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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메르스 대응 '긴급공식입장'▲ 정찬민용인시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는 7일 오후 3시 정찬민 시장 주재로 메르스 비상대책 긴급브리핑을 열고 수지지역 거주시민 2인이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시대응체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고, 1:1밀착담당을 지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3일 메르스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청 재난상황실에 5개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는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7일부터 메르스 의심 자가격리자 밀착담당지정제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7일 9:00기준 용인시에서 메르스 확진환자는 없으며, 1차 양성 판정자는 7일 13:00기준 2명이다. ▲ 이성순 수지보건소장이 기자들질문에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A(65.여, 풍덕천동)씨와 B(49.남, 상현동)씨는 발열 증상이 시작된 후 가족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르스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시장은 “ 1차 양성자 접촉 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자택격리자(국내 메르스 4번 접촉관리자)의 부인으로 6일 오후 보건소에서 메르스 검사(의심환자 신고 및 검체 채취)를 받았으며, 7일 오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1차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A씨는 경기도 질병관리본부로 이송됐으며 2차 검체를 체취,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A씨의 남편인 자택격리자는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B씨는 6일 오전 8시경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해 발열증상을 알리고 검사를 받았으며, 7일 오전 1차 양성 통보를 받고 격리 입원 조치 중이다. B씨는 지난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한 장모를 문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 밀접접촉자는 7일 13:00기준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 됐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늘어나는 메르스 진단·검사 수요 충족과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임상검사센터를 활용한 확진검사 수탁체계를 5개 기관(이원의료재단 032-210-2100, 씨젠의료재단 1566-6500, 녹십자의료재단 1566-0131, (재)사울의과학연구소 02-790-6500, 삼광의료재단 02-3497-5100)에 구축했다. 5개 기관 중 씨젠의료재단(죽전동), 녹십자의료재단(보정동), (재)서울의과학연구소(흥덕동)이 용인시에 위치해있다. 문의 처인구 보건소 보건기획팀 031-324-4940 이하 정찬민 용인시장의 기자회견문 내용의 전문이다. 기 자 회 견 문 용인시장 정찬민입니다. 안타까운 말씀을 드립니다. 6월 7일 현재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 중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65세 A씨는,6월 1일 접촉의심자인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한 자로서, 이후 자택격리자로 분류된 남편과 함께 생활하던 중 6월 6일 오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자택격리자의 사위가 우리시 보건소에 의심환자로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채취 의뢰 결과, 6월 7일 오전 1차 양성 환자로 판정받았습니다. 현재, 국가지정 격리 병원에 이송 조치했으며, 2차 검사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3명으로 조사됐으며, 자가격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상현동에 거주하는 49세 B씨는 5월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의심환자로 입원한 장모를 병문안 후 6월 6일 20시경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고 6월 7일 서울삼성병원 1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증상시작 후 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조사됐으며, 양성판정자는 국가지정 격리 병원에 이송 조치중에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4회로 상향하였으며, 1대1 밀착담당자 지정 운영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예방과 사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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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메르스(MERS) 관련 비상 회의 소집안성시가 메르스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6월 2일(화) 오후 3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상 대책 회의를 가졌다. 비대위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정진권 교육장,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 양승균 원무과장, 이주환 전 안성시 의사회장, 이규홍 안성시 약사회장, 태춘식 보건소장 등 긴급 상황 관련 부서장들과 국소장,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참석자들이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자구책을 강구하는 자리로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메르스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각 기관들이 밀접하고 신속하게 연대해, 한 치의 오차 없이 추가 확산을 막고 차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또 “이번 주가 고비로 예상되는 만큼 다중집합행사를 취소할 것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교 휴교령을 적극 검토할 것” 등을 당부했다. 정진권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장은 “각 학교 담임 장학사들이 맡은 학생들을 모니터링하고 매일 보건 교사 등을 통해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환 안성시 의사회장은 “열이 발생하거나 메르스가 의심되는 학생이 있으면 신속하게 휴업을 결정하는 등, 차단과 예방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 보건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 긴급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왔으며, 평일은 밤 9시까지 휴일은 저녁 5시까지 운영하며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오다 6월 2일부터 24시간 2인 1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6월 3일 오전에는 공동주택 등에 전단지 1만 5천부를 공무원들이 직접 배포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는 한편, 밀접접촉자 6인에 대해서는 1일 2회의 방문 및 관리를 3회로 높이고, 매일 수시 보고를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는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만큼 현재로서는 예방이 최선이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과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메르스의 증상은 호흡기 감염과 비슷하므로 발열 및 기침 등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안성 지역 내 메르스 발생 의심환자는 안성시보건소 678-5721~4로 신고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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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 19자 구제역 방역 대책회의 개최이천시는 24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이 주재한 제19자 구제역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시 간부 공무원 뿐 아니라 이천축협, 농협중앙회,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들도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방역대책 및 현황보고와 함께 지난 설 명절 때 공무원과 일부 단체에서 실시한 방역소독 비상근무에 대한 수고도 화제에 올랐다. 이어 지난 23일 ‘축산농가 일제소독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된 소독이행 실적 보고 등 구제역 방역소독 전반에 걸친 내용이 보고됐다. 이천시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단체의 모임, 척사대회 등의 개최 자제를 홍보해 오고 있다. 이천시는 현재 12개소의 통제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양돈농가 전화예찰 및 발생농장 사후관리 등 구제역 방역활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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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조병돈시장'설명절 비상 방역근무'···'훈훈'“방역 비상근무 때문에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했거나 가족들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지 못한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이번 설 연휴 중 지난 21일 하루 종일 방역 근무를 실시했던 조병돈 이천시장의 첫마디다. 이번 설 명절은 5일간의 긴 연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천시 공직자들 대부분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근무로 인해 평소 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런 가운데 직원들의 힘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조병돈 시장 역시 비상근무를 자청했다. 조 시장은 간간히 겨울비가 내리던 지난 21일 장호원읍 송산리 방역초소에서 12시간 동안 방역근무를 실시했다. 조 시장은 21일 아침 일찍 장호원읍 송산리에 설치된 방역 초소에 도착했다. 그리곤 전날 밤샘 근무에 지친 직원들을 한 명씩 격려하고는 곧바로 근무에 돌입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나가는 차량에 소독약을 살포하고, 이동 차량의 안전에도 신경을 쓰는 등 여는 공무원처럼 비상근무에 임했다. 조 시장은 지난 1월 22일에도 율면 석산리 방역초소에 역시 12시간을 근무했던 경험이 있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29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된 이후, 지금까지 돼지 농가 등 13곳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그때부터 이천시는 초비상 사태다. 시장부터 1천여 공직자 모두가 구제역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발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과 검역 초소를 설치했고, 이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소독 시설은 이천 장호원 지역을 포함해서 총 13개가 설치돼 있다 그리고 각 방역 초소에는 이천시 공무원들이 2인 1조 비상 근무표에 따라 주·야간 방역 근무에 임하고 있다. 박태수 부시장을 포함해서 간무 공무원들도 솔선수범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 특히 박 부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설성면 대죽리 방역초소에서 12시간 동안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과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현재 이천에서는 구제역 등 발병 건수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면서, “지난 1월까지 9건이던 발생건수가 2월 들어서는 4건으로 수그러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 시장은 “방심과 속단을 금물”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이상 구제역 등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방역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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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설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집중단속오산시환경사업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사업소는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시설 현지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연휴 중 비상근무를 실시해 오산천과 가장천 등을 순찰하고, 연휴 이후에는 감시 기간 중 지적 사항이 발견된 업소를 대상으로 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주요시가지·청소취약지역 일제 대청소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쓰레기 대책 상황반 설치·운영 ▲특별기동청소반 편성·운영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중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 내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선물 세트류 과대 포장에 대한 지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산시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설 당일인 19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오산시 환경과(☎031-8036-6423)로 하면 되고, 청소민원 신고는 환경과(☎031-8036-6440), 생활쓰레기 처리는 오산시 자원재활용센터(031-8036-644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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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해빙기맞아 '위험시설 안전대책' 추진이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터파기공사장 및 축대, 옹벽, 노후 건축물, 급경사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해 전수점검 및 관리책임자 지정, 사전예찰 등 해빙기 인명피해 위험시설 특별관리 안전대책 추진에 주력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재난취약장소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3일까지 인명피해 위험시설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을 마을별 담당자로 지정해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 반복 및 건설공사장 공사 재개 등에 따른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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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설연휴 대비 환경오염 배출업소 단속 실시안성시는 설연휴 중 관리․감독 소홀시기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월 2일부터 10일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유독물취급업체, 민원유발사업장에 대해서는 담당자와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SMS, SNS, 인터넷카페를 통해 양방향 소통으로 환경사고 및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토록 했다. 1단계는 유독물취급업체, 민원발생사업장, 대규모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우심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문발송, 안성시 환경기술인 카페 홍보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2단계는 최근 3년간 수질오염행위 적발사업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3단계는 설연휴 기간내 환경오염사고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해 안성시 주요하천을 순찰할 계획이며 설연휴 후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교육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최종방류구, 우수관로를 확인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실태에 대한 점검과, 환경관련법규 준수여부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가 따를 예정이다. 한편, 박종도 환경과장은 “지난해 그린시티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도시답게 설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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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 시장, 구제역 방역 근무 참가겨울철 최고의 불청객 구제역으로 전국 곳곳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충청남·북도와 경북 그리고 경기도 일부 지자체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이천시도 지난해 12월 29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된 이후, 지금까지 돼지 농가 5곳이 구제역으로 판명됐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초비상 사태다. 시장부터 1천여 공직자 모두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발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과 검역 초소를 설치했고, 이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소독 시설은 이천 장호원 지역을 포함해서 총 8개가 설치돼 있다. 장호원읍 와현리 초소를 제외하곤 모든 방역 초소에는 이천시 소속 공무원들이 투입돼 있는 상황이다. 2인 1조 비상 근무표를 만들어 주·야간 방역 근무에 임하고 있다. 각자 두툼한 방한복을 갖춰 입었지만, 추위 날씨에 손발이 꽁꽁 어는 등 근무는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조병돈 시장도 방역 근무에 참가했다. 초소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잠시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 아니라, 직원들과 똑 같은 방역복을 입고 근무를 실시했다. 조 시장은 22일 아침 일찍 율면 석산리에 설치된 방역 초소에 도착했다. 그리곤 전날 밤샘 근무에 지친 직원들을 한 명씩 격려하고는 곧바로 근무에 돌입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나가는 차량에 소독약을 살포하고, 이동 차량의 안전에도 신경을 쓰는 등 여는 공무원처럼 비상근무에 임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는 돼지, 소 등 우제류 축산농가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많은 편에 속한다.”면서,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돼지의 사육 규모는 전국 3위 그리고 경기도 2위에 해당될 정도로 축산농가의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축산농가에게 가축은 자식과 같은 존재”라는 표현으로 축산농가의 안타까운 심정을 대변하면서, “더 이상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방역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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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특별방역대책본부, 구제역 ․ AI 절대 없다!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전국적인 구제역 ․ AI 발생 및 인접지역 용인, 안성 구제역 발생에 따라 지난 9일 오전 경기도지사 주재 긴급 방역회의 후 즉시 읍·면·동장 긴급 방역회의를 실시해 24시간 운영중인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본부를 비롯해 읍·면·동 비상근무를 실시, 전 우제류 및 가금류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 및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 통제초소, 상황실, 읍·면·동별 추진사항 등 방역현장 구석구석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등 일일 추진사항을 점검해 강도 높은 예찰과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해군2함대, 공군작적사령부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조하에 오는 15일까지 매일 제독차량까지 동원해 38국도 및 1번국도 등 구제역 발생 접경지역 도로를 중점적으로 소독해 구제역 재발 방지에 힘을 더하고 있다. 최근 안성지역 확산 및 소독필증 휴대의무제가 확대 시행함에 따른 팽성, 안중 거점소독시설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용이동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해 24시간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 후 운행토록 하고 있다. 이번 구제역․AI 재발방지를 위한 선제적 특별방역대책으로 우제류 및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농가별 예찰담당직원을 배치해 휴일에도 읍·면·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특별방제단이 철새도래지 인근농장 및 축산농장을 순환 방문해 소독 및 예찰강화를 실시 하는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접지역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금년 겨울 구제역 재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므로 축산농가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농장 내외의 소독,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모임 자제, 이동승인 신고 등 방역준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축 발견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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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없는 추석‘용인’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물가안정 등 민생안정 강화에 주력해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서민안정 물가관리, 교통소통 대책,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보내기 등을 통해 시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주민불편 종합상황실’을 운영, 11개반 175명이 각종 사건·사고, 재난예방 및 귀성객 안전 수송,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 및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한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비상진료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펼치게 된다. 귀성객 교통 편의도모를 위해 시청 대책상황실과 각 경찰서 내 교통상황실 등 교통대책상황실을 편성해 운영한다. 비상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진료대책상황실에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의 진료와 당번약국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119 구급차 연계 긴급환자 수송체계를 확립하고 전염병 발생대비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각 지역 보건소 사이트에서 당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비상급수 대책마련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누수사고 발생시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반을 설치하며 교체용 계량기와 누수보수자재 등을 철저히 준비한다. 또한 고지대 관말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원활한 급수를 위해 비상급수대책반을 가동하고 급수차량을 대기시킨다.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수립,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대행업체 및 읍·면과 협의, 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하고 8일 이후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사전 홍보하는 한편 구청별 기동청소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의 신속 수거, 도로정체 구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각 구청별로 대책상황반을 가동해 기동청소반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쓰레기 처리 관련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민원과 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위해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연휴기간 중점감시 대상 지역 및 시설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세부적으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불법광고물 대책반을 편성해 신고 접수, 주기적 순찰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법인묘지 관련 시설물 사전점검과 법인묘지 인접도로에 대한 교통대책을 펼치며 성묘객 안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상승에 대비해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추석성수품 31개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개인서비스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 알뜰장터(그랜드 경품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각종 재난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재해 사전예방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했다. 이밖에 공직기강 기동감찰반을 운영해 공직기강 해이와 향응·금품·선물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을 철저히 감찰하며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 해소대책 추진실태를 철저히 점검한다. 용인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행정반(324-2123), 시설물관리반(324-3361), 보건의료반(324-4911), 청소대책반(324-2332), 도로·수송대책반(324-2298), 수도대책반(324-4299), 성묘대책반(324-3148), 연료대책반(324-2274), 환경감시반(324-2242), 재해대책반(324-4949), 광고물대책반(324-2397) 등 11개 반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당직실(324-2221)에서 불편신고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