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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청렴윤리경영 강화해 신뢰 회복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부패유발 요인에 대한 사전 감사활동을 통한 윤리경영 강화 방안을 수립하고 앞으로 강력히 추진한다.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최찬용 사장이 취임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신뢰향상, 윤리경영 강화 등이 포함된 5대 경영목표를 내세운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공사는 기존의 도덕적 해이 사례를 분석하고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구체적 시행과제를 수립했다. 공사는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 등 선정 과정에서 공정한 평가를 위해 내부위원을 원천 배제하고 모두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선정 과정에 감사인이 입회시키도록 했다. 또한 용지매각을 일상감사 대상에 추가하고, 사장과 상임이사 등 고위임원에 대한 재산신고 모니터링과 청렴활동 의무 부여로‘윗물’이 청렴경영의 모범을 보이도록 했다. 또한 윤창호법 제정 등 사회적 요구수준에 맞춰 임직원 음주운전 적발 시 최초 사례부터 강력한 징계에 처하도록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매년 전수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이전의 과오로 공사에 대한 내외의 신뢰도가 하락해, 뼈저린 반성을 통해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너진 시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담았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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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 대입 입시 컨설팅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6일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대비해 29‧30일 18~21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입시 컨설팅에 수험생과 학부모 등 참가자 2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대학 정시원서 접수가 오는 1월7일 시작됨에 따라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효과적으로 원서를 지원하도록 전략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번 컨설팅에선 15명의 진학전문상담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 등 참가자당 40분씩 1대1 맞춤형 컨설팅 상담을 해준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 대학입시설명회 홈페이지(http://eduyongin.joongboo.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비대면으로 컨설팅을 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상담이 수험생들이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장근무 등으로 낮 시간대엔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이번 컨설팅 행사를 저녁 시간대인 18~21시에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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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 강평 실시▲자치행정위원회 행감 9일차·강평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4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원균 위원장은 행정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과 시민 불편사항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민소통관에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협치 교육 시행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선정 시 투명성과 공신력 있는 위원으로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감사관에는 ▲상급기관 감사 시 지적되지 않도록 자체 감사를 철저히 해 선제적으로 대응 ▲산하기관장 업무추진비와 갑질 여부 등 전수 조사 ▲민간위탁사업과 민간보조금사업 감사의 정례화와 내부 매뉴얼 수립을 요구했다. 공보관에는 캐릭터 조아용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 ▲마을 미디어 활동가와 협업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소셜미디어 홍보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용인시정연구원 관리 감독 철저 ▲민간위탁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법무담당관에는 ▲소송패소에 따른 재정손실이 없도록 노력 ▲장기 미개정 조례, 지침, 훈령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전수조사 실시를 요청했다. 청년담당관에는 ▲청년정책 추진 시 청년들이 사업대상이 아닌 주체가 되는 여건 조성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성과, 문제점, 향후 계획을 분석해 청년정책 수립을 요구했다. 자치행정실에는 ▲용인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을 포함해 직장 인권 문제 총괄 관리와 전수조사 전면 실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과 관련 단계별 추진계획과 가이드라인 수립 ▲자원봉사센터 출연금 집행 시 사업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철저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실시 ▲콜센터 업무 과중에 따른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재정국에는 ▲위원회 관련 조례 미개정 사항을 전면 검토해 개정 ▲감사 지적사항 등을 반영한 예산편성과 사전 필터링 장치 마련 ▲행정 절차 미이행한 공유재산 전수 조사 ▲매각결정 된 시유지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통한 활용 방안 마련 ▲고액체납자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3개 구청과 읍‧면‧동에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관련 코로나19 등 비상시 시설충당금 활용방안 강구 ▲공공체육시설 관리·운영 주체의 적정성 및 이용자 간 형평성 확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소통과 협치에 따른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인사와 규정에 맞는 채용을 원칙으로 세우고, 임직원 간 진정성 있는 상호 소통 시스템 구축 ▲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공람공고 직전 공유지분권자 보상에 대해 철저한 조사 후 조치 ▲용인도시공사 구조 개선 및 경영수익 창출을 위한 혁신 방안을 강구하고 도시공사의 신뢰성 회복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센터 역할에 맞는 단체나 법인과 MOU 체결 ▲재해재난 발생 시 사각지대가 없도록 자원봉사 매뉴얼 수립 ▲자원봉사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시정연구원 내부 규정 및 규칙을 상위법에 맞게 재정비 ▲시간외근무수당 적정지급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촉구 ▲용인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시정연구원장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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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사운영 직원 종합만족도 역대 최고[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민선7기 출범이후 실시한 전보, 승진 인사에 대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인사운영 만족도’조사결과에서 2017년 첫 번째 인사만족도 조사를 실시 이후 종합만족도 60.7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사 종합만족도는 2017년 42.3점을 시작으로 2018년 47.1점, 본격적으로 민선7기 인사정책이 반영된 2019년 50.4점으로 오른 후 올해 60.7점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선 7기 인사 키워드인 기회, 공정, 능력중심, 경험배려 등 인사정책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특정학교·지역 중심의 인사, 회전문 인사, 소수직렬 소외 등으로 100만 거대도시답지 않은 불공정한 인사라는 내외부의 부정적 인식이 만연했었다. 하지만 민선7기 출범이후 그동안 능력에 비해 소외됐던 여성공직자의 경우 지난 2년 6개월동안 전체 사무관 승진자 80명 중 24명을 차지해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또 남성공무원 자리라고 인식됐던 인사과장, 예산과장 등 주요보직을 여성공무원으로 임명해 남녀 불문하고 능력위주로 배치하고 세무, 복지, 도시계획 등 소수직렬의 5급, 6급 승진비율도 대폭 늘렸다. 특히 직원들이 선호하는 부서에 사업부서, 격무부서 직원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그동안 문제시됐던 회전문 인사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은 민선7기에 최초로 시행한 구청·읍면동 직원 대상으로 한‘직원추천제’, 업무 인수인계 기간 확보를 위한 ‘5일전 인사발령 사전공지제’, 정기인사 방향 및 인사통계 공개 등 ‘인사의 투명성 확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과 능력중심의 기회제공, 핵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력 적재적소 배치, 격무부서 배려 등 공정하고 균형적인 인사운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해 시정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하면 승진하고 영전하며 꼭 보답을 받는다는 믿음을 주는 시스템을 정착 시키겠다”며 “직원이 3천명이 넘는 거대 조직이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은 지연, 학연 등에 의한 구시대적인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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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6일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자치행정실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정보통신과, 민원여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직장어린이집 사업 추진 시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또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하며 청사 내 직원의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직원기숙사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기존 입주 직원의 퇴소 시 거주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자치분권과에는 주민세 환원 사업 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되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지능형 관제시스템 설치 시 지역 안배 및 범죄 취약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설치하도록 하고, 자동 녹취 시스템을 전 부서에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원여권과에는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행정과에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자 선정 시 원아가 증원되는 사항과 5년으로 늘어나는 민간위탁 기간을 고려해 선정할 것을 요청하고, 직원기숙사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기존 입주 직원의 퇴소 시 거주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인사관리과에는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정보통신과에는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장과 수험장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인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증원을 요청하고, 통합플랫폼 내 전자발찌 연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민원여권과에는 용인시 민원콜센터 번호를 시민이 자주 접하는 쓰레기봉투에 인쇄해서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전자영 의원은 행정과에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욕설 등 인권 문제 해결 시스템 강화 및 제도를 정비하고, 용인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을 포함해 직장 인권 문제 총괄 관리 및 전수 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과 관련해 단계별 추진 계획과 가이드 라인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행정종합배상공제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 직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구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자치분권과에는 국제교류센터 설립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인사관리과에는 지원부서 및 사업부서의 순환 전보가 공평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순환 전보 개선 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고, 인허가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자 맞춤교육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민원여권과에는 콜센터 업무 과중에 따른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진석 의원은 행정과에 장기근속 교육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상황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주민세 환원 사업 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되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과 우호도시, 자매도시 교류 협력 시 형식적 교류가 아닌 내실 있는 교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출연금 집행 시 사업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인사관리과에는 3개 구청 및 부서 간 직급별 불균형 해소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보통신과에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민원여권과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시 민원인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희영 의원은 행정과에 수의계약 시 분할발주를 지양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계약할 것과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과 국제교류센터 설립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안심귀가 서비스(앱) 이용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민원여권과에는 시민이 감동하는 특수 시책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황재욱 의원은 정보통신과에 방범 CCTV 설치 시 학교 앞, 어린이 안전 보호구역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설치 우선 순위를 고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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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활지원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1월 16일 용인도시공사 보상사업팀은 중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불 등 생활지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시민을 위한 공익사업 등으로 삶의 터전을 이전하게 된 주거취약 계층 가정이다. 용인시로부터 사업 지역의 토지보상과 이주대책 등을 맡고 있는 보상사업팀은, 현지조사 당시 보상으로 인한 이주 대상 가정의 사정을 자체적으로 파악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직원들은 이불 등 생활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주로 인해 발생하게 된 불편사항 등이 없는지 청취하고, 취약계층 지원 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정용식 보상사업팀장은 “공공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삶의 터전을 옮기셔야 하는 분들이 선의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공정한 보상처리와 후속관리에 꼼꼼히 신경쓰겠다.”며, 지역과 상생하는‘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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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최찬용 10대사장으로 취임▲20일 용인도시공사 제10대 최찬용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 제10대 최찬용 사장이 10월 19일자로 취임했다. 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20일 일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대면 취임식에서 유튜브와 홈페이지 온라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취임인사와 경영방향을 발표했다. 취임사에서 최 사장은 우선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뜻을 밝히고, 110만 용인시민의 미래를 만드는 조직이 되기 위한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최 사장은 ▲미래사업 전담조직 구성 등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조직 정비 ▲굳건한 재무구조 안정화 달성 ▲시민 맞춤형 사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의 신뢰 회복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한 하도급, 소상공인 등과의 동반성장 ▲소통과 배려를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등을 기본 경영 방침으로 내세웠다. 1962년생인 최찬용 사장은 서울 경동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을 전공했으며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을 지닌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89년 LH에 입사한 이후 30여 년 간 도시재생사업단, 신도시계획처, 국책사업기획처장 등 요직을 거쳐 고양사업본부장과 지역균형발전처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찬용 사장은 영상 메시지에서“공사가 진정한 용인의 미래를 만드는 핵심이자 믿음직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함게 땀흘리고 호흡하는 경영자가 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일선에서 진두 지휘하는 현장형 리더가 되겠다는 뜻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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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공채 필기시험 실시▲최고 경쟁률 110:1을 비롯해 평균 18.6:1의 경쟁률을 기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이 지난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과 진흥원 본원 등 2개소에서 신규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채용에는 지원자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으로 최고 경쟁률 110:1을 비롯해 평균 18.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흥원은 시험장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위험을 방지하고자 시험 실시 전후 시험장 전역 방역작업을 하고, 응시자 전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외부인 출입 통제, 수험생들 간 거리두기, 방역용품 지급, 유증상자 발생 대비 예비시험실 별도 지정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김병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한 우수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행된 제5회 공개채용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28일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올해 초 채용계획 절차 및 시험위원 선정 절차를 개선하는 등 채용제도를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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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12개 고교 1대1 진로‧진학 상담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지난 2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관내 12개 고등학교 학생‧학부모 등 1400여명에게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2개 고등학교 진로담당 교사 12명과 용인교육지원청 진로진학센터 소속 교사 10명이 인력풀을 구성해 각 학교를 찾아가 진로와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상담은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생활기록부나 상담자료 등을 준비해 학부모와 함께 30분 정도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3일 고림고에서 진행한 첫 번째 상담엔 학생과 학부모 12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 A씨는 “코로나19로 대입 일정 등이 미뤄지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진학 상담은 오는 10월까지 12개 학교를 돌아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고교생에게 다양한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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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살수차‧송풍기 등 폭염 대책 가동[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2일 예년보다 일찍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관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조기 운행키로 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대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폭염으로 또 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구는 우선 오는 29일부터 8월31일까지 살수차 1대를 동원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내 중심지 6개 노선 왕복 42km 구간에서 열을 식히기 위한 물뿌리기를 할 계획이다. 물을 뿌리면 도로면의 열을 빼앗아 주변 온도를 2~3도 정도 낮추는 데다 미세먼지를 감소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구는 또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명지대입구 사거리, 용인대입구 삼거리 등 버스정류장 20곳에 송풍기 설치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40곳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폭염에 대비해왔다. 처인구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