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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농정위원회 모델, 농정 거버넌스 확산▲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라북도는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운영 중인 삼락농정위원회의 거버넌스 모델이 시·군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는 민선6기“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농민정책, 농촌활력, 식량, 친환경, 축산, 수산, 산림 등 10개 분과와 운영협의회로 조직을 구성하고, 농업인, 농업인단체 대표,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행정 공무원 등을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 중인 농정 협의 기구이다.위원회의 조직, 위원 추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초기단계부터 농업인단체와 협의를 통해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했고, 위원회 운영도 농업인 등 민간이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전북도에서는 삼락농정위원회의 농정 거버넌스 모델을 시·군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삼락농정 거버너스”과정을 개설해 시·군 공무원, 농업인단체·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삼락농정 시·군특화사업을 신청 시 시·군 농정 협의체의 협의를 의무화 하는 등 연계정책 추진하고 있다.금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진안군, 장수군, 고창군 등 3개 시군은 삼락농정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익산시는 희망농정위원회를 7월 7일 출범 할 계획이다.김일재 삼락농정위원장(전라북도 행정부지사)은“삼락농정의 성공은 현장의 농업인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아직 구성하지 않은 시·군에서도 삼락농정위원회를 모델로 해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농정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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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한옥에서 즐기는 7월의 북촌문화요일▲ 북촌공정여행 안내서 [광교저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여름을 맞아 ‘북촌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주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 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사랑방에서 만나는 전통공예체험 :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선생님들이 전통공예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규방공예 ‘핸드폰 고리 만들기’, 생활자수 ‘모시 컵받침 만들기’, 매듭공예 ‘팔찌 만들기’, 한국화·서예 ‘부채 만들기’ 등 매주 다채로운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 ∼ 오후 4시 / 재료비 3천원) 해설이 있는 북촌문화센터, ‘계동마님 찾기’ : 일제강점기 탁지부 재무관을 지낸 민형기의 가옥인 북촌문화센터는 그의 며느리인 ‘계동마님 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주 토요일,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본다. 마지막에는, 한옥 곳곳에 계동마님이 숨겨 두었다고 하는 보물찾기 놀이가 진행된다. 보물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오전 11시, 오후 4시) 한옥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 ‘북촌낙락’ : 한 낮 땡볕 더위가 가실 즈음, 전통국악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한옥 음악회가 펼쳐진다. 북촌창우극장의 ‘북촌낙락 北村樂樂’은 올해로 4년째 한국전통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북촌 전역에서 진행하는 국악 프로그램으로, 국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이 새롭게 해석한 흥미로운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오후 3시 ∼ 오후 4시) 또한, 북촌마을여행에서는 매주 , , , 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지나쳐 버리기 쉬운 마을의 숨은 가치를 찾아 북촌 곳곳을 누빈다. 영화칼럼니스트, 골목길 해설사, 지리교사,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북촌주민이 직접 북촌을 찾은 방문객들의 안내자로 나선다. 단순히 거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주민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한옥주거지, 북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후 5시∼ 오후 7시/ 매회 선착순 10명) 북촌마을여행은 지역 내 공정관광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한 선도 프로그램으로, 향후 공정관광 캠페인 확대, 공정여행 프로그램 활성화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주민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영화관람, 펜드로잉 수업, 북촌주민 강연 등 함께 취미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북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라는 테마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박진희 풀짚강사의 ‘여치집 만들기’, 서채홍 주민의 ‘놀이하는 아빠’, ‘여름연서 쓰기’ 등이 진행된다.작은 쉼터 갤러리(계동2길 11-9)에서는 올해 ‘북촌창고’라는 주제로 주민큐레이터전, 주민커뮤니티전이 이어지고 있다. ‘개미와 빨래’ : 지난 달 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전시는 북촌주민 장수환교수(한국외대)가 담아낸 북촌과 아바나(쿠바)의 사진과 드로잉 작품으로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땀한땀’ : 북촌주민 박선희 강사가 활동 중인 예술동아리의 규방공예 작품전이 이번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와 북촌마을서재(02-765-1373)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은 북촌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기획을 통해 한옥주거지 북촌의 장소적 매력을 높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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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바꿔야 산다! 빛나는 인생 후반을 위한 특급 프로젝트 4탄▲ KBS [광교저널] 진정한 행복은 관계에서 나온다? 인생 후반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다시 돌아봐야 하는 ‘부부·자녀·친구관계’! 인생의 남은 소중한 시간을 위한 올바른 관계 재설정법 大 공개! ‘베이비부머 세대’, ‘막처세대’ 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의 50대! 50대는 남편의 은퇴, 부부의 갱년기, 자녀의 독립까지 겹치는 시기로, 가까운 관계 사이에도 엄청난 변화가 찾아오는데… 강학중 가족문제전문가, 송지혜 부부 관계 코칭 전문가와 함께 그동안 바쁘게 사느라 놓쳤던 귀중한 관계들을 다시 돌아보면서 이 시기를 현명하게 잘 넘기고 행복해지는 비법을 모두 공개한다! 남편이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풀타임 부부”가 된 중년기 부부! 50대가 되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변화 ‘남편의 은퇴’ 그 전까진 평일 저녁과 주말에만 같이 지내다가 갑작스럽게 하루 종일 함께 지내게 되면서 갈등을 겪게 된다고···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존재, 부부! 두 전문가가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서 시들어진 중년기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만드는 특급 비법을 공개한다! 다 큰 성인자녀가 아직도 ‘아이’로만 보인다?! 중년 부모와 성인이 된 자녀와의 관계! 성인자녀와의 원만한 관계가 중년기 이후의 행복한 삶을 결정짓는다? 다 큰 자녀를 성인으로 인정하는 법부터 50대 중년 부모와 자녀가 서로 지혜롭게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까지 大 공개! ‘나도 힘든데, 내 부모까지···’ 부양 전쟁에 놓여 있는 중년기! 나보다 나이 든 노부모를 부양하며 살고 있는 50대 이후 중년기 부부들! 부양 문제로 겪는 갈등을 해결하는 법과 노부모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친구가 있어야 인생 후반이 즐겁다! 친구와의 원만한 관계는 장수의 비결! 50대는 가족 외에도 친구라는 존재가 점점 중요해지는 시기라는데··· 친구 사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부터∼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법까지! 소중한 관계를 재정비함으로써 인생 후반이 행복해지는 비법을 모두 공개한다! 편은 오는 6일 오전 9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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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역사가치 큰 전북 자연경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속속 지정▲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매년 속속 지정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이후 전국 30개소 중 8개소가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에도 4곳을 추가로 신청해 둔 상태이다.이로써 전북도가 토탈관광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과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연계한 무형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이 2014년부터 산림과 관련돼 역사적 보존가치가 큰 숲, 나무, 표석 등 유·무형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보전을 위해 지정하기 시작한 국가산림문화자산에 2015년 3곳, 2016년 3곳, 2017년 2곳 등 모두 8개소가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금강 발원지인 뜬봉샘을 비롯해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우리나라 판소리 8명창 가운데 1명인 권삼득이 수련했던 완주 위봉폭포, 부안의 풍류와 선비정신이 융합된 부안 서림공원과 임정유애비, 남원 구룡계곡 구령폭 구곡, 남원 신기마을 비보림과 축성표석, 부안 봉래곡 직소폭포, 남원 남계 닭뫼 비보림이 현재 지정된 도내 8개 국가산림문화자산이다. 이처럼 도내 산림자산은 생태적·경관적 보존가치 뿐만 아니라 역사적, 학술적으로도 인정받는 자산이어서 교육·관광자원으로 충분히 활용가치가 높은 곳들이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올해에도 일제 수탈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주는 남원 길곡리 송탄유 채취 피해목을 비롯해 진안 메타세콰이어길, 진안 하초 마을숲, 임진왜란 당시의 이야기 등이 전승해 내려오는 장수 대포바위 등 4곳을 발굴해 산림청에 문화자산으로 신청, 현재 지정 예정 공고돼 있는 상태다.전북도는 도내의 아름다운 산림문화자산을 온전히 후세에게 물려주고, 지역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자산발굴에 나서 올 연내에는 타 시·도에 비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또 이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를 위해여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도 자체사업으로 1억2천만원을 들여 작년까지 지정된 6개소(개소당 2천만원)에 안내판 설치 등 1차 정비사업을 모두 마쳤다.최재용 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내 곳곳에 산재된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문화자산들이 생태관광지와 지질공원 등 다양한 자연유산과 함께 관광자원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전북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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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통산업에서 미래를 본다▲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영주대장간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올해 향토뿌리기업 12곳, 산업유산 6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을 육성하고 있다. 향토뿌리기업은 영주대장간을 포함해 옹기장(영덕), 삼성공업사(김천), 호박엿 공장(울릉도) 등 12곳이다. 대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업체들이다. 영주대장간은 농기구마저 중국산이 대부분인 현실에도 호미, 괭이, 조선낫 등 다양한 농기구를 전통 방식대로 제조하고 있다. 예전 수작업 풀무질 도구와 설비를 고스란히 보존·사용하고 있다. 영덕옹기장은 천연 유약을 직접 제조하는 등 전통 옹기제조 기법을 그대로 보존해 3대를 이어 전수하고 있다. 현 대표인 백광훈씨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영덕 옹기의 명맥을 잇고 있다. 삼성공업사는 한옥이나 사찰 등에 들어가는 문고리, 경첩, 귀잡이 등 장석을 제조하는 업체다. 2대 권범철 대표는 ‘전통장석분야 대한명인’으로 지정받는 등 전통 장석 제조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주물간을 보유하고 있어서 국내에서 보기 귀한 장석 제조업체다.또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포함, 잠실 건물, 예천성당 구담공소 등 산업·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 총 6곳을 산업유산으로 지정했다. 상주 내서면 노류리에 위치한 잠실(蠶室)은 전통 잠업 형태를 유지한 전용 건물이다. 명주와 누에고치의 본고장인 상주의 오랜 양잠의 역사와 전통을 엿볼 수 있다. 흙과 짚으로 벽을 만들고 지붕에는 빛·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온재, 통풍구를 설치해 누에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1958년 건립된 예천구담성당 대죽공소는 당시 지역 신자들의 예배장소로 사용돼 왔으며, 마을회관 등의 시설이 부족하던 시절 마을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하는 등 마을공동체 중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공소는 본당보다 작은 천주교 단위교회다.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스토리텔링 책 제작, 홈페이지 등록 등 온·오프라인 기업홍보와 제품촬영, 디자인 지원,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 환경정비 및 판로개척을 비롯해 중소기업운전자금 한도 우대(3억→5억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의 산업·문화적 소중한 자산인 전통장수기업과 근대 건축물이 산업 발전과 함께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신규 지정 업체 등에는 환경개선 정비를 통해 고풍스런 옛 외관을 보존하고, 지역 타 관광지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문화·산업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등 지속 보존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기업노사지원과(054-880-26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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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승계 및 지배구조 개편, 기업 가치 증진과 지속성장 관점에서 추진해야"▲ 2017년 제3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 [광교저널] 정부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중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가치 증진과 지속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권종호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가 29일 개최한 ‘2017년 제3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업기배구조 개편은 ‘기업의 자율성 존중’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해당 국가의 경제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해외 기업지배구조 개선사례 및 시사점’ 강연을 통해 일본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업 현실을 도외시한 획일적 규제로는 개편 작업의 취지를 달성키 어려우며, 오히려 기업의 자율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의 나라’인 일본은 기업 가치 및 자본 효율성 제고를 통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자국의 기업 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 원장은 “개별 기업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기업지배구조는 상이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다양한 형태의 지배구조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에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제도 개선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포럼에서는 일각의 인식과 달리 우리나라가 이미 세계에게 가장 엄격한 기업 승계제도를 갖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 노하우의 전수’로서 기업 승계에 대한 인식이 낮고, ‘부의 대물림’이라는 불합리한 편견에 따른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되돌아보게 하는 대목이다. 이동기 중견기업연구원장은 ‘해외 기업 승계제도 분석과 시사점’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기업 승계 관련 규제를 합리적인 수준에서 완화함으로써 다양한 소유지배구조가 공존·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유럽연합 소속 열여섯 개 국가의 경영권 방어수단 허용 및 이용 현황 분석에 따르면 세계 80% 이상의 기업이 오너경영체제의 가족기업”이라며, “이같은 현실을 외면한 승계 제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노력을 가로막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후원 하에 ‘해외 기업 승계제도 및 지배구조 분석과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한국상장사협의회, 신용보증기금, 지자체 관계자와 80여 명의 중견기업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홍규 M&A/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가 필요하다”라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문장수기업을 육성하려면 합리적인 해외 기업승계제도를 과감하게 도입하고 우리 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기업승계 선택권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센터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가 정신을 진작하는 사회적 여건 조성을 위해 각계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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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독거어르신과 365일 햇빛 쬐기▲ 2017년 독거노인 건강관리사업 어르신나들이 프로그램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8일 관내 간호사회와 함께일산동구 방문건강관리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문화 나들이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경기도 독거노인 건강관리사업인 ‘홀몸 어르신 365일 햇빛쬐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평소 혼자하기 어려운 나들이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지역자원 연계를 위해 경기도간호사회에 사업 제안 후 예산 전액을 지원 받아 이뤄졌다.이날 ‘문화나들이’는 고양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화 ‘장수상회’를 단체 관람하고 점심 식사를 한 뒤 웃음치료 강사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마무리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 동안 거동이 불편해 영화관에서 영화를 마지막으로 본지 10년도 넘은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과 연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낙상예방교육, 숲 체험 등 야외활동이 이뤄졌으며 오는 8월 치매예방 건강강좌 및 인지프로그램을, 오는 9월 작은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독거노인의 365일 햇빛 쬐기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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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어깨동무봉사회 ‘사랑의 삼계탕 대접’ 행사▲ 사랑의 삼계탕 대접 행사 [광교저널] 대한적십자사 일동 어깨동무봉사회는 지난 28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일찍부터 행사장소인 안골경로당에 도착해 300여개의 준비된 좌석을 꽉 메웠으며, 이를 위해 30여 명의 적십자 봉사자들이 전날부터 함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음식을 대접했다. 희망나눔 무료급식 봉사는 일동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의 후원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일동 어깨동무적십자봉사회는 이외에도 2011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문제집, 참고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안산대학교 뷰티아트과 봉사단 학생들과 협약해 관내 어르신 80명에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지원받아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성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며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어르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동완 일동장은 “사랑이 넘치는 일동을 만들기 위해 늘 애써주시는 일동 어깨동무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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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원타임 송백경, 세기말 국민오빠 소환! 꿀잼!▲ MBC ‘라디오스타’ [광교저널]원타임 송백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꿀잼을 선사했다. ‘라디오스타’로 10년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복귀를 알린 송백경은 죽지 않은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며 세기말 국민오빠의 완벽 소환을 알렸다. 송백경을 필두로 ‘정말 진짜 리얼’ 오빠들 신화 전진-god 박준형-김태우의 조합은 명불허전 ‘갓.신.타임’의 진가를 드러내며 수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화끈한 웃음을 선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국민오빠님, 내 마음 속에 저장!’ 특집으로 송백경-전진-박준형-김태우가 출연했으며, 네 번째 스페셜 MC인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5%, 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먼저, 10년 만의 예능 컴백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송백경은 여전한 ‘아이돌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동안 외모에 패션 마스크를 착용, 구(舊) 아이돌다운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한 것. 그러나 송백경은 “옛날엔 너무 말라서 슬림 했는데 턱에 살이 쪄서 가리려고 마스크를 했다. 출연 조건이 마스크를 쓰고 나가는 것이었다”라고 마스크를 착용한 진짜 이유를 밝혔는데, 마스크를 벗고 반응이 좋자 “벗는 걸로 할게요”라며 맨 얼굴을 보여줘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송백경은 유독 긴장한 모습이었다. 송백경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왔다는 전진은 “지금 청심환을 2개 먹었다. 최근에 만났는데 너무 떨린다고 하더라”라며 송백경을 대변했고 그런 전진의 배려에 송백경 역시 서서히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생후 5개월 된 아들 루빈 군과 MC 김구라 때문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는 송백경은 “김구라 씨를 ‘씨’라고 하는 것도 그렇다”라며 ‘선생님’이라는 단어를 썼고, “방송의 신 적인 존재예요”라며 김구라의 팬임을 알렸다. 송백경은 “김구라 선생님과 인증샷을 찍으려고 데려 왔다”고 밝혔는데, 이에 김구라는 부끄러운 듯 “적당히 거리를 둡시다. 부담스럽네”라며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또한 송백경은 YG엔터테인먼트의 개국 공신답게 수장인 양현석과 처음 만났던 21년 전 이야기를 꺼내 시선을 모았다. 송백경은 YG에 입성하게 된 계기와 함께 YG 안방마님 이은주와 그룹 무가당으로 활동할 시절,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전혀 몰랐음을 밝힌 것. 그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믿고 싶지 않았다. 유독 이은주 씨 앞에서 양현석 씨에 대한 험담을 했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구라는 “왜 믿고 싶지 않았어요? 좋아했어요?”라고 짓궂게 물은 것. 이 말에 송백경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거죠”라며 ‘연애 무식자’였던 시절을 인증,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아들 앞에선 세기말을 뒤흔든 국민오빠도 ‘아들바보’ 아빠였다. 송백경은 “지금은 루빈이의 아빠로 타이틀을 하나 더 얻은 원타임 송백경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함은 물론, 아이를 처음 안아 들었던 순간에 대해 얘기하며 가슴 뭉클해했다. 그는 “눈물부터 나왔다. 힘들어하는 아내와 아이를 동시에 보자니 복잡미묘했는데 그 상황에 한 손으로는 아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고 고백, ‘아빠’ 송백경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9년 무병장수돌’ 신화 전진은 특유의 엔도르핀으로 토크를 이끌어나갔다. ‘송백경 대변인’을 자처하며 송백경이 다시 음악을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그의 옆에서 적재적소 변호로 웃음을 만들어냈다. 김태우와의 댄스 대결에서 역시 “이런 걸 왜 해∼”라고 반응했으나, 혼신의 힘을 다하며 무대 위를 꽉 채운 ‘전스틴 진버레이크’의 모습으로 박수를 치게 만든 것. 또한 전진은 김태우의 차례에도 god의 안무를 따라 하며 척척 호흡을 맞추는 등 ‘라디오스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진은 김구라를 들었다 놨다 하는 입담과 함께 ‘MSG 감별사’에게 최적화 된 MSG 모형 장난감을 선물, ‘예능 최적화 아이돌’의 원조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god 맏형 박준형과 막내 김태우는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태우는 박준형에게 “나이가 너무 많아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고, 이에 박준형은 발끈해 웃음을 줬다. 또 박준형은 “(김)태우가 ‘형, 결혼하면 인생 끝인 거 알지?’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는데 김태우는 “타임! 타임!”을 외치며 “이건 자기 말투예요”라고 반박하며 결국 팩트를 확인 받았다. 그는 “첫째와 둘째가 아빠가 무슨 말을 하는지 다 알아 듣는다. 이러면 아빠가 뭐가 되냐”라고 울상을 지으며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웃게 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감동의 공연이 펼쳐졌다. 구 SM(신화), JYP(god), YG(원타임) 아이돌, 일명 ‘갓.신.타임’의 합동 무대가 성사된 것. 이들은 원타임의 ‘원 러브(One Love)’를 선곡해 목소리를 하나로 만들었고, 세기말 감성을 소환하며 감동을 전달했다. 일일 MC로 참여한 네 번째 스페셜 게스트인 키는 “저도 지금 동료들과 멋있게 나이가 들어서 옛날 얘기 하면서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송백경 랩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 “호화캐스팅! 진짜 대박이다∼ 완전 재미있었다”, “아 정말 리얼 내 국민오빠였는데 ㅠㅠ 원타임 송백경 여전하다”, “‘One Love’ 정말 명곡이다”, “넷 다 입담이 장난 아니네! 오늘 완전 꿀잼!”, “김구라 잡는 전진 완전 사이다! 역시가 역시네!” 등의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 등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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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 밝은 빛을 찾아라!▲ 취약계층 「Eye(눈) 종합검진 지원사업」 실시 [광교저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눈빛안과 대전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눈 종합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눈빛안과 대전점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및 가족 그리고 사회복지기관·단체의 생활인 등 총 150여명이 신청해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평가된다. 연령별로는 10∼20대 18명, 30∼40대 48명, 50∼60대 59명, 70대이상 25명 신청했으며, 분야별로는 장애인 93명, 노인 23명, 자활 17명, 아동 11명, 기타 6명이 신청했다. 눈 종합검진은 6월 27일부터 시작해 7월 13일까지 굴절검사, 백내장검사 등 16가지 검사를 통해 눈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이중에 백내장으로 진단된 대상자에 한해 수술을 지원하게 된다. 눈빛안과 대전점 이효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료지원을 하게 돼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눈빛안과는 이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는 3년 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시력교정술 지원과 노년층을 위한 백내장수술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금번 종합검진에 참여한 사회복지기관의 한 관계자는 “경제위기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이번 눈 종합검진과 같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관련된 사업이 앞으로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의 소금과 같은 역할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인생의 동반자로서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복지사회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금번의 사회공헌지원사업에 참여한 눈빛안과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