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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홀로 어르신 50가구에 반찬 꾸러미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반찬 꾸러미를 지원했다. 16일 읍에 따르면 코다리조림, 북어채, 느타리버섯볶음, 김 등이 담긴 반찬 꾸러미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인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순)가 직접 만들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버려진 고철 수거로 재료비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인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마을에 방치돼 있는 고철을 수거해 성금 마련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나눔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고철 수거와 취약계층을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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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인도 내 교통안전표지판 일제 정비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인도 내 교통안전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섰다. 교통안전표지판은 운전자와 보행자 등 도로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안내 표지판으로, 현행 설치기준에 따라 운전자의 시선 각도를 고려해 1~2.1m 높이로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인도 내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의 경우에는 보행자가 부딪히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구가 표지판 위치를 지면에서 2m 높이로 조정·설치한다. 구는 높이 조절이 필요한 교통안전표지판을 조사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는 지난달 활동을 시작한 ‘바로바로 기동대’가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도에 설치한 표지판이 오히려 보행자 부딪힘 사고로 안전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적극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2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바로바로 기동대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구가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전담 구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방치된 쓰레기 및 하천 폐기물을 처리하거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버스승강장을 청소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발견하는 즉시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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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017~2021년 관내 보안등 1681본 중 메탈등 840본을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전력 소비량이 40% 이상 감축됐으나 전기요금은 줄어들지 않았다. 원인 분석에 나선 수지구 건설도로과는 한국전력이 파악하고 있는 보안등의 숫자가 실제와 차이가 나는 데다, LED 보안등으로 교체된 내역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임을 확인했다. 수지구는 이에 희망 일자리사업을 활용, 관내 보안등 1681본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각 보안등에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부여받고 LED 보안등 설치를 반영했다. 연 7061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기존 전기요금 1억 5812만원보다 44% 줄어든 금액이다. 수지구의 LED 보안등 사례는 처인구와 기흥구 등 다른 공공시설에 설치된 2만 여 개의 보안등에도 적용이 가능해 연간 4억원 이상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가 이처럼 창의성과 적극성, 전문성을 활용해 공익에 기여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심사지표는 공공성(주민체감도), 창의성,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이다. 1차 서면심사, 2차 657명의 ‘용인시 모바일 시민여론조사 시민패널’과 629명의 공무원심사단 심사를 거쳐 10건의 사례를 꼽았다. 이어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 등의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수지구 건설도로과가 주도한 보안등 전기요금 현행화 추진 사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위는 관련법 폐지와 사업시행자의 파산으로 10년간 사업이 중단돼 나대지로 방치됐던 공세복합지구에 대해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 시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공공기여 받아 확보하면서 체계적인 개발을 이끌어 낸 도시개발과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용인형 출·퇴근 전용 Y버스 노선 신설(대중교통과) ▲대체도로 개설로 방치된 도로의 노상주차장 조성 계획(기흥구 교통과)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용인형 시민참여 공원조성·관리사업(공원조성과)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기여 공직자에게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해 사기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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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에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안정 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거나 수집하는 등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안정 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청소 및 방역, 도배·장판 교체, 소모품 지원,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총 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1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2500만원의 사업비로 20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22일에는 정신질환이 있는 A씨(처인구 포곡읍)의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 및 방역 작업과 도배·장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수집은 악취 등으로 이웃 주민에게도 피해를 준다”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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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치기간 만료 장기 방치 가설건축물 985건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오랫동안 방치된 가설건축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구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존치 기간 연장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가설건축물 985건을 정비한다고 전했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010년까지 존치 연장이 되지 않은 건을 정비하고 내년에 2단계 사업으로 2011년 이후 존치 연장이 되지 않은 건을 조사해 조치할 방침이다. 가설건축물은 임시 창고나 공사·재해복구 등 제한된 용도로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이다. 존치 기간인 3년이 지나면 스스로 철거하거나 만료일 7일 전에 존치 기간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가설건축물을 철거할 경우에도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 신고를 하고, 철거 후 이를 관할 구청에 통지해야 한다. 구는 오는 4월까지 해당 건축주에게 철거나 미관 개선 등의 자진 시정을 권고하고, 4월부터 8월까지 일제 현장 조사를 거쳐 시정되지 않은 건에 대해선 행정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자발적으로 미관을 개선하는 가설건축물에 대해선 존치 기간을 연장하는 등 유예기간을 둬 지속 관리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방치된 가설건축물의 10% 이상을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7일 가설건축물 건축주에게 자진 철거 안내문을 송부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장기간 방치된 가설건축물을 철거하고 미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 특례시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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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4일 피난통로 확보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했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ㆍ잠금 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1건당 5만원의 지역화폐를 포상으로 지급해 소방시설에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운영된다. 서에 따르면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과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등이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에는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대규모 점포,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주 출입구ㆍ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및 차단 ▲비상구ㆍ피난통로 물건 적치 ▲소방펌프ㆍ수신반 고장 상태 방치 등을 말하며,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방법은 불법행위에 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 후 48시간 이내에 용인소방서 홈페이지‘비상구 신고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우편·팩스 등의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재난의 예방은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사전계도와 불법행위 적발로 대형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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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설 맞아 국도 17호선 양지~백암 17km 구간 대청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도 17호선 양지~백암 17km 구간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6일 전했다. 용인 양지~원삼~백암을 지나 안성으로 이어지는 국도 17호선은 통행 차량이 많은 데다 쓰레기 무단투기도 빈번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다. 구에 따르면 구는 설 연휴기간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국도변 가변차로, 램프 구간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80명이 참여, 안전 유도 차량과 청소 차량 등이 투입돼 국도변 녹지와 경사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 30톤을 수거했다. 오는 28일까지 경사로 등에 방치된 잡목과 타이어나 의자 등의 대형 폐기물도 수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을 맞아 용인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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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평교차로에 화물 임시주차장 35면 조성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국지도 57호선 미개통 도로인 마평교차로 교량 상부 구간에 화물차 전용 임시주차장 35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평교차로는 국도 42호선,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국지도 57호선 개설이 지연되면서 교량 등 일부 구간이 유휴공간으로 방치돼왔다. 시는 고질적인 화물차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유휴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임시주차장 공사를 시작했다. 1.5톤 이상 영업용 차량을 소유한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가입 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후 분기별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들이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공유지나 도로변 유휴공간을 추가로 물색해 화물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시가 운영 중인 화물차 전용 공영주차장은 13곳(432면)으로 이번에 조성된 마평교차로 주차장 외에도 보정동 공영주차장, 명지대 주차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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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주민 불편 즉각 해소 위한 ‘바로바로 기동대 ’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바로바로 기동대’ 운영을 시작했다. 바로바로 기동대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시각에서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한 것이 바로바로 기동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소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게 했다. 바로바로 기동대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주민이 오는 12월까지 6개 권역으로 팀을 나눠 활동한다. 이들은 전담 구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방치된 쓰레기 및 하천 폐기물을 처리하거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버스승강장을 청소하는 등 생활환경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발견 즉시 조치하는 역할을 한다. 포트홀이나 보도블록 파손과 같이 현장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도로관리팀, 하천관리팀, 산림녹지팀, 교통시설팀, 광고물관리팀, 도시청결팀 등 해당 부서에 실시간으로 알리고 문제가 해결됐는지 모니터링한다. 구는 바로바로 기동대가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15개 동과 연계해 휴게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동대원 김동우(55·기흥구 구성동) 씨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위해 일 한다는 것에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살기 좋은 기흥구 만들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하니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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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당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6일 화재 발생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서에 따르면 서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15건으로 발생 원인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근접 가연물 6건, 불씨·불꽃·화원 방치 5건, 연통·보일러 가열 3건, 노후 1건으로 나타났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 공간에 화목보일러 설치 ▲장작 및 가연성 물질을 다른 공간에 보관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개폐 확인 ▲주기적인 연통 내부 청소 등의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임국빈 서장은 “화목보일러 주변에 장작 등 가연성 물질을 함께 보관하여 연소확대 및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준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