내년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살짝 아쉬움을 내비췄다. 이날 시민 참가비(1인 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일대일 매칭기부금을 내 모인 2억5천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전달됐다. 한편 용인시와 삼성전자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20013~2017년까지 14억9천만원의 복지기금을 모아 관내 복지시설에 승합차와 냉난방기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사업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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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용인시 선수단 620명 출전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29일 4일간 양평군 물맑은양평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6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0개 정식종목과 씨름, 자전거, 파크골프 등 3개 시범종목 등 23종목에 31개 시‧군 3만6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용인시 선수단은 축구․배드민턴․테니스․게이트볼․국학기공․궁도․보디빌딩 등 19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씨름 등 20종목에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 모두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용인시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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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문광위, 전국체전 경기도 선수단 격려[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이하 문광위)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가해 경기도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17개 시·도 24,924명(선수 18,601명, 임원 6,323명)이 육상 등 47개 종목에 걸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경기도선수단은 2,083명(선수 1,575명, 임원 508명)이 전 종목에 출전해 이 대회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개회식에 이어 열린 경기도선수단 필승다짐 간담회에서 100여 명의 출전선수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으며 격려하며, 그 동안 많은 훈련과 준비를 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기를 기원했다. 간담회에서 정윤경 부위원장(더민주, 군포1)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체육의 기치를 드높이는 계기로 삼도록 매 경기 필승의 결의로 뛰어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하였고, 양경석 부위원장(더민주, 평택1)은 “출전선수는 개개인이 아닌 경기도를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응원했다. 이외에 강태형 의원(안산6), 김봉균 의원(수원5), 김용성 의원(비례), 안광률 의원(시흥1), 오광덕 의원(광명3), 이원웅 의원(포천2), 채신덕 의원(김포2), 최만식 의원(성남1) 등이 참석했다. 한편 문광위 위원들은 12일에 이어 13일에도 전주완산수영장과 익산남성고체육관을 찾아 수영과 배구-여고부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