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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7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일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복지여성국 소속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명지선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보훈공원 설계단계부터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해 개소 시 주차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고, 노후화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시설에 대해서 각종 사고의 사전 예방차원으로 시설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인복지과에는 비대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해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단속 등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시 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장애인기업 물품의 구매실적이 실질적으로 파악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 개선을 건의하고, 각 부서에서 장애인기업 물품을 더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용인시 인구에 맞게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장애인 관련 공모사업의 적극 지원 및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여성가족과에는 동부여성복지회관의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요청하고, 아동보육과에는 어린이집 정수기 관리감독 철저와 다세대 연립주택 등 상대적으로 보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도 시립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남숙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직원들의 업무가 가중 되는 부분에 대해서 인원 추가 배치를 고려할 것을 당부하고,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이 미지급된 사유 및 향후 소급하여 지급할 수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저소득층 보건마스크 지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활근로자가 취업 및 창업을 하는데 있어 근로의욕이 고취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인복지과에는 비대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이 성공사례로 발전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고령의 독거노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전화 및 방문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장애인 청소년 프로그램이 전무한 실정이므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여성가족과에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 확대를 위해 조례 개정을 제안했다. 아동보육과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긴급보육 등의 이유로 많은 어린이집이 운영되는 상황이므로 방역 등 관리 철저와 형식적인 아동친화도시가 아닌 실질적으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재영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비가 목적에 맞게 지원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하고, 노인복지과에는 장사기금 사용 시 조례에 있는 기금을 용도에 맞게 사용하도록 기금사용에 대한 지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장사기금을 존속기간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처인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에 대한 전문성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여성가족과에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반영된 특색 있는 출산장려 시책 개발과 여론 및 설문조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보육과에는 회계처리 미흡 등 반복적인 지적사항에 대해서 사전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상수 의원은 노인복지과에 기금사용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기금사용에 대한 철저한 지도 관리와 향후 조례 개정 시 기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신중하게 개정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진행 중인 소송 건과 관련 시설운영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장애인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 기준 마련과 장애아동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가족과에는 찾아가는 학교예절 교육관 사업을 2021년 예산에 편성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은경 의원은 노인복지과에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시 기존 참여자가 우선시 되는 시스템을 개선하고 근로감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평온의 숲 유택동산에 대해 수목장처럼 조경 등 외부환경 조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수어통역사가 시의 행사 및 브리핑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시 장애인 활동가들이 교육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특별이동차량 증가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복지택시 도입 등과 같은 대안을 마련하고, 여성장애인 단체가 없어 여성장애인의 의사를 반영하기 어려우므로 소통 가능한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체사업 추진에 노력하고, 코로나19에 맞는 장애인 맞춤사업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성가족과에는 청소년 싱글맘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정순 의원은 장애인복지과에 장애인단체 보조금 지원을 형평성 있게 하고, 내년 개원 예정인 장애인특수학교 신축공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장애아동이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특수학교가 기흥, 수지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민석 의원은 노인복지과에 정주의식 고취를 위해 용인시 거주자 중 타 지역의 부모도 평온의 숲에 안치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하는 등 방안을 건의했다. 이어 장애인복지과에는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출산 전 장려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장애인복지과가 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출산장려시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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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신갈오거리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선정▲신갈 오거리 도시재생뉴딜 사업 활성화 계획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일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에 신갈로 58번길 일대 21만135㎡는 오는 2021년부터 2024까지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시・도비 119억원, 공기업 투자 235억원 등 총 484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 일대는 과거 시의 진입 관문으로 상권이 발달했으나 구청 등 주요 관청의 이전과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빠르게 쇠퇴해 왔다. 시는 이 지역의 옛 지명인 ‘갈내마을’이라는 명칭을 활용해 ‘사러 갈내, 살러 갈내, 나란히 갈내’를 비전으로 상권 회복,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스마트 도시재생 등 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시는 신갈오거리~한성2차아파트사거리 770m를 중심으로 이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차공간을 정비한다. 더불어 플리마켓 등의 거리 축제를 기획하는 한편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한 스마트 상점, 민간이 동참하는 공유주차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갈초등학교 일대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CCTV, 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드론 순찰 안전망도 구축한다. 이 일대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선 노후주택 수리 지원과 공기업이 참여한 매입 공공임대 지원, 전선 지중화 사업, 스마트 쓰레기통(쓰레기 공동배출시설) 사업 등을 추진한다. 공동체 활성화 차원에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을 구축한다. 이곳엔 주민휴식공간, 다함께 돌봄센터, 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노후한 관골노인정을 리모델링, ‘실버케어센터’로 만들어 주민들이 교류하는 복지・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백 시장은 “신갈오거리 일대가 시의 첫 번째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 지역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만큼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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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력단절예방 캠페인’ 전개▲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예방 캠페인’을 삼척우체국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캠페인’을 삼척우체국 앞에서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삼척고용센터, 삼척시노동교육법률상담소,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성 및 일자리 관련 7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5여명이 참여해 홍보물 배부 및구인·구직 취업상담, 각종 프로그램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경력 단절 없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표방하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여성들의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 및 상담,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예방과 고용유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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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 강원도지사 표창 수상▲삼척시 아이돌봄지원사업 강원도지사 표창 수상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원희자(남양동 거주)”씨가 제9회 인구의 날 2020 강원 인구정책 컨퍼런스행사를 맞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2020 강원 인구정책 컨퍼런스는 강원도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저출산·고령화문제 극복 등을 위해 매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만 선정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수상자 원희자씨는 11년 동안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면서 이용자 가정의 어려움을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 해결 해 주려는 노력과 함께 특히, 다문화 가정, 한부모가정의 돌봄 활동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등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도지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삼척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삼척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한부모·장애부모·다자녀·기타 양육부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현재 43명의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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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예상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1일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본격화하기 위해 경기도를 통해 행안부에 제3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시에 따르면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 1만3,435㎡ 부지에 지하2‧지상4층 연면적 1만5,443㎡ 규모로 계획됐고 가족 중심의 사회복지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타당성 조사 의뢰를 통해 지난 14년간 재정 여건 악화로 지연됐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사업계획서와 기초자료 분석, 건립 필요성과 위치의 적정성, 규모 및 사업기간 등 타당성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의뢰하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2023년 6월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4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시는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기본계획’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인시정연구원과 테바건축이 발표한 기본계획 연구에 따르면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의 경제성은 기준보다 높은 B/C=1.21로 분석됐으며, 정부의 양성평등정책 등과도 부합돼 정책적으로도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타당성 조사는 처인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누리도록 조속히 건립해 명품 복지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엔 건강가정‧다문화(외국인)지원센터를 비롯해 다함께 돌봄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작은도서관, 가정폭력상담소, 새일(여성능력개발)센터, 여성창업 플랫폼 등이 들어선다.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야외공간을 설계해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휴식을 위한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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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장애인복지관서 위기가정 14가구에 1200만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5일 기흥장애인복지관이 관내 위기가정 14가구에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성금은 복지관이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펼친 기부캠페인으로 모은 6000만원 중 일부다. 복지관은 이번에 지난 6월 기흥구 신갈동, 보라동 등 6개 동과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용인시자살예방센터 등이 추천한 위기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로 운영하던 편의점을 폐업하고 일곱 식구가 생계난을 겪던 보라동 김모씨에게 90만원이, 시각장애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덕2동 이모씨에게 75만원이 돌아갔다. 시 관계자는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줘 감사하다”라며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에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이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6000만원 가운데 남은 4800만원은 8월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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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생생문화재 사업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에서는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新 삼척팔경 투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답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12일까지 ‘新 삼척팔경 투어’로 관동 제1경인 죽서루를 포함하여 7경을 새로이 추가로 선정하고 문화유산 해설사를 동원해 해당 코스를 둘러보며 삼척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 투어는 삼척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단위 29명과 함께 ‘삼척 전통제험의 길’ 부제로 죽서루→삼척시립박물관→미로정원(탐방, 골든벨)→두부만들기체험→대이리 굴피집, 너와집 순으로 한다 2회차 투어는 가족단위 20명과 함께 ‘삼척 역사의 길’부제로 죽서루→두타산 이승휴 유적→도계 긴잎느티나무→신리 너와집→가곡유황 족욕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투어하기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투어 참가자 및 진행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죽서루를 시민들에게 여가문화 확산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품격높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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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각계각층 시민 의견 듣는 대담 개최▲용인의 오늘과 내일 시민에게 듣는다 특별대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출생아동수는 늘었지만 공공보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한 지원과 관리가 절실하다.” “사는 지역에 따른 건강 격차와 보건서비스 불균형을 방지할 수 있도록 3개구를 통합하는 보건복지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각 분야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개최한 ‘용인의 오늘과 내일, 시민에게 듣는다’ 특별 대담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이날 대담엔 의료・보육・사회적경제・다문화가족・화물운수종사자・스타트업창업・자가격리해제자・노인회・아파트경비원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 1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경기도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정렬씨가 맡았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시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대해선 높은 평가를 했다. 캐나다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신규호씨는 “자가격리 중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상황을 맞았는데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문화이해 강사로 활동하는 나르기자 씨는 “결혼이민자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들에게 사회활동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재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장의 “코로나19 이후 정보에 어두운 노인들은 더욱 소외되기 쉽다”며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아파트 경비원 근로 환경과 처우 개선, 사회적경제 분야 확대 지원, 화물차 차고지 조성과 불법운송차량 단속, 청년스타트업 지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백 시장은 “각 분야를 대표해 이 자리에서 나온 분들의 제안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살피겠다”고 답했다. 백 시장은 또 “코로나19로 시민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임을 느꼈다”며 “109만 용인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담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백군기 시장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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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모 의원, 2020 제3회 한국이주인권상 ‘지방정책’부문 수상▲성준모 의원, 제3회 한국이주인권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더불어민주당·안산5)의원이 29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거행된 ‘2020 제3회 한국이주인권상’ 시상식에서 ‘지방정책’ 부문 인권상을 수상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한국이주인권상선정위원회와 경기다문화뉴스가 주관한 ‘한국이주인권상’은 올바른 다문화사회 발전과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해 헌신한 인사에게 공로내용을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의미깊은 상으로, 성준모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교육 진흥을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로 개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내 이주민가정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지원 방안 마련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준모 의원은 외국인 자녀의 보편적 교육권을 확보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도정질문에서 “현재 경기도는 경기도 외국인 주민 지원조례가 제정되어 있어 외국인 가정 자녀를 지원할 법적 근거는 이미 갖추어져 있고, 집행부의 의지만 있으면 교육비 지원이 당장 가능하다”고 말하고, “최소한 누리과정이 적용되는 만 3~5세 아이들에게 만이라도 내국인과 같은 월 24만원씩 교육비를 지원해주어야 한다”며, “외국인 주민 아이들이 건전한 도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편적 기회균등 차원에서라도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자녀에 대해 누리과정 교육비를 지원해 줄 것”을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요청했다. 성준모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본 의원이 도내 31개 시․군가운데 이주민이 가장 많은 안산지역 출신 도의원 이다보니 말도 통하지 않는 이주 노동자를 비롯한 외국인 주민이 인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노동자를 많이 만나왔다”면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으니 여느 상과 달리 기쁘기보다는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하고는 “우리 경기도에서만이라도 이주민 가족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이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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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홍숙 의원,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 소통대상 수상▲2020 제1회 지방의정대상 시상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동읍,남사면,중앙동)이 29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0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남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홍숙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의정대상은 서울복지신문, 경기다문화뉴스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받아 심사를 통해 정책, 의정, 소통, 복지, 재정 등에 대한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