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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물,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관광인프라 위한 토론회'개최'▲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밀물’(회장 강찬배)은 지난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밀물’(회장 강찬배)은 지난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무더운 날씨에도 토론회를 위해 의정발전연구회 ‘밀물’ 회원을 비롯해 목포시, 목포대학교, 음식, 숙박, 관광, 교통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한 17명이 참석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심원섭 교수가 “관광환경변화와 목포관광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 심원섭 교수는 목포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급변하는 관광환경변화에 발맞춰 근대문화유산, 구도심 재생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목포가 대표적 관광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으로 ▲해상케이블카 운행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실시(전남관광협회 목포시지부장 송재열) ▲음식점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한국외식업 중앙회 목포시지부장 김동인) ▲합리적인 숙박요금 책정(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장 민정기) ▲목포를 상징하는 로고로 택시 방범등 일원화(전남개인택시 목포시지부장 송명남) ▲관광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 확보(북항상인회장 이홍희) ▲평화광장에 상시 이용가능 버스킹 시스템 마련(시민대표 이재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목포 9味선정(와이드뉴스 강효근) ▲외국인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적인 관광마케팅 필요(문화관광해설사 전영자) ▲목포관광 모바일 앱 개발 필요(목포문화원 사무국장 조상현)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찬배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민·관의 관광수용태세를 한번 더 점검하고 여러분야의 의견을 듣고 발전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귀중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연구회로 ‘밀물’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발전연구회 ‘밀물’은 목포시 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출범해 강찬배 의원이 회장, 김휴환 의원이 간사를 맡아 이기정, 정영수, 김종선 의원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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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야심찬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기대치 부각돼▲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수원문화재단(이사장 염태영 이하 재단)은 오는 8월 11~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벌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사진 : 수원야행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수원문화재단(이사장 염태영 이하 재단)은 오는 8월 11~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벌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수원야행 프로그램 중 사전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는 ‘야식’(夜食)과 ‘야로’(夜路)는 24일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시작한 후 몇 시간 만에 매진됐다. 야식(밤의 음식 이야기)은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조선 왕실의 보양식’·‘조선 왕실의 디저트’와 수원의 음식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내는 토크 콘서트 ‘맛있는 수원’ 등으로 진행된다. ‘맛있는 수원’에서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수원갈비와 통닭 거리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길 투어, 수원야행 스탬프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밤에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 문화재 곳곳을 여행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8야(夜)를 주제로 하며 8월 11~13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8야는 야경·야화·야로·야사·야설·야식·야시·야숙이다. 야경(夜景, 밤에 보는 문화재)은 수원화성·화성행궁·화령전 등 문화재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전통문화관·수원화성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밤 11시까지 개방하는 것이고, 수원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는 수원화성을 미디어아트(매체 예술)로 장식하는 대규모 야외 프로젝트다. 야설(夜設, 밤에 보는 공연)은 수원의 역사를 소재로 한 공연이다. 화성행궁의 봉수당에서 고전 문화와 무용, 영상예술이 융·복합된 홀로그램 공연‘빛의 산책’이 상연된다.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는 수원화성이 지나온 역사의 순간을 담아낸 사진들을 장안문 성곽에 영상으로 상영하는 것이다. 야시(夜市, 밤 시장)는 화성행궁 공방길, 장안공원에서 펼쳐지는 야간 장터이고, 야숙(夜宿)은 수원화성 내 한옥 게스트하우스와 야행이 진행되는 지역 내 숙박시설에 머무는 것이다. 숙박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부분 무료지만 화성행궁 야간특별 프로그램을 관람하려면 입장권(1인 3000원)을 구매해야 한다. 화성행궁, 화령전의 야경을 감상하고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연출하는 미디어 아트 공연·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사전예약 프로그램 말고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면서 “많은 시민이 수원야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예약이 끝난 프로그램 중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해 더 많은 관람객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야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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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현장과 함께 예술가 권익보장제도 마련 논의▲ 문화체육관광부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오는 21일, ‘예술가의 권익보장을 위한 법 제정방안’ 의견수렴 토론회를 국립중앙도서관(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황승흠 교수의 ‘헌법의 예술가 권리보호와 예술가 권익보장법의 제안’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현장 문화예술인과 법제 전문가 6명의 토론, 그리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예술가의 권익보장을 위한 입법 필요성과 법안 주요 구상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3월 9일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헌법‘ 제22조의 ‘예술가의 권리’를 실효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가칭)‘예술가의 권익보장에 관한 법률‘ 제정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법은 예술의 자유 침해금지는 물론이며, 블랙리스트 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예술지원의 차별 금지, 예술사업자의 불공정행위 금지 원칙 및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 등을 규정하고 권익침해행위 발생 시의 신고·접수 및 조사, 그리고 시정 및 구제조치와 이를 위한 예술가권익위원회 설치 등도 규정할 계획이다. 새 정부도 표현의 자유 등 예술인의 권리 보장에 대한 예술계의 강한 열망을 반영해 예술분야 국정과제로 ‘(가칭)‘예술가의 권익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을 포함한 만큼,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법 제정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견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가 예술인의 권익 보장과 지위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칭)‘예술가의 권익보장에 관한 법률‘이 예술가의 권익보호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예술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문화예술계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7월 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새 정부 예술정책 연속토론회’의 제2차 토론회로서, 다음 제3차 토론회는 ‘예술정책 민관 협력(거버넌스) 재정립’을 주제로 7월 27일에 개최된다. 제3차 토론회에서는 예술계의 자율성·독립성 확보를 위한 예술지원 정책의 ‘팔 길이 원칙’ 실현 방안과 ‘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의 공정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예술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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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여름휴가의 추억과 재미를 맛보세요 !!▲ 전라북도 [광교저널]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2017년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의하면 올 여름 전체 국민의 절반 이상인 52.1%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83.6%는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기간은 7월 마지막 주인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의 기간에 약 62%가 집중돼 있고, 2박3일 일정에 펜션숙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여행계획을 세운 응답자는 28%에 불과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전북도는 시군 및 관광협회, 문화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도시권 여름휴가 홍보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홍보일정은 19일 성남시 판교 직장인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20일 정부대전청사, 21일 세종청사에 입주한 16개 정부부처 및 24일에는 서울역, 용산역, 강남고속터미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군과 관광협회, 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홍보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행정과 유관기관 등 전북도 전체가 여름 휴가객을 맞이하는 자세를 새로이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예년에 각자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것에 비해 전북의 다양한 여름휴가지를 충분히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홍보활동은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양질의 휴가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실제 19일 판교에서 활동해 본 결과 아직 휴가지를 결정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전북의 해수욕장, 계곡, 가족 단위의 체험관광 및 축제(무주 반딧불축제, 전주 가맥축제, 전주 ULTIMATE 뮤직페스티벌)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매일매일 행복, 자연이 아름다운 전라북도에서 힐링하세요”라는 제목의 여름홍보지를 정부부처, 전국 지자체, 기업체, 공사 등 전국 1,000여 기관에 이미 발송했다. 또한 전북도는 여름휴가가 끝나는 8월부터는 10월 연휴대비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있고,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가을여행주간으로 우리 고장의 단풍관광과 기간이 겹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미 전북도는 봄 여행주간에 신규상품 개발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2,965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19.9%의 증가율로 전국 평균 12.8%를 크게 상회한 수치이며, 본 여행주간의 성공적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10월연휴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홍보캠페인의 담당과장인 전라북도 육홍기 관광총괄과장은 “전북이야말로 산과 바다, 계곡, 체험관광 및 맛집탐방 등을 두루 갖춘 최고의 여름휴가지이며, 직장생활과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전북에 와서 맘껏 힐링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전북도에서도 환대서비스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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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알몬’ 서비스지역 5곳→198곳으로 늘린다▲ 꽁알몬 [광교저널] 용인시 관광지 5곳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용인형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게임인 ‘꽁알몬’의 서비스 지역이 관내 문화역사 관광지 198곳으로 대폭 확대된다. 또 게임속 몬스터도 현재 60여종에서 160여종으로 크게 늘어나 콘텐츠가 다양해진다.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용인형 포켓몬고 게임인 ‘꽁알몬’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이 문화관광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9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칸마루, 게임제작사인 ㈜크레타게임즈, 꽁알몬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개발에 참여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 7월말까지 꽁알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우선 꽁알몬의 서비스 지역을 현재 에버랜드,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등 5곳으로 한정돼 있던 것을 관내 문화역사관광지 198곳으로 확대한다. 용인에 있는 거의 모든 관광지에 적용되는 셈이다.콘텐츠가 단조롭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60여종인 게임 속 몬스터를 100여종을 추가 개발해 총 160여종으로 늘린다. 또 특정 몬스터를 잡으면 문화재 입장권 할인 등의 이벤트와 연계하고 게임속 증강현실을 활용해 문화역사관광지 도감을 만드는 ‘우리동네 문화도감 만들기’, 게임에 주변 관광지 정보를 삽입하는 등 특화콘텐츠가 추가되고 게임화면과 시스템도 고도화된다.진흥원 관계자는 “단순한 게임기능 보다는 콘텐츠 체험과정에서 용인의 관광명소와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꽁알몬을 업그레이드 해 지역관광활성화와 그에 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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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예문화의 현주소 본다▲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제9회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이 오는 23일까지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주요 도예작가 등 130여 명이 참여해 150여 점을 전시한다.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경주의 배용석, 문경의 천한봉, 경북 지방무형문화재 백영규 선생의 작품 등 경북 대표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통도예의 맥을 이어가는 도공들이 손끝으로 빚어낸 도자기의 고아한 예술적 향취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경북도 우수 도예업체 전시 판매, 전통 목 물레 도자기 제작시연, 작가 워크숍과 시민 도예 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천한봉 선생과 계명문화대학교 장성룡 교수 등을 초청해 ‘경북 전통도자기의 전승기반 구축 세미나’와 ‘회원 워크숍’을 열어 경북 도자산업의 판로확보와 회원 상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한수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생활도예 저변 확대와 경북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자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8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한수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이 묵 구미부시장, 윤창욱·이홍희 도의원, 이한석 구미예총회장, 김외준 공예조합이사장, 도예명장 천한봉, 백영규 선생과 시·군 도자기협회회장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054-880-31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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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선 6기 3주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돼 아픔의 땅으로 남겨졌던 매향리가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화성드림파크’의 개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소년 야구 메카를 목표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조성됐다. 연령대별 경기와 훈련이 동시에 가능해지면서 인프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야구계에서도 오랜 숙원이 풀렸다는 평이다. 특히 화성드림파크는 개장 한 달여 만에 ‘세계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를 개최하면서 벌써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6개국 600명의 선수들이 다녀가 전 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이미 2018년 대회 개최도 확보된 상태이며, 오는 22일에는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팀 289팀 8천600명이 참여하는 ‘2017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기세를 몰아 지난 2월 국립수목원과 손을 잡고 오는 2020년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화성드림파크가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유발하는 경제효과가 62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선 2012년 ‘창의지성교육’을 23개교에 도입했으며, 현재 관내 모든 학교 145개교에 전면 시행중이다. 창의지성교육도시 시즌2에 접어든 화성시는 이제 학교에만 머물렀던 교육을 학교 밖 마을교육공동체까지 확장시키는 학교복합화시설‘이음터’를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 동탄중앙이음터가 문을 열었으며, 지난 달에는 동탄제1중이음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화성시 전역에 20개소의 이음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음터는 창의지성교육의 집약체이자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신개념 평생교육도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음터는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공약이행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2016년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고객서비스 경영·기획·실행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본격 추진에 들어간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이르면 올 하반기인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1,260억 원을 공동 출자해 건립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260,111㎡ 규모로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 8천200기, 장례식장 8실과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여기에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해 추모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에는 국내 문화, 예술, 체육 단체와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 화성시는 화장시설의 태부족으로 멀리 홍성, 천안까지 원정화장에 최대 20배까지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던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을 위한 신개념 복지 인프라이자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맥킨지는 화성시를 ‘10년 안에 세계 4대 부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화성시는 단순히 경제적 풍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소외계층을 보듬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한 부자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619억 원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금융지원 등에 투입 중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지난 2월 경기도와 미 활용 공유재산인 옛 상신초교를 무상임대하기로 협의했다.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기업은 올 6월, 165개로 증가했으며,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기업체에는 사회적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도 51개소까지 늘어났다. 지난 6월 30일, 화성 궁평항 인근에서 씨랜드 참사 18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시는 씨랜드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도시’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2015년 향남시민안전체험센터를 확충한데 이어, 오는 2018년에는 화성안전교육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연간 100회 이상 운영돼 지난해 3천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87명으로 구성된 시민방범순찰대가 마을 곳곳을 누빈다. 특히 시는 범죄예방, 환경감시, 재난·재해 구조 등에 첨단 무인비행기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현재까지 농어촌 나들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77개 방범 CCTV를 설치했으며, 추가로 올해 말까지 500여대를 설치해 시민 체감 안전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고속철도까지 화성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힌다. 여기에 오는 2018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2020년에는 충남과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1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와 인천발 KTX 어천연결선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도로망 역시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여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송산 ∼ 봉담 고속도로, 국도 77호선 등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노선이 5개에 이른다. 채 시장은 “KTX와 GTX, 수인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여성친화 도시’조성에도 집중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5대 정책과제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활성화, 공보육 인프라 확충 등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내 여성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선정하고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화성시의‘사람 중심’정책은 과거 인권말살적인 일본군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활동에도 함께 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중국 최초로 상하이에‘한 · 중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동탄 센트럴파크와 캐나다 토론토에 이은 세 번째 소녀상이다. 올 초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녀상 눈물특위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폐기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던 채 시장은 “다시는 이와 같은 반인륜적인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전 세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평화와 인권수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화성시는 시 승격 16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개최와 ‘종합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치렀다.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 12,000여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도내 가장 큰 체육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는 11연패의 수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대회 개최지로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라는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키고자 ‘화성 미니 뱃놀이 축제’를 비롯해 ‘승마체험’, 화성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등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화성시는 지난 7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해 총 2,387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2016년 7월‘채무제로(Zero), 부채없는 도시’를 달성했다. 하지만 중앙정부가 갑작스럽게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뻔 했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 26개 지자체장과 지방재정 개편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남시, 수원시 등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등 개편 저지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자치분권 및 지방재정 확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했으며,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 유보와 우선배분 특례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얻어냈다. 또한 화성시는 기존의 불교부단체 그대로 존치되면서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던 세수손실을 막아냈다. 채 시장은 “우리 자녀들과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또 다시 막대한 빚을 질 수 없었다”며, “중앙정부에 기대지 않고 실질적인 재정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적 정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풍부한 천혜의 자원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6월, 4일간에 걸쳐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32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화성시는 더 나아가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서해안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지난 6월, 궁평 해송군락지에 65년간 세워져 있던 군 철조망을 걷어내고 ‘궁평리 종합 관광지’조성에 시동을 걸었다.궁평리 종합관광지는 서신면 궁평항 일대 149,781㎡ 부지에 4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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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새로운 문화축제로 꽃피우다!’▲ 전주명품 복숭아 축제 오는 27~29일 개최 [광교저널] 전주에서 생산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전주명품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와 전주농업협동조합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명품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복숭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제19회 전주명품 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체측은 매년 여름 개최해온 전주명품 복숭아큰잔치를 올해부터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전주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문화관광축제로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복숭아! 새로운 문화축제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주 복숭아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생산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소득 향상을 위한 직거래장터와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된다.먼저, 행사장에서는 전주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품종과 크기, 당도 등을 규격에 맞게 공동 선별한 전주 명품 복숭아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전주 복숭아의 참맛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복숭아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와 복숭아 푸드 트럭 먹거리 체험을 비롯, 초대가수 김혜연 씨의 축하공연과 복숭아 캐릭터 공모전, 시민 가요제, 체험부스, 얼음쉼터, 한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7080음악회, DJ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복숭아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여름철 보약이라 불리는 복숭아는 포도당과 과당, 비타민, 수분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하며 열량은 적게 나가 피로회복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이다. 복숭아의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활성산소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노화억제 효과도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복숭아를 약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여성의 생리통, 기침, 가래를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복숭아 보관방법은 너무 차갑게 해서 먹으면 단맛이 사라지므로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양이 많거나 무를 걱정이 있을 때에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면 된다.조한춘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는 복숭아의 첫 재배 지역으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라며 “이번 전주명품 복숭아 축제는 19회째를 맞이해 전주 복숭아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 관광객, 지역농가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관광축제로 기획한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9회 전주명품 복숭아 축제의 캐릭터 공모전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검색어:복숭아)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281-67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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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 ‘톡톡’▲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 ‘톡톡’ [광교저널]전주시가 FIFA U-20 월드컵 기간 동안 펼친 스포츠, 문화, 관광을 결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이 중국발 사드영향에도 불구하고 실제 외국인 관광객유치 효과로 나타났다.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62,581명보다 14.24% 늘어난 71,496명으로 조사됐다. FIFA U-20 월드컵 개막 기간인 5월 한 달의 경우는 전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7,9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551명 보다 15.58% 2,423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U-20 월드컵 유치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중국발 사드영향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이 사드영향 이전과 비교해 절반가량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가 15% 정도 늘어난 수치이다.국가별 방문객 분석에서도 U-20 월드컵이 열린 5월의 경우 U-20 월드컵 전주경기 참가국가인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베트남, 에콰도르, 이탈리아 응원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방문국가 수에서도 5월에는 46개 국가 방문객이 전주를 찾아 지난해 4월 38개 국가를 앞질렀다.U-20 월드컵 예선전과 16강전이 열린 5월 전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자세히 살펴보면 총 46개 국가 17,974명 가운데 중국이 사드영향에도 불구하고 5,557명으로 전체 41.3%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이 2위 14.9% 2,005명, 우즈베키스탄 3위 12.9% 1,728명, 잉글랜드 4위 8.6% 1,150명, 미국 5위 8.0% 1,081명 순으로 나타났다.U-20 월드컵 경기에 참가한 나라의 방문객 수는 전주에서 3경기를 치른 잉글랜드가 가장 많은 8.6% 1,150명이 전주를 찾았으며, 다음은 전체 6위를 기록한 아르헨티나 4.6% 624명, 온두라스와 예선 경기를 펼친 베트남이 전체 8위 4.3% 581명, 5월28일 세네갈과 예선전을 치른 에콰도르가 전체 22위로 101명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관광객의 경우 사드영향이 있기 전인 올해 1월에는 8,372명, 2월엔 7,404명이었으나 사드영향을 받기 시작한 3월에는 5,939명, 4월엔 4,846명, 5월엔 5,557명으로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타이완과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미국, 그리고 잉글랜드와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지역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눈에 띄게 전주를 찾은 국가 방문객은 타이완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홍콩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이중 타이완의 경우 1월에는 전체 6.2% 869명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말레이시아는 2월에 전체 3.6%인 478명으로 4위, 필리핀은 3월 1,008명으로 3위, 태국은 4월 865명으로 3위, 우즈베키스탄은 5월 1,728명으로 3위, 베트남은 1월(413명) 6위와 2월(380) 7위, 홍콩은 5월(610명) 7위 순위로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5개 지역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관광안내소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도 영미권 3,017명, 일본 2,731명, 중국 2,163명, 타이완 401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관광목적지 볼거리와 교통안내, 음식, 숙박정보를 안내받는 등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FIT)의 발길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중국발 사드영향에도 불구하고 전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은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 문화월드컵 행사, 동남아시아지역으로 눈을 돌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관광안내 등 관광환대서비스, 관광패스 판촉 등과 함께 이루어낸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결합된 삼위일체 유치 전략의 성공적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대해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드여파로 U-20 월드컵이 영향을 받을까 노심초사하며 준비한 전주월드컵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덕진공원 수상 야간뮤지컬 공연, 전주문화재 야행, 한옥마을 전통연희 퍼레이드, 단오, 한지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효과로 이어져 성공적 월드컵 개최에 큰 도움을 줬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관광목적지와 연계한 외국인 선호 공연상품과 야간관광상품을 발굴해 전주를 국제적 관광도시로 성장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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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물놀이형 유원시설 ‘안전’▲ 물놀이형 유원시설 안전관리 점검 [광교저널] 경북도내 물놀이형 유원시설의 안전관리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물놀이형 유원시설 10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7∼8월 여름성수기 이용객 급증 대비 이용객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다. 경북도가 주관하고 도·시군 관광부서와 안전성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이번 점검에 참여했다. 그 결과, 일부 시설에 경미한 지적사항이 발견됐으나 개장 전까지 조치를 완료키로 했다. 규모가 큰 물놀이형 사업장은 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일부 표본점검을 했고, 그 외 소규모 물놀이형 시설은 시·군 자체점검반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물놀이형 유원시설·유기기구의 유원시설업 준수사항 이행, 유기시설 및 설비기준 적합성, 안전성검사 수검여부, 제반시설의 안전사항과 설비의 결함 등이다. 일부 업체의 지적사항으로는 이용객 접근방지시설 미 표시, 낡고 오래된 안전망 미 교체, 유기시설 지지부재 녹 제거, 안전요원교육프로그램 및 모니터링 계획 등이다. 점검 당일 현장에서 사업주에게 영업개시 전까지 보완 조치 완료한 후 개장토록 했다. 도는 또 오는 19일에는 민간합동으로 숙박시설 내 무허가 물놀이형 유기시설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물놀이형 유기시설 해당여부 검토 등 물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지도의 현장중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진현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해 성수기 동안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054-880-319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