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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한파속에 따뜻한 情(정)을 나눈 용인도시공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김한섭 이하 도시공사) 사내 나눔봉사단원 20여명은 15일 관내 저소득층 대상으로 연탄 5천5백장 등 월동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김한섭 이하 도시공사) 사내 나눔봉사단원 20여명은 15일 관내 저소득층 대상으로 연탄 5천5백장 등 월동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 날 갑자기 몰아친 한파로 영하9도까지 떨어진 오전에 손도 제대로 펴지지 않는 가운데 맨손으로 줄지어 연탄을 전달하느라 김한섭 사장과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관내 한 취약가정을 봉사단 20여명이 직접 방문해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 이영민 중앙동장이 함께 동참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 맨 우측> ▲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사진 우측) 신현수 의원(사진 좌측)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신현수 용인시의원과 이영민 중앙동장도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매년 적자였던 공사가 올해 52억 단기흑자를 일궈내 정상궤도를 되찾은 만큼 이제는 그러한 성과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나눠야 할 때다”라며“오는 2017년에는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한 사업을 통해 지역에 성과를 환원해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선순환 구조를 앞장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연탄을 전해받은 처인구 한 시민이 정리를 하며 안도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또한 도시공사는 오는 28일에 소외계층을 초청해 송년나눔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추가로 쌀 176포와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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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최우수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1동이 지난 28일 열린 ‘2016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길놀이 퍼레이드에서 15개 읍면동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은 지난 28일 열린 ‘2016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길놀이 퍼레이드에서 15개 읍면동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길놀이 퍼레이드는 바우덕이축제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전야제 행사로 해외공연단 및 시민단체를 비롯한 32개 팀 2,900여명이 참여했다. 안성1동은 응답하라 7080, 추억속으로 고고”라는 주제로 음악다방, 롤러장, 고고장, 사진관, 뻥튀기가게 등에 1동 지명을 넣은 7080 거리를 재현해 기존 길놀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용으로 독창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길놀이 참여자들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교복과 영화 속 캐릭터 의상, 나팔바지와 컬러풀 뽀글이 가발을 착용해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7080거리 차량 뒤에는 2017년 8월 준공되는 안성복합문화센터 조형물 차량과 먹거리 주막차량이 행렬을 하며 풍물반, 민요반, 마을 주민들이 민복을 입고 길놀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흥겨움을 더했다. 안성1동 소재 가온고등학교 댄스부 학생들을 참여시켜 복고댄스 ‘써니’를 한달 여간 연습해 서인사거리와 내혜홀광장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시 통장단 협의회장(안성1동 바우덕이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안성1동 길놀이는 ‘안성1동 바우덕이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단체별로 3~4명을 추천 받아 준비했다”며 “모든 성과는 1동 주민들이 하나 돼 즐긴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1동 바우덕이축제 길놀이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성과가 안성1동 주민들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 평가결과 우수팀으로는 원곡면, 장려팀으로 고삼면, 인기팀으로는 안성3동과 삼죽면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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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회 자원봉사 붐-UP데이’··시민 5천여명 '성황'▲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제2회 자원봉사 붐-UP데이’행사를 화성행궁 광장에서 1천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제2회 자원봉사 붐-UP데이’행사를 화성행궁 광장에서 1천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꿀 설레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인 자원봉사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자원봉사 나눔가게, 재능나눔 경연대회, 나는야 수원화성 홍보대사, 자원봉사 매칭데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알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시는 벼룩시장 형식의 자원봉사 나눔가게 참가자들은 수익금의 50%이상을 센터에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기부금은 지난 3월 착공한 캄보디아 씨엠립주 프노끄라움 수원 중‧고등학교에 필요한 교육 기자재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참여한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으며, 센터 관계자도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센터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사회를 박동하게 하는 심장과 같다”며 “시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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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리더 하바다의 “꿈은 이루어 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1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016년 용인시 청소년 축제 ‘어울림마당’ 시청사 광장에서 관내 정치인, 각 기관장, 내빈들과 관내 청소년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댄스 부문에서 밤부크루팀(리더 하바다 이하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는 최우수상을 차지한 팀의 인터뷰 과정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모두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이라 주로 담당선생이 정해져 도와준다, 그러나 이 팀에는 지도를 도와주는 담당선생이 없다는 사실. 팀원에 따르면 두 달전에 밤부크루팀을 창단하고 리더인 하바다는 직접 안무도 창작. 기획. 음악도 편집. 연습실 구하고 모든 일을 도맡아 리더 역할을 잘 이행했다고 말했다. ▲ 홍수빈,하바다,제환희,우경지,신수빈 팀원으로는 용인 백현고 2학년 제환희(여,18세),계원예 1학년 신수빈(여,17세), 보정고 2학년김하경(여,18세),현암고 2학년 홍수빈(여,18세), 수지고 1학년 우경지(여,17세) 하바다(여,18세) 이렇게 이팀은 모두6명으로 팀원 모두 학교가 다르고 팀의 리더인 하바다양은 지금 홈스쿨을 하고 있는 점이다. 그럼에도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 팀웍은 말할 나위 없이 똘똘 뭉치고 학군도 모두 명문들로 이뤄져 있다. 기자는 혹시 하바다가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못해 그만두었는지 조심스럽게 다가갔지만 그는 오히려 당당했다. ▲ (左) 제환희, 하바다,홍수빈 하바다는 “아버지께서 좋은 나이에 학교라는 둘레에 갇혀서 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검정고시 보고 세계여행 다니면서 좋아하는 음악하고 세상 넓게 보며 살라고 하셨다”며“지금 검정고시 준비하고 있다 검정고시 합격하면 곧 바로 유럽여행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부모님 의견을 존중했고 본인 또한 그렇게 생각했다는 바다의 답변에 기자는 공감했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고 전 대우그룹회장인 김우중이 1989년에 집필한 책을 필자는 얼마 전에 읽었다. 꿈은 환경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다 꿈이 있는 사람, 꿈을 키우는 사회, 꿈을 공유하는 민족은 세계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14쪽에 나와 있듯이 꿈을 갖고 있는 바다는 아마도 문화.예술분야에 최고가 될 것이다. ▲ 최우수상을 받으러 뛰어 올라가고있는 밤부크루팀들 끝으로 바다에게 꿈이 뭐냐는 기자의 물음에 바다는“저는 전 세계를 다니며 단독콘서트 하는 게 꿈이예요 10만명 앞에서 내가 만든 노래 부르며 춤추는 게 꿈이거든요 꼭 이루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기자는 지난 2002년도 한일월드컵 4강신화를 이룬 히딩크 감독의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말을 글 제목에 인용하고 있다.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동빈상임이사와 기념샷을 하고 있는 밤부크루팀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각 팀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의 실력들을 갖고 나와 심사위원들의 진땀을 빼게해 마지막행사 순서가 바뀔 정도의 각축전을 벌여 밤부크루팀이 춤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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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유럽출장 마치고 1일 귀국. 투자유치 등 성과[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투자유치와 양성평등 정책 발굴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달 24일부터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월 1일 아침 귀국한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네덜란드의 대표 글로벌기업인 ASM International社로부터 약 5천만 달러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양성평등 선진국 아이슬란드의 전문가들과 양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을 논의하며 경기도의 새로운 양성평등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의 스타트업 관련 정부 기관을 찾아 경기도 판교를 세일즈하며 스타트업 글로벌 허브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남 지사는 현지시각 25일 네덜란드 알미르(Almere) 소재 ASMI 본사에서 찰스 델 프라도(Charles D. del Prado) 회장과 만나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를 포함한 약 5천만 달러 규모 투자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ASMI는 천안에 있는 반도체 장비 제조시설과 R&D센터를 동탄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156명의 고용창출과 국내 중소기업 기술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네덜란드의 대표적 반도체 장비 제조 부문 글로벌 기업인 ASMI가 지난 1995년 한국 진출 이후 10여년 만에 결정한 대규모 투자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뤄졌다. 남 지사는 현지시각 2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에이글로 하르다도티르(Eyglo Hardardottir) 복지부 장관과 만나 양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50인 이상 기업의 이사진 가운데 40% 여성 할당제를 의무화 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여성참여를 대폭 강화한 아이슬란드 정책에 공감을 표하며 “여성의 경제적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경제성장의 선순환을 만든다. 여성관련 예산을 점검해 실질적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 지사는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정치적 힘”이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러 선거제도의 개편이 주요 이슈인데 비례대표를 확대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보장하는 하는 것이 양성평등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이슬란드는 세계경제포럼이 2014년 14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다. 6년 연속 1위,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117위를 차지했다.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이 40%, 기업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이 49%에 이르며 여성취업률 역시 73%로 세계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남 지사는 양국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기관을 모두 방문해 경기도와의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교류 의사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네덜란드 방문 첫 날인 24일 시그리드 요하니스(Sigrid Johannisse) 스타트업 델타(Start Up Delta)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해 창의력과 혁신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 최고 창업 생태계 구축을 지향하는 한국과 유럽 최고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인 네덜란드가 협력한다면 세계적 스타트업 기업 양성이 가능하다.”며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스타트업 델타는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네덜란드의 국가 기구로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연결하는 창업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런던과 베를린과 함께 유럽 3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1월 스타트업 델타를 출범시켰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아이슬란드 혁신센터(Innovation Center Iceland) 본사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판교 창조 경제혁신센터와 내년 2월 개소예정인 스타트업 아카데미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과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양 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이슬란드 혁신센터는 아이슬란드 산업혁신부(Ministry of Industries and Innovation) 산하기관으로 기술연구 및 컨설팅, 혁신·창업기업 지원업무를 맡고 있다. 이 밖에도 남 지사는 네덜란드의 장미 육종회사인 올라이 브리딩(Olij Breeding) 사를 방문, 장미 재배 현장을 살펴보고 경기도 장미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농업분야에 대한 활동도 펼쳤다. 올라이 브리딩社는 경기도 장미의 해외수출 판매를 맡고 있는 올라이 로젠사의 모기업으로 유럽 3위 규모의 장미 육종회사다. 경기도는 올해 6월 현재 올라이 로젠사를 통해 경기도 장미 317만 주를 수출했으며 오는 2017년까지 500만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놓고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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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제테마파크’ 재추진 ‘박차’▲ 화성시 국제테마파트 추진 MOU 체결 [광교저널 경기.화성/박대식 기자] 지난 2일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경기도․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화성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2일 송산그린시티 송산건설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해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자리에는 서청원 국회의원, 최지용 도의원, 박종선 시의회 의장과 시화지구지속발전협의회 윤영배 위원장 등 시민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랜 기간 표류했던 화성시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재개를 알리는 공식신호탄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3개 공공기관의 설명으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사업재추진 의지 표명이 민간 투자자들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지난 4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재추진 동력을 얻었고 이후 화성시와 경기도, 수자원공사는 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원점에서 시작한다는 방침아래 협의해 왔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지공급과 공공기관의 사업 참여를 위한 협의 △국제테마파크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에 대한 협력 △기업유치 공동 마케팅 및 정보교환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성 개선을 위한 부지공급 조건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법적 가능한 범위 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협력 내용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올해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민들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국제테마파크 건설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정부, 경기도,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국제테마파트 추진 MOU 체결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표류한 국제테마파크 유치 사업인 만큼 앞으로 남은 난관을 관계기관이 협력해 돌파할 것”이라며 “국제테마파크를 약 1만 개의 직접고용과 국내외 관광객 1,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권 경제관광벨트의 거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번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본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동쪽 420만146㎡ 부지에 국제적 수준의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경기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와 롯데자산개발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9개 사로 구성된 USKR 컨소시엄이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토지계약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실상 무산됐었다. 그러나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박근혜 정부의 대선공약으로 선정된 이후, 새누리당 서청원(경기 화성 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입법) 개정안'이 지난 4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재개 가능성이 커졌었다. 이 개정안은 사업자를 입찰이 아닌 공모방식으로 바꾸고, 원형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해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법률적 지원근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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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호국보훈의 달’···주요인사들 판문점 '견학'▲ 용인시 주요인사들 판문점 견학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는 용인지역 주요 인사들이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 판문점(경기도 파주시 소재) 일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판문점 견학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백군기 국회의원, 신현수 용인시의회의장 등 시·도의원, 용인회 소속 기관장, 자유총연맹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판문점 견학을 통해 더욱 견고한 안보 의식을 높이고, 분단현실을 직시해 통일염원을 실현하는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행은 통일대교 검문소를 지나 판문점 주차장에서 군으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난후, ‘자유의 집’,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도라산 전망대를 견학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판문적 견학을 함께한 용인지역 인사들에게 “오늘 판문점 방문은 아직도 우리가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새삼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 너와 내가 없는 것이지만 우리 국군이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통일의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처럼의 기회가 마련된 만큼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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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대한민국 금형의 중심 ‘한국금형센터’ 첫삽[광교저널 경기.부천/고연자 기자] 대한민국 금형산업을 대표하는 ‘한국금형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떳다. 원혜영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오정구)은 부천시 오정일반산업단지 몰드밸리 안에 들어서는 ‘한국금형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한국금형센터 착공을 계기로 부천이 중심이 돼서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제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가예산 85억원을 지원한 바 있는 원 의원은 “부천에는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가지가 분야가 있는데 이번에 금형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면서 “금형산업은 전형적인 중소기업형 뿌리산업으로 전국 금형업체의 61.6%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만큼, 한국금형센터 건립을 통해 부천금형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금형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금형센터는 원 의원이 부천시장 재임시절부터 추진해왔던 역점사업으로 총 618억원을 들여 1만1,758㎡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금형센터는 오정산업단지에 입주한 금형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금형 기술개발·연구·시험생산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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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새마을운동, 교류협력···세계화에 앞장▲ 수원시,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서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시새마을회(회장 김봉식)가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라오스 무왕토라콤군 폰캄마을의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됐다. 3일,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 꽁시우돔 무왕토라콤군 군수를 비롯한 수원시새마을회 회장단과 회원 21명,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폰캄초등학교 환경개선 준공식이 열렸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폰캄 마을 주민과 함께 오늘 같이 뜻 깊은 날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은 빈곤한 농촌 극복과 경제 부흥을 위한 국가정책으로 시작돼 ‘하면된다’는 국민적 자신감을 높여준 국민운동이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일궈낸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또, 수원시 지구촌 새마을운동 국제협력 1단계 사업인 폰캄초등학교 황경정비사업 준공식에 이어 2단계 사업인 ‘울타리공사와 마을안길 포장공사’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새마을회는 폰캄초등학교에 아동도서 300권, 우산 150개와 색연필 등 5종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 폰캄마을 새마을운동 전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홍정오 라오스 새마을 국제협력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봉식 수원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교류협력 사업은 낙후된 저개발국가의 경제발전운동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원시의 도시 이미지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수원시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라오스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폰캄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학교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폰캄초등학교 천정과 기둥 재건, 책·걸상 교체, 선풍기 설치, 창문 및 출입문 교체 등 학교시설 보수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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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마을운동,교류협력사업···세계화에 앞장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시새마을회(회장 김봉식)가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라오스 무왕토라콤군 폰캄마을의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됐다. 3일,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 꽁시우돔 무왕토라콤군 군수를 비롯한 수원시새마을회 회장단과 회원 21명,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폰캄초등학교 환경개선 준공식이 열렸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폰캄 마을 주민과 함께 오늘 같이 뜻 깊은 날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은 빈곤한 농촌 극복과 경제 부흥을 위한 국가정책으로 시작돼 ‘하면된다’는 국민적 자신감을 높여준 국민운동이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일궈낸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또, 수원시 지구촌 새마을운동 국제협력 1단계 사업인 폰캄초등학교 황경정비사업 준공식에 이어 2단계 사업인 ‘울타리공사와 마을안길 포장공사’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새마을회는 폰캄초등학교에 아동도서 300권, 우산 150개와 색연필 등 5종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 폰캄마을 새마을운동 전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홍정오 라오스 새마을 국제협력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봉식 수원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교류협력 사업은 낙후된 저개발국가의 경제발전운동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원시의 도시 이미지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수원시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라오스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폰캄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학교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폰캄초등학교 천정과 기둥 재건, 책·걸상 교체, 선풍기 설치, 창문 및 출입문 교체 등 학교시설 보수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