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창진 의원, 정책연구위원회 발표 통해 서울시와 송파구 관련 관광전략 정책 제안 나서▲ 남창진 의원 [광교저널]기존 도심권과 강남권에 집중된 서울시 관광전략 개선을 위해 송파구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전략적 활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남창진 의원(송파2,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은 지난 5일 정책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에서 “1,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울시지만 관광객 대부분은 도심권과 강남권에 집중돼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급변하는 관광 트랜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광거점의 다핵화를 통한 관광자원의 다양화를 모색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장했다.또한 “송파구가 이러한 서울시의 관광전략 개선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한성백제문화로 대표되는 역사성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소중한 자산인 잠실 주경기장, 세계 5대 조각공원의 하나로 손꼽히는 올림픽공원, 대한민국의 새로운 최고층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123층 롯데월드타워 등을 품고 있는 송파구는 서울시의 한정된 관광거점의 새로운 출구로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덧붙였다.남 의원은 이러한 송파구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해 ▶방이맛골 등 지역상권 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 마련, ▶온조대왕릉 복원 또는 제사각 신축 모색, ▶20∼30대가 즐겨찾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 ▶야간조명 명소화 확대를 통한 기존 관광자원 활용도 극대화, ▶체류형 국제관광도시 조성방안 마련 등 ‘5대 송파구 관광전략’을 제시했다.그리고 이를 위한 세부실행사업으로는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맛골∼올림픽공원 연계형 관광코스 조성’, ‘석촌호수 국제분수대 설치’, ‘롯데월드타워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이벤트 확대’, ‘올림픽공원 내 조각공원에 대한 야간조명 명소화 사업’, ‘몽촌토성 야간조명 설치 범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야간 관광 컨텐츠 개발’, ‘외국인 대상 관광안내소 확대 및 전문인력 확충’ 등을 언급했다.남 의원은 “송파구의 특색 있고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독립적 개발 방안 마련을 통해 서울시 관광의 스펙트럼을 넓힌다면 단순히 서울시의 관광산업 확장에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송파구,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확장시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현실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남 의원의 주장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관광정책을 위한 큰 숙제와 함께 좋은 정책 제안을 주신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전주시, 도시관광 현장 길거리 탐방 추진▲ 전주시, 도시관광 현장 길거리 탐방 추진 [광교저널] 전주시 도시 관광자원 발전과 이해를 위한 도시관광 현장 길거리탐방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전주시 관광산업과는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해 발전하고 있는 도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프로그램 및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객리단길(객사길) 일대와 첫 마중길, 신중앙시장, 덕진공원 일대에 대한 현장 길거리탐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광산업과 직원과 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은 7일 최근 20∼30대 젊은층 방문객의 이어지고 있는 다가동 객사길인 영화의 거리와 객리단길을 찾아 최근 변화되고 있는 지역상권과 길거리문화를 돌아보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주 객리단길은 다가동 객사 1∼2길 인근 지역을 풍패지관 ‘객사’와 서울의 ‘경리단길’을 합쳐 부르는 신조어로 지난해 3월 구도심인 이 일대의 재개발구역이 해제되면서 소자본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개성 있는 맛집과 카페를 개업하면서 현재 30여 곳의 업소가 성행하고 있는 곳이다. 전주시 관광산업과는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시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역 앞 첫 마중길과 신중앙시장, 덕진공원 일대 등을 찾아 전주 도시관광과 생활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명소로 홍보할 계획이다.
-
단원미술제와 단원 김홍도 콘텐츠 전시 일본 시즈오카시에서 성황리 개막▲ 제18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해외전 오프닝 리셉션 [광교저널] 안산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해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하는 단원미술제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과 안산시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단원 김홍도를 적극 소개하는 해외전시가 지난 5일 일본의 시즈오카시 시즈오카시청 시민갤러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타나베 노부히로 시즈오카시장,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임희순 영사 등 양시의 정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개회식 리셉션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예술 환경을 자랑하는 시즈오카시에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들과 단원 김홍도를 알릴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해외전으로 안산시와 시즈오카시의 문화·예술 교류가 크게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나베 노부히로 시즈오카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우수한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들의 작품과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 단원 김홍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제종길 안산시장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해외전시를 통해 안산시와 시즈오카시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해외전에는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 작품 등 대표작품 20점과 제18회 단원미술제 미술부문 선정작가의 작품 20점이 소개되는 전시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의 회화, 조각, 미디어 작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안산시가 진본으로 보유하고 있는 ‘사슴과 동자’, ‘화조도’의 영인본 등 단원미술제를 대표하고 단원 김홍도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또한, 여기에 안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전시관도 마련했으며, 전시 장소는 시내 중심가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시즈오카시청 1층 시민갤러리를 선택해 더 많은 시즈오카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즈오카시 재일동포로 구성된 민단에서 다양한 도움을 줘 동포애도 느낄 수 있는 해외전이 됐으며, 안산시를 시즈오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
안산시 풍도주민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안산시 풍도주민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광교저널] 안산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풍도 주민의 주민화합과 공동소득사업 창출 등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여수 동고지마을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풍도 마을주민 23명을 포함해 사업 추진부서 담당자와 지역역량 강화사업 전문가 그룹 등 33명이 참여했다. ‘바람을 품은 섬 풍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풍도 지역역량 강화사업은 2014년 행정자치부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총 사업이 25억원(국비 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2016년 8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풍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리더양성과 마을컨설팅, 관광자원 및 공동 소득사업 개발, 주민교육 및 마을 정보화 구축 등을 위해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한 여수 동고지 마을은 10가구 18명이 거주하는 아주 작은 섬마을임에도 불구하고 해맞이 장소와 해송군락 및 트레킹코스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풍나물과 가시오가피 및 각종 해산물을 특화해 소득을 창출하고 체험관과 공동 숙박시설 등을 운영해 마을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공동체 선진모델로 손꼽힌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은 잘 정비된 주거환경과 각종 먹거리 및 기념품 등을 상품화해 주민 소득으로 연계되는 등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풍도 주민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진지 견학을 통해 풍도 주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 사례 도입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바람을 품은 섬 풍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태·역사가치 큰 전북 자연경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속속 지정▲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매년 속속 지정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이후 전국 30개소 중 8개소가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에도 4곳을 추가로 신청해 둔 상태이다.이로써 전북도가 토탈관광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과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연계한 무형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이 2014년부터 산림과 관련돼 역사적 보존가치가 큰 숲, 나무, 표석 등 유·무형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보전을 위해 지정하기 시작한 국가산림문화자산에 2015년 3곳, 2016년 3곳, 2017년 2곳 등 모두 8개소가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금강 발원지인 뜬봉샘을 비롯해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우리나라 판소리 8명창 가운데 1명인 권삼득이 수련했던 완주 위봉폭포, 부안의 풍류와 선비정신이 융합된 부안 서림공원과 임정유애비, 남원 구룡계곡 구령폭 구곡, 남원 신기마을 비보림과 축성표석, 부안 봉래곡 직소폭포, 남원 남계 닭뫼 비보림이 현재 지정된 도내 8개 국가산림문화자산이다. 이처럼 도내 산림자산은 생태적·경관적 보존가치 뿐만 아니라 역사적, 학술적으로도 인정받는 자산이어서 교육·관광자원으로 충분히 활용가치가 높은 곳들이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올해에도 일제 수탈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주는 남원 길곡리 송탄유 채취 피해목을 비롯해 진안 메타세콰이어길, 진안 하초 마을숲, 임진왜란 당시의 이야기 등이 전승해 내려오는 장수 대포바위 등 4곳을 발굴해 산림청에 문화자산으로 신청, 현재 지정 예정 공고돼 있는 상태다.전북도는 도내의 아름다운 산림문화자산을 온전히 후세에게 물려주고, 지역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자산발굴에 나서 올 연내에는 타 시·도에 비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또 이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를 위해여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도 자체사업으로 1억2천만원을 들여 작년까지 지정된 6개소(개소당 2천만원)에 안내판 설치 등 1차 정비사업을 모두 마쳤다.최재용 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내 곳곳에 산재된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문화자산들이 생태관광지와 지질공원 등 다양한 자연유산과 함께 관광자원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전북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홍률 시장, 관광객·투자 유치 위해 중국 방문▲ 목포시 [광교저널]박홍률 목포시장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우호교류 증진 및 관광·투자유치를 위해 중국 절강성 주산시, 항주시, 상해시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주산시와 국제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상해·항주에서 목포 관광·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목포시와 주산시는 이번 협정을 통해 경제·관광·행정·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상호 교류대표단 파견시 각종 편의제공 및 호혜평등의 원칙 적용 등에 뜻을 함께 한다.앞으로 목포시는 주산시와 항만 활성화, 조선업 인프라 교류, 문화관광 교류 등 구체적인 상호교류의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항주시·상해시에서는 절강성 및 상해 외사판공실, 여유국, 상무청 관계자와 여행업·언론계 대표 등을 초청해 목포의 주요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해상케이블카, 대양산단, 수출상품 등을 홍보한다.박홍률 시장은 “최근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고,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 환경도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세일즈 행정을 펼쳐 우호관계를 정립하고 중화권 자본유치에도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도, 상반기 중앙공모사업 66건 선정, 국비 1,685억원 확보▲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2017년 6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조성(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48억원),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정읍·고창, 20억원),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남원시니어클럽외2, 8억원) 등 1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북도는 2017년도 상반기 중앙공모사업에서 총 66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8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상반기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민선 6기 도정핵심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을 추진하는데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삼락농정 등 농생명 분야 (13건, 207.7억원) 50ha 이상을 영농하고, 조직화된 들녘경영체에 농가 조직화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들녘경영체 육성사업(21.1억원)집단화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 등 공동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구축을 통해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업기반 구축(9.6억원),법정 어항 배후지 등 어촌지역 생활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거점 개발을 통해 지역단위 생활권·경제권 확대와 상생발전을 추진하는 고창 만돌권역 종합거점개발사업(70억원)이 선정되어,농촌지역 경영체 육성사업 내실화 및 논농사의 사업다각화,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어촌특화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함으로써 농·어민과 함께하며,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삼락농정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탈관광 및 문화체육 분야 (17건, 194.9억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갈 수 있는 지역별 특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업지원 시설 구축을 통한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창출 및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48억원),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10억원),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발굴을 통해 신기술의 수요창출 및 활용을 촉진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지식자원의 디지털화를 목적으로 하는 VR기반 문화재 이력관리 및 관광자원 공동 활용 플랫폼 개발사업(6억원)이 선정되어,문화창조산업의 랜드마크인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음악창작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 문화유산 DB 및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전통문화유산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 기반 마련을 통해 전북이 문화콘텐츠산업의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산업 및 성장동력 분야 (9건, 569억원)탄소복합재 상의 초고온 세라믹스 코팅 및 이종물질 접합기술 개발, 아크젯 열풍동을 이용하여 2~3천℃의 고열에서 운용가능한 우주·항공 산업용 초고온 코팅·접합 기술을 개발하는 탄소복합재 초고온 세라믹코팅기술개발(30억원),도내 조선해양산업 기업의 중소형 선박·기자재 선도 기술 선점과 신뢰성 향상 기술 확보를 위해 중소형 선박·기자재 산업 분야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소형 선박·기자재 품질 고도화 센터 구축사업(100억원),농기계 산업의 설계에서 신뢰성 평가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출 농기계·부품 품질 고도화지원 생태계 구축사업(100억원)이 선정되어,농기계 부품 및 선박·기자재의 기술개발과 품질고도화를 위한 기반 구축 마련 뿐만아니라 탄소복합재를 활용하여 고열·고밀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한국형 발사체의 내열재 기술개발에 앞장섬으로써 탄소산업의 항공우주 분야 선점을 통해 전북도가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창출·고용안정 분야 (10건, 146.5억원)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45억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15억원),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8억원) 등이 선정되어,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 고용포럼 운영, 맞춤형 실무교육 제공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고용 창출 지원 및 청년 취업난 해소 뿐만 아니라,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여 운영할 기업에 대한 설립지원을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환경 분야 (9건, 131.8억원)공공실버주택 건설(112.5억원),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5억원), 해바라기센터(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 설치(3.5억원) 등이 선정되어,주택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주거시설 부족 문제 해소 및 선진화된 노인주거복지 실현이 기대되며,내년 5월 군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종합문화 대축제 개최를 통해 청소년의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적성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함으로써 도내 성폭력 피해자 등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가 기대된다.앞으로 전북도는 7월에는 3건, 2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모 선정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정치권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단계별 평가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전북 몫 찾아 발전 확 앞당긴다!▲ 우리도만의 탄소산업 육성기반 [광교저널] 민선 6기 전북도정이 3주년을 맞았다. 송하진 도정은 그동안 내발적 발전 전략을 통해 핵심시책과 프로젝트를 발굴, 차근차근 성과를 쌓아왔다. 낙후됐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도민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도정 운영으로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기반을 다졌다. 3년동안의 도정 성과를 짚어 보고 남은 1년을 들여다본다. 전북도는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 취임 이후 “우리 전라북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파이를 키우자”는 내발적 발전전략으로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을 핵심시책으로 삼고 10대 프로젝트를 선정, 지속가능한 성장 중심의 도정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전북도는 수도권과 경부축 중심의 정부 불균형 개발정책으로 인해 소외되고 낙후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선정국과 전라도 정도 1000년 1년을 앞둔 올 연초 전북인의 자긍심 회복과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북 독자권역을 설정하는 이른바 ‘전북 몫 찾기’를 시작해 도민 뿐만 아니라 중앙 정치권으로 공감대를 만들었다.그 결과 문재인 대통령 새 정부에서는 전북도가 제안한 10개 과제 30개 사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됐을 뿐만 아니라 ‘전북의 친구’로, ‘전북을 별도 권역’으로 판단한 대통령이 취임 이후 2번이나 전북을 방문하면서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의지를 도민들에게 보여줬다는 평가다.전북도는 이같은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노력하면 기회를 성공으로 만들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2020 대도약 기반 완성을 위해 19개 과제를 추진, 전라도 1000년의 영광과 자긍심을 회복하는 도정으로 이끌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한 전북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전북도는 도정 제1과제를 삼락농정으로 세우고 활력을 되찾는 농업으로 이끌기 위해 농업인과 전문가 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농민중심의 새로운 성장판을 짜면서 32개 핵심지표를 발표한 뒤 밑그림을 완성해 냈고 현재에도 47개 사업이 도정에 반영돼 추진되는 등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도는 전국 최초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시행해 농어가의 경영안정 기반을 마련하는가 하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등 전북형 농어민 복지서비스 신설,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귀농·귀촌의 잠재력이 큰 수도권지역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박람회를 해마다 개최해 3만5천여가구를 유치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 2016년 전국 농정시책 평가에서 1위의 성과를 거뒀다.전북도는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과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통한 종자산업 가치사슬 구축, 김제 ICT 농기계, 정읍 미생물,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에 첨단농업 등 5개 농생명 융복합클러스터벨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밸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로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농생명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기술 혁신 등으로 가치를 창출하면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8조 4,394억원, 고용창출 5만 2,174명, 부가가치는 2조 7,678억원이 유발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또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유구한 전통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 등 도내 각 지역별 관광자원을 특성화하고 이를 입체적으로 연계하는 이른바 ‘토탈관광’ 시스템을 엮어냈다.도내 대표관광지, 생태관광지, 고군산 명품 관광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전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장의 카드로 ‘한국 속의 한국’을 체험하고 감흥을 얻을 수 있도록 전북투어패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ICT가 융복합된 전북 맞춤형 문화콘텐츠 개발로 연평균 10%대 관광객 증대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전북도가 추진하는 탄소산업은 시작부터 상용화까지 전북이 중심이 되는 전북발 신산업 브랜드를 갖고 대한민국 성장동력산업으로 커지고 있다.도가 전국 최초로 탄소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해 본격적으로 탄소사업 성장기반 구축에 나서는 등 탄소산업의 생태계롤 조성해 놓은 뒤 탄소산업육성법 제정을 통해 국가주도 추진체계를 갖춘 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2단계 탄소밸리 조성 등을 통해 세계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가 이처럼 전북 탄소산업의 세계화와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 탄소기업, 인재들의 취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이다. 도는 연구개발특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올 상반기 현재 연구소기업 설립 31개, 첨단기술기업 4개 지정 등 고속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호남권 3D프린팅 지원센터 유치,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헬스케어 부품소재산업 등 또다른 전북발 신산업 육성기반에도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도는 그동안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경제규모를 이끌어왔던 상용차 등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농업·건설기계 등과 관련해 국내 최초의 상용차 부품 주행시험장 조성, 뿌리산업특화단지 수출지원동 준공, 국내 유일의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개소 등 성과를 이끌어내 기술고도화를 통한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 등 체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가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만들려는 새만금은 새 정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새만금은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직접 챙기고 신항만과 도로 등의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충,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으로써 가속도가 붙게 됐다.도는 이에 따라 새만금 SOC 조기 구축은 물론 투자유치를 강화해 성과를 창출하고 새만금박물관 등 관광명소 조성으로 투자기반 확충, 지속적인 수질 개선 등을 통해 친환경 문명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과 컬러 컨테이너를 활용한 청년·창업·문화·지역자원이 융합된 창업 인프라가 집적되는 ‘전북형 창업 랜드마크’ 조성, 사회적 경제 혁신파크 조성, 전북형 경제민주화 모델 등을 추진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도는 또한 선도기업 지원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 육성,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소상공인 정책지원 확대, 문화와 관광을 연계 특화한 전통시장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튼튼히 다져가고 있다. 도는 전북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 작업에 돌입,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타운 조성,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에 나섰다.도는 이밖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도민 건강증진 서비스 강화,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골고루 잘사는 전라북도를 만드는 시책을 적극 추진중이다.송하진 지사는 “지난 3년을 내발적 발전 전략이라는 기조를 갖고 뛰고 또 뛰었다”며 “전북 대도약과 전북 몫 찾기 기회가 온 만큼 지역발전 대전환기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증강현실 게임, 드론융합 예술공연 개발 나선다!▲ 레전드오브킹 사진 예시 [광교저널] 1000만 관광도시인 전주시가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첨단기술이 결합된 증강현실(AR) 게임과 드론 예술공연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17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공모사업’에 드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예술공연인 ‘드론버스킹스’와 증강현실(AR)게임인 ‘레전드 오브 킹(가제)’등 2개 과제가 선정돼 총 4억8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시와 진흥원은 지역 내 ICT(정보통신기술)산업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오는 2018년 6월까지 1년 동안 콘텐츠 개발에 나서게 된다.먼저, ‘킹스토리 기반의 증강현실(AR게임), 레전드 오브 킹(가제)’은 게임전문기업인 ㈜펀웨이브와 EBS에 방영된 애니매이션 ‘수빈스토리’의 제작기업인 (유)올빼미하우스가 협력 추진하게 된다.이들은 1박 이상 전주에 체류하는 관광객을 늘리고, 한옥마을에 밀집된 관광객을 주변 관광지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전주의 대표관광지들을 연계한 증강현실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또한, ‘드론 기반 융합 예술공연, 드론버스킹스’는 드론 군집비행 솔루션 기업인 ㈜네온테크와 지역미디어 산업을 선도해온 미디어파사드 기업인 ㈜써티데이즈가 협력한다.시는 드론산업과 탄소소재 응용기술, 지역의 문화예술이 융합된 전주만의 지역특화 킬러콘텐츠 개발로 최첨단 융복합 공연콘텐츠 분야의 시장을 선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문산정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주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날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중적인 취향에 부합할 있는 지역적 콘텐츠 소재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고, 이를 통한 고용창출 및 경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모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의 전통·역사자산 등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
지역경제 활력 주역'야시장, 골목경제'뜨거운 관심속에 최종선정▲ 야시장현황 [광교저널]행정자치부는 2017년도 ‘야시장’ 및 ‘주민주도형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야시장 4개소, 골목경제 5개소를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4월 실시한 공모사업에는 전국 지자체가 야시장 14개소, 골목경제 27개소를 신청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를 엿볼 수 있었는데, 행자부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지, 지역 및 특수성을 고려한 주민 주도의 차별화된 전략, 지역의 입지조건, 청년창업 등의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현장실사 등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야시장, 골목경제 활성화 지역을 확정했다. 2013년 부산부평깡통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4개소가 추가로 개장할 예정인 야시장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의 경관조성, 판매대 제작, 청년몰 설치, 고객 편의시설 등을 통해 젊은층과 관광객을 끌어 들이고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골목 특수성과 보유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쇠퇴한 골목상권을 주민 주도하에 과거의 화려한 명성으로 되살리는 사업으로 작년 부산백년송도골목과 경북 영주학사골목이 최초 개장했으며, 올해는 4개소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구도심 지역경제 부활과 지역공동체 복원의 구심점 역할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9곳에는 총 45억원의 재정지원이 되며, 사업성격에 따라 상인교육, 앵커시설 조성, 매대제작. 상권재구조화, 시설개선 등 다양한 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새롭게 문을 열게 된다.행정자치부는 금년 공모사업이 지자체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아쉽게 최종선정 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은 “야시장과 골목경제 사업은 생활상권을 중심으로 상인과 주민들이 주도해 쇠퇴한 상권을 살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생활경제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을 보여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